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25/99405
예전에 올린 투움바 파스타와 거의 비슷한데 재료를 조금 더 간소하게 만들었다.
평소에는 새우가 들어가는 크림소스 파스타를 만들면 새우머리로 낸 육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투움바파스타에는 냉동새우살을 해동해서 구워서 넣고, 따로 육수가 될 재료는 없이 향신료와 케찹을 넣어 만드는 크림파스타인데
이렇게 따로 베이스가 될 맛을 낼 재료가 없는 크림파스타에는 굴소스를 아주 약간 넣어 감칠맛을 더하면 잘 어울린다.
크림소스 파스타에 크림만 들어가는 것보다는
새우 비스크 - https://homecuisine.co.kr/hc25/44012
새우 엔초비 - https://homecuisine.co.kr/hc25/44637
새우 쉐차안 - https://homecuisine.co.kr/hc25/45524
이렇게 육수가 되는 재료가 꼭 있는 것이 좋다.
새우가 들어가는 경우 외에도 꽃게나 바지락, 홍합 등을 넣는 때가 많다.
이렇게 할 때는 생물 재료가 들어가서 늘 손이 많이 가는데 투움바 파스타처럼 간단한 파스타에 넣는 치킨스톡이나 굴소스 약간은 크림소스의 맛이 밋밋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스파게티니 200그램
올리브오일
양송이버섯 10개
새우 약 30마리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샬롯3개
다진마늘 0.5스푼
이탈리안시즈닝 0.5티스푼
케이옌페퍼 0.5티스푼
파프리카파우더 0.5티스푼
어니언파우더 0.5티스푼
갈릭파우더 0.5티스푼
코리앤더파우더 0.3티스푼
후추 0.3티스푼
케찹 1.5스푼
굴소스 1티스푼
(치킨파우더 있으면 0.5티)
생크림 약 500미리
우유 100~200미리 (농도나 취향에 우유 양 가감)
파르마산치즈 약 2줌
소금 약간 (간보고 필요시 약간)
크림소스 파스타는 링귀니나 페투치네를 많이 사용하는데 스파게티니를 좋아해서 스파게티니를 사용했다.
샬롯은 냉동한 것을 사용했고 샬롯 대신 굵은 쪽파의 흰부분을 사용해도 괜찮다.
케이옌페퍼는 매운맛을, 파프리카파우더는 붉은색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데 고추장용 고운고춧가루 1티스푼으로 대체해서 사용해도 괜찮다. 이탈리안시즈닝 대신에 오레가노를 사용해도 좋고, 갈릭파우더는 넣는 것이 더 나았다. 크림소스에는 코리앤더파우더 약간과 넛맥이나 메이스를 아주 약간 넣으면 늘 더 잘 어울린다.
어쨌든 향신료는 아래와 같이 미리 혼합해두었다.
새우는 냉장해동해서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닦고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두었다.
버섯도 적당히 썰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두었다.
취향에 따라 우유의 양을 조절해서 소스의 농도를 조금 더 묽게 조절할 수 있다.
느끼하지 않고 감칠맛 있게 고소한 파스타 소스가 아주 살짝 매콤한 터치로 인해 매운맛은 없는 듯이 입맛에 맞고 좋았다.
요즘 스파게티니를 가장 좋아해서 스파게티니를 사용했는데 익힘 정도도 딱 좋고 크림소스에도 잘 어울린다.
새우와 양송이버섯도 듬뿍 들어서 좋았다.
우와~~~
요리 실력이 좋으시고 부지런하시니 매일매일 맛있는 음식들만 드시네요!! +_+
부산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투움바파스타 칼칼하니 고소해서 웬만한 분들은 다 좋아하실거 같아요!!!!
눈처럼 소복히 내린 치즈가루 역시 제맘에 쏙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