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Home Cuisine

  



IMG_0567.JPG



리코타치즈 아라비아따 파스타라고 제목은 썼는데.. 시판토마토소스에 페페론치노 좀 넣으면 아라비아따니까 여기에 베이컨도 좀 구워서 넣고 평소 좋아하는 조합으로 마지막 마무리로 리코타치즈 꺼내서 뚝뚝 떼어넣고, 발사믹비네그레트를 또 넣었다.


어제 올린 살라미 토마토 파스타와 대동소이하고 그보다 더 대충 만들었다.

파스타 삶는 것도 귀찮아서 토마토소스에 물을 넉넉하게 잡고 단시간 익히는 얇은 파스타를 사용했다. (=유행이 지나도 한참 지난 원팬 파스타)

다들 알다시피 짜파게티를 만들 때 물을 버리지 않아도 될 정도로 물을 적게 잡아서 끓이고 스프 넣어서 볶는 것과 똑같다.

파스타를 대충 만들면 이렇게까지도 대충 만들 수 있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



파스타는 얇은 것이라도 삶는 시간이 최소 5분이고 10분이상 인 것도 많다. 오래 삶아야 하는 파스타일수록 면에서 나오는 전분이 많으니까 팬에 달라붙지 않고 소스가 퍽퍽 튀는 것이 덜하도록 중간중간 잘 신경써줘야 한다. 오래 끓이기 귀찮아서 얇은 파스타인 에그탈리올리니(=타야린)를 사용했다



대충 만들어서 별로 의미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2인분으로


올리브오일 약간
다진마늘 1스푼
샬롯 2개 (생략가능)
페페론치노 6개
데체코 파스타 소스 400그램 1개

물 적당량 (파스타 굵기에 따라)

이탈리안시즈닝 1티스푼

베이컨 100그램


에그탈리올리니 200그램

물 1.5컵 (파스타 익힘정도나 파스타 굵기에 다라 필요한 만큼 더 추가)

리코타치즈, 발사믹비네거, 올리브오일 약간 (선택)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샬롯 마늘 볶다가 토마토소스와 구운 베이컨을 넣고 끓으면 물과 파스타를 넣고 파스타가 익도록 끓이고 졸였다.


IMG_0542.JPG




IMG_0543.JPG




IMG_0544.JPG




IMG_0545.JPG




IMG_0549.JPG


중간중간 상태를 봐가면서 파스타가 잘 익고 토마토소스가 적당히 졸아들도록 익힌다. 물이 필요하면 뜨거운 물을 추가하고 소금 후추로 간을 더했다.

파스타가 얇으니까 원하는 것보다 5%정도 덜 익힌 다음 밥상에 가지고 와서 발사믹비네거+ 올리브오일 + 리코타치즈를 추가하면 먹을 때 딱 적당하다.



약간 비빔국수같은..

IMG_0556.JPG




IMG_0567.JPG




IMG_0568.jpg




IMG_0570.JPG



이 귀찮을 세상을 헤쳐나가기에 용이하도록 편하게 만드는 데에 가장 큰 의의가 있고 맛도 부족하지 않게 먹을 만 해서 생각보다 맛있게 잘 먹었다.




  • 땅못 2020.07.30 14:00

    다진마늘과 샬롯, 페페론치노 올리브유에 뚝딱 볶기만해도 파스타 오묘한 맛이 잘 배일 것 같아서 너무 맛있어 보여요... 게다가 리코타에 발사믹 ㅠㅠ 최근 제가 너무너무 당기고 있는 조합이라 이 파스타 간단하면서도 맛있겠어요. 얇은 면도 좋고요 ㅋㅋ 저의 몸과 배에겐 가끔 스피드!가 필요한 순간들이 있거든요 ㅋㅋㅋ 윤정님 레시피야 이제는 재료나열하는 그 순간부터 믿음이 가지만 그와는 또 따로 사진이 늘 너무 맛있어보여요 ㅠㅠ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식 사진이에요...저 전에 토마토파스타 레시피 보고 토마토파스타 해먹었는데 또먹고싶네유 헤헤헤....요새 이상하게 새콤한 게 넘 좋아요. 항상 감사하고 남은 한 주도 잘 마무리하세용<33

