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IMG_4253-.jpg

 

(잡담시작)
지난 달에 더현대 서울 쿠킹클래스를 준비했을 때 메뉴가 유부두부조림과 등심덧살 바베큐 2가지였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글레이즈드 바베큐였다.

 

바베큐라는게 범위가 넓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라 고민을 좀 했었는데
등갈비 말고 등심덧살을 사용해서 뼈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메뉴를 업로드 하려고 늘 생각했었고 마침 클래스 제안이 있어서 시의적절하게 이걸로 메뉴를 정했었다.


등심덧살을 액젓수육 스타일로 부드럽게 조리한 다음 오븐없이 직화로 할 수 있는 버전과 미리 염지해서 저온에 오븐 굽는 버전 각각에 소스를 발라


1. 일반 글레이즈드 바베큐 (+피스타치오 갈릭 빵가루크럼블)
2. 안초 치폴레 소스 바베큐 (멕시칸 요리의 메인이 될 수 있도록) or 로스트 갈릭 소스 (통마늘을 튀기거나 굽고 으깨서 소스에 배합)
3. 피시소스와 굴소스가 들어가는 간장소스 바베큐 (동남아 느낌 약간)
4. 3번에서 매운버전인 매콤 간장 바베큐


여러가지를 테스트하면서 고려했었는데 시간이 모자랄 것 같아서 일단 1번을 브로슈어에 올렸다. 3번은 브로슈어에는 이야기 안했지만 가서 짠 해야지ㅋㅋ 하면서 이게 찐이다 싶었고 4번은 레시피만 이야기 하는 걸로 할까 했었다. 사람을 직접 만나서 음식 이야기 하는 일이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하고 준비도 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1주일 전쯤 취소되었다. 두려움 반 설렘 반이었어서 막상 취소되니까 마음이 편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었다. 그런데 강의 예정이었던 전날부터 우리집에도 코로나가 돌아서 취소되지 않았으면 당일 취소할 뻔 했어서 1주일 전에 취소된 것이 정말 다행이었다. 그 이후로 한 달.. 아직도 후유증이 지속되고 있다. 망할 코로나.. 체력도 입맛도 와장창에 미각 후각도 와장창, 의욕도 의지도 와장창이지만 불난 집에서도 인생은 계속 되기 마련인 것 같다.
(잡담 끝)

 

 

 

등심덧살 바베큐는 

1 등갈비 대신 통 등심덧살 사용해서 뼈 바르거나 할 것 없이 먹기 편함

2 오븐없이 냄비에 고기 삶고 소스도 바른 다음 오븐말고 토치로 불맛내기 (당연히 오븐 사용 가능)

3. 소스는 시판소스를 사용하는 게 기본재료만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맛있으니까 시판 바베큐소스를 사용하되 시판소스맛이 너무 강하지 않도록 + 육즙이나 와인없이 맛 내는 방향으로 만들었다.

 

미트박스에서 고기를 구매했는데 등심덧살 대신 다른 부위를 사용해도 될 것 같다.

고기만 사면 과정 자체는 만들기 편해서 만만하게 만들기 좋다.

 

 


재료 (2인분)

 

고기
등심덧살 1키로
물 500미리
피시소스 2스푼
마늘 20개
통후추 1티스푼

 

소스 (2배합임)
시판 바베큐소스 120그램

케찹 150그램

우스터소스 45그램
화이트 식초 30그램 (하인즈)
꿀 70그램
굴소스 5그램
파프리카파우더 1티스푼
갈릭파우더 1티스푼
머스타드파우더 0.5티스푼
물 30그램
후추 약간
+졸인 후 버터 30그램
(총 400그램정도 되는데 반으로 나눠서 사용)

 

토핑 (선택)

크루통 부순 것 (버터에 빵가루 볶은 것)

견과류 파우더나 부순 것 (피스타치오 추천)

마늘칩 (또는 다진마늘 물에 헹궈서 물기 빼고 튀기기)

 

 

소스
1. 분량대로 배합해서 끓으면 불을 줄이고 퍽퍽 튀니까 저어가면서 끓이는데 불을 줄여서 신맛을 날린 다음 불을 끄고 버터 넣고 녹이기
2. 식어서 농도가 생기도록 미리 만듦

 

 

고기
1 분량대로 넣고 마늘은 타지 않게 바닥에 깔고 고기를 넣고 물이 잠기지는 않을 정도로 부은 다음 뚜껑은 비스듬히 닫고 40~50분 간 중약불~약불로 푹 익힌다.

