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5399-.jpg


밥에 닭튀김, 계란지단, 덮밥소스, 마요소스, 자른김, 쪽파를 올린 치킨마요덮밥.


그저께는 덮밥소스를 올렸고 어제는 계란지단을 올렸는데 이게 다 치킨마요에 모이게 된다.

계란지단 만들기 - https://homecuisine.co.kr/hc20/89717

덮밥소스 마요소스 만들기 - https://homecuisine.co.kr/hc10/89680



닭고기 튀기는 것이 번거로운데 닭고기는 튀기지 않고 하려면, 닭고기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 다음 감자전분을 살짝 묻히고 털어내고 기름을 약간 자작하게 두른 팬에 앞뒤로 구워서 사용해도 좋다. 고메치킨 등의 시판 가라아게를 충분히 해동해서 기름에 튀겨서 썰어서 사용하면 더 편해진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밥 2그릇

계란 2~3개

덮밥소스 2인분

마요소스 2인분

쪽파, 김


닭튀김으로

닭다리살 300그램( 껍질 손질 전 400그램)

소금, 후추

감자전분 50그램

튀김가루 50그램

찬물이나 탄산수 120그램




닭다리살은 씻어서 껍질과 기름 등을 제거하고 물기를 톡톡 닦아서 먹기 좋게 썬 다음 소금, 후추로 밑간 한다.


반죽은 분량대로 넣어서 튀김반죽에 멍울이 없도록 적당히 푼 다음 닭고기를 넣어서 저었다.

너무 오래 저으면 바삭함이 떨어지니까 서로 잘 풀리고 고기에 반죽이 잘 묻을 정도로 가볍게 젓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IMG_5372.JPG




크기변환_IMG_5373.JPG



팬에 기름을 붓고 가열한다. 반죽을 약간 넣으면 1센치정도 가라앉고 바로 떠오르는 온도가 되면 닭튀김을 튀기기 적당하다.


처음 튀길 때는 중간정도 색깔이 나도록 튀긴 다음 기름을 탈탈 털어서 식힘망 위에 얹고

두번째 튀길 때는 노릇노릇한 느낌이 나도록 튀겨서 기름을 탈탈 털어서 식힘망에 얹었다.


크기변환_IMG_5374.JPG




크기변환_IMG_5376.JPG




크기변환_IMG_5377.JPG


이번에 유독 기름이 많이 튀었다. 기름이 많이 튈 것을 대비해서 주변정리를 좀 하고 튀기는 것이 좋다..




튀김만 먹어도 바삭하니 맛있었다.

크기변환_IMG_5381.JPG


바삭바삭한 닭튀김은 썰기 전에 기름기를 더 탈탈 털었다.


덮밥에 올리려면 밥+계란지단+닭튀김이 한 숟가락 위에 조화롭게 올라가야 먹기 편하니까 한입크기보다 더 작게 썰었다.

뜨거울 때는 썰기가 안좋고 식어야 썰기가 더 편한데 너무 식으면 딱딱하니까 미지근할 때 썰었다.

크기변환_IMG_5383.JPG



고슬고슬한 밥에 계란지단을 듬뿍 올리고 닭튀김을 곁들인 다음

크기변환_IMG_5388.JPG




미리 준비한 덮밥소스와 마요소스를 뿌리고

크기변환_IMG_5391.JPG



김가루와 쪽파를 얹어서 완성.

쪽파는 대파 흰부분을 잘게 썰어 넣는 것으로 대체하거나 생략해도 괜찮고, 김가루는 도시락김 한봉투라도 부숴서 넣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IMG_5399-.jpg





크기변환_IMG_5408.jpg





크기변환_IMG_5409.JPG


소스도 미리 만들어야하고, 계란지단도 부쳐야 하고 닭고기도 튀겨야 하기 때문에 만들기에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닌데 그만큼 맛도 있다.

맛으로 치면 참치마요보다 더 맛있는데 번거로운 것이 단점이다.


밥, 계란지단, 바삭바삭한 닭튀김에 잘 어울리는 두 가지 소스와 김가루, 쪽파의 조합은 누가 만들어도 당연히 맛있다.






