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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2020.04.28 18:46

질문 몇 가지 드려요.

조회 수 431 추천 수 0 댓글 5

안녕하세요? 늦은 밤 다음날 저녁 해먹을 스키야키 레시피를 찾다가 우연히 들어왔다가 정신없이 사이트를 구경하다 보니 몇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마음만큼 솜씨가 안 따라줘서 집밥 먹을 때 흥이 별로 안 나던 차였는데 친절한 레시피들 덕에 갑자기 의욕이 불끈 납니다. 글을 읽다 보니 레시피처럼 성품도 친절하고 다정하신 분인 것 같아 염치 불구하고 머릿속에 떠오른 질문을 바로 올려봐요. 혹시 일부 질문이 프라이버시에 관련되어 있어 답하기가 곤란하시다면 (아니면 별로 해주실 말이 없으시다면 ^^;) 부디 맘 편히 지나쳐 주세요.

 

1) 제가 얼마 전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홈퀴진 사이트를 이제 발견한 게 다이어트에 좋은 일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설탕 대체제에 관심이 많은데요. 올려주신 레시피들 중 바이타믹스 아이스크림 등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하는 레시피가 이따금 보이더라고요. 윤정 님께서 생각하시기에 일반 설탕 말고 설탕 대체제를 사용해도 맛에서 별로 차이가 안 느껴지는 요리 종류와 꼭 일반 설탕을 사용하지 않으면 맛이 안 나는 요리 종류가 있나요? 다른 설탕 대체제를 사용하신 적이 있다면 의견을 듣고 싶어요.

 

2) 사이트를 열심히 읽다가 셀카 올리신 걸 봤는데 이렇게 잘 해 드시는 분이 몸매도 피부도 좋으신 걸 보고 비결이 궁금해졌어요. 혹시 다음 중에 답이 있을까요? 1. 요리를 많이 하지만 많이 먹지는 않는다. 2. 많이 먹고 많이 운동한다. 3.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다. 아니면 다른 비결이 있으신가요? ^^;

 

3) 저는 요리와 음식을 별로 즐기지 않는 가정에서 맛없는 건강식을 먹으며 자랐고 (하기 싫은 요리를 끼니마다 해야 했던 엄마한테 감사하고 있어요 ㅎㅎ) 성인이 되기 전까지 외식을 한 적도 드물어서 성장기에 미각과 음식 취향이 발달할 기회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성인이 된 뒤에 다양한 음식을 접하고 먹을 것을 좋아하는 남편을 만나면서 미식과 요리에 관심이 생겼지만 제 혀와 코가 둔한 것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어요. 윤정 님은 어렸을 적부터 음식이 유달리 관심이 많으셨나요? 윤정 님의 가족들은 어떤가요? (제 엄마 아빠 형제는 모두 거의 미맹에 가까운 사람들입니다... 끼니는 싱겁고 간단한 음식으로 때우고 대신 몸 만들기나 장수에 관심들이 있네요. 먹을 것을 인생의 중심에 두고 사는 사람은 가족 중 저밖에 없고 그래서 저만 살이 푸짐하네요 ^^;) 음식에 대한 태도와 취향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바뀌고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외국 중소도시에 살고 있어서 일부 장르의 음식을 제외하고는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집에서 해먹지 않는 이상 먹을 길이 없어요. 더구나 코비드 때문에 외식도 어려운 상태라 이 사이트를 발견한 게 이렇게 기쁠 수가 없네요 (왜 이제야 발견했나 안타깝기도 하고요 ㅎㅎ). 비슷한 감사 인사를 이미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으셨을 것 같지만 저도 한 마디 보태봅니다. 귀한 레시피와 요리 팁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이윤정 2020.04.29 03:55

    안녕하세요, 따님또기님.
    우연히 만나뵙게 되었는데 긴 시간 들여서 많은 이야기들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제목보고 긴장했는데 저에 대해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다니ㅎㅎㅎ 전혀 곤란하지 않고요ㅎㅎㅎ