2. 익은 다음 뚜껑 닫고 여열로 만지기 좋게 식을 때까지 그대로 둔다.
3. 키친타올로 톡톡해서 겉의 수분을 제거한다. 고기 취향에 따라 지방 제거는 선택적으로 한다.
4. 먹기 좋게 큼직하게 자르고 토치로 겉을 굽는다.

 

여기까지 해서 처음 이야기 한 여러 소스를 바르고 오븐에 굽거나 직화로 구워서 여러가지 버전으로 만들 수 있다.

 

5. 소스에 버무리고 한 번 졸이듯 끓인다.

6. 고기 한 조각 조각이 불맛이 나면서 겉의 소스가 끓어오르도록 꼼꼼하게 토치로 지져준다.

7. 토핑 재료를 선택해서 올린다.

 

 

소스 1 2

IMG_4208.JPG

 

IMG_4213.JPG

 

 

고기 삶기 1 2

IMG_4204.JPG

 

IMG_4209.JPG

 

 

이 정도 부드러운 느낌이 들도록 삶는다.

IMG_4215.JPG

 

 

3 4

건져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톡톡 닦고 가위로 기름을 제거하고 (고기를 삶은 물의 위에 있는 돼지기름을 떠서 겉에 바른 다음(선택)) 먹기 좋게 자른다.

IMG_4220.JPG

 

 

IMG_4223.JPG

 

 

토치로 불맛을 입힌다. 여기까지 구워서 그냥 먹어도 맛있다.

IMG_4224.JPG

 

 

IMG_4225.JPG

 

 

 

5

소스에 버무리고 볶듯이 한 번 졸인다.

IMG_4227.JPG

 

 

IMG_4230.JPG

 

 

6

토치로 불맛을 더하는데 오븐에 구워도 괜찮다. 겉의 소스가 건조한 열에 가열되서 끓으면서 불맛이나 구운 맛이 더해지기만 하면 된다. 

고기 한 조각 조각이 불맛이 나면서 겉의 소스가 끓어오르도록 꼼꼼하게 토치로 지져준다.

IMG_4234.JPG

 

 

IMG_4245.JPG

 

 

7

+크루통 +피넛파우더. 피스타치오를 좋아해서 자주 사다두는데 딱 떡어져서 피넛파우더를 올렸다. 피스타치오가 더 잘 어울리는 맛이다.

IMG_4253.JPG

 

 

IMG_4253-.jpg

 

 

 

IMG_4275.JPG

 

 

 

IMG_4269.JPG

 

 

말랑하고 부드럽게 익은 등심덧살에 바베큐소스를 입혀 불맛을 낸거라 맛이야 말할 것도 없이 맛있다.

피시소스로 삶은 고기라 고기 밑간에 감칠맛이 숨어있고, 뼈나 핏줄 바르는 것 없이 그대로 먹는 순살이라 등갈비 뜯는 재미는 없지만 먹을 것이 넉넉하다.

메인으로 등심덧살 바베큐를 하고 쿠스쿠스나 샐러드 등을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 잘 어울린다.

 

 

 

 

 

 

  • 멈뭄 2022.05.18 09:21

    허걱 윤정 님~ 가끔씩 들러도 로그인은 못 하고 있었는데... 사진을 보니 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길 수밖에 없네요~

    쿠킹 클래스 너무 아쉬워요... 온라인이랑 오프라인 둘 다 신청해두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언젠가는 기회가 또 있겠죠 ㅎㅎ

    넘 맛있어보여요 ㅜㅜ 요새 매일 비슷한 음식만 해 먹었었는데... 이거 넘 맛있어보이네요. 간만에 신선한 메뉴 해보고 싶어졌어요 ㅎㅎ

  • 이윤정 2022.05.20 05:09
    멈뭄님 잘 지내시죠? 가끔 봐주고 계셨다니 아무도 없을 때 멈뭄님이 가끔 봐주신다 생각하고 살아야겠어요ㅎㅎ
    쿠킹클래스는 저 나름대로는 용기를 좀 내었었는데 상황이 그래서 저도 많이 아쉬웠거든요. 그런데 온오프 둘 다 신청하셨었다니 멈뭄님 뵐 기회였는데.. 취소되었을 때보다 더 아쉬워요ㅠㅠ