  • 레드지아 2020.03.05 14:12

    아유~~ 계단지단 곱게 부쳐 정갈하게 채썬 모습좀 보세요~~~ 아우 고와라~~~

     

     

    음..효율이 안좋지만 또 그만큼 맛있다고 하니 팔랑귀인 저는 또 읭??? 하고 귀가 솔깃해집니다 ㅋㅋㅋ

    항상 주말에 요런 소스같은거 미리 만들어놔야지...하고 다짐을 해보지만 주말은 주말대로 시간을 막 낭비하다보면 -_-;; 다시 월요일이고 그렇더라구요 ㅠㅠㅠ

     

    이번 주말엔 꼭꼭 소스부터 만들어놓을께요!!!^^

  • 이윤정 2020.03.06 04:52
    효율로는 참치마요가 제일 좋아서 치킨마요보다 훨씬 더 자주 해먹고 있어요ㅎㅎ
    이번에는 진짜 데리야끼소스 중에서도 조미료 쓰고 제일로 할 일 없는 버전이라서 주중에 대충 만드시고 주말에는 온전히 쉬시는 게 더 좋을 듯 합니다ㅎ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4 밥류 대패삼겹살 김치볶음밥 이번에 새로 구매하고 잘 시즈닝한 무쇠냄비가 전이건 구이이건 두루두루 너무 말을 잘 들어서 여기에 볶음밥도 만들었다. 원래 쓰던 무쇠후라이팬보다 볶음밥이 ... file 이윤정 2020.04.11 5801
863 밥류 참치마요덮밥, 스팸마요덮밥 미리 덮밥소스와 마요소스를 만들어 두니 만들기가 편하다. 미리 만드는 소스도 간단한 버전이라 금방 만든다. 덮밥소스 마요소스 만들기 - https://homecuisine.... 4 file 이윤정 2020.04.10 7408
862 일상 물떡 만들기, 시판 소스를 사용한 간단버전 (아주 별 것 아니지만 말 많음 주의) (만드느니 사 먹는 게 나음 주의) 어릴 때부터 좋아한 물떡. 오뎅탕 끓여서 떡 넣으면 물떡이겠지만 그래도 물떡에 각별한 ... 10 file 이윤정 2020.04.08 10262
861 전골 탕 부대찌개 레시피, 양념, 재료 (잡담주의, 레시피는 잡담 아래.) 부대찌개의 핵심은 부대찌개에 보통 넣는 햄이라고들 한다. 보통은 가공식품 함량에 고기가 적어야 제 맛이라는 음식이 별로 없... 7 file 이윤정 2020.04.02 6528
860 밥류 소고기우엉밥 우엉밥은 밥을 지을 때 우엉을 넣어 솥밥으로 만드는 것이 보통인데 그렇게 만들지는 않았다. 쫀득쫀득한 우엉조림을 좋아하니 우엉조림은 따로 만들어서 넣고, ... 2 file 이윤정 2020.03.31 5728
859 소스 분말떡볶이, 떡볶이분말 레시피, 떡볶이 가루 만들기, 소스 분말떡볶이. 사용한 재료는 자일로스 설탕, 고운고춧가루, 간장분말, 산들애 국내산한우, 오뚜기후추이다. 간장분말 구매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 10 file 이윤정 2020.03.27 19304
858 고기 항정살수육, 레몬양파절임 항정살로 수육을 만들고 고기에 어울리는 여러가지 반찬을 준비했다. 미리 만들어 둔 무말랭이무침과 명이장아찌도 꺼내오고 레몬양파절임도 준비하고 상추무침도... 2 file 이윤정 2020.03.27 5400
857 한접시, 일품 순대구이 만들기, 레시피, 부산 동해옥 순대구이. 순대+국밥집인 동해옥의 방식으로, 고기순대를 채소와 함께 팬에 굽고 양념과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다. (당면순대나 찰순대X) 지금은 동해옥인데 사하... 6 file 이윤정 2020.03.22 7975
856 한접시, 일품 고기떡볶이, 떡볶이 소스, 양념 레시피 여태 떡볶이양념은 수도 없이 올렸지만 그 이상으로 떡볶이를 수도 없이 해먹었다. 떡볶이가 왜 그렇게 좋냐고 물으신다면 저도 모르겠어요.. 떡볶이 양념은 늘 ... 23 file 이윤정 2020.03.20 14251
