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일상
2020.12.14 04:41

2020. 12 일상 (스압)

조회 수 3596 추천 수 0 댓글 8




오랜만의 일상인데 제목은 일상이고 그냥 단독으로 올릴 것 없는 자투리 사진들이다.



밥상 사진 잘 찍으려면 감각도 좋고 부지런하기도 해야하는데 부지런은 글렀고 재주가 없어서 이 정도가 최선이다..


여름내도록 많이 만들었던 쇠의황과 https://homecuisine.co.kr/hc20/93844

소고기 얼갈이 된장국 https://homecuisine.co.kr/hc10/96678

엄마께 많이 받은 박대도 손질해서 굽고 계란후라이도 곁들였다.

IMG_0818.JPG




대충 쇠의황과에 또 계란후라이에 김치참치볶음과 김.

IMG_0881.jpg




소고기미역국, 오뎅볶음, 무말랭이무침, 계란말이, 명이김치.

무말랭이무침 - https://homecuisine.co.kr/hc10/87725

IMG_4585.JPG



무말랭이무침에 명이김치가 있는 것 보니 비슷한 시기였던 것 같다.

떡볶이소스에 오뎅을 졸인 떡없는 떡볶이?에 시판 동그랑땡. 연두부에는 다른 날 사용하고 남은 홍유소스를 곁들였다.

IMG_4722-.jpg




소세지야채볶음, 두부조림(두부찌진거), 콜라비생채, 양배추찜, 젓갈 들어간 양념장.

콜라비생채 - https://homecuisine.co.kr/hc10/90190

IMG_7243.JPG



아스파라거스제육볶음, 애호박양파볶음, 양파장아찌

양파장아찌 - https://homecuisine.co.kr/hc10/87818

양파장아찌는 늘 떨어지는 적이 없도록 만들고 있다.

IMG_8192.JPG



재작년에 만들었던 월남쌈 사진이 왜 여기에...

예전에는 월남쌈이 이런 방식으로도 좋았는데 지금은 보는 시각이 좀 달라졌다. 베트남식과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맛있다.

IMG_9400.JPG




전에 올렸었던 오뚜기멜젓. https://homecuisine.co.kr/hc10/96758

스뎅 종지에 멜젓 + 마늘 + 청양고추 넣고 고기 구울 때 불판에 같이 올린다.

멜젓이 끓기 시작하면 고기 찍어 먹기에 약간 싱거워서 고기를 아주 푹 찍어야하고, 적당히 졸아들면 반정도 찍어서 딱 좋다.

멜젓을 사용할 때는 고기 구울 때 소금을 뿌리지 않고 굽는다.


항정살 구울 때도

IMG_5506.JPG



가브리살(등심덧살) 구울 때도 맛있다.

IMG_4184.JPG



고기 굽다가 김치추가.

(시즈닝 잘 된 팬에 김치를 막 구우면 시즈닝이 벗겨지니까 조금 각오하는 것이 좋다.)

IMG_4186.JPG




IMG_4188.JPG




고기와 김치를 남겨서 볶음밥을 하려고 했는데 고기를 다 먹어버렸다.

볶음밥은 하고 싶고.. 해서 참치 작은 캔 하나 꺼내와서 볶음밥을 만들었다ㅎㅎ


김치는 잘게 썰고 참치 넣고 대파 썰어서 넣고 볶다가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넣고 달달 볶은 다음 김가루하고 참기름 약간.

간을 따로 더 하지는 않고, 고기 먹고 남은 멜젓종지에 들어있던 마늘과 청양고추를 볶음밥에 하나씩 올려서 먹으면 맛있다.

IMG_4195.JPG




어떨 때는 대충 대패삼겹살이랑 김치 구워 먹고 볶음밥.


IMG_4235.JPG




IMG_4243.JPG




대패삼겹살을 먼저 굽지도 않고 볶음밥을 목적으로 한 대패삼겹살 김치볶음밥 https://homecuisine.co.kr/hc10/98096

IMG_3295.jpg




오리햄으로 햄야채볶음밥 - https://homecuisine.co.kr/hc10/95881

IMG_3181.JPG




소고기 다짐육에 소불고기양념 해서 볶고 밥에 비벼서 준비한 다음 풀무원 네모유부에 채운 불고기 유부초밥

IMG_4101.JPG




며칠 전 올린 갈매기살 김치찌개 - https://homecuisine.co.kr/hc10/98971

IMG_1170.JPG



IMG_1175.JPG



IMG_1188.JPG



IMG_1192.JPG



IMG_1195.JPG




도매로 산 갈매기살이 냉동실에 딱 200그램 남아있는데 김치찌개는 하면 좋겠고 해서 추가로 스팸 반 캔을 넣어서 끓였다.