    저도 요즘 늘 비슷한 걸로만 해먹고 사는 편인데 바쁘거나 정신없을 때도 능숙하게 만들 수 있고 가족을 먹이는 그 일상적인 음식이 가장 든든한 내 편인거 같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할 수 있는 그런거요ㅎㅎ 하지만 간만에 만드는 신선한 메뉴의 음식은 당장의 고단함과 휴식을 지난 뒤의 여유와 함께 하는 것이기도 해서 그 또한 반갑더라고요.

    다음에 언젠가는 멈뭄님과 뵐 날을 꼭 기약하고 싶어요. 금요일인데 즐겁고 신나는 하루 보내세요^^

  • 헤드린 2022.05.19 09:55

    윤정 님ㅠㅠ 코로나 걸리셨었군요! 아이구야...
    요즘은 포스팅 하나하나 다 보지 못하는데, 고기사진에 이끌려(...) 들어왔다가 중요한 뉴스를 알게 되었네요ㅠㅠ 어서 후유증도 다 날아가시길 바랍니다.

    불난 집에서도 인생은 계속된다는 말이 왜 이리 웃프고 공감이 가는지요? ㅎㅎ 또 한편, 인생 살면서 집에만 불 나면 다행이지...라는 생각도 드네요. 무슨 세상 다 산 사람마냥ㅋㅋㅋ

    윤정 님께 좋은 마음, 좋은 기운 담아 댓글로 전해 봅니다.
    ===3333 (장풍)

    수험생활 답답한 중에 이런 인사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숨이 트이네요. 물론 맛있는 고기요리를 북마크해놓는 것도요! 이번 주말에는 못 참고ㅠ 요리할 것 같아요 :-)

  • 이윤정 2022.05.20 05:17
    어 저 갑자기 장풍 맞아서 헤드린님이 보내주신 좋은 기운으로 가득 찬 것 같아요ㅎㅎ 감사합니다ㅎㅎ
    인생은 불이 안 난 집에서 계속되면 좋겠지만 작은 규모의 집안에서도 코로나도 돌고 어려운 일도 생기고 하다보면 그러려니 해야겠다 싶다가.. 집에만 불나면 다행이라는 말씀을 들으니 집 밖의 불은 생각만 해도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어지면서 갑자기 불났던 허름한 집이 아늑하게 느껴집니다ㅎㅎ
    수험생활이 수개월 더 남으셨죠? 수험생활은 너무 빨리가도 너무 늦게가도 힘든 거 같아요. 원하는 속도대로 보내시다보면 꼭 좋은 결과 있으실거라 생각해요. 언제나 응원해요!
  • 오복아 2022.10.06 22:39
    윤정님 스테이크 시판소스는 어떤게 좋을까요?추천부탁드립니다

  1. 등심덧살로 순살 글레이즈드 바베큐

    (잡담시작) 지난 달에 더현대 서울 쿠킹클래스를 준비했을 때 메뉴가 유부두부조림과 등심덧살 바베큐 2가지였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글레이즈드 바베큐였다. 바베큐라는게 범위가 넓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라 고민을 좀 했었는데 등갈비 말고 등심덧살을 사용해서 뼈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메뉴를 업로드 하려고 늘 생각했었고 마침 클래스 제안이 있어서 시의적절하게 이걸로 메뉴를 정했었다. 등심덧살을 액젓수육 스타일로 부드럽게 조리한 다음 오븐없이 직화로 할 수 있는 버전과 미리 염지해서 저온에 오븐 굽는 버전 각각에 소스를 발라 1. ...
    Date2022.04.15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5 Views5411 file
    Read More
  2. 간단한 소세지 크림파스타

