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Home Cuisine

  

이탈리아
2018.06.21 23:27

알리오 에 올리오 파스타, Aglio e olio

조회 수 2588 추천 수 0 댓글 6



크기변환_IMG_9933.JPG


가장 간단하면서도 유명한 파스타인 알리오 에 올리오.


부재료를 여러가지 넣어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올리브오일, 마늘, 페페론치노, 파르마산치즈 만으로 심플하게 만들었다.




심플한 만큼 재료는 가장 좋은 걸로 골라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스타는 국내에서 구매하기로는 제일 만만한 데체코 스파게티니를 사용했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유리병에 든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늘은 반드시 통마늘을, 페페론치노와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도 가급적 갖추는 것이 거의 최저한의 필요재료이다.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을 새로 사서 처음 딱 뜯었을 때 산폐가 되기 전이라 그때 만들면 가장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스파게티니 250그램

소금 적당량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약 50미리

통마늘 약 10개

페페론치노 6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약간

파르마지아노레지아노 갈아서 넉넉하게




마늘은 두께가 비슷하도록 썰고 페페론치노는 반으로 부숴두었다.


파스타 삶을 물은 파스타 100그램당 물 1리터, 소금 10그램을 넣어서 삶는데 소금을 약간 적게 넣었다.

파스타 삶는 물은 2리터 정도 넉넉하게 잡고 소금 1스푼을 넣어서 팔팔 끓으면 파스타를 넣고 봉투에 적혀있는 시간 -1분 동안 삶았다.

(중간에 파스타를 잘라봐서 속에 심이 머리카락 정도 남은 상태가 알덴테인데 시간보다는 상태로 파악하는 것이 좋고, 취향에 따라 봉투에 적힌 시간대로 삶는 것도 좋다.)


크기변환_DSC07786.JPG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두르고 마늘을 익히기 시작했다.

마늘은 불을 껐다가 켰다 하면서 타지 않으면서 투명하게 익도록 익혔다.


크기변환_IMG_9911.JPG     크기변환_IMG_9912.JPG 



마늘이 70%정도 익으면 페페론치노를 넣고 약간 더 볶고 일단 불을 껐다.


크기변환_IMG_9913.JPG 


갈색으로 바삭하게 익은 마늘은 과하게 익는 것이 거의 순식간이고 조금이라도 과하게 익으면 마늘의 향이 금방 가려지니까

마늘이 노릇노릇해진다 싶으면 아예 불을 끄는 것이 좋다.



여기에 시간에 맞게 삶은 파스타를 건져서 넣고 불을 다시 켜고 파스타 삶은 물 약 100미리 정도 부어서 볶기 시작했다. (파스타 삶은 물에 간이 있으니까 맛을 보면서 추가한다.)


크기변환_IMG_9914.JPG 



보통 물(액체)과 기름으로 소스를 만들 때에는 안정화 시켜주는 계란노른자나, 겨자, 진한 육수, 야채퓌레 등의 재료 등을 쓰기도 하지만

알리오올리오는 올리브오일과 파스타 삶은 물(염분과 전분이 추가된 물)을 빠르게 휘저어 일시적으로 에멀전의 상태가 되었을 때 먹기 때문에 따로 유화제를 넣지 않아도 유화된 상태, 에멀전의 상태로 즐길 수 있다. 

파스타 삶은 물을 넣고 난 다음에는 뒤적뒤적이 아니고 빠르게 휘어저 주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길었다.

 

파스타를 삶은 물과 올리브 오일이 서로 유화되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봉골레처럼 육수가 많은 파스타도 아니고 파스타 삶은 물도 파스타에 금방 흡수가 된다.

크게 신경 쓸 것 없이 적당히 촉촉하면서 적당히 오일리하고 간만 맞으면 적당하다.


불을 끄고 조금 먹어봐서 간이 맞는지, 면의 익힘 정도가 입맛에 맞는지, 충분히 촉촉한지 생각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 완성.


