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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찌개
2019.06.17 03:41

애호박 돼지찌개, 애호박찌개

조회 수 2921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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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긴 하지만 된장찌개에 사용하려고 애호박은 늘 사놓는 편이라서 애호박을 샀는데 사고 보니 집에 또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애호박찌개. 재료가 평범해서 장보러 갈 것도 없이 금방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찌개용 400그램
고운고춧가루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멸치황태육수 600미리

미림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새우젓 국물 1스푼
국간장 1스푼 (0.5스푼 먼저 넣고 간보고 남은거 추가)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양파 1개

애호박 1개
두부 한모



돼지고기는 기름이 아예 없는 것보다는 약간 기름이 있는 것이 좋다.
삼겹살을 사용했는데 삼겹살에 기름이 많아서 좀 잘라내니 좀 아까웠다.. 목살이나 앞다리를 사용하면 효율이 더 좋다.
육수 대신에 멸치진국이나 참치액, 조미료 등 각자 좋아하는 걸로 약간만 사용해도 좋다.

애호박과 돼지고기에 각기 잘 어울리는 새우젓을 새우젓국물만 사용했고(없으면 까나리액젓) 모자란 간은 국간장으로 채웠다.

고춧가루는 고운 것과 보통 것을 반반을 사용했는데 둘 중에 하나만 넣자면 고운 고춧가루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하지만 고운 고춧가루가 있는 집에 보통 고춧가루가 없을 리는 없겠지...
보통 고춧가루를 사용해도 당연히 괜찮다.



애호박은 너무 얇지 않도록 채썰어두고 양파와 대파, 고추, 두부도 애호박과 비슷한 두께로 썰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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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볶으면서 냉장고에 있던 육수는 냄비로 옮겨서 한 번 끓여두었다. (짬뽕 준비하듯이)
끓이는 음식에서 육수는 뜨거운 육수를 붓는 것이 좋고, 특히 짬뽕처럼 볶은 고기와 볶은 채소에 육수를 부을 때는 반드시 뜨거운 육수를 부어야 채소에 식감이 살아있다.
이번에는 굳이 끓이지 않아도 괜찮지만 조리시간을 절약하려고 고기를 볶는 동안에 육수를 끓였다.


뚝배기에 한 입 크기로 썬 돼지고기를 넣고 달달달달 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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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기름이 적당히 있는 상태에서 (고기 기름이 부족하면 식용유 약간 추가) 고춧가루 1스푼씩 넣고 고춧가루가 타지 않게 볶다가 육수를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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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부드럽게 익도록 중불에 15분정도 끓이는 동안 찌개에 다진마늘, 새우젓, 국간장, 미림을 넣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중불을 유지하는데 국물이 부족하도록 졸아드는 것 같으면  뚜껑을 덮고 약불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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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가스불의 세기나 돼지고기의 부위에 따라 먹기 좋도록 익는 시간이 다르다. 채소를 넣기 전에 고기를 하나 먹어보고 고기가 단단하다 싶으면 5~10분정도 더 끓이는데 육수가 졸아들면 육수를 반컵~1컵정도 추가하면 적당하다.



돼지고기가 부드럽게 먹기 좋으면서도 국물이 어느정도 자작한 상태로 익으면 간을 봤다. 
채소를 넣기 전에는 한 번 간을 보고 짜면 물을 약간 넣고, 약간 싱거우면 부족한 간은 국간장으로 채운 다음 아주 약간 짭짤하다 싶으면 적당하다.
여기에 채소와 두부를 넣어서 최종적으로 약간 심심하게 간이 맞춰지면 먹기 딱 좋다.



어쨌든 여기에 양파, 대파, 고추를 넣고 한 번 끓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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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두부와 애호박을 넣고 재료 전부가 자박자박 잠기도록 국물을 끼얹고 국자로 살짝 눌러줬다.
애호박은 너무 흐물흐물하지 않도록 4~5분정도 끓이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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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에 끓였기도 했고 남은 열도 있어서 약간 사각사각하게 익혀도 밥상에 놓고 먹기까지 딱 먹기 좋게 잘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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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단순하지만 얼큰한 찌개에 애호박과 양파가 넉넉하게 들어서 달달하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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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감자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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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반찬 빼고는 밑반찬은 잘 안 만드는 편이라 당연하게도 집에 정말 반찬이 하나도 없어서 애호박찌개를 만들기 전에 도시락 반찬에 보낼 겸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었다. (깐메추리알에 간장, 설탕, 미림, 청주, 물 넣고 한 번 우르르 끓여내면 끝.) 메추리알이 있는 김에 감자샐러드도 할까 하고 장조림 하게 전에 메추리알은 10개정도 따로 놔두고 감자샐러드도 간단하게 만들었다.

