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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골 탕
2019.10.15 22:56

맛된장 대패대파전골

조회 수 1911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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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된장, 대파, 대패목살로 만든 맛된장 대패전골.


예전에 일본방송을 올린 글에서 보고 만든 대패삼겹 된장구이 https://homecuisine.co.kr/hc20/24653 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내 식대로 만들었다.




먼저 필요한 것은 맛된장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청양고추 80그램 (약 20개)

다진마늘 120그램

다진대파 120그램 (흰부분 5~8대)

시판된장 100그램 

집된장 100그램

고추장 100그램

고춧가루 50그램



670그램 / 5등분 각 2~3인분

집된장이 없으면  대두, 소금, 주정, 종국 정도로 최소한의 재료가 들어간 시판 된장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샘표 백일된장, 해찬들 명품집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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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된장 대신에 집된장, 시판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대파, 다진고추를 넣어도 똑같다. 그런데 이렇게 똑같으니까 그냥 재료 준비하는 김에 맛된장을 넉넉하게 만들어서 사용하면 편하다.





구운 대파와 맛된장을 버무려서 전골냄비에 깔고 대파삼겹살이나 대패목살을 차곡차곡 쌓아서 찌듯이 졸여서 조리했다.


바닥에 까는 용도로 얇게 채썬 알배추나 팽이버섯을 추가해도 좋은데 바닥에 깔릴 정도로 약간만 넣어야 좋다.

고기는 반숙계란에 찍어서 먹고 된장소스는 두부에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대파 흰부분 4~5대

맛된장 100그램

미림 1스푼

대패목살 500그램

쪽파 한 줌


추가재료로

반숙계란, 연두부나 구운 두부



대패목살은 미리 해동했다. 대패목살대신에 대패삼겹살도 좋은데 70%정도 해동해서 사용해야 맛된장 위에 올려서 조리해도 바닥이 타지 않고 잘 익는다. 

앞다리는 불고기용으로 아주 얇은 것으로 하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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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흰부분만 아주아주 넉넉하게 준비해서 반으로 갈라서 큼직하게 썰고 겹겹을 풀어서 준비했다.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대파를 노릇노릇하게 굽고 (토치로 불맛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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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된장 100그램, 미림 1스푼, 대파를 섞은 다음 전골냄비에 깔고 후추도 약간 톡톡하고 대패목살을 잔뜩 올려서 뚜껑을 닫고 중불에 7분정도 찌면 완성.

맛된장이 살짝 자작해지는데 중간에 열어서 고기 익힘도 확인하고, 바닥이 달라붙지 않도록 저어주고, 된장소스도 고기에 살짝 끼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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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접는데 약간 공간이 있도록 접었다. 너무 달라붙어있으면 붙은 채로 익어서 속까지 익힐 때 자꾸 떼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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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하면 끝난거나 다름없다. 




뚜껑닫고 7분동안 찌는데 중간에 한두번 열어서 바닥이 타지 않도록 확인하고 고기도 좀 떼어주고 된장도 조금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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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글짜글하게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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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도 넉넉하게 뿌리고 반숙계란과 연두부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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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미리 아주아주 반숙으로 익힌 다음 고기를 찍어먹으면 부드럽고 고소하게 잘 어울린다. (참고 - https://homecuisine.co.kr/hc20/70410

계란후라이를 반숙으로 익혀서 곁들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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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계란과 먹고 남은 맛된장과 대파에는 구운 두부나 연두부에 곁들여 먹으면 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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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든 맛된장에 대파, 고기만으로 편하게 완전 금방 만든다.

맛이야 당연 맛있다. 대파듬뿍에 고기듬뿍에 익숙한 맛의 맛된장이 짭조름하고 구수하니 잘 어울린다.


  • 레드지아 2019.10.16 13:04

    꺄아아~~~~~~~~~~~~ 고진교신자에게 이 음식은 빛이네요!!!!

    반숙계란까지!!!! 꺄아아아~~~~~~~~~

    반숙계란과 곁들여 드실 생각은 어떻게 하셨어요!! 어우 윤정님 천재세요!!!! +_+

  • 이윤정 2019.10.18 04:31

    바닥에 된장을 깔고 고기를 얹어 찐 것도 일본 방송에서 영향을 받았고, 이런 방식으로 조리한 고기를 반숙에 찍어먹는 것은 스키야키가 있으니까 제가 생각한 건 그보다 작은 일이긴 해요^^; 완전 한식 스타일인 맛된장을 만들고 활용할 것을 생각하는 와중에 이런 방법이 생각나는 것보면 재료나 양념 등등이 좋은 조합이긴 한 것 같아요^^