넘넘 귀찮아서 육수는 멸치육수진국 사용하고 시판김치 사용하고,

김치부터 고기, 스팸, 대파, 두부까지 주방가위로 대충 썰어서 던져넣었다.

냉동 다진마늘이랑 피시소스 약간, 고춧가루 약간.


김치찌개는 역시 대충 만들어야  맛있는 것 같다.

IMG_5386.JPG


냉동중화면사리나 삶은 라면사리가 잘 어울린다.




만만한 부대찌개 - https://homecuisine.co.kr/hc10/97527 나 부대볶음.

가공육류로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는 후레쉬도프 소세지와 베이컨을 늘 사용하는 편이고 추가로 스팸이나 라운드햄을 사용한다.

각종 가공육류에 샤브샤브용 소고기, 사골육수, 부대찌개양념, 김치, 치즈, 대파, 감자당면, 냉동중화면사리의 조합이 언제나 맛있다.

IMG_3915.JPG




아롱사태 미역국 - https://homecuisine.co.kr/hc10/36768

미역 이야기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3162

IMG_3842.JPG



기본 미역국에 올린 이야기처럼 미역국은 넉넉히 만들어서 냉동해뒀으니까 참치미역국이 아주 편하고 맛있다.



참치미역죽 https://homecuisine.co.kr/hc10/93674

IMG_2043.JPG



또 한 번 더.

IMG_3114.JPG



굴미역국을 하려고 냉동실에 있던 미역국과 굴을 해동했는데 해동한 미역국에 소고기가 있었다. 아니 이게 소고기미역국이었다니 하며 굴은 따로 조리해야 맞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굴을 넣었다. 공들여 만든 미역국에 굴을 넣은 거라 뽀얀 국물이 맛있긴 하지만 굳이 이런 실수를 다시 하고 싶지는 않다ㅠㅠ

IMG_4206.JPG




찌개맛된장으로 차돌된장 https://homecuisine.co.kr/hc10/93371

IMG_2051.JPG




카라멜라이즈드 양파와 닭가슴살로 카레 https://homecuisine.co.kr/hc20/77918

IMG_4094.JPG




낙곱새양념 + 갑오징어 + 대창

낙곱새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95421


크기변환_IMG_3238.JPG




크기변환_IMG_3239.JPG




크기변환_IMG_3241.JPG



크기변환_IMG_3243.JPG



크기변환_IMG_3247.JPG



크기변환_IMG_3249.JPG



크기변환_IMG_3253.JPG




그냥 제육볶음 https://homecuisine.co.kr/hc10/75442


IMG_2504.JPG



IMG_2515.JPG




오뎅을 튀겨서 기름을 쫙 뺀 다음 떡볶이양념 끓인 것에 꾸덕하게 무쳤다. 잘게 썰어서 이렇게 무치면 약간 진미채느낌이 날 것 같아서 테스트해보고 있다.

이유는 엄마께서 범표어묵을 박스 째로 보내주셨기 때문에 어떻게든 써야해서. 냉동실에 과하게 많다..

IMG_2799.JPG



IMG_2801.JPG



 IMG_2805.JPG


 IMG_2808.JPG



 

IMG_2812.JPG




 IMG_2817.JPG



 IMG_2836.JPG




부침가루 반죽에 쪽파만 넣은 대충 쪽파전

IMG_3836.JPG



IMG_3863.JPG



IMG_3867.JPG




박대ㅠㅠ

IMG_2346.JPG 


운틴 팬3호에 박대를 구우려고 예열하고 기름을 두른 다음 박대를 올리니 무쇠에 생선이 자석처럼 딱 달라붙는다ㅠㅠ 시즈닝도 잘 했는데 예열을 못했나 하며 사이드에 있는 박대를 뒤집으려는데 떨어지지 않아서 윗면을 토치로 구웠다ㅠㅠ

IMG_2356.JPG



그런데 불을 끄고 시간이 지나니까 잘 뒤집어지고 노릇노릇해졌다.

IMG_2359.JPG

어떨 땐 대충 사용해도 코팅팬보다 더 편하다가도, 친해졌다 싶으면 사정없이 뒤통수를 치는 무쇠팬들..





