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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8 21:25

깐풍육

조회 수 73044 추천 수 0 댓글 6

 

 

 

 

깐풍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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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깐풍기를 올렸는데 깐퐁소스가 이번에 마음에 들어서 집에 닭고기는 없고 돼지고기가 있어서 깐풍육을 2번 만들었다.

지난번에 올린 것과 레시피는 거의 똑같다.



 총 4번의 같은 소스로 깐풍기와 깐풍육을 만들었는데 그 사이에 기복이 조금 있기도 했다.

 

똑같은 레시피로도 소스의 양 조절이나 졸이는 시간, 채소 양이나 수분함유에 따라 결과물이 조금씩 달랐다.

소스에 젖는 느낌보다는 바특하게 하는 것이 좋아서 여러번 해보니 감이 더 잘 왔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등심 약 500그램, 소금, 후추

감자전분 100그램

계란흰자 2개

물 1~2스푼 (점도 보고 가감)

 

간장 1.5스푼

식초 1.5스푼

메이플시럽 2스푼

치킨파우더 약간

참기름 약간

 

대파 1대

청고추 2개

홍고추 1개

마늘 약 8개

다진 생강 약간

고추기름 1스푼

 

 

 

 

주재료의 양을 2배로 늘일 경우에 소스는 1.5배가 적당하다.

파프리카로도 만들어봤는데 파프리카는 수분이 많아서 소스를 자작하게 만드니까 어울리지 않고 고추가 더 잘 어울린다.

추가로 베트남고추를 넣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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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은 근막을 벗기고 손가락 크기로 썰고 소금, 후추로 밑간하고 채소는 잘게 썰어서 준비하고 소스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합해 두었다.

 

 

 

 

 

전분에 계란을 넣고 뻑뻑하게 비비다가 물을 약간씩 추가해서 쩐득쩐득한 느낌이 들 정도로 반죽했다.

튀김옷을 손으로 들면 끈적하게 쭈욱 흐르면서 잠깐 두면 금방 뻑뻑한 느낌이 들 정도로 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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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간한 돼지고기는 튀김전분에 담가서 주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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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반죽을 한방울 넣으면 가라 앉았다가 바로 떠오를 정도의 기름에 고기를 차례로 튀기고 식힘망에 올려두었다가 한 번 더 튀겼다.

두번째는 색깔이 나고 바삭하도록 조금 더 바짝 튀겼고 앞다리살의 경우 3번 튀겨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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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이전 포스팅에서 복사..

튀김옷을 입힌 재료를 처음 기름에 넣으면 튀김옷이 익으면서 속의 재료도 익는데

기름에 튀겨지는 겉은 바삭해지지만 속의 재료가 익으면서 수분을 내어놓기 때문에 튀김이 금방 눅눅해진다.

두번째로 튀길 때에 이미 익은 속재료는 더이상 수분을 내어놓지 않으므로 튀김옷을 더 이상 첫번째처럼 젖게 만들지 않아서 두번 튀긴 튀김은 바삭함을 더 오래 유지한다.

 

튀김을 두번째로 튀길 때에는 앞서 튀긴 것을 먼저 튀긴 순서대로 튀겨야 한다.

처음 튀긴 재료의 속재료가 수분을 내어놓을 시간을 주고, 재료의 수분이 더이상 튀김옷에 배어나오지 않을 때 한번 더 튀기면 두번 튀기는 효과를 더 크게 발휘할 수 있다.

  

두번의 튀김과정동안 기름에서 건져내는 튀김은 체로 건지거나 집게로 집어서 팬에 탁탁 쳐서 수분과 기름을 최대한 빼주고,

식힘망이나 체 등 아래에 두어서 수증기가 빠져나가고, 기름기도 아래로 빠질 수 있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2번째 튀기는 동안 다른 팬에 미리 준비한 채소를 볶다가 배합해 둔 소스를 넣고 바글바글 끓였다.

 

 

 

소스는 바글바글 끓여서 반정도 정도 졸아든다는 느낌이 있을 정도로 졸였다.

약간 촉촉하게 먹는 경우에는 그 정도로 졸일 필요는 없지만 촉촉한 깐풍기소스는 즐기는 편이라 아니라서 취향대로 졸였는데

채소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그냥 끓이는 정도보다 조금 더 졸이는 것이 튀김에 모자란듯 바특하게 묻어서 딱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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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풍소스에 튀김을 넣고 슬슬 팬을 흔들어가며 전체적으로 소스를 묻히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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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튀김에 튀김이 젖지는 않을 정도로 졸인 깐풍소스와 다진 채소가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 테리 2015.03.19 01:25
    아~~윤정님 옆집에서 살고 싶어라~~^^ 이리도 맛난걸 매일매일~~!!!

