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7407 추천 수 0 댓글 2




cebd56be8f8c2bf9b162831951ba861b.JPG



맨날 똑같은 떡볶이인데 오늘도 먼저 떡볶이소스.


떡볶이소스 재료는

간장 100그램

물 5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조청 300그램

물엿 100그램

고추장 200그램 (150 넣어서 먼저 만들어보고 취향따라 50추가)

설탕 150그램 (취향에 따라 50~200)

산들애 소고기맛 60그램


후추 1티스푼 (선택)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후추는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매운 것을 좋아하면 1스푼까지 좋았다.

맛선생이나 산들애 대신에 소고기맛 다시다를 사용하면 60%정도 사용한다.


고운고춧가루는 덩어리를 부수거나 체에 쳐서 준비한 다음 간장+물에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덩어리가 없도록 잘 으깬다.

여기에 조청, 물엿, 고추장, 설탕, 조미료를 넣고 잘 섞으면 끝.


이대로 반찬통에 옮겨 담아서 최소 1일이상 숙성한 다음 사용한다. 냉장보관으로 최대 3달정도도 괜찮았고, 냉동보관으로는 1년도 무리가 없다.
(떡볶이소스를 만들고 냉장고에 던져 넣은 다음 잊어버림 = 냉장숙성)
크기변환_IMG_1685.JPG




IMG_6699.JPG


여기까지가 늘 만들어두고, 떡볶이 게시글마다 복사해오는 떡볶이양념이다.

두세배씩 만들어서 냉동도 하고, 언니나 친구에게 주기도 하고 어쨌든 자주 만드는 편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모듬순대를 사서 

고기순대볶음밥 https://homecuisine.co.kr/hc10/96711 을 

해먹으면 찰순대가 남아서 순대떡볶이도 해먹고 

순대볶음 https://homecuisine.co.kr/hc10/96280 도 

해먹고 그런다.


사용한 재료는 대충

떡 600그램

오뎅 300그램

순대 400그램

물 적당량

떡볶이소스 작은 국자로 2국자

양파 대파


인데 취향에 따라 물 대신 육수를 넣어도 좋고, 당근이나 무 등을 넣어도 좋다.

물은 떡이 겨우 잠길 정도로만 넣고, 떡볶이소스는 취향에 따라 넣는데 생각보다 좀 많네 싶을 정도로 넣으면 적당하다.





1. 떡볶이양념을 준비한다.


2. 순대는 쪄서 썰거나 썬 다음 팬에 구워서 준비한다.


3. 떡에 물을 붓고 오뎅과 함께 말랑말랑하게 익힌다.

말랑말랑한 떡을 사용하면 가장 편하고 좋지만 냉동했다가 해동한 떡이나 냉장한 떡을 사용할 때는 물이나 불의 세기를 적당히 조절한다.

물이 많으면 소스 농도 잡기가 어렵고, 물이 적으면 떡이 바닥에 달라붙으니까 떡이 말랑말랑하게 될 정도의 물을 붓고 바닥에 붙지 않도록 잘 젓는다.


4. 중간에 대파, 당근 넣고 떡볶이소스를 듬뿍 넣고 떡볶이소스가 잘 풀리도록 젓는다.

떡볶이소스를 한 번 넣어서 마음에 들게 되는 경우가 잘 없는 것 같다. 떡볶이소스를 풀어보고 취향에 맞게 떡볶이소스를 추가한다.


IMG_9760.JPG




5. 떡볶이소스가 꾸덕하도록 졸이면서 순대도 넣고 함께 잘 졸여서 완성.


IMG_1113.JPG




IMG_1110.JPG



위에도 이야기햇듯이 떡볶이소스를 만들고 냉장고에 던져 넣은 다음 잊어버림 = 냉장숙성이라,

떡볶이소스가 잘 숙성되어서 그런지 오래 끓이지 않았는데도 떡볶이 소스가 차르르하니 좋다.


매콤달콤 떡볶이는 언제나 좋아하니까 언제나 맛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고기떡볶이.

