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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퀴진으로 이전하고 두번째 글.

 

 

 

단단면, 탄탄멘 만들기

 

 

이후에 올린 탄탄멘 업데이트. 다시 만든 것이 조금 더 나았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17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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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에 기름반 육수반인 국물을 붓고 고명을 듬뿍 얹어 먹는 중국식과는 달리

일본에서 먹는 탄탄멘 스타일로 만들어봤다. 그래서 카테고리는 일식으로...

 

 

닭뼈를 오븐에 구워서 우려낸 육수에 칠리오일, 두반장, 지마장, 간장으로 간을 하고 참기름을 약간 넣은 국물을 만들고 다진 돼지고기볶음을 고명으로 올렸다.

 

 

 

사용한 재료는

 

고기볶음으로

돼지고기 다짐육 150그램,

양파 중간 것 반개,

다진 대파 1스푼,

다진 마늘 0.5스푼,

다진생강 약간,

홍고추 1개,

화자오 1티스푼, 후추약간

 

청주 1스푼,

칠리오일 1스푼,

두반장 1스푼,

노두유 약간

 

 

육수로

닭육수 약 500미리,

칠리오일 1스푼,

두반장 1스푼,

지마장 1.5티스푼,

간장 1스푼(+약간), 참기름 약간

육수 재료는 간보고 가감.

 

 

 

라멘 생면 2인분,

대파 반대,

청경채 2개,

땅콩가루 약간

 

 

 

 

지마장은 참깨와 땅콩을 갈아서 만든 페이스트인데 중동에서는 깨만 갈아서 만든 것을 타히니라고 한다.

그래서 지마장 대신 타히니를 사용했다. 지마장 대신에 땅콩버터를 사용하기도 한다.

보통은 중국 채소인 초이섬이 들어가고 그 외에 짜사이가 들어가기도 하는데 짜사이는 생략하고 초이섬 대신에 청경채를 사용했다.


 

 

 

 

닭육수는 미리 구운 닭뼈를 푹 우려내서 냉동보관 했던 것을 사용했다. 청경채는 데쳐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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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볶음을 하기 전에 큰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받아서 고기볶음과 육수와 함께 면도 삶도록 팔팔 끓였다.

 

 

 

 

 

 

 

다진 돼지고기는 팬에 달달 볶아서 키친타올에 밭쳐두고 고기 볶음에 넣을 채소와 양념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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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칠리오일을 두르고 다진 양파,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다진 홍고추, 다진 대파를 넣고 달달 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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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를 1~2스푼 붓고 팬을 들어올려서 볶아가며 팬에 불맛을 약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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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볶아둔 고기와 두반장, 노두유, 화자오, 후추를 넣고 얼얼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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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육수에 칠리오일, 타히니, 두반장 약간, 간장을 넣고 팔팔 끓여서 매콤하고 고소하게 간을 맞추고 생면도 3분정도 삶아서 찬물에 헹구고 다시 뜨거운 물에 토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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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렴한 면에 데친 청경채, 고기볶음, 송송 썬 대파를 얹고 국물을 부어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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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땅콩가루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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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스타일은 아니고 라멘과 비슷한 탄탄멘이긴 해서 약간 아쉬움은 있었다.

두반장 때문인지 마파두부의 맛이 약간 느껴지는 듯도 했지만 얼큰하게 맵고,

매콤하게 볶은 고기와 매콤하고 고소한 육수가 면과 함께 좋았다.

 

 

 

 

 

 

  • 행복배 2015.01.23 19:26
    처음보는 면인데...... 맛있을것 같아요.....
    덕분에 눈이 호사합니다......
  • 이윤정 2015.01.25 00:42
    평범한 국수라 드셔보시면 생각보다 평범하네 하실거에요ㅎㅎ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 테리 2015.01.23 19:39
    저는 탄탄면을 딘타이펑에서 한 번먹어봤는데
    뭔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윤정님것이 더 맛있어보인다는^^
  • 이윤정 2015.01.25 00:43
    저도 좀 야매로 만들긴 했어요ㅎㅎ
    진짜 단단면은 기름이 한가득이더라고요^^
  • 지니 2015.01.23 19:44
    잘 보여요.
    멋져욤ㅎㅎㅎ
    자주 들르겠어요~~
  • 이윤정 2015.01.25 00:43
    이제 홈페이지가 잘 돌아가서 잘 보이신다니 다행입니다^^
    자주 뵈어요ㅎㅎ
  • 애기베오 2015.01.23 20:23
    윤정님~
    드디어이사오셨네요 축하드려요^^
    자주찾아올게요
  • 이윤정 2015.01.25 00:44