크기변환_IMG_9915.JPG



마지막에 올리브오일을 파스타 위에 1~2스푼정도 뿌리고


크기변환_IMG_9919.JPG





크기변환_IMG_9927.JPG 




크기변환_IMG_9928.JPG 



파르마산치즈를 듬뿍 갈아서 올렸다. 치즈가 금방 녹아서 적어보이는데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이 갈아서 올렸다.


크기변환_IMG_9933.JPG


면도 마음에 드는 정도로 익고 간도 입맛에 맞게 잘 조절됐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특유의 맛과 향에 마늘, 페페론치노, 치즈의 단순한 조합이 꽤 맛있다.




  • 레드지아 2018.06.22 09:41

    알리오올리오 들어가는 재료는 별거 없어도 은근 제대로 만들기가 쉽지 않다고 말만!!! 들어봤어요 ^^

     

    고소 짭짤..하니 요것도 먹다 보면 자꾸 생각나는 중독적인 맛일거 같아요

    윤정님은 요렇게 양념이 과하고 진하고 이런것보다는 은근 심심할수도 있지만 결국은 중독적인맛? 을 좋아하시나봐요 ^^

    저는 자극적인 맛도 좋아하고 중독적인맛도 좋아해요!! ^^

     

     

    눈처럼 뿌린 치즈가루는 정말 사랑이죠...^^

    치즈를 누가 만들어냈는지 모르지만 천재예요!! ^^

  • 이윤정 2018.06.23 22:37
    재료만 좋고 간만 맞으면 맛있는게 알리오 올리오 아닐까요ㅎㅎㅎ
    양념이 많은 것도 좋고 심심한 것도 좋은데 역시 음식은 간이 맞아야 양념이 많으면 많은대로, 심심하면 심심한대로 맛있는 것 같아요.
    치즈가루 북북 갈아서 올리다보면 처음에 생각한 것 보다 더더 많이 올리게 되는 게 사람 마음인가봐요.
    그 천채분이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뵌다면 제사상이라도 지어 드려야 할 것 같은걸요ㅎㅎㅎㅎㅎ
  • 플하 2019.01.04 09:56

    안녕하세요. 구독자로 잘보고있습니다. 근데 오일파스타를 조리하실때는 코팅팬보다는 스테인리스 스틸팬을 사용하는것이 맛을 끌어올릴수있다고 합니다.

    마늘은 슬라이스보다는 crushed 로 사용하시고요. 한번 확인해보셔요.

  • 이윤정 2019.01.04 10:52

    뜬금없지만 한번 확인? 해보라고 하시니..

    팬에 대한 이야기는 찬반이 있는 걸로 압니다. 마늘은 거칠게 크러쉬한 단면에서 많은 양의 즙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선택이고 저도 까르보나라에는 크러쉬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즙의 측면만 보자면 완전히 잘게 썬 마늘에 비해 우월하다고 할 수는 없고 슬라이스 시에도 마늘의 양을 조절하면 가능합니다. 단시간에 조리하는 알리오 올리오 특성상 크러쉬만 할 경우에는 고르지 못한 두께로 균질하게 익지 않아서 조리시에 단점이 될 수도 있고요. (마늘을 슬라이스 할 경우에도 두께가 다르면 얇은 것은 순식간에 색깔이 나게 익어서 갈색으로 익은 (마이야르) 마늘의 쫀득쫀득한듯한 질감과 풍미가 색깔이 나지 않은 마늘의 그것과 확연히 다른 부조화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쓴맛이 나기까지는 아주 단시간이 걸리므로 세심하게 조절해야하며, 반면에 두꺼운 것은 덜 익어서 서걱서걱한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 경우에는 적당히 통으로 크러쉬 한 다음 고른 두께로 썰어서 크러쉬하는 장점과 고른 두께를 모두 얻는 방법도 떠오르네요. 이탈리아에서는 이렇게 크러쉬해서 사용한 마늘은 먹지 않고 버리는 조리법도 있습니다. 

