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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7 03:44

대패김치볶음밥

조회 수 2702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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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삼겹살김치볶음밥에 모짤레라 치즈를 듬뿍 넣어봤다.


대패삼겹살 김치볶음밥은 주로 대패삼겹살을 넉넉하게 구워서 먹고 적당히 남겨 둔 다음 돼지기름에 김치 볶고 밥 볶는 과정이 기본이라 분량이 별로 의미는 없지만 김치볶음밥 기준으로 이정도면 적당하다.


중식볶음밥에 굴소스가 찰떡인 것처럼 한식 볶음밥에는 다시다가 찰떡인데 다시다 대신 늘 사용하는 산들애 소고기맛을 넣었다.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식힌 것을 사용하는데 2~3일 전쯤 지어서 냉장보관해 둔 밥이면 더 좋다.



사용한 재료는

대패삼겹살 400그램

김치 6잎 (털어서)

밥 2그릇

대파 흰부분 1~2대 or 쪽파 1줌

다진마늘 약간

산들애 0.7티스푼

고춧가루 약간

소금, 후추(간보고)

참기름 약간

김가루 약간 (선택)

모짜렐라치즈 1줌 (선택)

계란후라이(선택)



대패삼겹살은 오돌뼈를 가위로 잘라서 준비한 다음 노릇노릇하게 굽고 볶음밥에 넣기 좋도록 가위로 자른다.

(아래 대패삼겹살은 750그램정도 되는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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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삼겹살을 구운 기름에 김치를 볶는다.


평소에 김치볶음밥을 할 때는 김치를 잘게 썰어서 대파와 마늘을 함께 볶는데 돼지기름에 구운 김치도 조금 먹고 그 다음에 볶음밥도 하고 하려고 이렇게 두 판 구웠다.

볶음밥에 넣을 김치는 굽고 난 다음에 가위로 잘게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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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팬 시즈닝을 망치는 주범이 토마토, 김치, 파인애플인데, 김치를 이렇게 몇 번 더 구웠더니 시즈닝이 아주 잘 벗겨졌다. 역시 김치를 굽거나 볶을 때는 스텐팬이 나은 것 같다.)



대패삼겹살을 굽고 남은 돼지기름은 너무 많으면 볶음밥이 기름지니까 일단 그릇에 덜어 둔 다음 김치를 볶거나 밥을 볶을 때 기름이 부족해서 꼭 필요할 때 조금씩 추가한다.



돼지기름에 달달 볶은 김치와 마늘, 대파에 구운 대패삼겹살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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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불을 끈 다음 밥을 넣고, 조미료와 쪽파를 넣고 골고루 잘 비빈 다음에 다시 불을 켜고 달달 볶는다. 고운고춧가루도 약간.



달달 볶은 다음 간을 본다.

간이 부족하면 소금간을 약간 하는데 조미된 김가루를 넣을 예정이라면 김가루를 넣으면 딱 입맛에 맞을 정도로, 아주 약간 싱거운 정도로 간을 맞춘다.

볶음밥이 수분감없이 잘 완성되면 또 잠깐 불을 끄고 김가루와 참기름을 넣고 잘 비빈 다음 불을 켜고 한 번 더 달달달달 볶는다.




볶음밥은 쫙 펼쳐서 바닥에 누룽지가 생기도록 따닥따닥소리가 나게 조금 더 가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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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하기 전에 가운데에 공간을 만든다.

