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닭에는 주로 감자를 넣는데 식구가 고구마 넣은 찜닭이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든 고구마찜닭.
레시피는 평소 올린 찜닭이랑 똑같다. - https://homecuisine.co.kr/hc10/101346
고구마는 갈변하지 않도록 물에 담가두기.
닭다리만 듬뿍이고 고구마도 당면도 양배추도 다 맛있다.
오랜만에 만든 텃만꿍. https://homecuisine.co.kr/hc20/62557
2번 튀기고 기름 바짝 빼고 시판 스윗칠리소스를 곁들였다.
빵가루가 가늘어서 살짝 맘에 안들었지만 다진새우튀김이니 당연히 맛있었다.
카레 짜장은 양파가 흔한 계절에 일상적으로 자주자주 만든다.
카라멜라이즈한 양파로 만든 카레라이스 올린 게 벌써 재작년이라니... https://homecuisine.co.kr/hc20/77918
카라멜라이즈한 양파에 닭가슴살과 고형카레, 분말카레, 커리파우더, 가람마살라, 코리앤더파우더, 넛맥, 메이스파우더 등 좋아하는 향신료도 여럿 추가했다.
간짜장을 만들고 남은 짜장에 물전분으로 되직하기를 맞춰서 밥에 얹은 짜장밥 https://homecuisine.co.kr/hc20/100055
볶음밥도 대충 하기 편해서 자주 만드는데 가끔은 베이컨 대파볶음밥. 굴소스와 소금간을 반반했다.
주말 점심으로 자주 먹는 유부초밥과 라면.
풀무원 네모유부에 유부가 8장 들었는데 쌀 1.5컵으로 지은 밥 2그릇으로 만들면 밥이 조금 남는다. 남은 건 김가루 묻혀서 주먹밥 ㄱㄱ
그냥 잡담..
15년전쯤 주말 점심에 남편이랑 유부초밥을 해먹다가 내가 평소 하는 것과는 달리 남편은 유부에 밥을 빵빵하게 넣지 않고 반쯤 채워서 넣길래 아 내가 어릴 때부터 너무 유부초밥에 밥을 꾹꾹 눌러 유부가 터지기 직전까지 과하게 넣었구나 반만 넣어도 맛있구나 이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
다음번에 유부초밥을 하면서 전에 유부초밥에 밥 많이 안 넣은 거 맛있었다고 이야기 하니까 아 그거.. 나도 밥 많이 넣고 싶은데 잘 할 줄 몰라서 어쩔 수 없이 그 정도 밖에 못 넣은 건데.. 맛있었다고 해줘서 고마워..이랬던 적이 있다.
포장되어서 나오는 유부초밥용 유부는 한끼 식사에 좀 모자란듯 하고 그래서 늘 유부에 밥을 빵빵하게 채워넣는데 그럴 때마다 그때 생각이 난다ㅋㅋ
2012년에 블로그에 올렸던 분식집식 라면 https://blog.naver.com/lesclaypool/100171704622
그땐 그냥 올렸는데 완전 그냥 라면만 끓일 때도 많지만 쪼끔 신경 쓸때는 여전히 이렇게 만든다.
라면 물 끓는 동안 고운고춧가루 약간, 다진마늘 약간, 대진대파 약간 냉동실에서 꺼내와서 대기하고, 라면에 준비한 재료 넣고 살짝 꼬들하게 끓이고 면만 건져서 그릇에 옮겨 담고, 라면국물에 계란 풀어서 익힌 다음 그릇의 면 위에 촤르르 붓는다. 이번에는 계란 2개.
익힘도 간도 취향에 맞게 만든 거라 맛없없 이다
대량 구매한 소고기가 자투리로 남아서 국거리로 사용하고 있다.
국거리용 소고기 볶고 물이나 육수 붓고 간하고 푹 끓이고 떡, 만두 넣고 부드럽게 익히고 계란 풀고 김가루 뿌린 떡만둣국.
순대막장도 맛있어서 순대도 자주 쪄먹는다. https://homecuisine.co.kr/hc10/100999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산 보승순대 모듬순대인데 봉투 째로 끓이는 것보다는 봉투를 벗기고 찜통에 찌면 더 맛있다. (내취향)
비비고 수제 어쩌고 만두는 찜통에 찌고, 구수계 해먹고 남은 홍유소스 뿌리기. https://homecuisine.co.kr/hc20/103833
비비고 어쩌고 동그랑땡은 밀가루옷 + 계란물이 더 좋지만 술안주 만들기 귀찮을 때는 이렇게 그냥 굽기도 한다.
오뚜기잡채는 당면 불리지 않고 잡채가 된다고? 하면서 신기해서 샀더니 별로였음..
액젓불고기 + 비빔면은 여름 단골 메뉴이다.
액젓불고기 - https://homecuisine.co.kr/hc10/102292
더운 날이 계속 이어지는데 더워서 음식하기 힘들고 귀찮아도 맛있는 걸로 꼭 잘 챙겨 드시고 아프지 말고 모두 건강하기로 해요. 코리아 화이텡!!!!
♥️
안녕하세요. ^^ 회원가입하고 처음 글 남겨요. 늘 레시피 보면서 많이 도움 받고 있는데, 회원가입하기 귀찮아서 안하다보니 감사 인사도 못드렸네요. 감사합니다. 계란 후라이의 파 ♥️ 하트를 보니 저도 하트를 날리고 싶은 마음에 충동 가입하게 되었네요. ㅋㅋㅋ 윤정님도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소소하고 행복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