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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새로 써브웨이가 문을 열면서 오랜만에 꽤 자주 다니고 있다.

우리가 좋아하는 메뉴는 에그마요샌드위치이고 주문하는 레시피는 매일 똑같다.


에그마요 샌드위치로 빵은 위트에 베이컨추가, 아메리칸치즈, (베이컨만 넣고 빵 데우기)

채소는 올리브빼고 전부로 양상추, 토마토, 양파, 오이, 피망, 오이피클, 할라피뇨피클

소스는 스윗칠리, 머스타드, 후추약간


이렇게 30센치로 주문하면 9800원.

집에서 빵, 에그마요, 베이컨부터 채소나 소스까지 전부 새로 사서 만들면 9800원보다 당연히 비싼데

부리또를 만들려고 준비해 둔 채소가 있어서 이번에는 집에서 만들었다. (사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써브웨이에서 먹던대로 만든거라 레시피는 크게 의미가 없기는 하다.


그래도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일단 에그마요로

계란 4개, 마요네즈 적당량, 후추 약간


빵 2개

에그마요

베이컨 4장

치즈 3장 (빵 크기에 따라 조절)

양상추 2줌

토마토 1개

양파 작은 것 반개

피망 4분의1개

오이 반개

오이피클 1개 (또는 적당량)

할라피뇨피클 1개

스윗칠리소스 

머스타드소스

후추약간





베이킹페이퍼는 ' 베이킹페이퍼330*330 ' 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것을 사용했다. (베이킹푸드에서 구매)

스티커가 잘 붙지 않는 재질이니까 두었다가 먹으려고 만들 때는 은박지로 한 번 더 싸면 편하다.


빵은 적당한 게 잘 없는데 [기린] 에피타이저 브레드 400g 를 사용했다.

이빵이 그나마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으면서도 그나마 나아서 이걸로 사용했긴 한데 빵이 부쉬맨브레드와 비슷하게 약간 부서지는 질감이 있어서 더 좋은 빵이 있다면 그걸로 사용하면 더 좋겠다.


치즈는 집에 있던 콜비잭치즈를 사용했는데 아메리칸치즈나 하바티치즈, 체다치즈 등 샌드위치에 어울리는 치즈면 다 좋다.

소스는 시판 스윗칠리소스와 허니머스타드를 사용했는데 약간 매콤하게 스리라차칠리소스를 추가로 넣어도 좋고, 디종머스타드나 옐로머스타드를 넣어도 좋다.

피망과 베이컨을 이번에는 넣지 않았는데 피망은 있으면 더 좋고 베이컨은 에그마요 아래에 깔면 적당하다.


재료를 다 구비하는 것이 가장 큰 일이고 만드는건 쌓기만 하면 되니까 당연히 아주 쉽다.






에그마요는 비닐봉투에 담아서 간단하게 만들었다.

에그마요가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랩을 덮어서 보관해야 하는데 괜히 그릇과 랩을 쓰느니 비닐봉투 1장으로 만들고 보관까지하면 편하다.


계란은 완숙으로 삶아서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고 노른자에 마요네즈를 넣어서 으깬 다음

계란흰자를 잘게 썰어서 노른자+마요네즈에 넣고 잘 섞어주면 끝. 필요시 마요네즈를 추가하고, 후추도 약간 넣으면 좋다.

(사진에는 8개를 만들어서 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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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는 씻어서 물기를 빼고 썰어두고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하고 오이는 껍질을 적당히 벗겨서 슬라이스했다.

오이피클과 할라피뇨피클은 만들어 둔 것이 있어서 그걸로 사용했는데 둘 다 얇게 썰어두고

토마토는 꼭지를 떼어내고 얇게 썰고 먹으면서 덜 딸려나오도록 2등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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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반으로 갈라서 오븐에 적당히 데우고 (취향에 따라 생략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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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로 준비한 메인재료와 채소, 소스를 층층이 쌓아서 종이로 감싸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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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재료 준비했으니까 사진은 두번.



속이 많아서 잘 안들어가니까 이렇게 잡고 스푼으로 꾹꾹 눌러서 베이킹 페이퍼로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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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만들 때는 좀 더 대충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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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다양하게 많이 들어가서 준비하는 것이 좀 번거롭긴 하다. 

재료비도 꽤 들어서 효율이 좋지 않지만 이틀 연달아 먹으니 효율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하고 정신승리.


원래부터 좋아하는 조합이라 맛있게 잘 먹었다.



  • 레드지아 2018.04.18 10:18

    에그마요를 이렇게 하는 방법이!!!!!!!!!!!!!!

    윤정님 천재예요!!

     

    그러게요

    재료를 다 사면 사먹는것보담 훨씬 비싼데

    막상 그돈 내고 먹자면 돈이 후덜덜하니 그게 문제예요 ㅋㅋㅋ

     

    재료 풍성하게 쌓으신거보니  막 흐뭇하고 기쁜걸요!!! 신나고요 ㅋㅋ

    샌드위치야 저도 엄청엄청 좋아하는 음식이거든요 ^^

  • 이윤정 2018.04.18 22:19
    봉투 하나로 되는건 최대한 그렇게 하려는 꼼수만 늘어서 그렇죠ㅎㅎㅎㅎ
    이거 재료 다 사면 적어도 서너번은 해먹어야 가성비가 나오는데 그렇다고 샌드위치만 먹고 살 수도 없고 근데 또 집에서 만들어 먹고 싶고 막 그런 거 같아요.
    그래서 토마토나 오이같은 건 낱개로 사고 피클은 만들어 뒀던걸 쓰고 그러면 그나마 나은데 또 큰마트는 토마토 낱개도 안팔아서 꼭 낱개로 파는데로 찾아가고 좀 번거롭고..
    그래도 일단 준비 다 해서 채소듬뿍 쌓고 먹으면 또 역시 집에는 채소를 넉넉하게 사둬야 좋다 이런 소리 나오는거 보면 사람 마음이 참 막 바뀌는게 웃기고 그래요ㅎㅎㅎㅎㅎ

  1. 에그마요 샌드위치 써브웨이 스타일로

    집 근처에 새로 써브웨이가 문을 열면서 오랜만에 꽤 자주 다니고 있다. 우리가 좋아하는 메뉴는 에그마요샌드위치이고 주문하는 레시피는 매일 똑같다. 에그마요 샌드위치로 빵은 위트에 베이컨추가, 아메리칸치즈, (베이컨만 넣고 빵 데우기) 채소는 올리브빼고 전부로 양상추, 토마토, 양파, 오이, 피망, 오이피클, 할라피뇨피클 소스는 스윗칠리, 머스타드, 후추약간 이렇게 30센치로 주문하면 9800원. 집에서 빵, 에그마요, 베이컨부터 채소나 소스까지 전부 새로 사서 만들면 9800원보다 당연히 비싼데 부리또를 만들려고 준비해 둔 채소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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