  • 땅못 2019.10.17 18:59

    역시 재료손질부터 남다르신 윤정님...대파 흰부분 낱겹으로 손질해서 깔아두신 것 보고 감탄했습니다. 제가 윤정님 레시피를 정말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는 순발력까지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섬세한 부분도 잘 짚어주시는 것 같고요. 덕분에 아직 재료도 없는데 고기는 너무 딱 붙여 접지 않을것!!<<이러고 있네요 ㅋㅋㅋ 계란 반숙에 찍어먹을 줄 아는 당신은 배운자 ....두부, 된장, 계란반숙과 파, 돼지고기 ! 조합이 쌀쌀해지는 날씨에 딱 어울리고 확실히 일본느낌도 나요 ㅋㅋ장보러 갔는데 야채 가격이 올라서 고민하다 고기 사왔어요. 돼지 뒷다리 슬라이스를 사왔는데 뒷다리로 해볼까 싶기도 해요 ㅠㅠ 너무 많이만 안퍽퍽하면 좋겠네요ㅎㅎ 곧 주말인데 어깨에 누적된 피로 한겹 털고 힘냅시다>0<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 이윤정 2019.10.18 17:24
    순발력이 있다기보단 생각이 많은 성격에다가 말까지 많아서 그런가봐요ㅎㅎㅎ
    일본방송에서 나온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다보니 아무래도 일식느낌이 나긴 하죠. 그래도 잘 어울리는 조합임에는 확실합니다ㅎㅎ
    뒷다리 슬라이스가 얇은거면 좋겠어요. 지방이 적은 부위라서 퍽퍽하지만 그래도 입맛에 맞으면 좋은 부위이니까요^^
    비오는 금요일이네요. 비 그치면 더 추워질텐데 따뜻하게 챙겨입고 보내셔요^^
  • 미녀 2019.10.19 23:00
    서른 세살 나이에 얼마 전 첫 독립해 살림을 꾸리면서 그간 눈팅만 하던 윤정님 블로그를 쏠쏠히 활용하게 되네요. 덕분에 주말 한 끼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윤정 2019.10.21 03:06
    독립 축하드립니다. 번거롭고 재밌는 일이 많으실 것 같아요ㅎㅎㅎ
    주말 맛있는 식사에 제가 참고가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같은 밥상 먹는 기분으로 종종 뵈어요^^
  • 만두장수 2019.10.27 23:46
    덮어놓고 스크랩....

    아이디어뱅크셔용^^;;
  • 이윤정 2019.10.28 05:09
    만드는 방식에 대해서 조금 생각을 잘리 하면 히것저것 재밌는 게 많은 것 같아요. 아 물론 뱅크라기보다는 주식정도로요ㅎㅎ 까딱 잘못하면 손해봐요ㅎㅎㅎㅎ
  • 만두장수 2019.10.29 23:40
    제가 손대면 뭐든 손해...ㅠㅠ
    배달장사 때문에 쌤의 소중한 가르침들 큰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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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닭도리탕 만들기, 레시피

    몇 년 동안 레시피 변화가 거의 없는 닭도리탕. 다음에 닭도리탕 양념을 대량으로 해보고 다른 양념장레시피와 비교도 하려고 무게계량을 함께 하고 고춧가루 고추장을 무게로 동량으로 맞췄다. 이번에는 액젓 대신에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했다. (액젓은 기본적으로 발효한 상태라 맛의 성분이 풍부하지만 액젓이나 피시소스를 각각 찍어서 맛보면 첫맛은 다 짜지만 맛을 보고 조금 뒤에 남는 맛의 차이가 크다. 향수의 잔향과도 같은 이 희미한 맛이 액젓을 넣고 가열해서 조리하는 음식에 작은 맛의 차이를 준다. 요즘 사용하는 친수 피시소스는 덜...
    Date2019.10.1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226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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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맛된장 대패대파전골

    맛된장, 대파, 대패목살로 만든 맛된장 대패전골. 예전에 일본방송을 올린 글에서 보고 만든 대패삼겹 된장구이 https://homecuisine.co.kr/hc20/24653 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내 식대로 만들었다. 먼저 필요한 것은 맛된장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청양고추 80그램 (약 20개) 다진마늘 120그램 다진대파 120그램 (흰부분 5~8대) 시판된장 100그램 집된장 100그램 고추장 100그램 고춧가루 50그램 670그램 / 5등분 각 2~3인분 집된장이 없으면 대두, 소금, 주정, 종국 정도로 최소한의 재료가 들어간 시판 된장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Date2019.10.15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9 Views191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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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떡볶이

    작년에 산 누들떡을 정말 지겹게 쓰다가 오랜만에 굵은 쌀떡을 샀다. 쌀떡을 살 때는 꼭 시장에 가서 말랑말랑한 걸로 사와서 당일에 사용하면 진짜 최고 맛있다. 바로 사기 힘들어서 냉동보관했다가 사용할 경우에도 살 때는 말랑말랑한 것으로 사와야 한다. 다닥다닥 붙은 가래떡이 붙은 채로 굳으면 가래떡을 하나씩 떼어내면서 표면이 매끈하지 않아서 사용하기 좋지 않다. 냉동했던 떡을 사용할 경우에는 완전히 해동하고 충분히 불리고 끓여서 말랑말랑한 상태가 된 다음에 떡볶이소스를 넣어서 떡볶이를 만든다. 오뎅탕과 떡볶이를 같이 한다...
    Date2019.10.11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15 Views205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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