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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로 수육을 만들고 고기에 어울리는 여러가지 반찬을 준비했다.

미리 만들어 둔 무말랭이무침과 명이장아찌도 꺼내오고 레몬양파절임도 준비하고 상추무침도 했다.


이 중에서 양파절임만 처음 올리는 거라 제목에 양파절임을 넣었다.


무말랭이무침 https://homecuisine.co.kr/hc10/87725

명이장아찌 https://homecuisine.co.kr/hc10/77173

상추무침 https://homecuisine.co.kr/hc10/62400


쌈장에는 다진마늘과 참기름을 약간 넣고 잘 저어서 준비했다. 쪽파, 생강, 깨를 약간 넣어도 좋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먼저 레몬양파절임.

레몬즙, 꿀, 피시소스를 넣어서 만들어서 집에서는 레꿀피라고 부른다.


꿀은 향이 강하지 않은 것 혹은 싼 것이면 충분하다.

레몬즙은 생레몬즙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없으면 사과식초로 대체해도 괜찮다.

피시소스는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해야 한다.


이전에 올린 친수양파절임 https://homecuisine.co.kr/hc10/87818 과 간이 다른데

이전에 올린 양파절임은 2일정도 숙성해서 먹으며 새콤달콤하고 피시소스 맛이 거의 나지 않으면서 맨입에도 먹기 좋다. 그리고 반찬으로도 먹기 좋게 간을 맞췄었다.

이번 레몬양파절임은 30분 정도 절여서 바로 먹으며, 조금 덜 달고 조금 더 새콤하고 레몬과 피시소스의 존재감이 조금 더 잘 느껴진다. 레몬양파절임은 맨입에 먹거나 반찬으로 먹기보다는 고기에 곁들여 먹기에 더 잘 어울린다. 남은 양파절임은 냉장보관해서 빠른 시일내에 먹는 것이 좋다.



양파 1개 300그램

레몬즙 1개 50그램

꿀 50그램

친수피시소스 25그램

통후추 약간 (생략가능)


후추를 좋아하면 굵게 갈아서 넣어서 먹을 때 후추를 꺼내지 않고 고기와 같이 먹어도 괜찮다.



가능한 한 가장 얇게 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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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대로 넣은 다음 잘 저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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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정도면 이정도로 금방 절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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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절인 다음 수육을 삶았다.





항절살 수육은 아래 링크와 똑같이 만들었다.

https://homecuisine.co.kr/hc10/8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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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늘은 기름을 두른 팬을 넣고 적당히 볶다가 기울여서 튀기듯이 노릇노릇하게 구웠다. 과하게 익으면 금방 탄맛이 나니까 조금 덜 익었다 싶을 때 불을 끄면 탄맛 없이 속까지 여열로 적당히 잘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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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꿀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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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 수육은 얇아서 금방 식으니까 다 익었어도 일단 뚜껑을 닫아두었다가 나머지 재료를 전부 다 준비한 다음에 마지막으로 수육을 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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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는 넉넉하게 준비해서 다 먹으면 바로 무쳐서 추가할 수 있게 준비했다.


큰 접시에 보기좋게 담으니 먹을 때도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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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면서도 적당히 기름지고 식감이 좋은 항정살 수육도 맛있고, 고기에 잘 어울리는 여러가지를 준비해와서 더 맛있었다.












  • 레드지아 2020.03.27 10:21

    마늘 구운거 너무 귀여워요 ^^

    저 작은 마늘들이 작은 종지에 옹기종기 모여있는거 보니 부자된거 같고 ㅋㅋㅋ 양도 은근 많아 보여서 흐뭇!!

     

    항정살은 구워먹어도 입에 살살 녹는데  수육을 하셨으니....그 맛이야 말하면 잔소리입니다...ㅠㅠㅠㅠㅠㅠ

    수육엔 그저 기름기 좔좔인게 최고죠.

    담백한 입맛..그런건 다음생애에나... ㅜㅠ

     

    무말랭이 무침에다가 명이장아찌에 양파절임에 구운마늘에..상추까지..퍼펙트 퍼펙트한 밥상입니다!!!

     

    다 드시고 나서도 굉장히 행복하셨겠어요!! 맛있는거 먹고 나면 행복지수가 엄청 치솟더라구요 ^^

  • 이윤정 2020.03.30 04:58
    마늘을 통으로 팬에 구우려면 역시 작은 게 좋은데 애들이 작다보니까 듬뿍 굽게 되는 것 같아요^^
    마늘부자라니 완전 귀여우심ㅎㅎㅎㅎ

    항정살은 구이용이 더 익숙하긴 한데 고기를 미트박스에서 한 부위로만 몇키로씩 사다보면 이것 저것 해목고 싶고 그렇더라고요.

    수육이야 상큼한 재료는 뭐든 다 잘 어울리죠ㅎㅎ
    수육 삶으면서 이것저것 부지런하게 만들어서 곁들이면 더 좋겠지만 저는 제가 준비할 수 있는 한계가 이정도 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다음 생애에도 저하고 같이 안 담백한 입맛으로 살기로 약속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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