  • 이윤정 2020.07.31 04:37
    공들여 만드는 파스타가 주로 더 맛있지만 대충 만드는 파스타는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이럴거면 사먹고싶다는 생각도 들지만요ㅎㅎㅎㅎ
    원팬파스타는 정말 유행이 지나도 한참 지난 것 같은데 그 땐 뭐가 그렇게 덜 귀찮았는지 해 볼 생각을 안했었거든요. 그런데 귀찮고귀찮고귀찮다보니 이렇게도 먹고 살게 됩니다ㅎㅎ 리코타에 발사믹비네그레트는 치트키라서 아무리 대충 만들어도 약간 뒷배가 있는 느낌이에요ㅎㅎ
    땅못님도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고.. 또 제가 언제나 땅못님께 감사하는 것도 아시죠?
  • 소연 2020.07.30 22:04
    이탈리아 사람들은 이거보다 막.. 엄청 더 막 간단하게 해먹지 않을까요???? (이탈리아 안 가본 사람의 생각입니다;ㅎ)
    윤기가 차르르한 것이 저도 한입만 달라고 하고싶네요... 그리고 만드는 과정샷을 봤는데도 면 때문에 그런지 제 눈에도 약간 비빔국수처럼 보여요 ㅋㅋ 그래서 요녀석이 국내 카테고리로 숨어들어온 것일까요?! 윤정님이 글 올리시면서 ‘비빔국수니까.. 국내...’ 하시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웃기고 귀여우시고 해서 혼자서 광대폭발중입니다ㅎㅎㅎㅎㅎ
  • 이윤정 2020.07.31 04:41

    원래 원조에서는 더 아무렇게나 해도, 더 공들여해도 전부 정통성이 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ㅎㅎ 그런 의미에서 더 막 간단하게 하고도 남을 듯 합니다ㅎㅎ
    사실 비빔국수라서 국내카테고리에 넣은 건 아니고 너무 별 내용이 없어서 일상카테고리로 데리고 왔는데 일상이 하필 국내의 하위에 있어서 그렇거든요. 비빔국수니까 국내.. 하는 제 모습을 상상하셨다니 넘 재밌는 상상력이시고 제 재미없는 현실을 외면하고 진짜 그렇게 생각한 걸로 하고싶은거 있죠ㅎㅎ 제 광대도 막 올라가고 있어요ㅎㅎ

  • 레드지아 2020.08.07 14:14

    하지만 제가 보기엔 이귀찮을 세상을 헤쳐나가기에도 좀 손이 가는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지런한 윤정님에겐 편하게 만드시는 요리시고 더더더 게으른 저에겐 ㅋㅋㅋㅋ

     

    위에 치즈 올려주셔서 제가 먹는것처럼 황송하고 더 기쁩니다 !!!

    발사믹 비네거는 샐러드드레싱으로만 뿌려야 하지 스파게티에 뿌렸다간 또 경찰아저씨가 잡아가는줄 알았네요!!

    저도 만들어 먹을때  발사믹 뿌려봐야겠어요 ^^

  • 이윤정 2020.08.08 03:10
    이 귀찮은 세상에 인스턴트 사먹어도 엇비슷하니까 이정도 손이 가는 건 좀 봐주세요ㅎㅎㅎ
    리코타치즈는 저는 샐러드에 올리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채소 사고 씻고 물기빼고 하는 손질하기가 귀찮아서 그나마 겨우 파스타에나 올려서 먹는걸요ㅎㅎ
    토마토소스에 발사믹 비네거와 올리브오일은 언제나 옳은 조합이에요^^

  1. 치즈스틱 만들기

    치즈스틱을 하려고 블럭으로 된 통모짜렐라치즈를 사러 다녔는데 생각보다 잘 보이지가 않아서 구매하기 쉬운 스트링치즈로 치즈스틱을 만들었다.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프리고 스트링치즈였는데 우유 함량이 95프로이다. 이걸로 만들어보니까 통모짜렐라만큼 잘 늘어나지는 않았다. 터지기 직전까지 시간을 늘여서 튀겨보기도 했는데도 그렇다. 치즈스틱을 할 때는 스트링치즈보다는 통모짜렐라치즈를 사는 것이 좋고 스트링치즈를 사용하려면 우유함량 99프로 이상 되는 걸로 고르는 것이 좋다. 춘권피를 감싸서 튀기는 춘권피 치즈스틱도 했는데 ...
    Date2020.08.26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1105 file
    Read More
  2. 낙곱새X 문곱새O

