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안녕하세요.

문득 앨범을 보다보니 여기서 도움 받은 음식들이 많아서 글을 써 봅니다. ㅎㅎ

 

1. 쯔유 (스키야키, 메밀국수)

 

KakaoTalk_20200309_151944899_10.jpg

KakaoTalk_20200309_151944899_01.jpg

 쯔유 https://homecuisine.co.kr/hc20/53294

 

집에서 쯔유 만들 생각도 못 했는데 ㅎㅎ 가쓰오부시 빼고는 집에 있는 재료라 만들어 두고 여기저기 쓰자.

생각해서 큰 맘 먹구 가쓰오부시 사서 만들었는데... 정말 잘 쓰고 있어요.

스키야키도 해 먹고, 무엇보다 메밀국수로 해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쯔유 만들어 두니 메밀국수 할 때는 요리랄 것도 없네요. ㅎㅎ 폼도 나고 맛있어요. ㅎㅎ

 

KakaoTalk_20200309_151944899_06.jpg

KakaoTalk_20200309_151944899_05.jpg

닭갈비 양념  https://homecuisine.co.kr/hc10/88211 

저는 닭갈비 양념으로 닭갈비보다 오리 주물럭을 자주 해 먹어요.

저희 집 근처에 오리주물럭 맛집이 있는데, 거기 따라해본 거예요. ㅎㅎ

육수 없이 바특 익혀서 먹는 것도 좋지만 요것도 나름 별미예요. ㅎㅎ

육수는 따로 낸 건 아니고 시판 사골육수 사용했고요.

사실 남편이 이거 먹을 때마다 너무 너무 칭찬을 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그럴 때마다 사이버 요리 선생님한테 고마워하라고 항상 말하고 있어요 ㅋㅋㅋ

 

KakaoTalk_20200309_151944899_08.jpg

https://homecuisine.co.kr/hc10/89269 버섯 샤브샤브

 

샤브류는 끓이면서 먹는 거라 퇴근하고 후다닥 만들기 좋아서 자주 해 먹어요.

저는 원래 버섯 샤브 할 때 고추장이랑 멸치육수 베이스로 했거든요.

근데 윤정 님 레시피 보고 사골육수 쓰니까 맛 내기 쉽고 훨씬 맛있어요.

 

 

 

KakaoTalk_20200309_152407024.jpg

https://homecuisine.co.kr/hc10/85428

 

떡볶이 ㅎㅎ 이건 뭐랄까... 저희집 냉장고에 디폴트로 항상 있는 양념장이에요 ㅋㅋ

한번 만들어두고 생각날 때 후다닥 먹기 좋아요. 정말 맛있어요.

고운 고춧가루를 산다고 샀는데 입자가 보이더라고요 ㅜ 고추장용 고춧가루를 썼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ㅎㅎ

 

 

KakaoTalk_20200309_151944899_03.jpg

 

https://homecuisine.co.kr/hc10/85171

 

어쩌다 갈매기살을 사게 됐는데 혹시나 하고 검색했더니 역시나 레시피가 있더라고요 ㅎㅎ

즙만 내야 하는데... 귀찮아서 다진 거 그대로 넣었더니 조금 탔네요. 

간은 윤정 님 레시피가 언제나 그렇듯 똑 떨어지고, 고기도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귀한 레시피들 항상 감사합니다. 요리 하기 전에 제일 먼저 여기를 검색하게 돼요.

윤정 님 올려주시는 레시피 덕에 집밥 잘 해 먹고 있어요.

들숨에 재력, 날숨에 건강이 함께 하시길!!!

  • 이윤정 2020.03.11 04:38

     

    안녕하세요 멈뭄님.

     

    쯔유가 입맛에 맞으셨다니 기분 좋아요ㅎㅎ
    저는 이거 냉동실에 넣어두고 사용하는데, 이리 공들여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는 최근에 한 몇개월 사용못했거든요. 이거 지금 써도 될까 싶은데 꺼내봐야겠어요.