시판 사골육수에 시판만두를 주재료로 해서 떡국떡, 계란, 후추, 대파, 김가루만 있으면 떡만둣국. 라면 끓이면서 대파, 계란 준비하는 것과 거의 비슷한데 시판 냉동만두를 미리 해동해야 한다는 점이 약간 번거롭다. 

IMG_3435.JPG



냉동만두를 그대로 구우면 속까지 익히기 어렵다.

반면 냉동만두는 냉장실에서 해동하면 3~4일 정도는 괜찮으니까 반드시 냉장해동해서 사용하는 편이다.


무쇠팬이 말 잘 들을 때는 대충 구워도 잘 구워진다. 굽는다× 구워진다ㅇ. 이유는 랜덤성이 있어서..

IMG_3613.JPG



얇은피 어쩌고 만두도 굽고

IMG_2489.JPG



얇은피 어쩌고 만두를 굽기는 하는데 만두피가 잘 벗겨져서 조심조심.

IMG_3421.JPG



비비고 군교자 어쩌고 만두도 해동해뒀는데 만두 이름 대로 구울까 하다가 고구마 튀김을 하는 중이라 같이 튀겼다.

IMG_5519.JPG




IMG_5521.JPG




시판 왕만두는 쪄서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왕만두도 미리 해동해 둔  김에 튀겨봤다.

IMG_5427.JPG




IMG_5429.JPG


식힘망에 올리고 키친타올로 눌러서 기름도 더 뺐다.



전골에 사용하고 남은  겨자간장을 곁들여 먹기도 했고,

교촌치킨 양념을 만들고 남은 소스를 튀긴 만두에 골고루 발라서 먹기도 했다. https://homecuisine.co.kr/hc10/98532

IMG_5432.JPG



운틴 미니팬에 두부부침.

IMG_3476.JPG



계란후라이.

IMG_3473.JPG

굿 ㅋㅋ





솔테(솔리드테크닉스)에 계란을 부쳐봤는데 약간 암담했다.

IMG_2570.JPG




새로 산 와플 팬에 계란후라이 흑흑..

IMG_3870.JPG




IMG_3873.JPG




IMG_3876.JPG



시판 꿀호떡은 괜찮은편.

IMG_4198.JPG




길거리토스트를 위한 양배추 계란부침.

IMG_4989.JPG




춘권피 모짜렐라

IMG_3249.JPG




베이컨 춘권피 모짜렐라 https://homecuisine.co.kr/hc10/96985

IMG_3379.JPG




베이글로 햄에그샌드위치

IMG_1012.JPG




IMG_1018.JPG



IMG_1030.JPG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호주산 안심 리테일팩을 두 번 사봤다. 한우안심스테이크만큼 맛있지는 않지만 가성비는 좋다.


통 안심을 사면 늘 그렇듯이 날개부분, 근막, 꼬리부분을 손질해서 용도에 따라 나눠서 사용한다. 

한우안심은 비싸니까 근막을 손질할 때도 손실을 줄이려고 엄청 신경쓰고, 근막도 육수를 내려고 하고, 최대한 스테이크용이 많이 나오도록 손질하는데 저렴한 호주산 안심이라 마음 편하게 손질했다.


https://homecuisine.co.kr/hc25/92662

IMG_4972.JPG




IMG_4974.JPG




IMG_4977.JPG




우리집 스테이크 디폴트값인 카페드파리, 쿠스쿠스

IMG_4981.JPG




또 언제는 냉동샬롯이 떨어저셔 1키로 사서 손질하고 얇게 썰어서 냉동.

IMG_3298.JPG




겨울인데 겨울같은 느낌이 안드는 겨울이다.



죽어도 안죽어도 아아

얼죽아!!!