    1. 저는 설탕 대체재에 대해 크게 관심이 있는 편이 아니라서 자일로스 설탕은 사용하기 편한 측면으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자일로스 입자가 가늘어서 금방 녹는다는 점이 제게는 크게 사용하기 편하더라고요. 보통 요리에는 일반설탕 대신에 사용했을 때 다른 점을 거의 느끼지 못했어요. 하지만 베이킹에 사용하는 설탕은 꼭 설탕을 사용해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다른 설탕 대체재는 여태까지 사용한 것 모두를 생각해보니 사카린, 뉴슈가, 그린스위트, 에리스리톨을 사용해봤는데요. 에리스리톨은 화한 맛 때문에 다 소비하지 못하고 버린 적이 있고, 나머지 대체재는 음식에 사용한 적이 있기는 한데 레시피화 시키기가 애매해서 레시피에 포함해서 올린 적이 드물어요.

     

    2. 앗 셀카ㅋㅋㅋㅋㅋ 셀카는 원래 사기잖아요ㅎㅎㅎ
    제가 성장이 끝난 이후로 20키로 정도 늘어난 상태라 체중이 늘었으면 늘었지 감소한 적이 없어서 비결 이런 건 잘 모르겠어요.

    평소 먹는 양은 적지 않고(냉면 밀면 짜장면 짬뽕 무조건 곱빼기 먹어요ㅋㅋ) 밥도 빨리 먹는 편인데 스트레스 받으면 입맛이 떨어지고 술만 먹히는 편이에요. 타고나기를 살이 안찌는 체질이었으면 좋겠지만 그런 행운은 제게 없더라고요ㅠ 키가 176인데 그래서 그런지 몇 키로 찌고 빠져도 표시가 안나는 편이긴 해요.  체중이 늘어나는 방법은 불규칙적으로 먹고 술 많이 먹고 운동 안하고.. 등등 말씀 드릴 수 있는데 말입니다ㅎㅎ

     

    3. 제 이야길 하자면.. 엄마께서는 열심히 맛있는 음식을 해주셨지만 학창시절에는 음식이나 조리에 관심이 없었어요. 집에서 된장 간장 고추장 담고 젓갈 담아 내리는 것이 당연한 집안에서 컸는데 어릴 땐 집에 장독이니 젓갈 내리니 냄새만 나고 그렇더라고요. 가족들이 식성이나 취향이 어떤지에는 당연히 관심이 없었고, 엄마께서 해주시는 좋아하는 음식이 꽤 있었지만 먹을 줄 만 알았고, 좋아하는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저는 제 살림이 생기고 제가 주도적으로 저와 제 남편을 먹이면서 어떻게 맛있게 해먹냐에 대해 관심이 생긴 경우입니다. 음식에 대한 태도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지만 계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제 경우는 제가 워낙 부지런하지가 못해서 뭔가 하나라도 하면 이왕 하는 김에 최대한 말이 되게 잘해봐야한다 이런 생각이 있고, 그게 음식을 만드는 것에 영향을 많이 미친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음식보다는 청소를 더 열심히 하는 스타일입니다ㅎㅎㅎ

     

    이리 장문으로 궁금한 점을 조심스레 남겨주셨는데 답변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제 이야기 하느라 신나서 너무 말이 많았죠.

     

    외국에 계시면서 여러 음식 해드시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인데 코로나19 상황때문에 더 힘든 상황인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만나뵈어서 좋고 또 반갑게 인사 건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 *광화문새댁* 2020.04.29 09:49

    강같은 댓글이네요~~

    윤정님 개인적인 이야기가 레시피만큼이나 솔깃하네요 ㅋㅋ

    윤정님 키가 그렇게 크실 줄은 몰랐어요. 뭘 입어도 테가 남다르시겠어요!! 부럽습니다.

    제 여동생 키가 175인데 정작 본인은 큰키가 불만이지만 작은 저로서는 그저 부러울 따름이에요 ㅠ

    그리고 요리보다 청소를 더 열심히 하신다면 집이 대체 얼마나 깔끔할지 상상도 안가네요.

    윤정님 남편분께서는 정말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을 것 같아요. 여자지만 남편분이 부럽네요 ㅋㅋ

    아무튼 앞으로도 이런 사생활 종종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요즘 설탕 대체제에 관심을 살짝 두고 있어요.