    낙곱새의 낙지 대신 문어를 사용했다. 낙곱새가 언제나 그렇듯이 볶음이라기보다 짜작한 전골에 가깝다. 보통 낙곱새에는 수입낙지가 들어가는데 국산 생물 낙지를 사용하려면 아주 비싸다. 국산 생물 낙지로 낙곱새 만들자면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소문어를 사면 가격이 낙지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하다. 2인분으로 문어 300그램 (손질 후) 한우대창 100그램 새우 한 줌 대파 흰부분 2~3대 (넉넉히) 양파 1개 당면 100그램 (미리 불리기) 전골다대기 1회분 사골육수 500미리 추가사리로 삶은 라면이나 냉동우동, 냉동중화면 전골다대기 htt...
    Date2020.08.23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1 Views1055 file
    Read More
  3. 오리햄으로 햄야채볶음밥, 레시피

    날이 더우니까(는 핑계고 평소에 늘 그렇듯이) 어떤 음식을 할지 계획하고 사오고 준비하고 하는 일이 부쩍 귀찮다.. 그래서 미리 계획을 안하고 냉장고에 뭐 있지 고민하다가 대충 해먹는 일이 많다. 그러다보니 간단한 재료라도 생각을 해야한다거나 제때 장을 봐와야 하거나 재료가 다양하게 필요한 음식 말고 이렇게 금방금방 해먹는 음식을 자주 하게 된다. 훈제오리도 일종의 햄이라서 훈제오리로 해도 무방하지만 요즘에는 ' 싸먹는오리슬라이스 ' 라는 오리햄을 사면 볶음밥을 만든다. 햄볶음밥이 다 거기서 거기긴 한데 오리햄은 다른 햄에...
    Date2020.08.19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1019 file
    Read More
  4. 부대볶음

    그냥 매번 돌아오는 부대볶음.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재료를 끓이지 않고 볶아서 만든다. 평소 좋아하는 햄이나 소세지를 사용하고 채소도 듬뿍 넣은 다음 사골육수는 약간 모자란듯이 부어 짜글짜글하게 완성. 사리도 듬뿍 넣고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 완벽해진다. 재료는 2~4인분으로 양배추 2~4줌 대파 1대 양파 반개 김치 4잎 베이컨 150그램 스팸 작은것 반캔 소세지 2줌 라운드햄 약 100그램 (최대한 여러종류로 합해서 500~600그램) 양념으로 고운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1스푼 간장 1스푼 다진마늘 2스푼 청주 1스푼 생강약간 후추약간 사골육...
    Date2020.08.17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6 Views1951 file
    Read More
  5. 오이미역냉국

    오이미역냉국을 좋아하긴 한데 여러모로 만들어도 별로 맛있지가 않아서 고민하다가 작년부터 분짜를 만들면서 분짜소스가 딱 냉국이다 싶어서 그때부터는 이렇게 만들고 있다. 물+친수피시소스+설탕+사과식초에 얼음을 넣어서 최종 냉국 국물 양을 맞추고 오이와 미역, 다진마늘, 홍고추를 사용한다. 마늘은 냉동보다 통마늘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홍고추가 들어가면 더 좋다. 홍고추는 조금만 들어가니까 평소에 사서 냉동했다가 사용하면 편하다. 홍고추도 좋지만 가장 좋은 건 베트남고추이다. 깔끔하게 매운맛이 아주 좋다. (건조X) 베트남고...
    Date2020.08.1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1052 file
    Read More
  6. 대충대충 참치전

    평소에 참치전을 할 때는 참치를 기름이나 참치즙을 따라 버리지 않고 캔 째로 팬에 붓고 수분이 날아가도록 볶은 다음 식히고 계란물에 볶은 참치를 넣고 한스푼씩 떠서 팬에 부쳐서 만들고 있다. 참치캔 250그램 1캔 계란 2개 (최대 3개) 후추 약간 식용유 약간 쪽파, 대파, 청양고추, 깻잎 (선택재료) 여기까지만 해도 초간단 참치전인데 그런데 그릇 하나도 쓰기 귀찮을 때는 초초간단참치전을 한다. 이정도면 참치전을 아예 안먹으면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ㅋㅋㅋ 팬에 캔 참치를 기름 버리지 않고 그대로 넣고 기름과 ...
    Date2020.08.14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6 Views669 file
    Read More
  7. 낙곱새양념으로 곱창순두부덮밥

