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3
옥소 굿그립 체리피터, OXO Good Grips Cherry Pitter
구매링크 - http://www.amazon.com/OXO-Good-Grips-Cherry-Pitter/dp/B000NQ925K/
옥소 굿그립 체리피터. 아마존에서 주문했다.
13달러에 프리쉬핑이긴 한데 하나만 구매하기에는 국내로 올 때 드는 배송비가 너무 비싸다.
한 품목만 사기에 가격대 성능비는 좋지 않다. 다른 필요한 것이 있을 때 같이 사면 살만하다고 생각.
국내에서 시판되는 가격이 3.2만원 부터인데 그것도 너무 비싸다.
많은 종류의 체리피터가 있긴 한데 굿그립 체리피터가 잘 팔리길래 이유가 있겠지 하고 샀다.
스테인레스가 견고하고 이름처럼 굿그립으로 잡기에 편하다.
치즈그레이터처럼 집착하지 않고 맘 편하게 산거라 잘 쓰고 있다.
꼭지를 떼어 낸 체리를 넣고 손잡이를 누르면 체리씨만 빠진다.
체리 씨의 아래쪽에 있는 과육이 같이 나가긴 한데 크게 손실되지는 않는다.
체리 즙이 튀는 부분은 분리가능해서 씻기가 편하다.
체리피터로 체리씨를 빼면 금속이 닿은 과육부분이 금방 무르기 때문에
하나씩 먹으면서 빼거나 얼른 빼고 바로 먹는 것이 좋다.
상차림에 미리 준비하면 색이 갈색으로 금방 변하므로 미리 빼두는 건 좋지 않았다.
안그래도 비싼 체리 맛이 감해지는 것 만큼 아까운 것이 없더라..
2012/03/29
Chef'n StemGem Strawberry Stem Remover
쉐픈 스트로베리 훌러.
구매링크 - http://www.amazon.com/Chefn-StemGem-Strawberry-Stem-Remover/dp/B002XOHZWC/
아마존에서 구매했는데 가격은 7~9달러 정도 변동이 있다.
딸기꼭지를 따는 기구이다.
딸기를 반으로 갈라보면 위 쪽에 심이 있는데 스트로베리 훌러를 사용하면 그 심까지 제거할 수 있다.
칼로는 꼭지를 심 빼고 돌려 썰은 후에 뽑으면 제거가 되는데 심이 약하면 또 안되고..
스트로베리 훌러로는 한 번에 제거되어서 좋기는 한데 과육을 조금 버리게 되는 단점이 있다.
사진만큼 푹 파지 않고 약간만 잡은 후에 제거해도 된다.
주변에 아무도 딸기 심의 식감을 신경 쓰는 사람이 없어 그런 것 까지 신경쓰는 내가 까탈스럽게 느껴졌는데
그 심의 존재를 거슬려하고;; 이런 것 까지 만들어져 있어서 공감대가 형성되니 약간 좋다.
그리고 잡담.
한창 아마존 kitchen utensils & gadgets 폴더에 빠져서 이것 저것 샀는데
그 중에서 잘 쓰이는 건 아무래도 프로그레시브 샐러드 스피너(일단 가격이 싸고 이전에 오픈마켓에서 산 것보다 힘 덜들어서 좋다).
그리고 프로그레시브 파스타 쿠커, 윌튼 스패츌러, 0.1그램까지 측정가능하다고 샀지만 0.1그램은 잴 일이 없는 전자저울(이건 작아서 좋다),
15달러짜리 microplane cut resistant glove 잘림방지 장갑은 목장갑 용도로 그냥 쓴다.......Aㅏ.....
oxo good grips cherry pitter 체리피터는 체리 나오는 계절이 하도 짧아서 그 때만 쓰고 있고
이 스트로베리 훌러도 딸기 철에만 가끔 쓴다.
마이크로플레인 치즈그레이터는 쓰긴 하는데 치즈 그레이터에 쏟은 애증의 시간이 너무 길었다...
미디엄 리본 투웨이 그레이터, 제스터/그레이터, 콜스 그레이터, WMF 그레이터 다 써 봤다.... 쓸데 없이 이런거에 꽂혀가지고...
결국에는 Microplane 38004 Professional Fine Spice Grater 이걸로 정착했다.
http://www.amazon.com/gp/product/B00009WE3Z/ref=oh_o04_s00_i01_details
안 쓰이는 건 쉐프웍스 앞치마 - 너무 짧아서
블랙 앤 데커 푸드프로세서 - 얇게 슬라이스 되지 않아서
프로그레시브 전자레인지 미니스티머 미니찜기 - 언니가 일본에서 보내준 스티머가 하나 더 있는데 샀음
쿠이지프로 아이스크림 스쿱 - 아이스크림 좋아하지도 않는데 이쁘다고 산거라..
빗처럼 생긴 Onion Holder 하고 쉐프웍스 앞치마는 어머니가 마음에 들어하셔서 드렸고
Vacu Vin Stainless Steel Pineapple Easy Slicer 파인애플 슬라이서는 언니에게로..
푸드프로세서는 김장 때 시댁에 갔다. 아이스크림스쿱과 쓰지 않는 치즈그레이터 몇 개는 팔았다.
전기 후추갈이는 버티지 못하고 버림..ㅜㅜ
근데 사진 찍어 놓은게 별로 없다.
사진 찍은 건 스트로베리 훌러하고 체리 피터 정도. 체리피터는 다음에..
다른 것도 쓸 때 마다 하나씩 사진 찍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