IMG_2214.JPG




  • 20201214_101936.jpg

     

     

    전에 윤정님이 말많다..라고
    하신적 있는데 전 그 말많음이 좋아요
    친구와 소소한 일상 나누듯 말하셔서
    더 그런듯요

    제컵과 비슷해 반가워 사진올립니다
    얼죽어 아아♡ 포에버요 ㅎㅎㅎ

  • 이윤정 2020.12.16 04:34
    부루꾸링님도 얼죽아 이시군요ㅎㅎㅎㅎ
    (기억할께 짤ㅋㅋㅋ)

    제가 홈페이지에 글 올릴 때는 말이 글케 많은데 평소에는 하루에 몇 마디 안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더 일상 나눌 일이 없는데 이런 말 많음을 잘 들여주셔서 감사해요ㅎㅎ
  • 레드지아 2020.12.15 11:42

    아유.... 다 맛있는 음식들의 향연이네요 ㅠㅠㅠ

    샬럿은 그째끄만걸 다 손질해서 착착 곱게도 채썰으시다니..윤정님의 야무지신 성격이 다 드러난다니깐요

    윤정님이 안부지런한거면 누가 부지런한건지 ㅠㅠㅠㅠㅠ

     

    고기 구운게 젤 먹고 싶네요 ㅋㅋ 고기는 맨날 먹어도 매일 먹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6.25때 헤어진 자매가 아닐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얼죽아가 아니거든요 ㅠ 한여름에도 전 뜨아!!! 랍니다 ㅋㅋㅋ

  • 이윤정 2020.12.16 04:40
    샬롯은 자주 필요한 건 아닌데 필요하다 생각하고 사려면 번거로우니까 다진마늘 냉동해두는 개념으로다가 떨어지면 사서 냉동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쪼끄만 게 은근 눈따가워서 번거롭긴 해요. 그래서 아 이거 뿌듯하네 하고 굳이 사진까지 찍은걸요ㅎㅎㅎ

    아니 얼죽아만큼은 헤어진 자매가 아니셨다니,,,,
    그런데 제 본가 가족 중에 저만 얼죽아에요ㅎㅎㅎㅎ
    그러니까 또 의외로 진짜 자매...?
    하고 저 혼자 웃고 있어요ㅎㅎㅎㅎ
  • 레니몬니 2020.12.16 19:22
    꿀호떡 구운 팬은 800도씨에 와플팬 맞을까요? ㅎㅎ
    저도 무쇠 와플팬이 사고싶은데 사게되면 끝없이 그곳에 빵을 구워먹게 될거같아 자제중이어요 ㅎㅎ
    저는 튀긴 음식 너무 좋아하는데.. 그와중에 튀긴만두에 눈이 가네요 ㅠㅠ 선생님 남편분이 너무 부럽습니다 매일매일 맛있는거 많이 드시겠쥬 ㅎㅎ 요즘 날씨가 추워지니 뜨끈한 미역국도 너무 좋네요.. ㅎㅎ
  • 이윤정 2020.12.19 04:22

    역시 한 눈에 알아보시는 레니몬니님ㅎㅎㅎㅎ
    저는 빵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와플팬 살 때는 방치하든 말든 일단 사보자 하고 샀더니
    웬 걸 진짜 방치하게 되더라고요ㅎㅎㅎㅎㅎ

    저는 게을러서 그런지 제 남편이 안부러워요ㅎㅎㅎ 맛있는 거 만들 땐 나눠서 먹긴 한데 만사 귀찮은 저 대신 자잘한 일을 너무 많이 해서요ㅎㅎㅎ

  • 샐리 2021.01.19 00:53

    우와 죄다 너무 먹음직스럽고 그릇이 죄다 하얘서 더 보기 좋아요 식기는 하얘야 한다는게 제 지론 

  • 이윤정 2021.01.19 04:15
    부지런하게 밥상 꾸미는 재주가 없어서 음식사진을 늘 이렇게 증명사진처럼 찍고 있어서 부족한 점이 많은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시선 분산되지 않는 하얀 식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포토샵하기 편한 장점도 있어요ㅎㅎㅎ

  1. 김밥, 떡볶이, 남은 김밥으로 김밥튀김, 김밥전

    너무 일상적이라서 너무 대충 해먹고 그래서 오히려 오랜만에 올리게 되는 김밥. 김밥을 한 번 싸면 10줄이 기본인데 둘이 먹기에는 2.5번정도 먹을 분량이라서 김밥전도 만들고 김밥튀김도 하고 그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냉동했던 우엉을 해동해서 우엉조림을 한 김에 김밥을 만들었다. 우엉은 우엉조림 하자고 사와서 손질하고 썰어서 끓이고 졸이면 힘든데 일단 사와서 손질한 다음 냉동하고 해동해서 사용하면 사온 것처럼 하기 편하다. 는 다음에 이야기하고.. 따로 장보러 가지 않고 당장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김밥속재...
    Date2021.02.15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4299 file
    Read More
  2. 매콤 허니간장치킨

