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규리님^^

안그래도 책에 갈비찜의 육수양을 쓰면서 물 양을 쓰고 싶었는데 갈비라는게 갈비 한조각의 크기나 고기 자체의 육질에 따라 사용하는 화구에 따라 끓이는 시간이 두배씩 차이가 날 때도 있거든요. 물양을 딱 명시하자니 부드럽게 익기도 전에 물이 다 졸아들어 버리는 경우가 생길 것 같아서 그것보다는 고기를 부드럽게 익히는 상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일부러 쓰지 않았어요. 갈비 처음 삶으실 때 갈비가 충분히 잠기도록 물을 넣으시고 시작하신 다음에 고기가 부드럽게 익을 수 있도록 공간을 충분히 두시는 것이 좋아요. 고기를 삶은 다음에 양념을 넣을 때 갈비가 자작한 정도로 물+양념양이 되도록 육수 양을 조절하시면 어떠실지 싶어요. 두루뭉술한 답변일 수도 있는데 저도 만들때마다 똑같은 양의 물을 사용하고 있지 않아서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이 최선인 점 이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