고기라볶이라고 해야될까 싶다.

떡볶이 만드는 과정은 같은데 샤브샤브용 고기를 넣고 익힌 다음 떡볶이소스를 조금 더 졸여야지 싶을 때 라면사리를 넣어서 농도를 잡았다. 삶은 계란도 곁들였다.


IMG_3438.JPG




IMG_3443.JPG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는 떡볶이에 치즈 넣는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식구가 좋아해서 모짜렐라치즈를 반만 넣었다.


IMG_2369.JPG




IMG_2379.JPG




IMG_2383.JPG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혼자 있을 때는 작은 팬에 1인분 순대떡볶이.


음식 만들기는 2~4인분까지가 편하고 5인분이 넘어가면 좀 번거롭고 그 중에 제일 귀찮은 것이 1인분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나마 떡볶이만큼은 떡볶이소스를 늘 만들어두니까 여럿 먹도록 많이 만들때도 혼자 먹도록 조금만 만들 때도 똑같이 편하고 맛있다.


IMG_3166.JPG



떡볶이♡




  • 레드지아 2020.10.22 14:27

    거의 항상 느끼는건데요 전 윤정님의 마지막 문장들이 언제나! 가슴 깊숙히 와닿는답니다 (역시 6.25때 헤어진...ㅋㅋㅋ)

    1인분 요리가 진짜 귀찮고 번거롭죠 ㅠ

    맛도 2-4인분에 비해선 좀 떨어지는거 같고요 ㅠㅠ(저만 그렇다고요???? 흑흑)

     

    아는 맛인데 왜 떡볶이는 질리지도 않는건지 ㅠ

    의정부제일시장에 예전엔(십년도 훨씬 전) 떡볶이 골목이 있었거든요. 바깥에요. (포장마차처럼 리어커에..)

    그떡볶이는 윤정님이 처음올려주신 사진처럼 몹시 꾸덕한 떡볶이예요

    제가 한동안 그 떡볶이에 미쳐서 진~~~짜 자주 먹으러 다녔답니다 ^^

     

    지금은 리어커에서 떡볶이 파는곳들은 다 없어졌고요 (재래시장 정화사업?? 인가 뭔가 하느냐고 없어졌어요)제일시장 안에서 파시던데  제 기분탓일까요? 밖에서 리어커떡볶이로 먹던때가 훨~~씬 맛있는거 같아요 ㅋㅋ

    그래서 지금은 잘 안가게 되었답니다 ㅠ

    쓸데없는 말이 길어졌는데 ㅋㅋ 아무튼 윤정님이 올려주신 꾸덕한 떡볶이 사진을 보니 너무 맛있어보여요

    그렇다고 두번째로 올려주신 떡볶이는 맛이 없을것인가?? 아뇨..ㅠㅠㅠ 국물이 자작한것이 이것역시 맛있어보여요

     

     

    냉장고에 던져놓고 잊어버림... --> 타인에겐 당당하게 숙성이라고 외치고 댕겼는데  윤정님에겐 제 게으른 속내를 들킨거 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다시 나오는 6.25 자매설...ㅋㅋㅋㅋㅋ)

    어제 냉장고 뒤지다가 떡볶이 소스를 발견하곤 '아.맞다.. 떡볶이 소스를 두었었지..' 라고 생각했거든요

  • 이윤정 2020.10.23 03:16
    저도 진짜 좋아하는 떡볶이가 몇 군데 있어요. 그 중에 한 곳이 요즘은 안하거든요.
    부산대병원 앞에 작은 리어카인데 꾸덕하고 진득하고 정말 좋아했는데 이제는 안하셔서 몇 년을 그 근처 지날 때마다 오늘은 있을까 아직도 확인해요.
    원래부터 열다 말다 하시던 곳이라 완전히 접으셨는지 제가 하필 못 본 건지 몰라서 더 자주 그 길로 다녔는데 아예 없어진 것 같아 너무 아쉬워요.
    그렇게 없어진 떡볶이포장마차와 이제는 안계시는 아주머니 생각하면 이상하게 짠해요ㅠㅠ