     

  • 플하 2019.01.04 11:05
    논쟁이 되는지는 몰랐습니다. 다만 레스토랑 쉐프들도 스테인리스팬으로 조리하는 걸 추천하는 걸 들어서요. 실지로 스테인리스냄비로 조리해보니 풍미가 좀더 좋아서 추천해드리는 겁니다.^^(주관적이지만,,) 크러쉬는 그런 점이 단점이 될수도 있겠네요..
  • 이윤정 2019.01.04 11:14

    추천감사합니다. ^^

    논쟁까지 보다는 어떤 팬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더라는 경험적인 이야기가 여러 의견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실제 레스토랑 주방에서도 스탠팬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고 코팅팬은 편의상 쓰는 경우도 많은데(코팅의 조리결과물이 스탠팬 사용보다 더 맛있다고 주장하는 곳은 없었어요), 이 경우에 스탠팬을 사용한 것이 절대적으로 맛있다는 결론은 낸 경우 역시 없기도 하고.. 정확히 수치화 할 수 없는 부분이라 이 모두가 경험에 기반한 주관적인 의견이긴 하죠. 제 경험으로는 잘 다루는 노하우만 있다면 스태인레스팬이 좋은 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스탠팬의 경우 조리 중간중간 사진 찍기에 적합하지 않고 손목때문에 무거운 물건을 잘 쓰지 못하다 보니(물론 더 무거운 무쇠도 있지만요) 제 노하우가 쌓이지 않아서, 이런 불편함 때문에 자주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그냥 편하게 만들고 있어요.


  1. 칠리 콘 까르네, 칠리 라이스 그라탱

    소고기다짐육을 토마토소스와 바특하게 끓여내는 칠리. 일종의 스튜라고 할 수 있다. 칠리 콘 까르네의 사전적인 뜻은 '고기와 칠리'이고 간단히 줄여서 칠리라고도 한다. 칠리를 만들어 사용할 곳을 정리하자면 1. 나초칩이나 또띠야와 함께 (+치즈소스) 2. 파스타에 칠리와 치즈를 얹기 (마카로니에 얹으면 칠리맥) 3. 번에 치즈와 칠리를 넣고 칠리치즈버거 (슬로피 조) (햄버거번등 빵으로 샌드하는 칠리에는 콩을 넣지 않는 경우가 많음) 4. 비슷하게 핫도그에 넣으면 칠리독 5. 밥이나 가지, 감자튀김, 매쉬드포테이토 등에 칠리를 얹어서 치...
    Date2019.03.16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452 file
    Read More
  2. 비프 부리또

    제목을 소고기 부리또라고 썼는데 뭔가 위화감이 들어서 뭔가 하고 비프 부리또로 고쳤더니 위화감이 없어진다. 소고기 부리또도 좋은데.. 이렇게 생각해두면 빠지는 것 없이 만들기 편하다. 0. 또띠야 1. 주재료 (소고기, 닭고기, 해산물 등등) 2. 밥 & 콩 3. 살사 & 과카몰리 4. 양상추 사워크림 치즈 3종세트 부리또 3개분량으로 12인치 부리또용 또띠야 3장 소고기 다짐육 200그램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치폴레소스 2스푼 (생략가능) 멕시칸라이스로 밥 0.7그릇 (약 150그램) 양파 반개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피코데가...
    Date2019.02.26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10 Views721 updatefile
    Read More
  3. 남미 음식

