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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에 과일을 넣은 양념장을 넣어 푹 졸여내는 매운 돼지갈비찜.
매운돼지갈비찜이긴 한데 그렇게 맵지는 않고 약간 매콤한 정도이다.
양념장을 넉넉하게 만들어서 냉동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쓰면 만들기 편하다.

돼지갈비찜에 채소와 사리도 넣고 남은 양념장에 밥도 비벼먹으면 돼지갈비찜만 있어도 밥상이 가득이다.
저렴한 돼지고기로 넉넉하게 만들어서 여럿이 나눠먹기도 좋다.



먼저 돼지갈비찜 양념으로

4.8키로분량 (채소, 당면 추가 가능)

배 1개
사과 2개
양파 큰 것 1개 (작은 것은 3개까지) 
대파 3대
다진마늘 180그램 
간장 320그램
청주 100그램
미림 100그램

조청 180그램
설탕 60그램
고운고춧가루 160그램

채소는 각각 손질해서 썬 다음 간장, 청주, 미림을 넣고 블렌더로 갈고 조청, 설탕, 고운고춧가루를 넣어서 잘 저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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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든 양념은 4등분으로 나눠서 각가 포장한 다음 냉동했다가 언제든 꺼내쓰면 된다.
4등분한 양념장 한개당 고기를 1.2키로 준비하고, 추가재료로 양파나 대파, 버섯, 당면사리 등을 준비하면 3~4인분정도 먹기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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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돼지갈비찜
약 3~4인분으로

돼지고기 1.2키로
양념장 위의 4분의1 분량
양파 1개
대파 1대
불린 당면 50그램

(맵게 하고 싶으면 매운 고춧가루나 청양고추 추가)


고기는 돼지갈비를 사용해야 돼지갈비찜이지만 사태, 앞다리 등을 사용해도 괜찮고 소고기를 사용해도 좋다.
돼지갈비는 뼛가루가 있으니까 잘 씻어서 준비하고 앞다리, 사태는 돼지갈비찜에 들어있는 고기 정도 크기로 썰어서 사용하면 적당하다.
데치거나 구운 고기에 양념장을 넣고 고기가 부드러울 때까지 조리한 다음 추가재료로 채소를 넣어서 졸이고 선택재료로 사리를 넣어서 사리가 익도록 졸이면 완성이다.


슬로우쿠커를 사용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계속 젓지않아도 되어서 편하고 냄비에 조리하면 1시간반정도 조리해서 금방 되는 반면에 바닥이 타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어야 한다.


1. 슬로우쿠커를 사용할 때에는 고기에 양념장을 넣고 6~8시간정도 강으로 돌리는데 필요하면 물을 약간 넣고, 수분감에 따라 뚜껑을 열거나 닫아서 되직하기를 조절한다.
고기의 크기나 종류에 따라 조리하는 시간은 다른데 고기가 숟가락으로 부드럽게 쪼개질 정도로 익힌 다음 냄비에 옮기고 추가재료를 넣어서 졸이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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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냄비에 조리할 때에는 데치거나 구운 고기에 양념장을 넣고 물을 2컵정도 부어서 조리하기 시작하는데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양념이 졸아드는 것을 봐가면서 뜨거운 물을 더 추가하거나 뚜껑을 열고 닫는 것을 조절해가면서 바닥이 붙지 않도록 저어주었다.
여기에도 역시 고기가 숟가락으로 부드럽게 쪼개질 정도로 익히는데 고기 크기에 따라 익히는 시간이 다르다. 이번에는 1시간정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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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기서부터 슬로우쿠커, 냄비 공통

여기에 양파나 대파 등 추가할 채소를 툭툭 썰어넣고 졸여내면 끝이다. (감자나 당근, 단호박, 고구마등 단단한 채소를 넣을 것이면 좀 더 일찍)
불린 당면은 대파와 같이 넣고 7~8분정도 투명하게 익혀내면 되는데 급하게 만들어서 당면을 불리지 않아서 이번에는 생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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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전에 당면을 넣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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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르 했을 때는 뼈와 살이 부드럽게 분리돼고, 사태로 했을 때는 숟가락으로 누르면 반으로 금방 쪼개지게 잘 익혔다.
매콤달콤한 양념에 부드럽게 익은 고기가 먹기 좋고 채소와 당면도 맛있다.