전자레인지에 50%정도 녹인 모짜렐라치즈를 넣은 다음, 볶음밥을 눋게 하는 동안 가열하는 열과 불을 끄고 남은 여열로 모짜렐라치즈를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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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이야 당연히 맛있고, 김치볶음밥에는 원래 잘 어울리는 모짜렐라치즈도 듬뿍이고IMG_0267.JPG




치즈 누룽지도 쫠깃쫠깃한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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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냉장고에 반찬을 이것저것 만들어 두는 편이 아니라서 편하게 한그릇 음식을 해먹는 일이 많아서 볶음밥도 자주 해먹는다. 그 중에서도 만만하고 맛있는 고기김치볶음밥. 대패삼겹살 대신에 베이컨이나 스팸을 주재료로 하면 조미료를 넣지 않고 간을 본 다음 부족한 간을 조미료로 채우면 적당하고, 참치를 주재료로 할 때는 참치를 따로 볶으면 파슬파슬하게 먹기 좋은 볶음밥이 된다. 는 볶음밥을 올릴 때 마다 하는 이야기같다.


어쨌든 김치볶음밥은 늘 맛있고 좋다.




  • 레드지아 2020.11.23 14:52

    막줄에 격공합니다!!!

    김치볶음밥은 언제나 맛있고 옳죠!

    반찬없을때에 만만하고요!

    그런데 저희집은 밥을 질게 짓는 편이라서 볶음밥엔 제격이 아니어서 슬퍼요

    윤정님처럼 볶음밥용 밥을 따로 지어야 하나..ㅠ

     

    저에게 볶음밥은 찬밥이 남으면 해결용으로 만드는 요리라서 오로지 볶음밥만으로 따로 밥짓는건 꽤 쉬운일이 아니랍니다 ㅜㅜ (귀찮아서 못한다고 왜 말을 못하는것입니까!!! ㅋㅋ)

    그래도 찬밥이 남으면 볶음밥을 하게 되고 진밥으로 볶음밥을 했으니 썩 만족스런 결과물이 아니라서 고개 떨구며 슬퍼하고 그담에도 역시 밥이 남으면 볶음밥을 하게 되고 진밥으로 했으니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안나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순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정님의 볶음밥을 보게 되면 항상 볶음밥용 밥을 따로 지어야겠다 의욕이 아니 의욕만 불끈 솟게 됩니다 ^^ 이번엔 꼭 지어볼께요  그동안 묵은쌀 먹다가 햅쌀 먹었더니 밥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볶음밥 하면 더더더 맛있을거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

  • 이윤정 2020.11.26 14:58
    저는 반찬 여러가지 해서 꺼내먹는 걸 좋아하지 않다보니까 이렇게 한그릇 음식도 자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 생각해보니 꺼내먹는 건 좋은데 '여러가지 해서' 부분이 귀찮은 거에 가까운 것 같아요ㅎㅎㅎㅎㅎㅎ

    평소에 밥을 좀 질게 하시는 편인가봐요. 진밥이 밥먹기에 부드러운 것 같아요^^
    밥은 진짜 취향 많이 타는데 저는 밥 짓는 건 거의 제가 안하니까..
    질든 고슬고슬하든 잘 먹고 고슬고슬하게 할 땐 일부러 많이 해서 볶음밥용으로 냉장고 넣어놓자 그러거든요ㅎㅎ
    햅쌀밥이라니 말만 들어도 넘 포근하고 신선하고 너무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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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소고기뭇국, 맑은 소고기 무국

    매번 얼큰한 소고기뭇국만 만들다가 오랜만에 맑은 소고기뭇국을 끓였다. 처음에는 이대로 슴슴하게 먹고, 다음에는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서 데워 먹었다. 습관 어디 안감ㅋㅋ 소고기와 무, 대파만 있으면 만드는 국이라 아무 생각 없이 끓였다. 황태육수를 사용하면 좋은데 편하게 물을 사용하고 친수피시소스로 조미료맛을 더했다. 6~8인분이라고 쓰긴 했는데 국이 다 그렇듯이 먹기 나름이다. 재료 (6~8인분) 소고기 양지 800그램 물 2리터 +a 무 1키로 대파 흰부분 3~4대 (굵기에 따라 조절) 다진마늘 4스푼 (80그램) 국간장 2스푼 (간보고 조절)...
    Date2021.05.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325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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