    실제 제목은 (내가 아는) 남미 음식. 남미는 아주 넓은 대륙이고 제목에 남미라고 퉁치기에는 남미께 죄송하며 나라마다 세세하게 구분해야하는데 멕시코식 미국음식인 텍스멕스를 처음 접해서.. 지금은 내용이 거의 멕시칸이다. 요소 주재료 = 고기, 볶은 채소 (소, 닭, 양, 돼지고기, 새우등 해산물 + 양파 피망 버섯 고추 시금치등) 반찬 = 살사, 과카몰리, 치즈, 양상추, 사워크림 + 멕시코식 볶음밥 + 블랙빈 + 또띠야는 때에 따라 옥수수 또띠야가 필요할 수 있음 구성 주재료를 (옥수수)또르띠야에 올려 반으로 접으면 일단 타코. 주재료+반...
    Date2019.02.26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6 Views346 file
    Read More
  4. 미트볼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미트볼이 어쨌든 고기이면서 동그란거라 제목에 미트볼이라고 썼기는 한데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어서 토마토소스 파스타에 곁들였다. 미트볼 + 시판토마토소스 + 스파게티니의 단순한 조합. 미트볼은 미리 만들어서 냉동해 둔 것을 사용했다. 미트볼 만들기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5/73825 함박스테이크를 사용하기도 한다. - https://homecuisine.co.kr/hc10/73959 사용한 재료는 미트볼 400그램 (식용유, 종이호일, 물약간) 데체코 스파게티니 200그램 소스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약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샬롯 2개 (냉동) 페...
    Date2019.02.12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4 Views1227 file
    Read More
  5. 볼로네즈 파파르델레, 생면파스타

    슬로우쿠커로 오래도록 끓인 라구소스와 생면파스타로 만든 볼로네즈 파파르델레. (위 사진은 딸리아뗄레) 먼저 미리 만들어 둔 볼로네즈(볼로네제) 소스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5/69466 언제나 거의 똑같은 레시피로 만들고 있다. ------------------------------------------------- 다음으로 파스타. 밀가루와 계란으로 생면 파스타를 만들 때 밀가루 100그램 기준으로 1. 계란 1개 2. 계란 0.5개, 노른자 1.5개 3. 노른자 8개 (보통 에그타야린이라고 부름) 를 선택지로 볼 수 있다. (밀가루는 듀럼밀과 밀가루를 반반씩 사용해...
    Date2019.02.01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4 Views706 file
    Read More
  6. 미트볼 맥앤치즈 그라탱

    맥앤치즈를 만들고 미트볼을 얹고 치즈를 듬뿍 뿌려서 오븐에 구웠다. 1. 미트볼 소고기 600그램 돼지고기 300그램 양파 1개 올리브오일 1스푼 버터 2스푼 다진마늘 1.5스푼 식빵 2개 (빵가루로 80그램) 우유 70그램 (우유는 빵에 부어가면서 조절) 소금 9그램 (고기 무게의 1%) 후추 1티스푼 (3그램정도) 넛맥 약간 파마산치즈 갈아서 반컵 계란노른자 4개 (혹은 계란 2개) 이렇게 만든 미트볼은 약 1.2키로이다. 1인분에 200그램정도로 생각하고 미트볼 스파게티에 사용하면 적당하다. 미리 만들어서 냉동했다가 사용했다. 양파는 아주 잘게 썰어...
    Date2019.01.10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5 Views2051 file
    Read More
  7. 명란바게트, 마늘바게트

    명란젓, 마늘, 버터, 연유, 마요네즈, 계란노른자, 설탕, 생크림으로 만든 명란마늘버터를 바게트에 발라서 구운 명란바게트. 바삭하고 고소하고 구수하고 짭조름하니 맛있다. 명란마늘버터 혹은 마늘버터는 넉넉하게 만들어서 한번 구울 분량으로 소분해서 냉동보관해두었다가 실온에 해동해서 사용하면 편하다. 사용한 재료는 (듬뿍듬뿍 발라서 바게트 1개 분량 (적당히 바르면 최대 1.5개까지가능)) 버터 120그램 마늘 50그램 설탕 20그램 연유 30그램 마요네즈 30그램 생크림 20그램 계란노른자 1개 명란젓 큰 것 3개 (3세트 아님) 저울을 사용...
    Date2019.01.08 Category베이킹 By이윤정 Reply4 Views1407 file
    Read More
  8. 양고기 티본스테이크, 쿠스쿠스, 과사카카소스