    바로 전에 올린 낙곱새 https://homecuisine.co.kr/hc10/95445 에 이어서낙곱새와 같은 방식으로 조리한 다음 순두부와 물전분으로 덮밥소스의 농도를 낸 다음 밥에 얹은 덮밥이다. 낙지, 곱창(대창), 새우를 반드시 사용해야만 하는 건 아니다. 1. 소기름이 들어가야 고소한 맛이 나니까 대창 or 차돌박이는 꼭 사용하고 2. 낙지 새우는 주꾸미, 문어, 갑오징어, 조개관자, 샤브샤브용 소고기 등으로 대체가능하다.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 재료를 선택해서 주재료의 양만 맞추면 적당하다. 재료는 2~3인분으로 대창 100그램 낙지 주꾸미 새우 등 200...
    Date2020.08.12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4 Views756 file
    Read More
  8. 개미집 낙곱새 만들기, 레시피

    바로 전에 올린 전골다대기 https://homecuisine.co.kr/hc10/95421 에 이어서 개미집식 낙곱새 이야기를 하자면 0. 개미집 육수에는 조미료가 약간 느껴지는 맛임 흰색 육수를 사용하는데 맛을 보면 멸치 등 해산물 베이스는 아니고 사골육수에 가깝고 양념은 매운맛을 조절주문가능. 1. 곱창은 데친 대창이 들어가는데 집에서는 볶아서 넣는 것이 더 좋을듯. 2. 양념 양이 많음. 알아서 조절. 육수 넣기 전에 양념만 살짝 찍어먹어보면 생각보다 짜지 않은 느낌. 마늘맛이 많이남. 3. 양파 대파는 주사위모양으로, 대파가 많이 나오는 지점이 주로 ...
    Date2020.08.09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8 Views3985 file
    Read More
  9. 낙곱새양념, 전골다대기, 레시피

    낙곱새양념 5회분. (전골다대기로도 5회인데 부대찌개 등 간이 센 전골에는 1회분의 30~50%만 사용한다.) 재료. 고운고춧가루 150그램 고추장 60그램 간장 100그램 친수피시소스 100그램 다진마늘 250그램 다진대파 흰부분 250그램 미림 75그램 설탕 50그램 생강가루 1티스푼 후추 1티스푼 피시소스를 생략하고 간장만 넣을 때는 간장을 230그램을 넣는다. 양념장 총 분량은 1키로 정도 되고 1회에 200그램을 사용한다. 업장에서는 사골분말이나 미원, 다시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골분말 대신 시판 사골육수를 사용하고 평소 좋아하는 액젓...
    Date2020.08.09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8 Views1166 file
    Read More
  10. 날치알 주먹밥

    며칠 전 올린 알밥에 이어서 비슷한 주먹밥. 튀긴멸치와 날치알을 넣어서 톡톡하고 바삭바삭한 질감을 더했다. 알밥과 비슷한 내용이 많다. https://homecuisine.co.kr/hc10/95110 알밥과 반정도 일치하지만 알밥과는 달리 단독으로 메인의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다. 그리고 재료를 너무 과하게 넣지 않아야 주먹밥으로 뭉칠 수 있다. 매운 고기요리를 할 때 따로 준비했다가 사이드로 곁들이면 잘 어울인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밥 2그릇 날치알 50그램 (2블럭) 세멸치 4스푼 튀긴 것 쫄깃단무지 15개 김가루나 김자반 2줌 후리카케나 밥이랑 2...
    Date2020.08.07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1021 file
    Read More
  11. 닭다리살튀김을 올린 닭야채철판볶음밥

    자주자주 만드는 닭야채볶음밥인데 닭고기를 양념해서 볶지 않고, 야채와 닭갈비양념으로만 볶음밥을 만들고 닭고기는 따로 튀겨서 넣었다. 닭다리살은 밑간을 하고 바삭하게 튀겼는데 튀긴 닭고기는 볶음밥에 같이 볶는 것 보다는 따로 접시에 담아서 밥에 하나씩 올려서 먹는 것이 바삭바삭하니 더 좋다. 닭갈비양념장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2906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닭다리살 400그램 (4개) 소금, 후추, 튀김기름 적당량 버터 2~3스푼 양파 반개 대파 1대 김치 1줌 밥 2.5그릇 (햇반 3개 혹은 식은 밥 600그램) 닭갈...
    Date2020.08.05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4 Views891 file
    Read More
  12. 날치알밥, 알밥만들기, 레시피