    아니 오리주물럭을 이렇게 자박하게 만들기도 하는군요! 저는 처음 본 방식이라 생소한데 그런데 또 사진만 봐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어요.
    보통 볶음양념을 사용하는 음식/국물있는양념음식을 만들때 달달/짭짤 맞추는 것에 차이가 있는데 닭갈비양념으로 괜찮으셨을지도 궁금하고요.
    사골육수 저도 즐겨 사용하는데 저도 다음에 이렇게 만들어보고 싶어요^^

     

    샤브샤브도 사골육수 황태육수 반반 진하지 않게 하고 약간 싱겁게 하면 그 등촌 맛이랑 비슷한데 등촌에서 일하셨다는 분 말씀에 추가로 등촌 레시피가 어떨까 생각 할수록 다시다+사골분말이 둘 다 있는 맛인 것 같더라고요^^;

     

    떡볶이양념은 저도 방앗간에 가서 빻아온 고추장용 고춧가루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건 직접 가서 빻아야 하는거라서 다들 이리 하시라 말하기 애매하더라고요.
    떡볶이 글에는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중식용 고운 고춧가루를 올렸거든요. 저도 최근에는 따로 방앗간 가지 않고 그래서 이걸로 테스트하는 편이고요. 혹시 제가 구매했다고 올린 참맛청결 중식 고춧가루를 사용하셨는데도 입자가 굵으셨다면 괜히 죄송한 마음이ㅠㅠ

     

    하고 ㅠㅠ 하다가 갈매기살 간이 똑 떨어진다 말씀 들으니 갑자기 또 기분이 좋고요ㅎㅎㅎ 제가 간 맞는 것에 집착하는 편이라서요ㅎㅎ

    이렇게 맛있는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멈뭄님도 건강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멈뭄 2020.03.12 10:26
    아이고~ 제가 글을 너무 길게 써서 댓글 다시느라 힘들지 않았을까 먼저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아 고춧가루는 소개해주신 게 아니라 장 보다가 고운 고춧가루로 샀던 거예요. ㅎㅎ 사실 넘나 맛있지만 윤정 님의 그 쫀득한 양념 비주얼이 안 나오길래 말씀 드려봤어요~
    오늘도 레시피 검색하러 들어왔다가 반가운 댓글 보고 신이 나는 아침이 됐네용~ 히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 홈퀴진후기 파니르 치즈 만들었어요 1 file 탐욕의시대 2016.06.23 3442
35 홈퀴진후기 그 맛이 나네요 1 탐욕의시대 2016.06.18 1309
34 홈퀴진후기 피클 만들었어요~~~ 4 file 쥬니 2016.06.11 2087
33 홈퀴진후기 취나물볶음, 취나물 소고기 유부초밥 후기 2 file 짜르트 2016.05.01 2453
32 홈퀴진후기 커리 레시피 늘 감사해용!! 1 file 둘리 2016.03.30 2010
31 홈퀴진후기 몽골리안포크를 만들었어요 2 file 레모네이드 2016.03.20 3003
30 홈퀴진후기 라자냐를 만들었어요 1 file 애플파이 2016.01.19 1971
29 홈퀴진후기 푸팟퐁커리 후기입니다. 3 file 두부조로봄이사랑해 2016.01.13 3380
28 홈퀴진후기 오소부코 해보았습니다 2 file soulchampagne 2016.01.06 1885
27 홈퀴진후기 볼로네즈 파스타 만들었어요 1 애플파이 2016.01.06 1531
26 홈퀴진후기 팔락파니르와 라자냐를 만들어 보았어요 1 file rumei 2015.12.29 2252
25 홈퀴진후기 꽃게비스크를 만들어봤습니다. 1 도이치레러 2015.12.06 1775
24 홈퀴진후기 오향장육 만들어봤어요^^ 1 재욱맘 2015.12.02 1702
23 홈퀴진후기 비스크 파스타를 만들어봤어요!! 1 file 로고스 2015.11.28 2057
22 홈퀴진후기 미트볼 스파게티 후기 1 file 폰느 2015.11.24 1795
21 홈퀴진후기 대패삽겹 대파 된장구이 후기 2 file 슝슝 2015.08.02 3089
20 홈퀴진후기 오무라이스 저도 해봤습니다. 1 file 베리 2015.08.02 2365
19 홈퀴진후기 이것저것 따라서 만들어 봤어요!! 1 file 소연 2015.07.28 2192
18 홈퀴진후기 돼지고기두부찌개 2 file ladyssoul 2015.07.23 2216
17 홈퀴진후기 그릴드 샌드위치 후기 1 file 고우냥 2015.06.20 25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