    양고기 티본 스테이크. 그냥 램찹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곁들이는 음식은 우리집 스테이크의 고정 사이드메뉴인 쿠스쿠스와 어제 올린 과사카카소스. 양고기는 등심과 안심이 양쪽으로 붙은 티본스테이크를 사용했다. 등심과 안심을 다 즐기는 장점이 있지만 뼈가 있기 때문에 내 취향인 미디엄레어보다 더 익혀야 하는 단점이 있고, 소고기보다는 조금 더 단단하고 돼지고기보다는 더 부드러운 질감이다. (코스트코에서 구매했는데 두께에 편차가 있어서 구울 때 먼저 꺼내거나 먼저 넣는 등의 세심한 신경을 써야해서 조금 불편했다.) 사용한 재료...
    Date2018.11.16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6 Views1302 file
    Read More
  9. 과사카카소스, Guasacaca

    아보카도로 만드는 소스인 과사카카소스. 과사카카 Guasacaca 는 베네주엘라식의 아보카도 소스로 멕시코의 아보카도 소스인 과카몰레와 비슷하게 만들지만 사용하는 예가 조금 다르다. 과카몰레는 과사카카보다 더 유명하고 광범위한 소스로서 부리또나 화이타 등에서 샐러드 겸 소스의 역할을 담당하고 딥소스로 사용한다. 콰사카카는 스테이크 등 고기요리의 소스로 사용하고 역시 딥소스로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가깝지만 다른 문화권에서 사용하는 용례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다고 보면 된다. 과카몰레의 경우는 거칠게 으깨거나 아보카도 ...
    Date2018.11.14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2 Views993 file
    Read More
  10. 사태 라구 파스타

    평소 라구소스는 다짐육으로 만들고 생크림을 넣어 크리미하게 마무리 하는데 이번에는 사태에 토마토가 많지 않도록 하고 생크림 없이 올리브오일과 파르마지아노레지아노 치즈로, 라구소스의 깊은 맛에 크리미하지 않고 오일리한 느낌으로 만들었다. 볼로네즈 https://homecuisine.co.kr/hc25/69466 와 오소부코 https://homecuisine.co.kr/hc25/70447 의 중간적인 느낌. (라구소스에 생크림을 넣지 않았지만 취향에 따라 생크림을 넣어도 당연히 괜찮기는하다.) 한우 사태를 사용했는데 사태는 2시간~3시간정도 푹 익혀서 자주 저어가면서 만들어...
    Date2018.08.22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2 Views3191 file
    Read More
  11. 명란크림파스타

    명란젓+크림의 짭조름하고 크리미한 조합으로 사랑받는 명란젓 크림 파스타. 명란젓은 크기도 염도도 제각각이라 그램수로 재어서 넣었고, 완성 직전에 맛을 봐가면서 파마산치즈로 간을 조절했다. 사용한 재료는 스파게티니 250그램 명란젓 70그램 버터 1.5스푼 마늘 6개 샬롯 2개 페페론치노 4개 생크림 400미리 오레가노 0.3티스푼 코리앤더 0.2티스푼 고운고춧가루 0.2티스푼 후추 약간, 터매릭 파우더 약간 굴소스 0.3티스푼 파르마산 치즈 1줌 쪽파 파르마산치즈 향신료는 적당히 생략가능하고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는 미리 넉넉하게 갈아두...
    Date2018.08.13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6 Views3032 file
    Read More
  12. 마늘빵