    그쵸그쵸. 1인분 음식 하는 일이 2~4인분보다 번거로운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ㅎㅎㅎ
    좀 넉넉하게 할 때는 간도 안보고 잘도 하는데 1인분 할때는 짠가? 싱거운가? 가늠이 잘 안되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레드지아님 공감포인트 보면 맨날 넘 재밌어요ㅎㅎㅎㅎㅎㅎㅎ

    게다가 저는 막 72시간 냉장숙성한 카레, 48시간 냉장숙성한 피자도우 이런 마케팅포인트보면 아 냉장고에 사흘 넣어놨구나, 이틀 넣어놨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편이라ㅋㅋㅋㅋㅋㅋ 저만 그런거 아니죠, 그쵸그쵸ㅎㅎㅎㅎㅎㅎ

  1. 간단 돼지갈비

    제목은 간단인데 내용은 구구절절 주의 간단 돼지갈비. 지난 몇 년 간 대량 레시피에 신경을 많이 썼었는데 대량으로 만드는 것에 익숙해질수록 간단하게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 싶어서 9월에는 간단 LA갈비구이, 10월에는 간단 소불고기, 11월에는 간단 돼지갈비이다. =간장 돼지불고기 간단 갈비구이 양념에도 이야기 했듯이 https://homecuisine.co.kr/hc10/96519 돼지갈비양념 대량 레시피가 있지만 간단하게 만들 고기 양념도 필요해서 여태 올린 내용을 종합해서 간단버전을 올리고 있다. 과일과 채소 넣어서 만드는 돼지갈비양념보다는 단순한 ...
    Date2020.11.30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5576 file
    Read More
  2. 닭한마리 만들기, 레시피

    닭한마리. 유명한 음식이라 말할 것도 없지만 굳이 이야기하자면 닭고기 한마리를 삶고, 육수에 감자, 대파, 떡 등의 채소를 넣고 닭고기를 적당히 분리해서 함께 끓여 먹는 일종의 전골이다. 여기에 다대기나 겨자간장 등의 소스와 생채소를 곁들여서 먹고 칼국수 사리나 밥으로 죽을 만드는 데 그동안 취향에 따라 입맛에 맞게 다진마늘이나 다대기, 김치 등을 추가한다. 사용한 재료 닭 1마리 (1.1키로) 대파 1대 통후추 1티스푼 통마늘 5개 피시소스 1스푼 감자 큰 것 1개 떡볶이떡 한 줌 (100그램 ~ 최대150그램) 대파 흰부분 1~2대 소금, 후추 ...
    Date2020.11.28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6 Views13604 file
    Read More
  3. 숯불양념치킨, 지코바 양념 레시피

    직화로 구운 닭고기와 매콤달콤찐득한 소스를 한 번 더 굽는 숯불양념치킨. 숯불 대신 토치를 사용했다. 불맛을 입은 바베큐양념치킨의 맛이 맛있다. 남은 양념에는 밥을 넣고 비벼서 치밥으로도 좋고 라면사리를 넣어도 잘 어울린다. 지코바보다 쪼끔 덜 맵고 덜 끈적한 소스인데 매운 맛은 베트남고춧가루를 조금 넣는 것이 좋고, 끈적한 건 잔탄검 등이 들어간 거 같고.. 이대로 만드는 게 가정에서는 최선이다. 전보다 편하고 맛있게 잘 완성됐다. 전에 올린 것에 비해 전체적으로 만드는 과정을 간편하게 줄이고, 양념 레시피 재료도 구하기 편...
    Date2020.11.2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9 Views28206 file
    Read More
  4. 곱창전골 레시피

