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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장아찌, 무침
2019.03.30 04:12

양념간장, 쪽파간장, 달래장, 양념장

조회 수 2970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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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간장.

(별 내용 없음 주의)


보통 간장에 쪽파와 양념을 넣어 양념간장이라고 부르는데 쪽파대신 달래를 넣으면 달래장이라고도 한다.

평소에는 쪽파를 넣어서 만드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하고 달래나 풋마늘, 부추를 넣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고추나 대파, 깻잎을 넣을 때도 있다.

내일 올릴 소고기버섯밥에 함께 올리려다가 말이 많아져서 분리했다.




사용처는 

소고기밥, 무밥, 콩나물밥, 버섯밥, 전복밥, 굴밥 등 ~밥이나 솥밥에 올려서 먹는 경우가 가장 많고 나물비빔밥이나 생채비빔밥에도 좋고

진치국수 양념으로도 사용하고 깻잎무침이나 오이무침, 가지무침, 파래무침, 꼬막무침 등 무침도 사용한다.

파래김에 흰밥 싸먹을 때 양념간장으로도 맛있다.

(각각에 따라 간장으로 조절)



평소에 바로 먹을 양념장을 만들면

쪽파 송송 썰어서 그릇에 넣고 고춧가루에 다진마늘 약간 넣고 참기름 먼저 붓고 간장을 부어서 너무 흥건하지 않고 약간 빡빡하게 만든다.

간단!


쪽파는 부피가 커서 참기름을 먼저 넣어야 간장이 너무 흥건하지 않다. 달래나 풋마늘은 부피가 크지 않으니까 간장을 먼저 넣어도 무관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양념간장은 보통 바로바로 만들어서 사용하지만 


앗 집에 쪽파가 있는데 더 오래 두면 못먹겠고 당장 먹을 일정은 안나오고 어쩌지?

할 때는 그냥 간장에 자박하게 절여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최소한 1주일은 거뜬하다. (더 오래 둬도 괜찮았지만 보장은 없음)

채소+간장만 담아두면 고춧가루와 참기름은 언제나 넣을 수 있으니까 일단 쪽파+간장만 담아 둔다. 약간 장아찌같은 느낌으로.

양념간장에 들어갈만한 채소이고 당장 사용하지 못해서 보관하기 애매할 때는 일단 간장에 담가서 보존기간을 늘인 다음 천천히 소비하면 아깝지도 않고 맛도 있다.


위에도 한 이야기인데 쪽파는 부피가 커서 쪽파가 반정도만 잠기게 간장을 부으면 절여지면서 줄어들어서 쪽파/간장 비율이 알맞다. 달래나 풋마늘은 절이기 전이나 후나 부피가 같으니까 간장을 넣을 때 눈에 보이는대로 자작하게 넣으면 계속 그대로다.




통마늘을 다져서 넣을 때는 시간이 많을 때 잘게 썰어서 간장에 넣어두면 가장 좋고 다진마늘이 있으면 먹기 직전에 넣어도 좋고 마늘 상황에 따라서 아무때나 다 좋다.

이렇게 반찬통에 담아 둔 쪽파+마늘+간장을 접시에 두세스푼 덜고 거기에 고춧가루 한스푼 넣고 참기름을 약간 넣어서 비비면 끝. 깨도 약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평소에 자주 만드는 건 쪽파 양념간장인데 오늘 글 올리게 된 계기가 달래장이라서 아래는 달래장.


양념장의 쪽파나 달래 전부 잘게 송송 썬 것을 좋아하지만 달래는 얇으니까 아삭아삭한 느낌이 있게 하려면 뿌리쪽은 다지고 잎은 약간 길게 하는 것도 취향에 따라 맛있다.

쪽파건 달래건 어쨌든 잘 다듬어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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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뿌리 댕강 잘라낸다고 엄마가 맨날 타박하는데 뿌리사이사이에 깨끗하게 씻을 재간이 없어서 댕강하면 마음은 편하다.)



