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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올린 애호박 오뎅볶음, 맛살 계란말이, 참치볶음 (https://homecuisine.co.kr/hc10/cate209/83042)
에 이어서 계속되는 진짜 대충대충 만드는 도시락반찬들.



1. 대충 참치전
참치캔 250그램 1캔
파 약간, 후추 약간
계란 2개

계란 저은 그릇 씻기도 귀찮고 참치전 한 숟가락씩 뜨기도 귀찮아서 팬 하나로 만들었다.
한스푼씩 부친 게 보기에 더 좋기는 하지만 이렇게 하면 맛은 거의 똑같고 만들기는 편하다. 그걸로 충분하다.
좀 부서져도 먹으면 똑같다 하는 생각으로 대충 만들었다.

팬에 참치를 넣고 참치가 부서지도록 볶다가 냉동했던 쪽파를 한 줌 넣고 볶다가 후추도 약간 뿌렸다.
불을 끄고 잠깐 식힌 다음 여기에 계란 2개를 깨서 넣고 잘 저은 다음 파전 부치듯이 펴서 다시 불을 켜고 가장자리에 기름도 약간 두르고 조금 익으면 분할하고 각각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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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콤오뎅볶음
오뎅 3~4장
양파 반개
제육볶음양념 약간
물, 식용유, 참기름 약간

팬은 이미 달구어져 있는데 달군 팬에 오뎅을 그냥 볶으면 타니까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물을 약간 붓고 오뎅과 양파를 볶았다.
오뎅이 익으면 불을 잠깐 끄고 제육볶음양념을 1~2스푼정도 넣고 비빈 다음 불을 켜고 한 번 볶고 참기름 약간 넣고 끝.
집에 제육양념 https://homecuisine.co.kr/hc10/75442 이 남아서 이렇게 사용했는데 양념이 없으면 고운고춧가루, 간장, 물엿, 다진마늘 대충 넣고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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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새송이버섯볶음
새송이버섯 4~5개 채썰기
식용유 약간
소금, 후추, 쪽파, 참기름 약간
있으면 양파나 굴소스 추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새송이버섯은 굽듯이 볶다가 소금, 후추로 간하고 (취향에 따라 굴소스 약간) 양파나 대파, 쪽파 등 아무거나 넣어서 같이 볶아서 완성.
마지막에 참기름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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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료는 아무 것도 없고 새송이에 식용유, 소금, 후추만 있을 때는 이렇게.  도시락 반찬으로는 너무 초라하지만 이렇게 볶아서 고기 구울 때도 곁들이고 쌈밥에도 넣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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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이지무침
미니오이 오이지 10개
물엿 약간
고춧가루 2스푼
설탕 반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쪽파 한줌
참기름 약간

오이지 만들어 둔 것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80165
오이지 썰어서 물엿을 2~3스푼 뿌려서 2시간정도 뒀다가 꽉 짜서 (무치기 전에 간보고 (맛보고 짜거나 시면 물을 약간 붓고 조금 더 짜고, 덜달면 설탕양 조절))
고춧가루 두스푼 넣고 설탕, 다진마늘, 쪽파나 대파 넣고 참기름 넣고 무치면 끝.
샬롯이 하나 남아돌아서 샬롯도 썰어넣었는데 잘 어울린다. 먹는 사람은 넣었는지도 모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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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에 싸서 보내는 반찬이니 내가 먹을 것도 아닌데 꼭 간을 봐야하나? 짜면 쪼끔먹고 싱거우면 많이 먹겠지? 이런 마음으로 대충대충 하고 있다ㅋㅋㅋㅋㅋ



  • 레드지아 2019.09.25 10:22

    볶다가 불을 잠깐 끄고 섞은뒤 볶으면 되는데 왜 전 요리중간에 불을 끄면 큰~~일 날거 같은 느낌이 드는걸까요?

    6.25때 윤정님과 헤어져서 공산당이 쫒아오는 맘으로 살아와서 그런가봅니다

    불을 안끄고 요리를 하니 항상 뒤에서 공산당이 마구 쫒아온답니다...-_-;;;;;;

     

    윤정님댁 음식은 진짜로 다 제가 엄청 좋아하는 음식이어서 사진 볼때마다 흡족~~ 해져요 ㅋㅋ 마치 제가 먹는것처럼요 ㅋㅋㅋㅋ

    새송이버섯볶음이 쌈밥에도 들어가다니!!오호!! 신기하네요!!

    쌈밥엔 제육볶음과 강된장뿐이라고 ㅋㅋ 생각해왔거든요.

    윤정님 요리를 보는건 언제나 재밌고 즐거워요 ^^

  • 이윤정 2019.09.26 03:32
    제가 요즘 일이 좀 있어서 이렇게 간단한 것 위주로 올리게 되는데 늘 좋아하시는거라 하시니 역시 6.25때.. 그쵸? 그쵸?