    작년에 곱창전골을 올린 이후로 유명하다는 곱창전골집을 몇 군데 더 다녀봤는데 좋은 곳도 있었고 기대보다 덜 좋은 곳도 있었다. 평소에 만들던 대정양곱창 스타일에 비해 좀 칼칼한 곳도 있고 미소된장을 약간 넣은 듯한 맛이 나는 곳도 있었다. 이렇게 여러 곳을 다니다보니 할 때마다 음식 맛이 조금씩 바뀌는데 많이 다니니까 어떤 방향으로 조절하면 이런 너낌. 알겠다 싶을 때도 있었다. 곱창전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처리를 잘 한 곱창, 양대창, 대창이고 그 외에 양념하는 건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되니까 만들기 편하다. 좋은 곱...
    Date2020.11.24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7616 file
    Read More
  5. 허니간장치킨, 교촌치킨 만들기, 레시피

    짭조름 달달한 허니간장치킨. 교촌치킨스타일로 만들었다. 교촌치킨 스타일의 간장치킨을 만들어보면서 교촌치킨의 특징적인 부분은 1. 매장마다 다르지만 윙은 주로 염지를 안함 2. 튀김반죽은 묽은 반죽으로 얇게 입힘 (우유사용x, 전분, 치킨파우더 등은 가루말고 묽은 반죽으로 사용함) 3. 간장, 설탕, 물엿 베이스에 굴소스 양파분 마늘분 식초 약간으로 소스를 만드는데 달달하게 조절함. 소스에 입자x 4. 튀긴 닭날개에 소스를 붓으로 바름 으로 정리했다. 그런데 2가 제일 까탈스럽다. 묽은 반죽을 입혀 튀길 때는 가루를 묻혀서 만드는 반죽...
    Date2020.11.2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20103 file
    Read More
  6. 고등어조림

    칼칼하면서 단맛이 슬쩍 도는 고등어조림. 고등어 기름이 국물에 스며 고소하고 뽀얀 고등어까지 다 맛있다. 고등어조림이라기보다는 '고등어 찌진거'가 더 익숙하다. 저녁에 고등어 찌져놨다. 두부 찌진거 간 맞나? 무 찌진거 남았나? 같이ㅎㅎㅎ 무만 찌지고 있어도 벌써 고등어 찌지고 있는 느낌이다. 같은 양념으로 삼치나 병어, 가자미, 갈치 등을 조려도 좋다. 가자미나 갈치조림을 할 때는 갈치가 빨리 익으니까 육수의 양과 조리시간을 줄여야 적당하다. 생선으로 조림이나 탕을 할 때 알맞게 익히는 시간은 2.5센치(1인치)당 10분이 공식이...
    Date2020.11.2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4727 file
    Read More
  7. 당면사리를 넣은 촉촉한 제육볶음

    제육볶음을 바특하게 할 때는 고기와 채소를 먼저 따로 굽고 양념을 넣어서 수분이 없도록 하는데 어떨 땐 촉촉한 제육볶음이 땡길 때도 있다. 돼지고기에 제육볶음양념을 하고 채소와 함께 볶으면 제육볶음이 바특하지 않고 촉촉해지는데 이 때 불린 당면을 약간 넣어서 만드는 제육볶음. 대패목살이나 얇은 앞다리살을 사용한다. 평소에 늘 만들어두는 제육볶음양념을 180그램 사용했는데 https://homecuisine.co.kr/hc10/75442 오랜만에 1회분으로 환산해서 레시피를 써봤다. 재료 (2~3인분) 제육볶음용 돼지고기 500그램 당면 50그램 (불린 후 10...
    Date2020.11.1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5864 file
    Read More
  8. 잡채

    맨입에 먹기 적당한 간으로 만드는 잡채. 매번 올리는 레시피와 대동소이한데 이번에는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사용했다. 소고기는 얇은 차돌박이를 사용해서 따로 구워서 잡채 위에 토핑으로 올려도 좋다. 채소는 양파 대파는 필수이고, 버섯, 당근, 애호박, 시금치, 피망 등 준비하기 편한 것으로 사용한다.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오뚜기 자른당면을 사용했다. 남은 잡채는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볶아서 데워먹어도 좋고, 춘권피에 감싸서 튀겨 먹으면 더 맛있다. 재료 샤브샤브용 소고기 300그램 간장 1스푼 후추 약간 양파 2개 대파 흰부분 1대 당...
    Date2020.11.1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3558 file
    Read More
  9. 미니오이로 오이소박이