    제목에 간단하고 썼는데 이유는 1. 미리 면을 삶아서 냉장보관한 것을 사용해서 바쁠 때 만들기 좋다. 2. 맛을 내는 주재료로 가공육과 베이컨을 사용해서 언제든 만들기 좋다. 이다. 페페론치노 맛이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있게 크리미해서 평범하게 맛있다. 굴소스로 편하게 맛을 내니까 효율이 좋다. 재료 (1~1.5인분) 파스타 120 미리 삶아 둔 것 (냉장보관) 마늘 4개 페페론치노 4개 (고춧가루 사용 가능) 샬롯 1~2개 (선택) 베이컨 100그램 or 소시지 200그램 생크림 200미리 물 50미리 굴소스 0.5~1티스푼 (0.5넣고 간보고 부족하면 약간 더) ...
    Date2022.04.02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2679 file
    Read More
  3. 시저샐러드

    재료 로메인레터스 넉넉히 크루통 1줌 베이컨 바짝 굽기 2~3줄 파르마지아노 치즈 적당량 시저드레싱 엔초비 1필렛 다진마늘 1티스푼 디종머스타드 1티스푼 레몬즙이나 화이트식초 약간 설탕 톡톡 아주 약간 후추 갈아서 4~8회 파르마산치즈 약간 마요네즈 3~4스푼 (간보고) 1. 드레싱 준비 2. 레터스 물기 바짝 털고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 3. 크루통 - 식빵가장자리를 바삭하게 굽기 4. 베이컨 - 쫀득하지 않고 바삭하게 굽기 여기까지 준비해둔다. 보통 시저샐러드만 단독으로 먹지 않으니까 다른 메인요리를 다 만든 다음에 겉절이 느낌으로 시저...
    Date2022.03.25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1913 file
    Read More
  4. 발사믹비네그레트와 바질페스토, 생모짜렐라를 넣은 방울토마토 샐러드

    제목을 그냥 방울토마토샐러드라고 하고 싶은데 바질페스토가 들어가면 맛이 달라지니까 제목을 똑같이 쓸수도 없고 그냥 줄여서 발사믹바질토마토라고 해야겠다. 평소 만드는 오랜만에 생모짜렐라를 양파망 같은데 든 걸 산 김에 방울토마토샐러드에 넣고 있다. 바질페스토를 넣으면 고소한 맛과 바질향이 듬뿍 더해진다. 바질잎은 계절을 타니까 편하게 시판 바질페스토를 사용해도 좋고, 바질이 제철일 때 페스토를 만든 다음 냉동했다가 사용하기도 하니까 아무 때나 만들기 좋다. 비네거와 오일은 비싸고 좋은 걸 사용하면 당연히 더 좋고 파프...
    Date2022.02.21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4279 file
    Read More
  5. 몬테크리스토 레시피

    시판 튀김가루를 사용해서 비교적 편하게 만드는 몬테크리스토. 식빵 6개로 샌드위치 2개를 만들어서 랩으로 단단히 싸서 속재료를 고정한 다음 대각선으로 썰어서 튀기면 튀김 4개가 되고, 이걸 반으로 잘라서 접시에 8개를 담으면 2인분 정도 된다. 몬테크리스토에는 슈가파우더를 뿌리고 잼을 곁들이며, 감자튀김 등을 곁들이는데 그러면 너무 헤비해서 상큼한 샐러드를 주로 곁들이는 편이다. 몬테크리스토에 햄을 여러가지 써봤는데 CJ 브런치슬라이스 오리지널 햄이 가장 잘 어울린다. 요즘 잘 안보여서 필요할 때 딱 사긴 어렵길래 마트에 갔...
    Date2022.02.18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2392 file
    Read More
  6. 카페 드 파리 버터 cafe de paris butter

    스테이크에 딱인 카페 드 파리 버터 cafe de paris butter 카페 드 파리 버터는 1940년대 제네바의 카페 드 파리 레스토랑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진 버터인데 일종의 콤파운드 버터이다. 2016년에 온 쿠킹을 참고해서 처음 만들고 이후로 매년 만들면서 조금씩 레시피가 변했다.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분량을 좀 줄여서 레시피를 수정했다. 많은 사람이 먹을 음식을 준비할 때 스테이크 소스로 좋다. (스테이크가 곧 제철이라 예전 사진 활용해서 내용을 전체적으로 좀 정리했다.) 스테이크 8~10인분 분량 스테이크 먹는 양이나 개인 취향에 따라 먹는 ...
    Date2021.12.13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4 Views4297 file
    Read More
  7. 쿠스쿠스 샐러드, 레시피