감자 약간 큰 것 2개는 껍질을 까고 4등분해서 밥 할 때 밥물 위에 얹어서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고 감자만 조심스럽게 그릇에 옮겨 담아서 포크로 잘 으깼다. 감자를 식혀서 마요네즈, 머스타드, 소금, 후추 약간만 넣어서 잘 비비고 여기에 구운 햄(식혀서)과 메추리알을 넣었다.
괜히 바빴는데 여유가 조금 더 있었다면 평소처럼 피클이나 캔옥수수도 넣으면 좋았겠다 싶다. 갑자기 분위기 감자샐러드;






명이김치도 꺼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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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이 단출하지만 단출하다는 말은 만드는 사람만 할 수 있다! 먹는 사람은 '아니 이게 어디가 단출하다는 건지 말도 안된다'고 해줘야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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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채소 두부가 적절하게 잘 어울려서 맛있고, 국물에는 삼겹살과 고춧가루에서 나온 기름이 자글자글하니 고소하면서 애호박과 양파가 달달하니 국물도 얼큰달큰하다. 
평범하고 단순한 재료의 조합이지만 찌개 외에 메인 요리가 없어도 부족하지 않은 존재감이 있어서 효율이 좋다




  • 만두장수 2019.06.18 00:04
    아니 이게 어디가 단출하다는 겁니까?
    겸손이 넘 과하십니다. (미션완료)

    근데 이거 넘나 맛나 보입니다. 우리 쌤 정말이지 요리부터, 필력, 사진...넘나 뛰어나세요. 전직이 궁금하다는...

    저 설 사람인데 입맛이 살짝 호남쪽이 맞았었었드랬었었어요, 근데 경북출신 망구와 결혼 후, 상경하신지 40년 가까이 되셨는데 아직도 말씀 빨리 하시면 잘 못알아 듣는 울 장모님 사투리는 진짜 적응 힘든데요, 입맛은 경상도쪽으로 바뀐지 오랩니다.

    어쩌라구?
    글허게나 말입니다 ㅡㅡ;;

    트집꺼리를 또 찾았지 뭡니까?
    단출이래...난 단촐이라고 써서 간접적인 지적질을 해야겠다고 맘 먹었는데 만의하나 실수를 대비 네이버 검색질...헐~
    단출이 맞아요...이럴수가...몰랐어요, 클날뻔했지 뭡니까?
    어디 쌤 앞에서 건방레이션하게... 휴~~~
  • 이윤정 2019.06.20 02:01
    겸손이 아니라 밥상에 항목이 좀 없긴 하죠ㅎㅎ
    딱 밥에 잘 어울리는거라 취향 별로 타지 않고 맛있는 음식인 것 같아요.
    저는 부산사람인데 부산입맛이 뭔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ㅎㅎㅎㅎ
  • 레드지아 2019.06.18 16:14

    [ 단출하다는 말은 만드는 사람만 할 수 있다! 먹는 사람은 '아니 이게 어디가 단출하다는 건지 말도 안된다'고 해줘야함] <-----------격하게 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상하게 부엌에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온갖 난리부르스를 쳐도 밥상에 올리는 반찬은 왜이리 없는건지!!

    그러면서도 설거지는 싱크대에 산처럼 쌓여있고요 ㅠㅠㅠㅠㅠㅠ

     

    따라서 [이게 어디가 단출하다는건지 말도 안된다!!] 라고 먹어주는 사람은 꼭꼭 말해줘야 합니다 ㅋㅋㅋㅋ

     

    애호박 찌개를 보면 아..여름이 왔구나...라고 생각이 들어요!! ^^

    돼지고기에 호박이랑 두부랑 들어갔으니 뜨끈하고 시원하고~  요 맛은 여름에 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수 있는듯 싶어요 ^^

  • 이윤정 2019.06.20 02:06
    찌개 중에서 가장 여름 느낌 나는 찌개인 것 같아요^^

    정말 재료준비부터 시작하면 시간이 꽤 걸리는데 차리고 보면 그냥 평범한 밥상이거나 마음에 조금 못미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밑반찬인 없어서 그런가 싶다가도 밑반찬도 다 만드는거라 변명거리도 안되네요ㅎㅎㅎㅎ
    저는 중간에 설거지 쌓이는 걸 못봐서 중간중간 설거지하면서 하는데 젖은 손 닦아가며 사진까지 찍다보면 정신이 너무 없어요ㅠ
    그렇기 때문에 먹는 사람은 그래줘야 하는겁니다ㅎㅎㅎ
  • 고랭지농업 2019.07.19 18:30

    상당히 맛있네요 이 레시피 정말 만족스러운 레시피입니다. 전 물을 좀 더넣고 새우젓으로 간했는데
    호박하고 양파에서 단맛이 엄청나게 나와서 미림 딱 한스푼이 적당한것같습니다.