    미니오이의 제철은 5~10월인데 그동안 미니오이를 수도 없이 샀었다. 그러는 동안 오이소박이도 했었는데 제철이 끝나고 이제야 정리해서 올린다. 올해는 미니오이가 끝났지만 내년에 미니오이가 나면 만들어먹기 좋겠다. (라고 할 거면 왜 지금 올리는거..) 오이는 요즘은 따로 제철이 없으니까 1년 내내 오이소박이를 가볍게 만들기 괜찮다. 일반 오이로 환산할 때는 8개정도 사용하면 적당하다. (너무 굵지 않은 오이로 1~1.2키로) 미니오이가 원래 일반오이보다 더 아삭한 질감이고 오이의 향이 강해서 맛이 옅은 오이보다 상큼한데 이 오이로 오...
    Date2020.11.12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2 Views3199 file
    Read More
  10. 고구마튀김

    튀김은 오징어튀김을 가장 좋아하지만 가족 취향을 반영해서 가장 자주 만드는 튀김이 고구마튀김인데 그냥 뭐 고구마에 튀김가루가 끝이라 하도 쓸 말이 없어서 사진도 각잡고 찍은 적이 거의 없고 여태 고구마튀김만 단독으로 올린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귀찮) 얼마 전에 산 팬에 튀김을 하면 팬도 상태가 좋아지고 튀김도 하기 좋아서 만들기 편하다보니까 그냥 고구마튀김 하기가 더 만만하고 재밌다. 그런 김에 일상 카테에 올리려고 메모장을 켜니까 또 말이 길어지는 것 같다.. 1. 고구마 씻고 껍질 깎아서 0.5센치정도 두께로 어슷하게 썰...
    Date2020.11.12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2464 file
    Read More
  11. 오리주물럭, 오리불고기, 양념, 레시피

    생오리슬라이스를 닭갈비양념장에 무쳐서 기름이 빠지는 불판에 매콤하게 구워서 먹는 오리주물럭. 미리 만들어 둔 닭갈비양념장을 사용한다. https://homecuisine.co.kr/hc10/88211 부추배추무침을 곁들이면 딱이다. 참고링크 https://homecuisine.co.kr/hc10/92313 재료 (2~3인분) 생오리슬라이스 1키로 미림 2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닭갈비양념 170그램 (간보고 필요하면 추가) 양파 1개 대파 1대 팽이버섯 1~2봉투 부추 1~2줌 밥 1그릇 김치 3잎 부추 약간 청양고추 1개 김가루 참기름 1. 생오리고기는 키친타올에 올려서 겉면의 물기를 닦는다...
    Date2020.11.1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5798 file
    Read More
  12. 대패김치볶음밥

    대패삼겹살김치볶음밥에 모짤레라 치즈를 듬뿍 넣어봤다. 대패삼겹살 김치볶음밥은 주로 대패삼겹살을 넉넉하게 구워서 먹고 적당히 남겨 둔 다음 돼지기름에 김치 볶고 밥 볶는 과정이 기본이라 분량이 별로 의미는 없지만 김치볶음밥 기준으로 이정도면 적당하다. 중식볶음밥에 굴소스가 찰떡인 것처럼 한식 볶음밥에는 다시다가 찰떡인데 다시다 대신 늘 사용하는 산들애 소고기맛을 넣었다.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식힌 것을 사용하는데 2~3일 전쯤 지어서 냉장보관해 둔 밥이면 더 좋다. 사용한 재료는 대패삼겹살 400그램 김치 6잎 (털어서)...
    Date2020.11.0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3023 file
    Read More
  13. 불고기파전 만드는법, 레시피