    아직도 이삿짐 다 가져 오려면 함참 멀었어요ㅎㅎ 완전 빡쳐요ㅎㅎㅎㅎㅎ
    축하 감사합니다^^ 자주 뵈어요^^

  • 뽁이 2015.01.24 09:20
    아아앙 ㅋㅋㅋ저 이제서야 가입하고 !!!
    첫 덧글 남겨욧 *_* 히히
    여기 좋은데용 ? ㅋㅋㅋㅋㅋ
    왠지 화면도 엄청 더 크게 느껴지고
    사진도 더 잘 보이는 느낌 ㅋㅋㅋ 히히
    레시피며 과정도 더 정교하게 ?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탄탄멘 좋아하는데
    어디 맛나게 하는 곳을 몰라서 ㅠㅠ
    윤정님네 ... 를 가야겠어요 ㅋㅋㅋㅋ
  • 이윤정 2015.01.25 00:45
    뽁님 뽁이라고 하시니까 좀 더 귀여워지셨어요ㅎㅎㅎㅎ
    아직 수정할 것 천지이긴 한데 그래도 네이버 벗어나니 약간 좋기도..?ㅎㅎㅎ합니다ㅎㅎㅎ
    저도 탄탄멘 맛있는 곳에 가보고 싶은데 인천에 어디 있다 이야기 들었는데 거기는 또 중국식이라 그러고
    물론 인천이라 가지도 못하고요ㅎㅎㅎㅎ
    음식도 맛있는 걸 먹어봐야 잘 할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ㅎㅎ
  • 닥터봄 2015.01.24 11:02
    탄탄멘이 저는 일본 라멘집에서 팔길래 일본 음식인 줄 알았습니다.
    원조는 중국 음식 맞죠? ㅎㅎ 근데...라멘 자체가 중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거니 뭐 서로 친구들.
  • 이윤정 2015.01.25 00:46
    네 원래 중국음식인데 일본에서 더 널리 먹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짜장면 짬뽕 같은 그런 느낌이려나요?
    저도 중국식 탄탄멘은 먹어보지 못해서 일식으로 슬쩍 넣어두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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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뿌팟퐁커리 만들기, 소프트쉘크랩 커리, 뿌님팟퐁커리

    2014/12/21 뿌팟퐁커리 만들기, 소프트쉘크랩 커리 뿌는 게, 팟은 볶다, 퐁은 가루, 커리는 말 그대로 커리를 뜻한다. 태국의 인기있는 게 커리이다. 보통 뿌는 껍질이 단단한 게를 말하고, 금방 탈각하여 껍질이 부드러운 게는 뿌님이라고 하는데 이번에 만든 커리는 정확하게는 뿌님팟퐁커리이다. 뿌팟퐁커리는 책과 구글을 통해 많은 레시피를 참고했는데 향신료는 과하지 않게 적당히 쓰는 조합으로 레시피를 만들고 살짝 달큰한 맛이 돌게 소스의 양을 조절했다. 뿌팟퐁커리에 빠지지 않는 채소인 중국식 샐러리는 아스파라거스로 대체했다. 커...
    Date2014.12.21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2010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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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츠쿠네 야끼도리

    2014/12/18 츠쿠네 야끼도리 닭고기를 다져서 완자를 빚어 만드는 츠쿠네를 꼬치에 끼운 다음 구워서 츠쿠네 야끼도리를 만들었다. 츠쿠네를 어떻게 할까 하면서 고민하다가 닭고기의 반은 먼저 익히고 나머지를 넣어서 청키하게 만드는 것도 보고, 미소 된장 넣어서 반죽하는 것이나 껍질을 같이 다져 넣어서 만드는 것 등을 고려했는데 최종적으로 껍질을 벗기고 속살 안에 있는 기름은 가위로 꼼꼼하게 잘라낸 다음 타래소스에 버터의 향이 잘 어울리니까 버터를 약간 녹여서 넣고 빵가루로 육즙을 흡수하도록 반죽을 만들었다. 츠쿠네를 빚어서 ...
    Date2014.12.1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1108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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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카오 팟 꿍, 태국식 볶음밥 카오팟

    2014/12/13 카오 팟 꿍, 태국식 볶음밥 카오팟 태국의 대표적인 볶음밥으로 카오는 쌀이고 팟은 볶는다는 뜻이다. 주 재료에 따라 마지막에 각 재료의 이름이 붙는데 새우가 들어가면 카오 팟 꿍, 게살이 들어가면 카오 팟 푸, 닭고기가 들어가면 카오 팟 카이,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카오 팟 무, 쇠고기를 주재료로 카오 팟 누아라고 한다. 센불로 빠르게 볶아서 만드는 볶음밥이라 1인분씩 빠르게 달달 볶아서 2번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바스마티쌀 1컵과 5분도 현미 0.5컵으로 지은 밥, 식용유, 양파 1개. 당근 3분의1개, 대파 ...
    Date2014.12.13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2 Views1889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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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간짜장, 짜장밥

    2014/12/09 간짜장, 짜장밥 냉장실에 고기라고는 애매하게 남은 소고기 불고깃감 밖에 없어서 일단 칼로 다져놓고 뭘할까 고민하다가 별 다른 재료도 없이도 맛있는 간짜장을 만들었다. 간짜장은 자주 올려서 중복쩔기는 하지만 그래도 올려본다;; 간짜장은 짜장면으로 먹고 남은 짜장에 밥을 비비는 것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미리 면을 사둔 것도 없고 해서 짜장밥으로 한끼 때웠다.. 사용한 재료는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청주 2스푼, 간장 약간, 다진 소고기 약 150그램, 양파 큰 것 2개, 볶은 춘장 2스푼, 굴소스 약간, 설탕 1스푼 계란후라...
    Date2014.12.0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333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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