    쿠스쿠스는 주로 세몰리나밀과 물로 만들기 때문에 일종의 파스타라고 할 수 있지만 소비하는 문화권을 보자면 파스타라기보다는 곡물처럼 사용한다. 중동과 북아프리카부터 그 주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먹는 음식이다. 스테이크나 각종 스튜 등의 메인 요리에 곁들이는 음식으로 아주 잘 어울리고 가지나 아스파라거스 등 구운 채소에 곁들여도 아주 좋다. 스튜소스나 스테이크의 육즙이 쿠스쿠스에 살짝 스미면 아주 맛있다. 양파, 토마토, 이탈리안파슬리, 고수를 넣는 경우가 많고 (내경우) 병아리콩, 파프리카, 콜리플라워, 오이, 올리브, 고트...
    Date2021.12.03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4062 file
    Read More
  8. 치폴레 치킨 부리또

    콩밥이 남았을 때 만드는 치폴레 치킨 부리또 간단버전 인데 미리 치폴레소스를 만들어두긴 했다. 치폴레소스가 없다면 닭가슴살에 치폴레 칠리 파우더와 타코시즈닝을 사용하는 것으로 대체가능하다. (콩밥은 완두콩, 호랑이콩, 병아리콩, 렌틸콩, 팥밥 등 콩이 푹 퍼지게 잘 익은 콩밥이면 다 좋음) 치폴레소스 만들어두기 https://homecuisine.co.kr/hc25/100668 재료 부리또용 또띠야 4장 콩밥 1그릇, 다진마늘,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닭가슴살 2개 양파 1개 파프리카 1개 소금, 후추, 치폴레소스 2~3스푼 아보카도 1개, 토마토 1개, 양파 반개...
    Date2021.10.06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3 Views4069 file
    Read More
  9. 햄버거

    코스트코에서 개별포장된 햄버거번을 샀더니 요즘 자주 햄버거를 하게 된다. 전에 올린 내용과 거의 비슷한데 이번에는 햄버거 패티를 구울 때 카페 드 파리 버터를 사용해서 맛을 좀 더해봤다. 가장 좋은 햄버거 패티의 레시피는 질 좋은 소고기, 소금, 후추가 끝이다. 평소에는 패티는 직접 갈은 한우를 사용하는데 불고기용 한우를 칼로 다져서 사용해도 좋고, 다짐육을 사용해도 괜찮다. 맛있는 고기를 골라서 다지면 딱 그만큼 햄버거가 더 맛있어진다. 라고 전에 썼는데 첨언하자면.. 햄버거 패티는 시간이 남아돌면 구이용 고기를 다지기도 하...
    Date2021.09.04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2388 file
    Read More
  10. 닭고기 빠에야 만들기, 밥을 지어서 만드는 간단 빠에야 레시피

    초리조와 닭다리살을 주재료로 한 빠에야이다. 밥을 지어서 만드는 간단 버전인데 그 외에는 최대한 전통적인 빠에야에 가깝게 만들었다. 해산물을 넣어서 만들기도 하는데 그건 다음에.. 해산물 빠에야를 할 때는 해산물 때문에 간을 좀 약하게 하고 수분조절에 조금 더 신경쓰는 것이 적당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래 내용은 패스하고 레시피부터 보면 효율적이다. 1. 빠에야 이야기. 잘 알려져 있듯이 빠에야는 빠에야를 요리하는 팬이름이기도 하며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넓은 팬에 야채, 해산물, 육류 등을 넣어 만드는 스페인...
    Date2021.07.29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6356 file
    Read More
  11. 방울토마토 샐러드