마늘은 달래의 30%정도 되는 분량으로 곱게 다졌다.

여기에 간장을 붓고 뚜껑을 닫아서 냉장고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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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다듬기가 귀찮아서 전체적인 양이 적다)




며칠 냉장고에 넣어 뒀다가 버섯밥을 하려고 꺼내보니 간장에 잘 절여졌다.

생채소로 내버려두면 그동안 조금씩 더 버릴 부분이 많아지고 시드는데 간장에 절여두면 그동안 더 맛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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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스푼 듬뿍 떠서 접시에 담고 고춧가루와 참기름을 넣고 잘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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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가 좀 많나해서 간장을 약간 더 넣을까 하다가 둘이 먹기 이 정도 양이면 부족하지 않아서 이대로 사용했다. (용도나 필요한 양에 따라 조절)



소고기버섯밥에 달래장 한스푼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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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와 풋마늘같이 요즘 나는 제철 채소를 넣어 향긋한 양념간장도 계절감이 느껴져서 좋고 일 년 내내 맛있는 쪽파양념간장도 언제나 맛있다.

양념간장 (혹은 양념간장 전단계로) 만들어 두면 나물이나 반찬만 조금 준비해서 밥 비며먹거나 무침 하기도 좋아서 마음이 조금 여유롭다.





5월 추가


쪽파가 집에 있어서 쪽파간장도 다시 만들었다.

만들면서 계량해보니 재료는

쪽파 60그램

다진마늘 40그램

간장 100그램


다진마늘을 넣지 않았을 때는

쪽파60 간장60


간장은 양조간장 맛있는걸로 사용해서

이렇게 재어두고 오이무침과 국수양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 달 정도 두고 먹는다.


5월말추가 - 마늘을 넣는 것이 편하기는 한데 쪽파+간장만 하는 것이 더 오래간다.




  • 뽁이 2019.03.30 07:55
    오오오오오 !!!! 역시 ㅋㅋㅋ
    달래가.보이면 달래장 해먹는거죠 ㅋㅋㅋ
    저도 엊그제 된찌에 넣으려고 사왓는데
    쪼끔 남겨서 간장해서 맹김에 싸먹으려고요 ㅋㅋ
    엄마랑 어제 달래 쫌 빼둿? 어요 ㅋㅋㅋ
    다른거 없어도 밥 젤 많이 먹어지는 ....
    밥 + 김 + 간장 ㅋㅋㅋㅋㅋ
    저도 요건 살짝 뻣뻑한 듯 한게 좋더라고요 !!!
  • 이윤정 2019.04.03 05:13
    달래장은 역시 맨김에 밥싸먹는걸로 하기로 해요ㅎㅎㅎㅎ
    엄마랑 달래 빼두셨다니 왜 이러게 귀여우신거죠ㅎㅎ
    달래 빼두고ㅎㅎㅎ 뽁이님이랑 어머님 두분이서만 드시는 귀여운 상상은 저혼자 할게요ㅎㅎㅎ
    ㅋㅋㅋㅋ 자꾸 재밌어요ㅎㅎ
  • 레드지아 2019.04.01 10:28

    윤정님~ 오른쪽 볶은 채소는 숙주인가요?

    ....라고 쓸려다 보니 팽이버섯같아요!!!

     

    제목이 [소고기 버섯밥]이라고 쓰셨건만 왠 숙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전 숙주라고 굳건히 믿고 있었던 것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재료가 시중에서 흔하게 구할수 있는 재료여서 너무너무 좋아요!!!

     

    윤정님이 올리신 버섯 아무 마트나 가도 쉽게 구할수 있고 또 버섯종류는 자기맘대로 바꿔서 넣기도 하면 될테고..

     

    아웅..이런 요리 너무 좋아요!

