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항정살수육, 레몬양파절임

by 이윤정 posted Mar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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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로 수육을 만들고 고기에 어울리는 여러가지 반찬을 준비했다.

미리 만들어 둔 무말랭이무침과 명이장아찌도 꺼내오고 레몬양파절임도 준비하고 상추무침도 했다.


이 중에서 양파절임만 처음 올리는 거라 제목에 양파절임을 넣었다.


무말랭이무침 https://homecuisine.co.kr/hc10/87725

명이장아찌 https://homecuisine.co.kr/hc10/77173

상추무침 https://homecuisine.co.kr/hc10/62400


쌈장에는 다진마늘과 참기름을 약간 넣고 잘 저어서 준비했다. 쪽파, 생강, 깨를 약간 넣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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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레몬양파절임.

레몬즙, 꿀, 피시소스를 넣어서 만들어서 집에서는 레꿀피라고 부른다.


꿀은 향이 강하지 않은 것 혹은 싼 것이면 충분하다.

레몬즙은 생레몬즙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없으면 사과식초로 대체해도 괜찮다.

피시소스는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해야 한다.


이전에 올린 친수양파절임 https://homecuisine.co.kr/hc10/87818 과 간이 다른데

이전에 올린 양파절임은 2일정도 숙성해서 먹으며 새콤달콤하고 피시소스 맛이 거의 나지 않으면서 맨입에도 먹기 좋다. 그리고 반찬으로도 먹기 좋게 간을 맞췄었다.

이번 레몬양파절임은 30분 정도 절여서 바로 먹으며, 조금 덜 달고 조금 더 새콤하고 레몬과 피시소스의 존재감이 조금 더 잘 느껴진다. 레몬양파절임은 맨입에 먹거나 반찬으로 먹기보다는 고기에 곁들여 먹기에 더 잘 어울린다. 남은 양파절임은 냉장보관해서 빠른 시일내에 먹는 것이 좋다.



양파 1개 300그램

레몬즙 1개 50그램

꿀 50그램

친수피시소스 25그램

통후추 약간 (생략가능)


후추를 좋아하면 굵게 갈아서 넣어서 먹을 때 후추를 꺼내지 않고 고기와 같이 먹어도 괜찮다.



가능한 한 가장 얇게 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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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대로 넣은 다음 잘 저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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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정도면 이정도로 금방 절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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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절인 다음 수육을 삶았다.





항절살 수육은 아래 링크와 똑같이 만들었다.

https://homecuisine.co.kr/hc10/8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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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늘은 기름을 두른 팬을 넣고 적당히 볶다가 기울여서 튀기듯이 노릇노릇하게 구웠다. 과하게 익으면 금방 탄맛이 나니까 조금 덜 익었다 싶을 때 불을 끄면 탄맛 없이 속까지 여열로 적당히 잘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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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꿀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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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 수육은 얇아서 금방 식으니까 다 익었어도 일단 뚜껑을 닫아두었다가 나머지 재료를 전부 다 준비한 다음에 마지막으로 수육을 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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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는 넉넉하게 준비해서 다 먹으면 바로 무쳐서 추가할 수 있게 준비했다.


큰 접시에 보기좋게 담으니 먹을 때도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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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면서도 적당히 기름지고 식감이 좋은 항정살 수육도 맛있고, 고기에 잘 어울리는 여러가지를 준비해와서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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