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찌개

소고기청국장, 청국장찌개

by 이윤정 posted Nov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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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최근버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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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비벼먹기 좋게 끓인 소고기 청국장찌개



청국장은 늘 엄마친구분께서 띄워주신 걸로 먹다가 마트에 가서 청국장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비싸서 놀람..

청국장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하다가 콩 삶는 것도 일이지만 청국장을 띄울 때 필요한 38~40도로 일정한 온도를 내는 것이 힘들어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사왔다.

육수는 황태육수를 진하게 우려서 사용했다.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계량스푼 사용)


소고기 약 100그램

무 약 100그램


황태육수 2컵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국간장 1스푼


애호박 3분의1개

양파 반개


청국장 150그램

두부 1모


대파 반대

청양고추 1개




청국장이 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단단하길래 청국장 속이 부스러지게 약간 눌러서 준비했다. 취향에 따라 된장을 약간 넣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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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한우 국거리를 준비하고 채소와 두부는 엄지손톱만한 크기로 나박나박하게 썰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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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소고기를 볶다가 무를 넣고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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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뜨거운 황태육수를 붓고 무가 푹 익고 고기도 부드럽도록 끓였다. (무가 작고 적어서 금방 익지만 부족하면 물은 약간만 추가하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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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 잘 익으면 고춧가루, 다진마늘, 국간장을 넣고 양파, 애호박을 넣어 2~3분정도 잠깐 익힌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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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을 넣고 청국장이 뭉친 부분없이 완전히 풀리도록 저었다.

여기에 두부를 넣고 전체적으로 섞어 두부가 뜨겁도록 한소끔 더 끓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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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 번 더 끓여내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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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집게로 뚝배기를 들고 식탁으로 옮기는데 계속 끓고 있었다.



밥상에 청국장 한뚝배기 오른 것 뿐인데 집 전체가 뜨끈뜨끈하면서 구수한 향이 도는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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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하고 매콤하면서 깊은 맛의 소고기 청국장을 듬뿍 떠서 밥에 올리고 슥슥 비벼먹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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