     

    오늘 저녁은 또 뭘해먹나...고민하고 있었는데 신박한 아이디어 너무 감사합니다 ^^

  • 이윤정 2019.04.03 05:24

    버섯밥이지만 숙주도 볶아서 넣으면 맛있을텐데 말입니다ㅎㅎ
    소고기에 버섯에 양념간장이야 너무 평범한데 레드지아님은 매번 이렇게 애정을 담아 말씀해주시니 제가 늘 감사합니다. 별 것 아니라도 좋게 봐주시는 매일매일을 언제나 마음에 잘 담고 있습니다ㅎㅎ

  • 치로리 2019.04.03 11:13
    맞아요 달래 씻는거 엄청 찝찝ㅎㅎ

    샀을때 고무줄에 가지런히 묶인거 풀지않은채로 먼저 씻으라더군요

    은근 손질하는거 싫어서 못본척하는 재료들이 많아요
    파래 새우 낙지 등등등
  • 이윤정 2019.04.04 03:13
    고무줄을 풀지 않은 채로 씻으라니 좋은 팁이긴 한데.. 저는 고무줄 풀지 않고 씻고 또 다듬고 또 씻을 사람이라서 인생만 피곤한 것 같아요ㅎㅎㅎ
    파래 저 엄청 좋아하는데 올 겨울에 정말 사고 싶었지만 파래 씻기가 귀찮아서 안먹었거든요.
    엄청 좋아하지만 손질 귀찮아서 못 본 척 하는 거 저도 진짜 많은데 완전 공감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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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항정살 제육볶음

    제육볶음은 고기가 도톰한 것보다는 얇은 것을 좋아해서 냉동대패목살을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그 외에는 불고기용 목살이나 앞다리살을 사용하고 있다. 마트나 정육점에서 사온 그대로 만들면 되니까 편하고 만만하게 만들기 좋은데, 도톰하게 썰어서 파는 구이용 고기를 썰지 않고 덩어리로 사와서 얇게 썰어서 제육볶음을 하면 그것도 각별하게 맛있다. 돼지고기 중에서 특수부위인 항정살, 가브리살, 갈매기살을 제육볶음으로 만들어봤는데 그 중에서도 오늘은 항정살 제육볶음. 특수부위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그나마 요즘은 돼지고기가...
    Date2019.02.1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294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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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꼬막무침

    (분량 생각하지 않고 대충 만들어서 별 내용 없음) 꼬막만 잘 삶아서 손질하면 그냥 막 만들어도 맛있는 꼬막무침. 꼬막으로는 대유행하고 대맛있는 꼬막비빔밥을 겨울에 몇 번 만들어먹었는데 꼬막비빔밥으로 만들고 남긴 ('남은' 이 아님!) 꼬막에 양념 넣고 무쳐서 반찬을 만들었다. 쪽파 넣는 것을 가장 좋아하지만 쪽파가 없으면 대파를 다져서 넣기도 하고, 양념간장 만들어 둔 것이 있으면 양념간장에 무치기도 하고 그렇다. 꼬막이야 그냥 먹어도 맛있으니까 간장 살짝 넣어서 간만 맞으면 고춧가루는 취향따라 조금 넣고 참기름만 맛있는걸...
    Date2019.02.14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207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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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고추장 바베큐 치킨

    오븐에 구운 닭다리살 + 고추장양념 + 떡사리로 만든 고추장 바베큐 치킨. 닭고기는 240도로 예열한 오븐에 익히고 고추장 양념은 따로 끓이고 고추장 양념에 떡을 넣어서 익힌 다음 닭고기와 함께 볶아냈다.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600~700그램 (손질 후) 떡볶이 떡 400그램 (취향에 따라 가감) 양념으로 고추기름 1스푼 곱게 다진 양파 4분의1개 다진대파 흰부분 1대 다진마늘 2스푼 고추장 1스푼 고운고춧가루 3스푼 간장 3스푼 미림 2스푼 설탕 2스푼 물엿 3스푼 (75그램) 굴소스 1티스푼 후추 약간 물 5스푼 추가재료로 (선택) 당근 약간 청양...
    Date2019.02.11 Category한접시 By이윤정 Reply6 Views205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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