    (이걸 양식이라고 해야하나 일상에 더 가깝지 않나 싶지만 어쨌든 카테고리는 양식으로) 방울토마토와 구운 파프리카에 레몬발사믹비네그레트를 넣어서 만드는 간단한 방울토마토 샐러드이다. 아주 오랜만에 만들었다. 파프리카는 직화로 까맣게 굽고 껍질을 벗겨서 맛과 향을 더하고 방울토마토는 데치지 않고 잘드는 칼을 사용해서 껍질을 얇게 벗겨서 단단하고 상큼한 맛을 유지했다. 귀찮은 일을 사서 했다는 이야기.. 발사믹비네그레트는 기본이 올리브오일, 발사믹비네거이고 여기에 추가로 다진양파, 다진마늘, 소금, 후추, 각종 허브를 추가...
    Date2021.06.14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3129 file
    Read More
  12. 기본 햄버거 만들기, 햄버거 패티, 레시피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햄버거이다. 재료 (2인분) 햄버거번 2개 다진 소고기 300그램 소금, 후추 체다치즈 2장 토마토 1개 양파 1개 양상추 2줌 피클렐리쉬 1.5스푼 마요네즈 2스푼 1. 양파, 토마토는 씻어서 슬라이스해서 준비한다. 양상추는 씻어서 물기를 바짝 뺀 다음 손으로 뜯고 구겨서 햄버거에 넣기 좋도록 준비한다. 2. 피클렐리쉬와 마요네즈를 믹스해서 준비한다. 3. 양파는 그릴링하듯이 굽는다. +토치 4. 햄버거번은 반으로 갈라서 팬에 굽는다. 앞뒤로 굽기보다는 빵의 속면을 약불로 계속 구워서 전체적으로 따뜻해지면서도 노릇노릇하...
    Date2021.05.04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7740 file
    Read More
  13. 투움바 파스타, 새우 크림 파스타

    유명한 크림파스타인 투움바 파스타. 투움바파스타는 따로 육수가 될 재료는 없이 향신료와 케찹을 넣어 만드는 크림파스타인데 이렇게 따로 베이스가 될 맛을 낼 재료가 없는 크림파스타에는 굴소스를 약간 넣어 감칠맛을 더하면 잘 어울린다. 평소에 크림파스타에 소스가 많은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는 생크림과 우유를 넉넉하게 잡아서 투움바 파스타를 주문할 때 소스를 추가한 느낌으로 만들었다. 파스타는 딸리아뗄레를 사용했는데 각자 좋아하는 면으로 준비하는 것이 적당하다. (내 취향에는 스파게티니가 늘 맛있다.) 사용한 재료...
    Date2020.12.16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4 Views7958 file
    Read More
  14.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레시피

    얼마 전에 올린 춘권피 베이컨 치즈스틱 - https://homecuisine.co.kr/hc10/96985 에서 몬테크리스토 맛이 나서 이맛이? 여기서?? 하고 올린 적이 있다. 그게 베이컨 치즈스틱을 만들기 얼마 전에 몬테크리스토를 해먹었어서 더 그렇게 느껴졌는데 이게?? 여기서?? 하는 느낌 때문에 베이컨 치즈스틱은 빨리 올리고 싶어서 먼저 올렸었다. 그래서 이어서 몬테크리스토. 느끼하고 짭짤하고 고소하고 달달하고 바삭한 그 맛. 추억의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이다. 전에 올린 몬테크리스토와 거의 비슷하다. 재료 식빵 6장 마요네즈 옐로우머스타드 브런치...
    Date2020.10.18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4 Views5518 file
    Read More
  15. 명란 크림소스 꼰낄리에

    명란젓 + 크림소스 + 숏파스타의 조합. 사용한 재료는 꼰낄리에 200그램 명란젓 50그램 (1세트) + 생크림 50그램 버터 1.5스푼 올리브오일 약간 마늘 6개 샬롯 3개 페페론치노 4~6개 생크림 300미리 우유 200미리 굴소스 0.3티스푼 샤프체다치즈 100그램 몬테리잭 치즈 100그램 파르마산치즈 1줌 코리앤더파우더, 큐민파우더, 파프리카파우더, 오레가노, 터매릭, 타임, 메이스, 후추 약간 (적당히 생략) 쪽파 약간 명란은 큰 것으로 1개(1세트)를 사용했다. 명란은 알집에서 알만 긁어서 그릇에 넣고 생크림 3스푼을 붓고 잘 저어두었다. 이렇게 풀어...
    Date2020.10.08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4 Views3773 file
    Read More
  16. 안심스테이크, 쿠스쿠스