    이전에 올린 허니간장치킨과 내용이 거의 똑같다. https://homecuisine.co.kr/hc10/98532 아랫날개 대신 윗날개를 사용했고 소스 배합을 조금 바꿨다. 전에 교촌치킨을 만들면서 전체적인 과정을 1. 매장마다 다르지만 윙은 주로 염지를 안함 2. 튀김반죽은 묽은 반죽으로 얇게 입힘 (우유사용x, 전분, 치킨파우더 등은 가루말고 묽은 반죽으로 사용함) 3. 간장, 설탕, 물엿 베이스에 굴소스 양파분 마늘분 식초 약간으로 소스를 만드는데 달달하게 조절함. 소스에 입자x 4. 튀긴 닭날개에 소스를 붓으로 바름 으로 정리했었었다. 전에는 3번 소스에 ...
    Date2021.02.0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4120 file
    Read More
  3. 등심덧살로 돼지고기 김치찜, 두부김치

    돼지고기와 김치를 푹 끓이고 졸인 김치찜에 뜨끈한 손두부를 곁들였다. 1. 두부 두부김치니까 두부를 잘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1모에 300그램정도 되는 시판 두부보다는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손두부가 가장 좋고, 차선책으로는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초당두부가 가장 적당하다. 600~700그램정도 되는 손두부는 속까지 잘 쪄지지 않으니까 시간을 충분히 두고 찌거나 물을 넉넉하게 넣고 속까지 익도록 삶고, 먹기 직전까지 뚜껑을 닫아 뜨끈하도록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속까지 익힌 두부는 건지기 아주 ...
    Date2021.02.0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4085 file
    Read More
  4. 액젓수육, 피시소스로 항정살수육

    수육을 삶을 때 여러 재료 넣지 않고 신선한 고기를 사용해서 피시소스와 후추 정도만 넣어서 수육을 삶는 방법이다. 수육을 삶는 동안 피시소스의 액젓향은 휘발되고 감칠맛과 연한 짠맛이 남아 고기에 간이 살짝 들고 맛이 좋아진다. 구이용으로도 먹는 신선한 고기를 삶을 때는 대파, 후추도 필수는 아닌데 취향에 따라 대파, 후추, 통마늘, 미림 정도는 취향에 따라 골라서 넣어도 좋다. 등심덧살이나 항정살은 고기가 얇아서 팬에 중약불로 잘 굽거나, 오븐에 굽거나 해도 속까지 잘 익는 재료라 수육으로 할 때도 금방 잘 익는다. 육향도 거의 ...
    Date2021.02.02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8 Views5549 file
    Read More
  5. 소고기 된장전골

    찌개맛된장을 사용한 소고기 된장전골. 맛된장이라고 거창한 건 아니고 평소 된장찌개 만들 때 꺼내오는 재료를 분량을 늘여서 미리 배합해둔 것이고, 간조절에 신경을 썼었다. 된장찌개 하려고 청양고추 한 봉투 사오면 버리는 일이 생기는데 이렇게 만들어두면 편하다. 소고기 된장찌개와 비슷하지만 전골냄비에 끓이고 전골 느낌으로 먹으면 전골이고 찌개 느낌으로 끓이고 찌개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찌개고 그렇다. (전골냄비에 담았으면 다 전골이야!) 전에 올린 맛된장 곱창만두전골 https://homecuisine.co.kr/hc10/96393 에서 이야기한 것처...
    Date2021.02.01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2 Views3910 file
    Read More
  6. 양념새우젓, 와사비양념새우젓, 알배추무침

    보쌈이나 족발 등에 곁들이는 양념새우젓. 와사비양념새우젓 (3~4인분) 새우젓 1스푼 친수피시소스 1스푼 고춧가루 1티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냉동 후 해동한 것) 생와사비 1스푼 (삼광999) 생강즙 약간 (생략가능) 얼마 전에 올린 삼광999와사비 https://homecuisine.co.kr/hc20/100185 를 사용했다. (다른 와사비는 사용을 안해봐서 어느정도 넣어야 할지 모르겠다.) 와사비는 같이 넣어도 좋고 따로 곁들여도 좋다. 와사비가 들어가면 톡 쏘고 달큰한 맛이 더해진다. (짭조름한 맛을 희석할 때는 사이다를 반스푼 넣어도 좋은데 사이다 반스푼이 ...
    Date2021.01.30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3643 file
    Read More
  7. 낙곱새, 낙지볶음, 레시피, 만들기

