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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560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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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나물 정말 좋아해서 엄마께서 어릴 때부터 정말 자주 해주셨는데 내가 하자니 귀찮고 해서 자주는 안하고 가끔 해먹는다. 데치고 헹구고 짜고 무치면 끝.

사용한 재료는
숙주 500그램
국간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소복하게
쪽파 넉넉히
참기름 1.5스푼
소금 약간 (간보고약간)



숙주는 부서지지 않게 조심조심 헹궜다.
 
팔팔 끓는 뜨거운 물에 데치는데 물을 많이 잡는 것이 좋다. 30초정도 숙주가 전부 뜨거운 물에 들어가도록 뒤적뒤적한 다음 바로 건졌다.
건지자마자 찬물에 헹군 다음 전체적으로 봐가면서 녹두껍질을 골라내고 물기를 최대한 꽉꽉 짰다.
짜지 않고 찬물에 담가 냉장실에 넣으면 2~3일정도 보관할 수 있고 먹기 직전에 무쳐야 수분이 빠지지 않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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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국간장, 다진마늘, 쪽파, 참기름을 넣고 잘 무친 다음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을 약간 넣어서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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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숙주나물이랑 김치만 있어도 한 끼 잘 먹는다. 좋아하는 거라 맛있게 잘 먹었다.


  • 만두장수 2019.05.06 00:19
    대충 기억에....약...1984년도쯤??? 고사리랑 숙주랑 발암물질이라고 한참 시끄러웠던 시절이 있었다는 걸...윤정쌤은 모르시겠쭁^^?? 지금 생각하면 참 어이없어요...숙주 넘 좋아용^^;;
  • 이윤정 2019.05.09 01:58
    84년이면 제가 4살때ㅎㅎㅎㅎ 제가 그걸 알았으면 어릴 때 고사리 편식할 때 엄마께 저는 고사리가 발암물질이니 안먹겠습니다 할 걸 그랬어요ㅎㅎㅎ 그럼 숙주는 발암물질인데 왜 먹냐고 하면 숙주는 맛있으니까 발암물질 아니라고 했을텐데 제가 이제야 알아서 그 드립을 못쳐서 안타까워요ㅎㅎㅎㅎㅎ
  • 만두장수 2019.05.09 23:42
    진짜예요...신문에도 나왔던 기억이...ㅋ
    84년도에 네살이요?
    헐~생각보다 연식이 좀 되셨네요?
    튀엇 ==3==3333
  • 이윤정 2019.05.09 23:53
    얼른 도망가세요 금방 잡으러 갑니다ㅋㅋㅋㅋㅋ
  • 땅못 2019.05.08 17:13

    지금은 고기진영에서 아주 그냥 장군노릇을 하는 것 같지만^^...저는 사실 대학 들어갈 때까지 편식 대마왕이었답니다. 고기, 생선, 계란, 해산물을 못먹었었거든요!(저도 지금 이해 안감) 그런 편식쟁이인 저를 위해 엄마는 항상 채소들을 따로 해 주셨는데 제가 좋아하는 야채삼대장이 숙주, 애호박, 양파였어요. 앗, 버섯은 야채로 안칠게요 호호호(버섯러버) 학생때 못먹은 생선 고기 계란을 이제 다 먹는건지 고기고기한 식단으로 변한 후에도 채소에 대한 사랑은 죽지 않더군요. 숙주는 정말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윤정님 숙주나물은 덜 흥건한 게 매우 맛있어 보이네요! 왠만한 채소들 데쳐서 참기를, 다진마늘, 국간장, 파로 나물 무치면 맛있는데 숙주 역시 나물이 기본이겠죠... 숙주나물 먹고싶네요!

    간단한 레시피 글이지만 윤정님 야무짐이 묻어나는 점 (녹두껍질을 골라내고-같이) 좋아요ㅋㅋㅋㅋ 맛나물 하세요!

  • 이윤정 2019.05.09 02:02
    고기 진영의 장군이시라니ㅎㅎㅎ 너무 귀여우신거 아니에요ㅎㅎㅎㅎㅎ
    고기, 생선, 계란, 해산물이라니 그 재료 빼고도 잘 키워주신 어머님 정말 대단하셔요! 사실 고기반찬이 채소반찬보다 손이 덜가잖아요ㅎㅎ
    저는 버섯을 20대중반까지도 안먹었고 지금도 일부 음식에서만 좋아하는데 크고 나서 엄마께 들어보니 학교에서 버섯이 곰팡이라고 그랬다면서 그 날부터 안먹었다고 하시더라고요ㅎㅎㅎ 저는 몰랐어요ㅎㅎㅎㅎ
    나물이 정말 종류가 많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숙주나물이 제일 좋아요^^
    그리고 역시 땅못님은 이 짧은 글에서도 좋은 점을 찾아주신 다는 것이 대단하심ㅎㅎㅎㅎㅎ
  • 레드지아 2019.05.10 13:30

    저 숙주나물 그제 사다 냉장고에 둔거 어찌아셨어요 ㅋㅋㅋㅋ

    빨리 해먹어야 하는데..ㅠ

     

    윤정님의 숙주나물 포스트를 보니 오늘 꼭 해야겠다는 의욕이 불끈 듭니다요 ^^

  • 이윤정 2019.05.11 03:34

    아니 그저께라니 숙주나물이 얼마나 레드지아님을 재촉하고 있을지 상상이 갑니다ㅎㅎㅎㅎ
    상태가 시시각각 확확 나빠지는 채소라서 사와서 냉장고에 넣기까지도 살살 다뤄야하고 조금만 게으름 부려도 버릴 각이 나오는 게 숙주잖아요ㅠㅠ
    어릴 땐 심부름으로 부식가게에서 데친 숙주 사오면 금방 무쳐주셔서 만만한 줄 알았더니 막상하자니 또 미루고 싶고 그렇더라고요.
    얼른 해치워버리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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