    제빵사분께 받은 마늘빵 레시피이다. 알음알음 다 알고 있다는 그 레시피. 마늘빵 레시피가 다 거기서 거기지만 그래도 조금 달달하고 조금 꾸덕꾸덕한 버전이다. 보통은 바게트를 사용하는데 집에 늘 있는 베이글을 사용했다. 무염버터로도 가염버터로도 해봤는데 내가 해보기로는 가염버터가 더 좋았다. (명란젓이 들어가면 무염버터) 마늘빵 재료에 명란젓을 추가해서 마요네즈+명란을 위에 바르면 명란마늘빵인데 그건 다음에 올릴 예정이다. 명란젓을 사용할 때는 빵 높이가 비슷해야 한다. 사진처럼 빵 윗면의 높이가 다르면 타는 부분이 생긴...
    Date2018.08.09 Category베이킹 By이윤정 Reply2 Views15175 file
    Read More
  13. 슬로우쿠커로 사태 오소부코

    쿠스쿠스를 곁들인 오소부코 예전에 올린 글에서 복사해왔는데 오소부코는 전통적인 밀라노 음식으로 밀라노식 리조또를 곁들이는 것이 기본 조합이다. 송아지 정강이로 만드는 이탈리아식 스튜인 오소부코는 밀라노지역의 오스테리아에서 발명되었다고 하는데 오소부코는 이탈리아어로 구멍이 난 뼈를 의미한다. 주재료로 사용하는 송아지정강이를 끓이면 뼈 가운데가 비며 골수구멍이 생기는데 이 모양을 말한다. 옛날의 오소부코에는 토마토가 들어가지 않는데 현대에 들어 토마토를 넣은 버전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전통적인 밀라네즈 오소부코...
    Date2018.07.26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1 Views2048 file
    Read More
  14. 가지 아라비아따 파스타

    구운가지와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아라비아따 파스타 갑자기 데체코 파스타소스에 딱 꽂혀서 시판소스로 파스타를 해먹고 있다. 캔토마토 한박스 사 둔 것도 다 떨어졌고 요즘 워낙 의욕도 없고 귀찮고 해서 편하게 해먹자고 산 것인데 생각보다 입맛에 맞아서 맛있었다. 편하고 맛있다 = 한 박스 더 구입ㅋㅋㅋㅋ 마늘과 샬롯을 볶아 시판 파스타소스를 붓고 볶아 스파게티를 만들고 그 위에 밀가루옷을 입혀 구운 가지와 리코타치즈를 얹고 마지막으로 발사믹비네그레트로 포인트를 줬다. 구운 가지나 리코타치즈는 선택이니까 그냥 파스타만 먹어...
    Date2018.07.05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7 Views3069 file
    Read More
  15. 알리오 에 올리오 파스타, Aglio e olio

    가장 간단하면서도 유명한 파스타인 알리오 에 올리오. 부재료를 여러가지 넣어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올리브오일, 마늘, 페페론치노, 파르마산치즈 만으로 심플하게 만들었다. 심플한 만큼 재료는 가장 좋은 걸로 골라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스타는 국내에서 구매하기로는 제일 만만한 데체코 스파게티니를 사용했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유리병에 든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늘은 반드시 통마늘을, 페페론치노와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도 가급적 갖추는 것이 거의 최저한의 필요재료이다.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Date2018.06.21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6 Views2588 file
    Read More
  16. 슬로우쿠커로 볼로네즈 파스타, 볼로네제, 라구소스

    냉동실에 떨어질 일이 없도록 자주 만들고 또 수도 없이 자주 해먹고 있는 볼로네즈 파스타. (그래서 내용은 전과 비슷하다.) 슬로우쿠커로 볼로네즈소스를 만들어 늘 냉동해 두니까 생크림과 리코타치즈를 사면 라자냐 만드는 날이다. 아래 재료는 약 10~12인분으로, 각자 먹는 양에 따라서 소분하는데 12등분으로 소분해서 냉동하면 100그램의 파스타에 소스가 조금 넉넉하다 싶은 정도의 양이다. (파스타를 1인당 120그램정도로 많이 먹는 편이면 10인분으로 설정하면 적당하다.) 고기와 와인, 토마토, 채소를 차례로 볶아서 슬로우쿠커에 넣고 1...
    Date2018.06.01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14 Views11247 file
    Read More
  17. 치폴레 칠리페퍼 인 아도보 소스, 치폴레소스

