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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1.07.27 03:51

일상

조회 수 2892 추천 수 0 댓글 6



찜닭에는 주로 감자를 넣는데 식구가 고구마 넣은 찜닭이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든 고구마찜닭.

레시피는 평소 올린 찜닭이랑 똑같다. - https://homecuisine.co.kr/hc10/101346


고구마는 갈변하지 않도록 물에 담가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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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IMG_5370-.jpg닭다리만 듬뿍이고 고구마도 당면도 양배추도 다 맛있다.





오랜만에 만든 텃만꿍. https://homecuisine.co.kr/hc20/6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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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튀기고 기름 바짝 빼고 시판 스윗칠리소스를 곁들였다.

빵가루가 가늘어서 살짝 맘에 안들었지만 다진새우튀김이니 당연히 맛있었다.






카레 짜장은 양파가 흔한 계절에 일상적으로 자주자주 만든다.


카라멜라이즈한 양파로 만든 카레라이스 올린 게 벌써 재작년이라니... https://homecuisine.co.kr/hc20/77918

카라멜라이즈한 양파에 닭가슴살과 고형카레, 분말카레, 커리파우더, 가람마살라, 코리앤더파우더, 넛맥, 메이스파우더 등 좋아하는 향신료도 여럿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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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짜장을 만들고 남은 짜장에 물전분으로 되직하기를 맞춰서 밥에 얹은 짜장밥 https://homecuisine.co.kr/hc20/1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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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도 대충 하기 편해서 자주 만드는데 가끔은 베이컨 대파볶음밥. 굴소스와 소금간을 반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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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점심으로 자주 먹는 유부초밥과 라면.

풀무원 네모유부에 유부가 8장 들었는데 쌀 1.5컵으로 지은 밥 2그릇으로 만들면 밥이 조금 남는다. 남은 건 김가루 묻혀서 주먹밥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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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잡담..

15년전쯤 주말 점심에 남편이랑 유부초밥을 해먹다가 내가 평소 하는 것과는 달리 남편은 유부에 밥을 빵빵하게 넣지 않고 반쯤 채워서 넣길래 아 내가 어릴 때부터 너무 유부초밥에 밥을 꾹꾹 눌러 유부가 터지기 직전까지 과하게 넣었구나 반만 넣어도 맛있구나 이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


다음번에 유부초밥을 하면서 전에 유부초밥에 밥 많이 안 넣은 거 맛있었다고 이야기 하니까  아 그거.. 나도 밥 많이 넣고 싶은데 잘 할 줄 몰라서 어쩔 수 없이 그 정도 밖에 못 넣은 건데.. 맛있었다고 해줘서 고마워..이랬던 적이 있다.


포장되어서 나오는 유부초밥용 유부는 한끼 식사에 좀 모자란듯 하고 그래서 늘 유부에 밥을 빵빵하게 채워넣는데 그럴 때마다 그때 생각이 난다ㅋㅋ






2012년에 블로그에 올렸던 분식집식 라면 https://blog.naver.com/lesclaypool/100171704622

그땐 그냥 올렸는데 완전 그냥 라면만 끓일 때도 많지만 쪼끔 신경 쓸때는 여전히 이렇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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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물 끓는 동안 고운고춧가루 약간, 다진마늘 약간, 대진대파 약간 냉동실에서 꺼내와서 대기하고, 라면에 준비한 재료 넣고 살짝 꼬들하게 끓이고 면만 건져서 그릇에 옮겨 담고, 라면국물에 계란 풀어서 익힌 다음 그릇의 면 위에 촤르르 붓는다. 이번에는 계란 2개.

익힘도 간도 취향에 맞게 만든 거라 맛없없 이다





대량 구매한 소고기가 자투리로 남아서 국거리로 사용하고 있다.

국거리용 소고기 볶고 물이나 육수 붓고 간하고 푹 끓이고 떡, 만두 넣고 부드럽게 익히고 계란 풀고 김가루 뿌린 떡만둣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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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막장도 맛있어서 순대도 자주 쪄먹는다. https://homecuisine.co.kr/hc10/100999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산 보승순대 모듬순대인데 봉투 째로 끓이는 것보다는 봉투를 벗기고 찜통에 찌면 더 맛있다. (내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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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수제 어쩌고 만두는 찜통에 찌고, 구수계 해먹고 남은 홍유소스 뿌리기. https://homecuisine.co.kr/hc20/10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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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어쩌고 동그랑땡은 밀가루옷 + 계란물이 더 좋지만 술안주 만들기 귀찮을 때는 이렇게 그냥 굽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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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잡채는 당면 불리지 않고 잡채가 된다고? 하면서 신기해서 샀더니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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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젓불고기 + 비빔면은 여름 단골 메뉴이다.

액젓불고기 - https://homecuisine.co.kr/hc10/10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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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이 계속 이어지는데 더워서 음식하기 힘들고 귀찮아도 맛있는 걸로 꼭 잘 챙겨 드시고 아프지 말고 모두 건강하기로 해요. 코리아 화이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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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마음 2021.07.27 08:46

    안녕하세요. ^^ 회원가입하고 처음 글 남겨요. 늘 레시피 보면서 많이 도움 받고 있는데, 회원가입하기 귀찮아서 안하다보니 감사 인사도 못드렸네요. 감사합니다. 계란 후라이의 파 ♥️ 하트를 보니 저도 하트를 날리고 싶은 마음에 충동 가입하게 되었네요. ㅋㅋㅋ 윤정님도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소소하고 행복하게.  ❤️❤️

  • 이윤정 2021.07.29 02:51
    반갑습니다. 파란마음님^^
    제가 좋아서 인터넷에 글 올리는 거고 이렇게 봐주시는 게 제겐 감사한 일이라 감사하다는 말씀이 괜히 쑥스러워요^^;; 하지만 이렇게 인사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파란마음님도 늘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 ORUKA 2021.07.27 15:24

    댁에 식객이 되고 싶어요... ㅎㅎ 저희집도 여름이면 고기구이+비빔면 단골이에요. 조만간 텃만쿵 한번 해먹어야겠네요. 더운 여름 건강히 지내세요! 

  • 이윤정 2021.07.29 02:53
    여름에 덥고 귀찮아서 비빔면만 끓여먹는 일도 많은데 여기에 고기 좀 구우면 그래도 잘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그렇더라고요ㅎㅎㅎ
    텃만쿵 양이 적어도 튀김이라고 여름에 하면 힘들고 그래요ㅠㅠ 날 선선해지면 해드시고 여름에는 편한 걸로 잘 챙겨드세요^^
  • 제니와뚱이 2021.07.28 06:14

    이틀전에 홈페이지에 들어왔는데 무슨 이유였는지... 열리지 않아서 엄청 당황했어요^^;;; 정성스런레시피와  따라하고 싶은 일상이 저에게 큰 힘과 즐거움을 주었네요~ ㅎ 늘 그자리에 계신 윤정님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ㅋ 앞으로 못볼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앞이 캄캄했음)

  • 이윤정 2021.07.29 02:56
    토요일 월요일에 각각 전기공사문제와 서버컴퓨터 문제로 몇시간 안되었었거든요. 막 초조하더라고요. 오시는 분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식사준비하시며 참고하시다가 안되면 답답하실텐데ㅠㅠ 하면서요. 이 홈페이지 모라고 앞이 캄캄하셨다니 죄송하면서도 기분 좋고 그런데 그래도 되는걸까요? ㅠ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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