    날치알밥. 세멸치 튀긴 것을 넣어서 바삭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날치알밥을 하려고 드래곤볼 아니 식재료를 모으다 보면.. 날치알도 날치알 100퍼인 걸 사자니 생각보다 비싸고, 세멸치도 비싸고, 쫄깃단무지도, 후리카케도, 김자반도 다 비싼 편이라서 비용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 굳이 알밥을 하려고 여러 재료를 살 것 까지는 없고, 여러 재료가 있는데 날치알만 사면 될 때 하면 효율이 좋겠다. 직접 가열가능한 그릇에 1인분 알밥을 조립한 다음 열원에 올리고 바닥을 눋도록 해서 만든다. 그래서 만들 때는 2인분을 만들었지만 레시피는 1인...
    Date2020.08.02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6 Views1118 file
    Read More
  13. 박나물 만드는법, 나물비빔밥

    바특하게 볶거나 무친 것이 아니라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무나물같은 박나물이다. 박은 계절을 타는 식재료인데다가 쉽게 집에 데리고 오기 좋은 재료도 아니면서 손질하는 데 손이 좀 가는 편이라 평소에 즐겨서 만들지는 못하겠는 단점이 크다. 그럼에도 굳이 제철에 맞춰서 박을 사오고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 부들부들하고 달큰하고 시원한 박나물을 촉촉하게 만들어 먹으면 청량한 계절감이 느껴지는 큰 장점이 있다. 제철에만 맛 볼 수 있는 큰 즐거움이다. 아주 큰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조리완료한 상태의 박나물은 냉동보관이 가능하다. 냉...
    Date2020.07.31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992 file
    Read More
  14. 리코타치즈 아라비아따 파스타, 원팬파스타

    리코타치즈 아라비아따 파스타라고 제목은 썼는데.. 시판토마토소스에 페페론치노 좀 넣으면 아라비아따니까 여기에 베이컨도 좀 구워서 넣고 평소 좋아하는 조합으로 마지막 마무리로 리코타치즈 꺼내서 뚝뚝 떼어넣고, 발사믹비네그레트를 또 넣었다. 어제 올린 살라미 토마토 파스타와 대동소이하고 그보다 더 대충 만들었다. 파스타 삶는 것도 귀찮아서 토마토소스에 물을 넉넉하게 잡고 단시간 익히는 얇은 파스타를 사용했다. (=유행이 지나도 한참 지난 원팬 파스타) 다들 알다시피 짜파게티를 만들 때 물을 버리지 않아도 될 정도로 물을 적...
    Date2020.07.29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1754 file
    Read More
  15. 비지찌개, 레시피

    정말 오랜만에 비지찌개를 끓였다. 비지는 콩을 불리고 껍질을 까서 곱게 갈아서 사용했다. 콩물을 짜낸 비지보다 콩을 갈아서 만든 비지찌개가 더 맛있다. 속을 털어낸 묵은지와 돼지고기 다짐육으로 바특한 김치찌개를 끓이고 비지를 올려 잘 익도록 끓인다. 콩을 갈아서 비지찌개를 만들 때는 김치를 넣은 것을 좋아하는데, 김치의 산이 간수처럼 작용해서 콩물을 몽글몽글하게 만든다. 1. 콩물은 미리 갈지 않고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음 2. 사용하는 김치의 상태나 취향에 따라 김칫국물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고 김치를 씻었다면 고춧가루를 ...
    Date2020.07.24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7 Views722 file
    Read More
  16. 일상 2020. 07 (스압주의)

    오랜만에 올리는 일상. 별 내용은 없고 사진만 많다. 무쇠팬을 10개정도 샀는데 그 중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운틴미니팬. 냉동해뒀던 블루베리와 딸기로 만드는 아이스크림. 작년에는 엄마께 블루베리를 과하게 받아서 블루베리가 넘쳐났다. 작년에 냉동해 둔 블루베리를 이제야 겨우 다 소진했는데 올해는 농장에서 따 온 블랙베리가 또 그 자리를 차지했다. 요즘은 블랙베리(+설탕절임+면보에 거른것) +올해 냉동딸기 +생크림 +요거트파우더 로 아이스크림을 해먹고 있다. ㅡㅡㅡㅡㅡ 도시락반찬으로 만만한 계란말이들. 비빔밥 해먹고 남은 애...
    Date2020.07.22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8 Views2588 file
    Read More
  17. 가지 소불고기