    치폴레 칠리페퍼에 향신료와 채소, 케찹 등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끓여낸 치폴레 칠리페퍼 인 아도보 소스. (치폴레소스라고 대충 부르고 있다.) 아도보는 스페인어로 마리네이드 혹은 소스를 뜻하고 아도보소스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유래되어 남미 전체에 널리 퍼져있다. 여러가지 남미요리에 소스로 사용할 수 있고 고기에 마리네이드할 용도 등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요즘은 쿠팡직구로 치폴레 페러 인 아도보소스를 살 수 있는데 몇 년 전부터 만들어서 쓰고 있어서 계속 만들고, 늘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서 냉동해두고 사용하고 있다. 201...
    Date2018.05.10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8 Views1630 file
    Read More
  18. 바베큐 폭립

    등갈비로 바베큐폭립을 만들었다. 분량대로 쭉 준비해서 오븐에 넣고 3시간정도 익힌 다음 소스를 체에 걸러 한번 끓여내서 다시 등갈비에 발라가며 구워서 만들었다. 조리하는 동안 할일이 별로 없는 대신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여유로운 휴일 저녁으로 먹기 적당하다. 사용한 재료는 등갈비 1대 850그램 소금 0.7티스푼 후추 1티스푼 설탕 1티스푼 갈릭파우더 1티스푼 파프리카파우더 1티스푼 양파 1개 마늘 6개 샐러리 1대 토마토캔 반캔 200그램 레드와인 200미리 시판 바베큐소스 60그램 꿀 60그램 레몬즙 30그램 월계수잎 물 약간 (필요시) 준...
    Date2018.04.28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2 Views1599 file
    Read More
  19. 뵈프 부르기뇽, Boeuf Bourguignon, 소고기 와인찜

    프랑스의 동부지방인 부르고뉴의 전통음식인 뵈프 부르기뇽. boeuf à la burguignonne 소고기를 레드와인에 브레이즈 해서 만드는 프랑스식 스튜로 전통적으로 부르고뉴와인, 비프브로스로 맛을 내고 일반적으로 양파, 마늘, 부케가르니를 사용하고 가니쉬로 펄어니언과 버섯, 베이컨 등을 사용한다. 부르고뉴 와인 대신에 1만원대의 데일리와인을 사용했다. 4만원짜리 부르고뉴 와인을 넣어서 만들기도 했는데 만원대보다 4배만큼 맛있지는 않지만 조금 더 좋기는 했었다. 몇 년 전 처음 만들 때에는 줄리아 차일드와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의 레시...
    Date2018.04.25 Category프랑스 By이윤정 Reply4 Views7642 file
    Read More
  20. 에그마요 샌드위치 써브웨이 스타일로

    집 근처에 새로 써브웨이가 문을 열면서 오랜만에 꽤 자주 다니고 있다. 우리가 좋아하는 메뉴는 에그마요샌드위치이고 주문하는 레시피는 매일 똑같다. 에그마요 샌드위치로 빵은 위트에 베이컨추가, 아메리칸치즈, (베이컨만 넣고 빵 데우기) 채소는 올리브빼고 전부로 양상추, 토마토, 양파, 오이, 피망, 오이피클, 할라피뇨피클 소스는 스윗칠리, 머스타드, 후추약간 이렇게 30센치로 주문하면 9800원. 집에서 빵, 에그마요, 베이컨부터 채소나 소스까지 전부 새로 사서 만들면 9800원보다 당연히 비싼데 부리또를 만들려고 준비해 둔 채소가 있...
    Date2018.04.14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6041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