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2057 추천 수 0 댓글 0






한창 비싸던 대파도 요즘 아주 저렴하고 양파 마늘도 천지에 널려있다.

햇양파는 3월말부터 시작해서 요즘은 한창 단단한 저장용 양파가 제철이고

햇마늘은 5월말부터 시작해서 요즘은 껍질이 마르지 않은 햇마늘과 저장용 말린 마늘의 중간쯤인 철이다.

대파는 3월 대파보다는 맛이 조금 덜하지만 저렴해서 좋고 양파 마늘은 막 맛있다.

애호박 가지 오이 파프리카도 너무 저렴하고 맛있어서 장보는 재미가 있다.


대파는 한 단 사면 https://homecuisine.co.kr/hc20/71852 이런식으로 보관하는데

대파를 사오자마자 제일 먼저 먹는 부분이

크기변환_20181018_130454.jpg 여기 사진의 C부분이다. 손질하면서 남는 자투리라서 그렇다.




마늘은 필요한 만큼 갈아서 냉동해두었다. https://homecuisine.co.kr/hc20/69914 

그 중에서도 작은 마늘을 골라서 고기와 함께 구워먹으면 녹진하고 고소하니 너무 맛있다.


그래서 고기 구워먹고 볶음밥도 해먹는 일상밥상이다.

양파가 제철이니까 양파장아찌는 늘 있어서 꺼내오고 상추무침이나 양배추무침 정도 준비한다.


양파장아찌 - https://homecuisine.co.kr/hc10/102226 

배추무침 - https://homecuisine.co.kr/hc10/101084

상추무침 - https://homecuisine.co.kr/hc10/62400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패고기를 사면 그냥 구워먹을 때가 많지만


백제육볶음 - https://homecuisine.co.kr/hc10/85721 

아스파라거스 백제육볶음 - https://homecuisine.co.kr/hc10/91982

처럼 볶을 때도 있고 그 중간쯤으로 마늘 대파만 넣고 구울 때도 있고 그렇다.


소금과 맛소금 반반으로 간을 하면 더 맛있어지지만 맛소금 찾아오기가 귀찮아서 그냥 소금만 사용할 때도 있고 그런다.


IMG_9896.JPG



IMG_9890.JPG




IMG_9893.JPG




고기 구워먹고 볶음밥ㄱㄱ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식힌 밥은 미리 준비해뒀다.


고기가 만약에 남았으면 고기는 잘게 자르고 돼지기름은 반정도 닦았다.

너무 많이 닦으면 볶음밥에 식용유를 넣어야 하고 너무 흥건하면 볶음밥이 너무 기름지다.



김치, 대파, 마늘 달달 볶다가

IMG_9897.JPG




IMG_9900.JPG



잠깐 불을 끄고 미리 준비한 밥을 넣고 산들애 소고기맛 넣고 비빈다.

조미료는 밥 2그릇 기준 1티스푼 정도 넣고 모자란 간은 좀 있다가 소금간으로 채운다.

(자꾸 소고기맛 다시다보다 산들애 소고기맛을 사용하는데 이게 더 맛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성분에 중국산 없이 국산 소고기 든 거를 고를 뿐이다.)

IMG_9901.JPG



IMG_9902.JPG

밥이 한 톨 한 톨 부숴지도록 열심히 비빈다음




불을 켜고 달달달달 볶는다.

간을 보고 모자란 간이 있으면 소금, 후추로 채워서 완성

IMG_9903.JPG




인데 집에 당장 사용해야할 블럭 모짜렐라 치즈가 있어서 볶음밥에 넣었다. 치즈가 어느정도 녹으면 볶음밥으로 덮고 불을 끄고 여열로 녹인다.

IMG_9905.JPG



밥 볶느라 바빠서 깜빡한 후추는 마지막에 살짝 톡톡.

IMG_9906.JPG



IMG_9909.JPG



어제 저녁에 밥먹은 이야기 끗.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8 일상 일상 6 file 이윤정 2021.07.27 2892
117 일상 갈치구이, 두부계란부침 file 이윤정 2021.07.22 1977
116 일상 부대볶음 2 file 이윤정 2021.07.13 3571
» 일상 대패삼겹살, 김치치즈볶음밥 file 이윤정 2021.07.11 2057
114 일상 소세지야채볶음, 쏘야 2 file 이윤정 2021.07.07 2181
113 일상 액젓두부부침, 새우전, 생선전, 달고기전, 육전, 맛살계란부침, 참치전 4 file 이윤정 2021.06.05 3059
112 일상 참치 야채 비빔밥 file 이윤정 2021.05.16 5648
111 일상 김치찌개 1 file 이윤정 2021.03.27 4726
110 일상 길거리토스트, 옛날토스트, 햄치즈토스트 4 file 이윤정 2021.02.28 3744
109 일상 고기순대볶음밥 2 file 이윤정 2021.02.22 2215
108 일상 김밥, 떡볶이, 남은 김밥으로 김밥튀김, 김밥전 4 file 이윤정 2021.02.15 4296
107 일상 퐁듀치즈를 올린 햄야채볶음밥 6 file 이윤정 2021.01.24 1908
106 일상 육전, 생선전, 두부계란부침, 계란말이들 6 file 이윤정 2020.12.25 3072
105 일상 2020. 12 일상 (스압) 8 file 이윤정 2020.12.14 3590
104 일상 고구마칩 6 file 이윤정 2020.12.10 1984
103 일상 고구마튀김 4 file 이윤정 2020.11.12 2388
102 일상 대패김치볶음밥 2 file 이윤정 2020.11.07 2912
101 일상 맨날 똑같은 떡볶이 2 file 이윤정 2020.10.22 7198
100 일상 춘권피 치즈스틱 4 file 이윤정 2020.09.24 2557
99 일상 오뚜기 멜젓소스 6 file 이윤정 2020.09.18 48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