    6.25때를 회상하실 때마다 빵터지는데 아 오늘은 공산당까지ㅋㅋㅋㅋ 또 빵 터졌잖아요ㅎㅎㅎㅎ
    그러게 불을 끄셨으면 공산당이 쫓아오다가 포기했을텐데 말입니다ㅎㅎㅎㅎ

    평범하고 사소한 반찬도 언제나 하나하나 애정 담아서 즐겁게 봐주시니 늘 감동이에요ㅎㅎ

  1. 갈매기살 고추장양념구이, 돼지고기고추장양념구이

    지금 올리는 고추장양념구이는 전에 올린 고추장 바베큐 치킨 https://homecuisine.co.kr/hc10/74753 의 레시피외 대동소이하다. 주재료를 꼭 갈매기살로 할 필요는 없지만 두꺼운 지방이 적으면서도 구이용으로 먹었을 때 퍽퍽하지 않은 고기가 적당하다. 추천하는 바는 등심덧살, 갈매기살, 닭다리살이다. 닭날개나 닭봉도 잘 어울린다. 삼겹살이나 뒷고기는 기름이 적은 부위면 적당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잡담. 얼마 전 올린 한우 안심에 이어서 이번에는 갈매기살을 5키로 샀고 오늘 또 돼지고기 안심을 5키로 주문했다.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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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닭도리탕 만들기, 레시피

    몇 년 동안 레시피 변화가 거의 없는 닭도리탕. 다음에 닭도리탕 양념을 대량으로 해보고 다른 양념장레시피와 비교도 하려고 무게계량을 함께 하고 고춧가루 고추장을 무게로 동량으로 맞췄다. 이번에는 액젓 대신에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했다. (액젓은 기본적으로 발효한 상태라 맛의 성분이 풍부하지만 액젓이나 피시소스를 각각 찍어서 맛보면 첫맛은 다 짜지만 맛을 보고 조금 뒤에 남는 맛의 차이가 크다. 향수의 잔향과도 같은 이 희미한 맛이 액젓을 넣고 가열해서 조리하는 음식에 작은 맛의 차이를 준다. 요즘 사용하는 친수 피시소스는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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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맛된장 대패대파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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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께서 삶아주신 찰옥수수가 아직도 냉동실 반 칸을 차지하고 있는 요즘. 언젠가 옥수수를 일단 냉장실에 옮겨 해동하고 다음날 전자렌지 돌릴까 하다가 통으로 굽고 시즈닝하고 치즈를 듬뿍 뿌린 옥수수가 생각났다. 보통 이런 옥수수는 노란걸 사용하는데 찰옥수수라고 뭐 안될 거 있나? 하며 옥수수를 버터에 굽고 칠리파우더 (파프리카파우더 말고, 칠리 콘 까르네에 넣는 칠리파우더)로 시즈닝을 하면 되겠다 싶어서 냉동실에서 지퍼백에 든 칠리파우더를 찾아왔다. 버터에 노릇노릇 볶은 옥수수에 설탕도 약간 솔솔 뿌리고 다음으로 칠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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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간단반찬, 참치전, 오뎅볶음, 새송이버섯볶음, 오이지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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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부대볶음 만들기

    매년 돌아오는 부대볶음. 내용도 결론도 똑같은 걸 너무 자주 올릴 수는 없으니까 최대한 자제해서 1년에 1회 정도만 올리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양배추 2줌 대파 1대 양파 반개 김치 4잎 베이컨 150그램 스팸 작은것 반캔 그릴소세지 1~2개 비엔나소세지 한줌 라운드햄 약 100그램 (최대한 여러종류) 양념으로 (계량스푼사용) 고운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1스푼 간장 1스푼 다진마늘 2스푼 청주 1스푼 생강약간 후추약간 사골육수 약 300미리 (필요시 400까지) 면사리 1인분 김치는 잘 익은 김치를 사용하기도 하고, 냉장고에 미리 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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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9.09.09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127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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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뚝배기 불고기 만들기, 뚝불 레시피

    먼저 이야기 하자면 뚝배기 불고기에는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양념을 사용했다. 뚝배기불고기 불고기에 양념만 해서 간단하게 하면 되는데 무슨 과일에 채소 푹 끓여 만드는 불고기양념을 만들어야 한다냐 싶은 그런 포스팅. 불고기 양념 만드는 것이 좀 번거롭지만 한 번에 대량으로 만들어서 냉동했다가 사용하면 편하다. 아 물론 그 전에 불고기양념을 만드느라 안편했지만;;;... 그래서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 양념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4082 이렇게 만들어 둔 불고기 양념은 1키로 분량으로 나눠서 냉동보관한다. 지금 만...
    Date2019.09.0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100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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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애호박 오뎅볶음, 맛살 계란말이, 참치볶음

    대충대충 도시락반찬. 주말에 열심히 놀고 월요일 자정이 지나서야 아 내일 도시락 반찬 어떻게 하지 하며(아침 일찍 일어나서 만들 생각 x) 만든거라 재료는 정말 냉장고에 남은 대충대충 재료이다. 재료구성은 성의가 없지만 만드는 내 입장에는 성의있었다. 남는 재료 찾는 것 자체가 성의×성의이니까! 논다고 장도 안봤고 냉장실에 먹을 것도 별로 없는데 냉장고에서 오뎅, 애호박, 당근 / 맛살, 계란, 실파를 찾고 캔참치도 하나 갖고 왔다. 재료도 뻔하고 해서 반찬도 뻔하게 계란말이와 오뎅볶음을 했다. 계란말이에는 맛살과 냉동했던 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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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생각하는 김밥재료의 정석은 단무지, 우엉 (절임채소) 시금치, 당근 (익힌채소) 맛살, 오뎅 햄, 지단 인데, 김밥재료야 워낙에 바리에이션이 끝도 없는 분야라 어떻게든 다 맛있다. 요즘 우리집에 애호박이 유행이기도 하고 시금치 데치기보다는 애호박 채써는 것이 편해서 애호박을 사용했다. 시금치 대신에 오이, 부추, 아보카도 등 채소로 바꾸거나 추가나 대신으로 유부, 참치, 소고기, 제육, 새우튀김, 돈까스 등을 사용하거나 치즈나 깻잎, 고추무침 등을 추가하거나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만든다. 사용한 재료는 김밥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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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9.08.2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13 Views125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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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9.08.26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7 Views85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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