    작년에 인스타에 좋아하는 멍멍이 보러 갔다가 도동집이란 곳의 불고기 파전 사진을 봤는데 해먹고 싶다 생각만 하다가 이제야 만들었다. 좀 더 찾아보니 파전 두개 사이에 불고기를 넣은 것도 있고 대파로 구운 것도 있고 다 구운 다음에 토핑처럼 올린 것도 있고 불고기피자처럼 파전에 불고기를 뚝뚝 떼어 올려서 부친 것도 있는데 처음 본 도동집 사진의 불고기를 떼어 올린 것을 만들어봤다. 파전에 불고기를 올린 것이니 당연히 맛있을 수 밖에 없다. 대량으로 만들어두는 불고기양념 https://homecuisine.co.kr/hc10/64082 을 사용해도 좋지만...
    Date2020.11.0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3089 file
    Read More
  14. 빈대떡 만들기, 재료

    여태 국산 깐녹두를 사서 빈대떡을 만들었는데 국산 깐녹두는 완전히 껍질을 깐 것이 아니라서 불리고 껍질까기를 반복해줘야한다. 이 과정이 지쳐서 좋아하는 빈대떡을 자주 해먹지 않았는데 마음을 고쳐먹고 중국산으로 사봤다. 깐녹두가 다 깐녹두지 뭘 어떻게 하냐 싶은데 껍질을 까긴 깠지만 반정도 까진 것이 소깐녹두, 완전히 탈피한 것이 대깐녹두이다. 국산 대깐녹두를 판매한 적이 있다는 사장님을 찾아서 여쭤보니까 녹두는 기계로 껍질을 까는데 녹두의 크기가 작거나 건조상태가 덜하면 대깐녹두를 생산할 수가 없다고 하셨다. 소깐것과...
    Date2020.11.0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5 Views3698 file
    Read More
  15. 궁중떡볶이, 떡잡채

    채소와 고기를 볶고 떡을 함께 볶아서 짭조름하게 완성하는 궁중떡볶이. 떡잡채라고도 한다. 떡을 간장물에 불려서 불린 간장물에 그대로 삶아서 떡에 간이 배이도록 했다. 채소는 취향에 따라 적당히 사용한다. 재료 가래떡 450그램 떡 불림물 물 300미리 (육수 사용해도 좋음)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떡 무침 양념 간장 2스푼 조청 1.5스푼 식용유 0.5스푼 식용유 약간, 소금 약간 표고버섯 5개 목이버섯 1줌 (손질 후) 애호박 반개 양파 반개 100그램 대파 흰부분1대 불고기용 소고기 300그램 (+ 간장1스푼 조청1스푼 후추약간) 다진마늘 1.5스푼 ...
    Date2020.10.2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5904 file
    Read More
  16. 맨날 똑같은 떡볶이

    맨날 똑같은 떡볶이인데 오늘도 먼저 떡볶이소스. 떡볶이소스 재료는 간장 100그램 물 5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조청 300그램 물엿 100그램 고추장 200그램 (150 넣어서 먼저 만들어보고 취향따라 50추가) 설탕 150그램 (취향에 따라 50~200) 산들애 소고기맛 60그램 후추 1티스푼 (선택)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후추는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매운 것을 좋아하면 1스푼까지 좋았다. 맛선생이나 산들애 대신에 소고기맛 다시다를 사용하면 60%정도 사용한다. 고운고춧가루는 덩어리를 부수거나 체에 쳐서 준비한 다음 간장+물에 고운 고춧가루...
    Date2020.10.22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7407 file
    Read More
  17. 낙곱새양념으로 곱창두부두루치기