    구운 가지와 소불고기를 함께 볶아서 만들었다. 가지 절이고 수분제거한 다음 노릇노릇하게 굽는데 30분 이상이고 (절이는 시간 제외), 불고기는 (미리 만들어 둔 양념 만드는 시간 제외) 5분 만에 완성이라 메인인 불고기는 금방인데 가지 때문에 이렇게 시간 많이 들여야 하나 싶은 마음에 약간 욱하긴 한다. 가지와 소고기만 사용했는데 대파나 양파를 구워서 함께 볶아도 좋다. (이때는 불고기 양념을 조금 더 사용) 재료는 가지 3개 소금약간, 올리브오일 (or 식용유) 불고기용 소고기 400그램 불고기양념 400그램 분량 (0.8배) 참기름, 깨 불...
    Date2020.07.19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1082 file
    Read More
  18. 제육양념으로 오징어볶음

    미리 만들어 둔 제육볶음 양념장에 오징어와 채소를 볶았다. 미리 만들어 둔 제육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75442 간장 20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고추장 150그램 설탕 100그램 마늘 100그램 대파 150그램 미림 100그램 후추 약간 2~3그램 고추기름 25그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징어볶음은 수분이 촉촉한 편이니까 당면이나 소면사리를 50그램정도 약간 곁들이면 오징어볶음도 흥건하지 않고 사리에 양념이 잘 묻어서 먹기 좋다. 사리는 양념을 흡수하니까 당면을 많이 넣으면 수분이 적어지고 당면이 제대로 익지 않으면서 ...
    Date2020.07.1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977 file
    Read More
  19. 찌개맛된장으로 간단 된장찌개

    찌개맛된장 https://homecuisine.co.kr/hc10/93371 으로 만든 된장찌개. 얼마 전에도 올렸지만 그 때는 물이나 채소, 찌개맛된장의 양을 저울로 재가면서 만들어서 레시피를 올렸었다. 평소에는 저울이고 뭐고 그냥 대충 해먹는다. 찌개맛된장을 해놓으니까 된장찌개 끓이는 게 아주 편해서 예전보다 더 종종 해먹고 있다. 과정사진도 없고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는 간단한 내용이다. 아래 재료를 써두긴 했지만 당장 집에 있는 최소한의 재료로 대충대충 만든거라 크게 의미가 없다. 애호박 반개 (취향에 따라 씨 빼기) 양파 중간 것 1개 두부 1모 ...
    Date2020.07.12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848 file
    Read More
  20. 갈비찜, 소갈비찜, 레시피, 양념

    요즘 베트남요리를 자주 하는 편인데, 베트남에서 소는 bo, 돼지고기는 heo 라고 한다. 그런데 음식 이름에 heo가 붙는 건 별로 없다(있긴 있음). 소고기를 사용하면 꼭 bo를 붙히면서 돼지고기를 사용하면 heo를 생략하는 경우가 종종 다. (중국에서도 그렇다고 한다.) 한국에서 갈비찜하면 디폴트가 소갈비찜이고 돼지갈비찜은 꼭 돼지를 붙히는 거 보면 한국사람의 디폴트는 소고기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한국에도 예외적으로 해안에서는 괴기 하면 물고기를 가리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ㅡㅡㅡ 오랜만에 갈비찜을 올린...
    Date2020.07.1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7 Views2124 file
    Read More
  21. 얼갈이 된장국, 시락국

    얼갈이(단배추)를 데쳐서 푹 끓인 된장국. 우거지나 시래기등을 불리고 삶아서 사용해서 우거지된장국이나 시락국을 만들어도 좋다. 충무김밥에 제 짝이다. 멸치황태육수와 찌개맛된장을 사용해서 얼갈이가 무르게 익을 때까지 끓였다. 멸치황태육수 대신에 사골국을 사용해도 좋다. 가장 좋아하는 건 황태육수 사골육수 반반이다. 맛된장에 조개다시다가 들어있긴 하지만 맹물을 사용하면 맛이 좀 날카롭다. 얼갈이나 우거지가 무르게 푹 익으려면 얼갈이나 우거지 상태에 따라 국 끓이는 시간이 달라지고, 불의 세기나 뚜껑을 덮는지에 아닌지에 ...
    Date2020.07.0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8 Views916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