    스테이크는 주로 안심스테이크를 만든다. 안심만 사면 다른 맛은 모르지 않겠냐는 마음으로 등심이나 채끝 등 꽤 여러번 시도해봤는데 시도할 때마다 그래도 안심스테이크가 가장 입맛에 맞다 싶어서 글은 매번 안심 스테이크만 올리는 것 같다. 스테이크로 밥상을 차리면 밥(쿠스쿠스) + 고기(스테이크) + 양념(스테이크소스) + 반찬(구운채소, 절임채소 등) 이러고 있다. 이렇게까지 쓰고 보니 스테이크보다 왜 쿠스쿠스가 앞에 있지 하다가 아, 밥이니까 싶다. 스테이크는 고기 + 사이드디쉬 이지만 한국사람 식사는 밥 + 고기인거죠. 요즘은 스테...
    Date2020.05.21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3411 file
    Read More
  17.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피클올리브샐러드

    살라미와 샤프체다치즈를 넣은 그릴드치즈 샌드위치에 피클과 그린올리브로 만든 살사를 곁들였다. 제목에는 샐러드이지만.. 토마토, 양파, 그린올리브, 미니오이피클, 쪽파(혹은 고수), 마늘에 라임즙과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를 넣은 믹스드샐러드로, 샐러드보다는 프레시 살사에 가깝다. 보통 이런 프레시 살사에 사용하는 토마토는 씨를 빼서 넣는데 이번에 산 대저토마토가 토마토속이 맛있어서 샐러드와 믹스하지 않고 따로 곁들였다. 아주 맛있지 않거나 단단한 토마토라면 씨를 빼고 양파크기로 썰어서 같이 믹스하면 더 맛있다. 어쨌든 주...
    Date2020.04.12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8 Views3904 file
    Read More
  18.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조개크림스프, 레시피

    클램차우더는 양파, 샐러리, 당근, 감자와 조개와 베이컨 등을 사용해서 끓인 수프를 말하는데 크림과 토마토 두가지가 대표적이다. 우유와 생크림으로 만드는 크림클램차우더는 뉴잉클랜드 클램차우더, 토마토와 육수로 만드는 토마토클램차우더는 맨해튼 클램차우더라고 한다. 지역에 따라 조금씩 양상이 다른데 베이컨 외에 절인 고기나 소시지, 훈제한 생선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조개는 대합살 등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조개를 직접 여러가지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캔으로 가공된 클램이나 클램육수를 사용하기도 한다. 대합이나 백합, ...
    Date2020.04.04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7860 file
    Read More
  19. 클럽 샌드위치

    오랜만에 클럽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주말 늦은 아침 겸 점심에 만들었고 그 시간대에 어울리는 메뉴이다. 하지만 샌드위치의 가장 큰 문제는 여러 재료를 꺼내서 손질하는 것 만으로도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주말 낮에 먹기는 좋지만 주말 낮에 만들기에는 안 좋은 메뉴라는 것이다. (주말 낮에는 이런 샌드위치보다는 할 일이 거의 없고 누가 해도 같은 맛이 나는 메뉴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오랜만인 것 같다. 재료의 면면을 보자면 평범한 재료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래도 여러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는 샌드위치라서 어쩌다 하필 ...
    Date2019.11.28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6 Views4340 file
    Read More
  20. 마늘 베이컨 맥앤치즈

    명란 맥앤치즈 + 명란바게트의 조합에 이어서 이번에는 맥앤치즈에 구운마늘과 베이컨을 조합했다. 마카로니보다는 펜네를 좋아해서 맥앤치즈를 만들 때는 펜네를 많이 사용한다. 나는 맥앤치즈처럼 만들면 다 맥앤치즈라고 하지만 펜네앤치즈나 치즈크림소스펜네라고 해도 되고.. 부르면 부르는대로 이름이다. 사용한 재료는 마카로니 200그램 (혹은 펜네) 버터 1.5스푼 마늘 3개 샬롯 3개 페페론치노 4~6개 생크림 350미리 (혹은 우유 생크림 200미리씩) 샤프체다치즈 150그램 파르마산치즈 1줌 머스타드파우더, 코리앤더파우더, 큐민 파우더, 오레...
    Date2019.11.24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7421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