    고추장이 전혀안들어가서 깔끔하고 개운해요 매우강추

  • 이윤정 2019.07.20 04:44
    미림은 돼지고기 냄새가 민감할 경우에 약간 넣으면 냄새가 휘발되어서 먹을 때 깔끔한 느낌이 든다고 생각해요.
    미림에 단맛이 조금 있기 때문에 음식에 단맛이 아예 없어야할 경우에는 잘 어울리지 않지만요.
    맛있게 드시고 강추까지 날려주시니 댓글 읽자마자 기분이 사르르해져요. 좋은 기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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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애호박 돼지찌개, 애호박찌개

    호박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긴 하지만 된장찌개에 사용하려고 애호박은 늘 사놓는 편이라서 애호박을 샀는데 사고 보니 집에 또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애호박찌개. 재료가 평범해서 장보러 갈 것도 없이 금방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찌개용 400그램 고운고춧가루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멸치황태육수 600미리 미림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새우젓 국물 1스푼 국간장 1스푼 (0.5스푼 먼저 넣고 간보고 남은거 추가)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양파 1개 애호박 1개 두부 한모 돼지고기는 기름이 아예 없는 것보다는 약간 기름이 있는 것이 좋다....
    Date2019.06.1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292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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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잡채 만들기, 레시피

    오랜만에 잡채. 특별할 것은 없지만 좋아하는 재료는 최대한 챙겨넣었다. 잡담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랜만에 당면을 미리 불려서 냉장고에 넣어두었고 나머지 재료도 오늘은 써야하는데 갑자기 주문한 재료가 이것저것 들이닥치는 바람에 여러 가지를 소화하느라 힘드는 하루를 보냈다. 그러면 밥은 나가서 사먹고 싶은데 아 이 잡채재료들 어쩔 방도도 없고 더는 미룰 길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당장 잡채로 뺌~ 잡채는 사실 생각을 하면 할수록 일이 많은 느낌이 들고 생각을 안하면 일이 적은 것 같다. 모자란 재료가 있어도 그러려니 ...
    Date2019.06.13 Category한접시 By이윤정 Reply7 Views174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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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하얀 제육볶음, 백제육볶음, 백제육, 돼지고기볶음

    영등포에서 판다는 하얀 제육볶음 사진을 봤는데 먹어 본 적은 당연히 없고 맛도 모르지만 맛있어보여서 비슷하게 만들었다. 사진을 보니 돼지고기, 양파, 고추, 마늘, 후추, 깨가 보여서 그대로 재료를 사용하고 맛소금을 사용했다. 곁들이는 반찬으로 고기 구워 먹을 때와 똑같이 쌈채소와 쌈장, 마늘기름장, 파절임이나 양파절임이 잘 어울린다. 사용한 재료는 불고기용 돼지고기 500그램 양파 1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5개 마늘 1줌 맛소금 후추 참기름 깨 맛소금은 입맛에 따라 넣는데 평소 간보다 조금 약하다 싶은 정도로 만들었다. 맛소금이 ...
    Date2019.06.08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1 Views351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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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파전 레시피

    파전은 좋아하는 집에서 사먹는 걸 가장 좋아한다. 파전은 미리 만드는 게 아니라 구워서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고, 그걸 내가 굽고 또 먹고 다시 굽고 하기가 힘들기 때문인 점이 크다. 이것도 더울 때는 하기 힘들고 그나마 덜 더운 아직까지는 할 만 하다. 김치를 담으려고 시장에 가서 파를 샀는데 파가 좋아서 많이 샀고.. 김치를 담고도 남아서 파전을 만들었다. 평소 만드는 것과 똑같다. 전에 올린 글에서 복사해오자면.. 좋아하는 빈대떡, 파전집인 범일빈대떡과 비슷한 스타일이다. 쪽파 듬뿍에 잘게 채썬 감자, 양파, 당근을 넣어서 ...
    Date2019.06.07 Category한접시 By이윤정 Reply6 Views115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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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오이무침, 쪽파간장

    (진짜 별 내용 없음) (tmi주의) (쓰다보니 달래장과도 내용이 같다) 내 기억 속 첫 오이무침은 중학교 1학년 때였던 것 같다. 먹는 거 말고 만드는 거; 그런데 그 때나 지금이나 만드는 게 거의 똑같다. 오이를 고를 때는 가시가 바삭바삭하게 서 있고 단단한 것이 좋은 것은 기본이고, 오이 아랫쪽의 씨부분이 너무 두꺼우면 속에 씨가 단단하고 가득 들었으니까 아랫부분이 불룩하지 않은 것으로 고르면 좋다. 오이무침은 오이를 살짝 절이고 고춧가루, 간장, 쪽파, 마늘, 참기름을 넣고 무쳐서 만드는 게 기본이라고 생각하지만 (참고 - https://...
    Date2019.06.03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8 Views93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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