    다음에는 깐풍샤 도 만들어보세요~~^^
    깐풍~~이라는 이름이 붙은 중에 새우랑 러시아산 통통한 게다리살이 젤 맛난것 같아요~~
  • 이윤정 2015.03.19 18:25
    안그래도 깐풍소스가 마음에 들어서 새우로도 하려고 했는데ㅎㅎ 게다리살도 맛있겠어요^^
    저는 그럼 테리님 옆집에ㅎㅎㅎㅎㅎ
  • 루베모모 2015.03.19 04:59
    윤정님 너무 맛있어보여요! 치킨파우더는 이금기 치킨파우더인가요? 집에 치킨파우더는 없고 치킨스톡은 있는데 이거랑 많이 다를까요? 가루로 빻아 대체해도 될지 아닌 치킨파우더 자체의 풍미가 따로 있는건지 궁금해요..^^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불끈불끈!!
  • 이윤정 2015.03.19 18:26
    네 이금기 치킨파우더 사용하고 있어요^^
    중식에는 치킨파우더가 잘 어울려서 사서 냉동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일종의 조미료라고 보면 되겠죠^^;
    저는 해보지 않았지만 가루로 빻아서 사용하셔도 될 것 같아요. 조미료ㅎㅎ가 없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 뽁이 2015.03.19 07:55
    뜨아 마지막 !!! 마지막 저 사진이
    모든 걸 말해주네용 !!!
    속살이 완전 뽀 - 얀것이 ㅠㅠ
    돼지고기 앞다리살이 저런거였군요
    지방도 없고 담백하니 정말 맛날 것 같아요
    베트남고추 넣고 매콤하게 만들면 더 맛있죠 키키
    아 빠삭빠삭 튀겨놓은 것에
    요 양념장 다글다글 묻힌거 넘 맛나겠어요 ㅠㅠ
  • 이윤정 2015.03.19 18:28
    돼지고기 앞다리살이 튀김하면 맛있더라고요^^ 근막 제거하는 건 좀 빡쳐요ㅎㅎㅎ
    다음에는 베트남고추 꼭 넣을거에요ㅎㅎ 집에 사다놓고 잘 안쓰고 있는데 좀 여기저기 써줘야 할 것 같아요ㅎㅎ
    역시 깐풍기는 다글다글한 느낌 나는게 좋아요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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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양고기 커리, 고스트 마크니, gosht makhani

    양고기 앞다리 슬라이스를 불고기용으로 사서 양고기 커리를 만들었다. gosht(양고기) makhani(버터) 커리이다. 양고기는 어린양인 램으로 만들어야 냄새가 튀지 않고 적당하다. 입맛에 따라 머튼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한국에는 머튼을 못먹는 사람이 많아서 램을 파는 곳이 더 많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양고기 앞다리살 400그램 소금, 후추 약간 버터 1스푼 마살라소스 2인분 생크림 200~250미리 미리 마살라소스를 만들어서 냉동해두었다가 사용했다. 마살라소스 - https://homecuisine.co.kr/hc20/52960 위의 마살라소스를 5등분 하면 ...
    Date2017.12.11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7 Views1227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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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탕수육, 안심 파인애플 탕수육

    탕수육은 작년에 올린 것이 마지막인데 여전히 한달에 한번정도는 탕수육을 하고 있다. 튀김은 늘 돼지고기 안심으로 하고 있고 소스는 그때그때 달리 넣는데 이번에는 소스에 파인애플과 양파, 목이버섯을 넣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500그램 소금, 후추 약간씩 ------------------- 감자전분 1컵 물 1컵 계란흰자 0.7~1개 튀김기름 ------------------- 소스로 양파 반개 파인애플 2줌 목이버섯 2줌 물 160미리 설탕 100미리 식초 4스푼 굴소스 1티스푼 참기름 약간 ------------------- 물전분으로 전분 1.5스푼 물 2스푼 (의 약 80%) ...
    Date2017.12.0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2 Views883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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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돼지고기 생강구이, 부타노 쇼가야키, 쇼가야끼

    돼지고기에 생강간장소스를 넣고 졸인 돼지고기 생강구이. 널리 알려진 일본식 가정식이다. 여러 고기로 해봐도 항정살이 잘 어울려서 쇼가야키는 늘 항정살로 하고 있다. 채소와 고기를 굽고 간단한 소스만 곁들이면 되는거라 간편하게 만들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 사용) 돼지고기 항정살 약 450그램 간장 2스푼 미림 2스푼 청주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생강 0.5스푼 양파 1개 대파 1대 쪽파 1줌 (소금 약간) 양배추 8분의1개 마요네즈 양배추는 채칼에 얇게 슬라이스하고 소스는 분량대로 준비해두었다. 설탕이 녹도록 잘 저었다. 양파와 ...
    Date2017.11.2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6 Views18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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