    대창을 볶아 대창기름에 양념을 넣고 큼직한 손두부와 함께 자작하도록 끓여서 얼큰하고 고소한 곱창두부두루치기. 고추장없이 하는 양념은 이전에 올린 곱창두부두루치기이고 https://homecuisine.co.kr/hc10/89372 고추장이 1티스푼 들어가는 양념은 전골다대기이다. https://homecuisine.co.kr/hc10/95421 전에 올린 곱창두부두루치기에는 고추장 없이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전골다대기(=낙곱새양념)을 사용했다. 맛은 대동소이하다. 내용은 전에 올린 곱창두부두루치기의 내용과 거의 같다 (=복사해옴) 재료 두부 700그램 1모 곱창 100그램 (볶기)...
    Date2020.10.21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3 Views2209 file
    Read More
  18. 부대찌개

    맛있는 햄과 소세지, 베이컨에 소고기다짐육, 김치약간, 양념장 약간으로 만드는 부대찌개. 전골다대기나 제육볶음양념이 있으면 양념장을 만드는 대신 2~3스푼정도 사용해도 좋다. 대창기름으로 만든 순두부 다대기를 만들기만 해놓고 아직 올리지 않았는데 순두부 다대기를 넣어도 맛있었다. 없는 재료는 적당히 생략해도 괜찮고, 차돌박이나 여러 맛있는 소세지나 햄을 더 추가해도 좋다. 취향에 따라 떡, 데친 마카로니, 두부, 물만두, 팽이버섯 등의 재료를 소량 추가한다. 내 취향으로는 라면사리보다는 냉동중화면사리가 더 맛있다. 시판 사골...
    Date2020.10.16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3793 file
    Read More
  19. 문어숙회, 문어삶기

    문어나 오징어등의 두족류는 치밀하고 섬세한 근섬유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볍게 익혔을 때 아삭하고 촉촉하면서 쫄깃쫄깃하고 57도를 넘으면 질겨지기 시작한다. 전체 온도가 100도가 되면 문어의 촉촉한 맛이 줄어들면서 그때 부터 계속 더 질겨지기다가 문어를 40분~1시간이상 장시간 조리하면 (소갈비의 근막부분이 부드럽게 익듯이) 콜라겐이 젤라틴으로 용해되어 부드러워진다. 그래서 남부유럽의 문어요리에는 문어를 한 시간 이상 익혀서 만드는 뽈뽀가 있다. - https://homecuisine.co.kr/hc25/47959 문어는 사이즈가 아주 다양하...
    Date2020.10.1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8588 file
    Read More
  20. 소불고기, 간단 소불고기 양념

    평소에 소불고기양념을 대량으로 만들어서 늘 냉동해두고 사용하는 편인데 ( https://homecuisine.co.kr/hc10/64082 ) 바로 만드는 소불고기를 만든 지 꽤 오래된 것 같아서 오랜만에 레시피를 정비해봤다. 간장을 주로하고 친수피시소스로 숨감맛을 더해서 간을 했는데 국물이 약간 생기면서 맨입으로도 먹기 좋은 간이다. 고기는 1~2미리 정도로 얇게 썬 샤브샤브용 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그 이상으로 두꺼운 고기는 이 레시피보다는 소불고기양념을 만들어서 하는 것이 더 잘 어울린다.) 샤브샤브용 고기는 질긴 경우가 거의 없어서 연...
    Date2020.10.0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5144 file
    Read More
  21. 김치알탕, 명란김치찌개

    꽁치김치찌개도 있고 참치김치찌개도 있는데 명란김치찌개는 왜 안직 안해봤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김치알탕을 해봤다. 다 하고보니 무를 나박하게 썰어서 넣고 간을 조금 더 추가했으면 그것도 맛있었겠다 싶다. 재료 김치 약 4분의1포기 멸치황태육수 1리터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피시소스 1스푼 (간보고 필요하면 추가) 고추기름 약간 (없으면 생략) 명란 400그램 두부 1모 청양고추 2~3개 대파 듬뿍 후추 약간 명란젓을 만들 때 명란은 굵을수록 좋지만 탕이나 찌개에 사용하는 명란은 너무 굵으면 퍽퍽하니까 조금 작다싶은 것이 부드...
    Date2020.10.0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548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