    겨울이면 밥상에서 불을 켜고 해먹는 음식을 자주 만드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것이 낙곱새이다. 낙곱새양념(=전골다대기)을 대량으로 만들어두었다가 사용한다. 전골다대기는 1달 넘게 보관할 것이면 냉동보관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골다대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5421 구구절절 낙곱새 이야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5445 재료 (2~3인분) 양파 1개 대파 흰대 2~3대 낙지 300그램 (손질 후) 대창 100그램 새우 150그램 (해동 후) 낙곱새양념 200그램 사골육수 300~400미리 (300 먼저 넣고 필요하면 조절) ...
    Date2021.01.27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6 Views5873 file
    Read More
  8. 퐁듀치즈를 올린 햄야채볶음밥

    오랜만에 라자냐를 하려고 리코타치즈를 사는데 마트에 매일 리코타치즈가 너무 비싸서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배송비 들이는 김에 코다노 슈레드치즈와 매일 퐁듀치즈도 함께 구매했다. 퐁듀치즈라고 해서 별 건 아니고 네 가지 치즈를 사용해서 실온에서도 말랑말랑하게 가공한 치즈이다. (퐁듀에 가짜 진짜가 있겠냐만) 진짜 퐁듀를 할 때는 이렇게 가공한 치즈를 쓰지 않지만 이 치즈는 바로 사용하기 편하도록 가공되어 있다. 보통 상태는 나초에 곁들이는 치즈소스보다 조금 더 꾸덕한 정도이고 조금만 데우면 금방 꾸덕한 느낌이 없이 녹는다. ...
    Date2021.01.24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1912 file
    Read More
  9. 등심덧살로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갈매기살로 고추장찌개를 많이 해먹었는데 이번에는 집에 등심덧살이 많아서 등심덧살을 사용했다. (항정살과 등심덧살을 각각 5키로씩 사둬서 열심히 쓸 수 밖에 없다..) 삼겹살이나 목살로 찌개를 끓여서 먹다보면 아 지금 먹은 부위가 기름도 많지 않고 쫄깃쫄깃 딱 좋다 싶은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그 부위를 골라서 찌개를 끓인 느낌이다. 는 며칠 전 올린 애호박 돼지찌개에서 복사해왔다. https://homecuisine.co.kr/hc10/99817 애호박 돼지찌개가 매운탕이면 돼지고기 고추장찌개는 닭도리탕 느낌이다. 레시피는 이전에 올린 고추장찌개와 ...
    Date2021.01.22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4404 file
    Read More
  10. 부대볶음

    부대찌개보다 훨씬 더 자주 만드는 부대볶음.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재료를 끓이지 않고 볶아서 만든다. 레시피는 맨날 똑같다. 평소 좋아하는 햄이나 소세지를 사용하고 채소도 듬뿍 넣은 다음 양념장 넣고 볶다가 사골육수는 약간 모자란듯이 부어 짜글짜글하게 완성해서 적당히 먹다가 사리도 듬뿍 넣고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 완벽하다. 재료는 2~3인분으로 양배추 3줌 대파 흰부분 1대 양파 반개 김치 3~4잎 베이컨 150그램 스팸 작은것 반캔 소세지 2~3개 (햄과 소세지는 최대한 여러종류로 합해서 500~600그램) 양념으로 고운고춧가루 2스푼 고...
    Date2021.01.10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6 Views4231 file
    Read More
  11. 애호박 돼지찌개, 애호박찌개

    양파, 대파, 고추, 애호박, 두부 같은 기본 재료는 늘 집에 구비해두는 편이라면 편하게 만들기 좋은 애호박 돼지찌개. 평범한 재료로 만드는 평범한 찌개이지만 고기, 채소, 두부의 밸런스가 좋아서 밥상의 메인음식으로도 만들기 좋다. 고기는 목살이나 앞다리살을 사용해도 좋은데 이번에는 등심덧살을 사용했다. (내취향) 미트박스에서 등심덧살을 사서 매번 구워먹다가 찌개에도 사용했다. 육향이 적고 쫄깃쫄깃한 등심덧살이 찌개에 아주 잘 어울린다. 삼겹살이나 목살로 찌개를 끓여서 먹다보면 아 지금 먹은 부위가 기름도 많지 않고 쫄깃쫄...
    Date2021.01.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41559 file
    Read More
  12. 간단 육수불고기