855 전골 탕 차돌두부두루치기, 차돌두부찌개 얼마 전에 올린 곱창두부두루치기 - https://homecuisine.co.kr/hc10/89372 에서 대창 대신에 차돌박이를 사용한 버전이다. 구매하기 번거로운 곱창 대신에 어디... 4 file 이윤정 2020.03.18 8665
854 반찬 배추전, 양념장 겨울에 가끔 부쳐먹던 소박한 배추찌짐이다. 우리집에서는 제사에 올리지 않은 전이라서 평소에 가끔 먹었었다. (우리집 기준) 담치정구지찌짐같은 소울푸드도 아... 4 file 이윤정 2020.03.16 24790
853 일상 소고기 라면전골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8키로 산 김에 부지런히 샤브샤브나 수제비, 전골, 불고기 등을 만들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만만한 라면전골. 전에 올린 라면전골은 특... 2 file 이윤정 2020.03.14 5527
852 반찬 콜라비생채, 무생채 엄마께서는 철마다 고구마, 마늘, 당귀, 죽순, 비트, 표고버섯, 굴, 블루베리 등 패턴 없이 이것저것에 막 꽂히시는데 요즘 시즌은 콜라비와 박대이다. 꽂히셨다 ... 2 file 이윤정 2020.03.13 3604
851 고기 김치제육볶음, 김치두루치기 제육볶음 진짜 지겹게도 많이 올렸는데 라고 생각하고 찾아 보니 고기 부위별로도 여러가지 이고, 양념이 바특하면 토핑도 얹고, 촉촉하면 당면이니 국수니 사리... 2 file 이윤정 2020.03.11 7903
850 일상 양념치킨소스 맛살볶음 원래 술은 좀 먹는 편이지만 안주는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나마 술안주를 준비할 때가 있다. 술상을 차려놓고 먹는 경우는 아예 없고 간단하게 스낵 정도 먹지... 4 file 이윤정 2020.03.09 2793
849 한접시, 일품 맛된장 소고기두부조림 먼저 맛된장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5회분량으로 청양고추 80그램 (약 20개) 다진마늘 120그램 다진대파 120그램 (흰부분 5~8대) 시판된장 100그... 4 file 이윤정 2020.03.08 4624
848 한접시, 일품 도제 유부초밥식 여러가지 유부초밥 만들기 소불고기 / 소불고기 / 소고기강된장 / 참치마요+김치참치 / 스팸 / 계란 / 맛살와사마요 / 아보카도 치즈김치제육 / 치즈닭갈비 / 닭갈비 / 제육 / 김치제육 / ... 6 file 이윤정 2020.03.06 31561
847 한접시, 일품 맛된장으로 된장닭구이 닭다리살을 사용한 맛된장 닭구이. 닭다리살과 대파는 각각 따로 구운 다음 맛된장에 버무려서 최종적으로 한 번 더 굽고 불맛을 더했다. 얼마전에 올린 맛된장 ... 4 file 이윤정 2020.03.03 4552
» 한그릇, 면 치킨마요 만들기, 치킨마요덮밥 만드는법 밥에 닭튀김, 계란지단, 덮밥소스, 마요소스, 자른김, 쪽파를 올린 치킨마요덮밥. 그저께는 덮밥소스를 올렸고 어제는 계란지단을 올렸는데 이게 다 치킨마요에 ... 2 file 이윤정 2020.02.29 5850
845 소스 덮밥소스, 마요소스 만들기, 한솥 치킨마요 소스, 데리야끼 소스 레시피 한솥도시락에서 덮밥시리즈를 사먹으면 들어있는 덮밥소스와 마요소스를 만들었다. 오랜만에 한솥 치킨마요를 사먹었는데 소스를 보니 덮밥소스는 물 간장 기타과... 10 file 이윤정 2020.02.27 32599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