남은 양념에 밥을 넣고 볶은 다음 김가루, 참기름, 깨를 넣어 한 번 더 볶아냈다. 양념에 밥도 잘 어울리고 마지막까지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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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지아 2018.05.04 13:20

    다행히도 점심을 먹은 상태라서 엄청 괴롭게 보지는 않았는데

     마지막 볶음밥 사진을 본후 저는 "제가 졌습니다"라고 말하며 무릎 꿇을뻔했어요!!!!

     

    과일양념장 소스도 알려주시고!! 아우 감사해요 윤정님 ^^

    저 매번 돼지갈비는 간장설탕 (윤정님이 알려주신 불고기소스로 주로 만들어먹음) 양념해서 먹었는데 !!!

    이제부터는 요 매운갈비찜으로 해봐야겠어요 ^^

  • 이윤정 2018.05.04 20:24
    원래 음식사진은 배가 부를 때 봐야하나봐요.
    사진 보정할 때는 그래서 꼭 저녁먹고 합니다ㅎㅎㅎㅎ
    이거 양념장도 몇년전부터 올렸긴 한데 자주 해먹었어도 올리진 않았거든요. 비슷한 내용이라도 새로 올린 보람이 있네요ㅎㅎ
    레드지아님 입맛에 맞으면 좋겠어요!
  • ichbinyul 2018.05.04 16:16

    헉.. 스크롤 내리다가 마지막 볶음밥에서 뜨든..

    연휴에 돼지고기좀 먹어야겠어요 ㅋㅋ

  • 이윤정 2018.05.04 20:28
    뜨든이라니 저 소리내서 따라 읽었잖아요ㅎㅎㅎㅎㅎ
    요즘 돼지고기 저렴하고 맛있어서 주문하면서도 이거 식비가 좀 덜 드네? 싶더라고요. 주말에 배부르고 맛있게 잘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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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유명한 길거리 음식인 두부밥. 유부초밥에서 착안한 음식인데 90년대 이후 북한 전역에 퍼졌다고 한다. 앙념장의 고춧가루와 간장을 기름에 익혀서 만드는데 이렇게 만드는 다대기를 연변에서는 소탕즙이라고 부른다. (북한에서 따로 이름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소탕즙은 국수나 밥에 비벼먹기도 하는 양념장인데 고기를 넣는 경우도 있다. 사용한 재료는 (계랑스푼 사용) 손두부 1모 (약 600그램) 식용유 적당량 밥 1.5그릇 식용유 2스푼 고추가루 2스푼 간장 2.5스푼 다진마늘 0.7스푼 쪽파 3~4대 깨 1스푼 참기름 1스푼 두부는 시판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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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미역줄기볶음

    저렴한 재료로 편하게 만들어 먹는 반찬인 미역줄기볶음. 미역줄기는 염장이라 오래가니까 떨어지면 사두고 한두달에 한 번씩 만들어 먹는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비빔밥에 넣어도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염장미역줄기 1팩 (약 300그램) 식용유 약간 다진마늘 반스푼 설탕 0.3티스푼 피쉬소스 0.5스푼 (간보고 조절)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깨 약간 액젓보다 조금 덜 쿰쿰하고 깔끔한 맛인 피쉬소스로 맛을 냈다. 볶으면서 피쉬소스의 향이 날아가고 깔끔하게 간이 잘 된다. (스퀴드 피쉬소스 사용) 피쉬소스가 없으면 대신에 까나리액젓이나 국간장...
    Date2018.03.0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196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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