    불고기전골, 뚝배기불고기라고도 부르는데 이번에는 육수불고기로 제목을 정해봤다. 완전 간단 초간단이니까 아래 내용 넘어가고 재료와 과정만 보면 굿이다. 불고기나 돼지갈비 등을 만들 때는 대량으로 미리 만드는 양념장을 만들다가 요즘에는 간단한 것도 하려고 한다는 이야길 한 적이 있다. 9월에는 간단 LA갈비구이 https://homecuisine.co.kr/96519 10월에는 간단 소불고기 https://homecuisine.co.kr/97218 11월에는 간단 돼지갈비 https://homecuisine.co.kr/98832 12월에는 간단 육수불고기. 배는 장기간 냉장보관이 가능하니까 명절이나 ...
    Date2020.12.29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5234 file
    Read More
  13. 육전, 생선전, 두부계란부침, 계란말이들

    만만하게 자주 만드는 반찬 중에 결이 비슷한 육전, 생선전, 두부 계란 부침, 계란말이들. 주재로 하나만 준비하고 계란만 몇 개 깨뜨리면 되니까 재료준비하는데 손이 덜 가는 편이라 많이 자주 만든다. 육전은 옆에서 많이 좋아하니까 자주 만드는 편이고 생선전 중에서도 특히 달고기전은 내가 좋아하니까 육전용 덩어리고기와 달고기는 늘 냉동실에 있다. 두부계란부침은 집에 두부랑 계란말고 딱히 재료 준비를 한 게 없을 때 만들고, 계란말이는 반찬으로 아무때나 왕 많이.. 1. 육전 육전이나 생선전, 계란두부부침이 다 그렇지만 특히 육전은...
    Date2020.12.25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3075 file
    Read More
  14. 야채호빵으로 만드는 호빵고로케

    집에서 고로케빵을 만들려면 고로케필링 만들고 빵반죽하고 1차발효하고 분할하고 휴지하고 빚고 계란물 입혀서 빵가루 묻히고 2차발효까지 한 다음 튀겨야 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할 일이 아주 아주 많다. 그래서 집에서 고로케 만든지 정말 오래됐다. 멘보샤나 몬테크리스토, 꽃빵튀김처럼 호빵을 그대로 기름에 넣어 튀기는 건 어떨까 하다가 찐 호빵도 튀겨보고 안 찐 호빵도 튀겨보고 온도도 조절해보는 등으로 테스트해봤다. 그런데 이렇게 만든 호빵튀김은 맨질맨질한 윗면은 튀김을 했을 때 먹기 괜찮았지만 호빵 바닥의 종이를 떼 낸 아...
    Date2020.12.2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7465 file
    Read More
  15. 등심덧살구이, 파절이 양념, 소스

    한동안 비쌌던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하락세이다가 요즘 저점을 찍어서 항정살, 등심덧살(가브리살), 갈매기살 등 특수부위를 사기에도 좋은 시기가 됐다. 요즘처럼 날이 추울 때는 고기를 택배로 주문하기도 좋아서 미트박스에서 고기를 넉넉하게 샀다. 신선하고 질 좋은 고기를 구매해서 굽거나 삶아서 먹을 때는 고기 냄새나 핏물 등 신경 쓸 것이 없어서 편하다. 평소 고기를 구울 때는 제철에 정성껏 저장해 둔 장아찌를 곁들이기도 하고, 양파장아찌나 무말랭이무침을 곁들이기도 하고 새김치나 익은김치를 곁들이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편하게 ...
    Date2020.12.19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3844 file
    Read More
  16. 2020. 12 일상 (스압)

    오랜만의 일상인데 제목은 일상이고 그냥 단독으로 올릴 것 없는 자투리 사진들이다. 밥상 사진 잘 찍으려면 감각도 좋고 부지런하기도 해야하는데 부지런은 글렀고 재주가 없어서 이 정도가 최선이다.. 여름내도록 많이 만들었던 쇠의황과 https://homecuisine.co.kr/hc20/93844 소고기 얼갈이 된장국 https://homecuisine.co.kr/hc10/96678 엄마께 많이 받은 박대도 손질해서 굽고 계란후라이도 곁들였다. 대충 쇠의황과에 또 계란후라이에 김치참치볶음과 김. 소고기미역국, 오뎅볶음, 무말랭이무침, 계란말이, 명이김치. 무말랭이무침 - https://...
    Date2020.12.14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8 Views3596 file
    Read More
  17. 라면전골