    항상 다이어트가 제 1 관심사다 보니 어떻게 하면 같은 맛을 조금이라도 적은 칼로리로 즐길 수 있을지 고민하거든요.

    남편도 칼로리 때문에 요리할 때 설탕 사용에 민감한 편이구요.

    그래서 최근 사카린이 몸에 해로운게 아니라는 정보를 어디선가 주워듣고 사카린을 요리에 사용하면 어떨지 궁금해하던 차였는데

    윤정님께서도 사용경험이 있으시다니 굉장히 반갑네요.

    설탕 대체제를 레시피화하기 어렵다고 하셨는데..

    그럼 혹시 사카린이나 기타 대체제를 사용할 경우에 설탕 대비 비율을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 이윤정 2020.05.03 05:01

    제가 너무 tmi 남발했죠^^
    음식은 하기 싫으면 사먹기라도 하는데 청소는 집 구석구석 손으로 다 청소해야만 하는 성격이라 딱히 집이 깔끔하지 않은데도 손이 많이 가서 그래요ㅎㅎㅎ
    제가 청소하는 패턴이 아주 디테일하게 딱 정해져 있는데 그 패턴 다 어기지 않고 따라서 같이 청소 잘하는 남편이라 제 이야기 들으면 지인들이 다 남편이 그걸 다 맞춰서 해주는 게 대단하다 그래요ㅋㅋㅋ

    설탕대체재는 분량을 제시하기에는 각 대체재마다 설탕 대비해서 사용하는 분량이 정말 천차만별이고, 특히 사카린 같은 경우는 뉴슈가처럼 포도당에 희석해서 나오는 것과 100프로 사카린인 것이 사용하는 방법도 다르고 구매하기도 달라서 아무래도 일괄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저는 음식할 때는 설탕 칼로리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에요. (소스의 농도를 바특하게 하려고 대체재를 사용하는 경우는 있었어요) 음료는 제로칼로리를 좋아하는 편이고요^^

  • 따님또기 2020.04.29 10:55

    윤정 님, 정성스레 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온라인으로나마 한국어로 수다 떠는 느낌 받아본 게 얼마만인가 싶네요. 아주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자일로스 설탕을 쓰신 데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어제는 못 찾았는데 설탕과 설탕 대체재에 대한 글 (저칼로리가 초점은 아니었지만) 도 쓰셨더라고요. 원칙에 기반한 깔끔한 설명 공감이 갔어요.

    저도 윤정 님이랑 키가 비슷하고 결혼하고 나서 몸무게가 18kg 늘었어요 (시작 지점은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역시 키 덕에 무게에 비해서는 덜 나가 보이는 편인 데다 몸집 큰 사람들 많고 안 꾸몄다고 아무도 뭐라 안 하는 나라에 살다 보니 찌면 찌는 대로 세월만 보내다가, 최근 앞자리 8 고지가 눈앞인 걸 보고 긴장하던 참이었어요. 글을 쓰고 생각해봤는데 정말 음식을 소중히 여기고 혀가 예민한 사람들은 오히려 살이 덜 찔 것 같기도 해요. 돌이켜보면 제가 살이 찐 이유는 맛있는 걸 즐겁게 많이 먹어서라기보다도 스트레스 받을 때의 mindless eating 때문인 것 같거든요. 정성껏 준비해서 한 입 한 입 즐겁게 먹으면 만족감이 크니 사실은 그렇게 맛있지도 않은 것들을 자꾸 입에 집어넣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장과 젓갈을 직접 담그는 집에서 자라셨군요. 맛난 걸 많이 먹어본 게 요리 잘하는 것의 충분조건은 아니라도 필수조건이긴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성인이 되고 나서부턴 맛있는 걸 다양하게 먹어보려고 하고 있는데... 제 친정 가족들은 아무리 맛집에 데리고 다녀도 별 변화가 없더라고요. 타고나는 것도 어느 정도는 있는 듯도 해요. 지금 저희 집도 사람은 남편과 저 두 식구고 (글을 읽으니 윤정 님 댁도 그런 것 같던데 맞나요?) 결혼하고 제 살림 생기고 나서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이 생긴 것도 비슷해서 (저는 신기한 식재료만 많이 사날랐지 기술 발전은 별로 없지만요;;) 왠지 반가운 마음이 샘솟습니다.