    편하게 자주 해먹는 라면전골. 해먹는 횟수에 비해 많이 자제하면서 가끔 올리고 있다. 라면은 어떻게 해도 라면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재료를 준비한 딱 그만큼 더 맛있다. 전골이라는게 원래 재료 준비가 가장 큰 일이라 라면에 넣으나 육수에 넣으나 하는 일은 거기서 거긴데, 육수 만드는 수고를 조금 줄여준다 생각하면 간단하고 가볍게 해먹기 좋다. 재료 물 1.1리터 장칼국수라면 2개 다진마늘 1스푼 후추 약간 고운고춧가루 0.5스푼 (생략가능) 고추기름 1스푼 (생략가능) 알배추 6잎 대파 흰부분 1대 팽이버섯 1봉투 샤브샤브용 소고기 500...
    Date2020.12.12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9055 file
    Read More
  18. 고구마칩

    옆지기 최애 간식인 고구마. 고구마로 만든 건 다 좋아해서 매년 고구마를 박스로 몇 번 사지만 고구마를 튀기는 것은 귀찮아서 자주 안했었다. 그런데 요즘 튀김냄비가 말을 잘 들어서 튀김하기가 편해진 상황이라 자주 만들고 있다. 아래 나올 내용 한 줄 요약 : 고구마를 얇게 썰고 기름에 튀긴다. 잡담. 1. 고구마칩을 편하게 만들기 위해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전자렌지 등을 사용하는데 어떻게 해봐도 기름에 튀기는 것이 제일 맛있다.. 2. 기름에 튀기는 고구마칩의 색깔이 고르지 않은 문제의 답은 튀김기름 부족이다. 기름을 넉넉하게 ...
    Date2020.12.10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1993 file
    Read More
  19. 낙곱새양념으로 관자 곱창 소고기

    낙곱새의 신기한 점은 낙곱새 양념과 소기름이 적당히 들어가기만 하면 낙지, 곱창, 새우가 전부 다 안들어가도 낙곱새맛이 나는 것이다. 이번에는 구이용 소고기, 대창, 관자를 사용했다. 대창을 사용하면 좋지만 구매하기 번거로울 때는 대창 대신 차돌박이를 사용해서 소기름이 들어가도록 하는 것도 괜찮다. 낙곱새 양념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5421 재료 구이용 얇은 소고기 350그램 대창 100그램 조개관자 150그램 낙곱새양념 200그램 (1회분) 사골육수 500그램 양파 1개 대파 흰부분 2~3대 라면사리 1개 냉동우동사리 1개 ...
    Date2020.12.09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2 Views2879 file
    Read More
  20. 참치쌈장

    양배추쪄서 쌈 싸먹으려고 양배추를 찌면서 양념장을 뭘할까 하다가 참치쌈장을 만들었다. 맛된장으로 만든 참치쌈된장을 https://homecuisine.co.kr/hc10/89092 올린 적이 있는데 맛된장 만들기도 번거로울 때 시판 쌈장으로만 양념해서 재료 간단. 과정 간단이다. 재료 참치캔 250그램 1캔 (동원살코기참치. 마일드X) 다진마늘 반스푼 대파 흰부분 반대 (얇으면 1대) 쌈장 3숟가락 듬뿍 참기름 약간 후추나 깨 약간 1. 참치캔을 뜯어서 수분과 기름을 버리지 않고 전부 팬에 담는다. 2. 물기가 날아가고 살짝 노릇하도록 볶는다. 3. 다진 대파와 다...
    Date2020.12.0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3183 file
    Read More
  21. 갈매기살로 돼지고기 김치찌개

    돼지고기 김치찌개는 제목대로 돼지고기와 김치가 다 하는 거니까 잘 익은 묵은지와 맛있는 돼지고기만 있으면 무조건 맛있는 김치찌개가 된다. 김치찌개에 돼지고기는 어느 부위를 사용해도 괜찮지만 쫄깃쫄깃한 갈매기살을 선호하는 편이다. 요즘 연 중에 비해 돼지고기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다. 갈매기살은 쫄깃쫄깃하고 육향이 강해서 구워먹으려면 양념을 하거나 연육을 해야 하는데 김치찌개나 고추장찌개 같이 간이 강하면서 푹 끓이는 찌개에 사용하면 쫀득쫀득하니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등심덧살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등심덧살은 육...
    Date2020.12.04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5055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