    오늘은 윤정 님 덕택에 스키야키 맛있게 해먹었어요. 요리술이 떨어졌는데 집에 맥주랑 럼주밖에 없어서 럼주를 쓰긴 했지만;; 온센다마고 맨날 실패했는데 처음으로 예쁘게 나와서 기분이 너무 좋았네요. 좀 과식했지만 우동 생략하고 야채 많이 먹은 걸로 위안 삼고 있습니다 ㅎㅎ

    근거를 바탕으로 꾸준히 자신을 업데이트하는 요리 블로거는 정말 흔치 않던데 윤정 님 글은 인간미가 있으면서도 신뢰가 가요. 레시피의 내용뿐 아니라 요리를 (또는 자신이 열정을 품고 있는 무언가를) 대하시는 태도에서 많이 감화받게 됩니다. 그런데 요리보다 청소를 더 열심히 하신다니 도대체 얼마나 열심히 하시는 건지 상상이 안 가네요... ㅎㅎ

    앞으로 신세 많이 지게 될 것 같아요. 내일은 배추전이랑 부추전 (정구지 찌짐인가요? ㅎㅎ 저는 아니지만 제 남편이 부산 사람이랍니다) 레시피 따라서 해먹으려고요. 따라해보고 싶은 레시피가 너무 많아서 여행도 취소되고 우울할 것 같았던 여름이 좀 더 재미있어지겠어요. 제가 말이 또 너무 많았는데 답글은 또 길게 안 달아주셔도 괜찮아요! 저야말로 잘 부탁드릴게요.

     

    광화문새댁 님, 저는 잘은 모르지만 마찬가지로 설탕 대체재에 관심 있는 입장에서 짧게 쓰자면... 대체재에 따라서 단맛의 정도가 다른데 보통 제품 설명에 설탕 대비 얼마를 넣으라고 적혀 있어요. 사카린은 아주 적은 양으로 엄청난 단맛이 나는 재료라 양 컨트롤하시기가 좀 힘드실 수도 있어요 (작은 패키지에 1회용만큼 소분되어 있는 제품도 있는 걸로 알지만 그래도 미세 조정은 어렵겠죠). 설탕 대체재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 같은데, 정작 들어온 칼로리는 없는데 단맛은 강하게 느껴서 뇌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게 좋지는 않을 것 같아서 저는 설탕 대체재를 쓰고 싶으면 그것만 쓰지 않고 설탕과 섞어 써요. 아무래도 많은 대체재들이 설탕과는 약간 다른 뒷맛이 있기도 하고요. 여러 대체재에 대해 사람마다 워낙 호오가 갈리는 것 같으니 소량 구입해서 이것저것 써보시고 입맛에 맞는지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이윤정 2020.05.03 05:14
    자일로스 설탕 사용하는 이유가 너무 별 것 아니긴 하죠ㅎㅎㅎ
    저는 한국에 살면서도 누가 뭐라든지 별로 신경 안쓰고 살아서 몸무게도 늘면 느는구나 하고 살고 있어요. 살 찌는 이유에 대해서도 별로 생각 안하고 사는 편이라 꾸준히 몸무게가 늘었어도 한 번 놀라고 말아요. 몸무게라는 게 건강을 해칠 정도만 아니라면 어때도 다 괜찮은거 아니겠습니까ㅎㅎ

    저희 친정식구(특히 친정엄마)는 맛집에 아무리 데리고 다녀도 단점을 얼마나 잘 찾는지 이런저런 점이 별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음식 만드는 수고를 평가절하하는 편이라 언제나 이럴 거면 집에서 먹는 게 낫다는 이야기로 마무리 되는 점이 참 힘빠져요. 음식을 해가도 시큰둥해서 의욕이 없어지는 케이스입니다. 이건 또 이런대로 불편한 점이 많더라고요.

    스키야키 맛있으셨다니 제가 괜히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가끔 소식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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