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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고기 / 소불고기 / 소고기강된장 / 참치마요+김치참치 / 스팸 / 계란 / 맛살와사마요 / 아보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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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김치제육 / 치즈닭갈비 / 닭갈비 / 제육 / 김치제육 / 김치참치 / 참치마요 / 명란와사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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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초밥에 토핑이야 뭐든 다 맛있지만 도제유부초밥의 토핑을 참고해서 만들었다.

생연어나 장어, 새우장 등 재료가 있으면 좋지만 신선함을 유지해야 하거나 비싸서 식재료가 많이 드는 재료는 제외하고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최대한 다양하게 구성해봤다. 가족 말로는 유부초밥 한다고 해서 오늘은 할 일 적겠네 하고 집에 왔더니 왜 10첩 반상을 차리냐고 해서 그러게 그렇게 됐다고 했다.



유부초밥은 흔하게 먹는거라 별로 힘주지 않는데 마음을 먹고 집에 있는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동원했다.

양념 만들어 두지 않고 하는 레시피를 대충 써두긴 했는데 해보고 쓴 게 아니라 대충 쓴거라 장담은 못함..


불고기양념, 제육양념, 닭갈비양념을 각각 꺼내서 조금씩 사용했다.

불고기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64082

제육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75442

닭갈비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88211


덮밥소스와 마요소스는 미리 만들어 둔 것을 사용했다.  - https://homecuisine.co.kr/hc10/89680

스팸을 생략할거면 덮밥소스는 필요없고, 마요소스도 약간만 만들어도 좋다.

마요소스로 마요네즈 2스푼 허니머스타드1티스푼 레몬즙 0.3티스푼 설탕 0.6티스푼 후추약간

이렇게 만들면 반쯤 남는다.


풀무원 큰네모유부 1개를 뜯으면 유부가 8개 든 것 2봉투가 있는데 이걸 3개 사용하고 쌀을 3컵 사용하면 4인분으로 적당하다.

(큰네모유부가 6580원인데 메가마트에서 4980원 할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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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약 4인분으로


풀무원 큰네모유부 1.5개 (유부 24개)

쌀 3컵으로 지은 밥 (180미리 기준)

참기름 약간


참치 150그램 1캔

김치 100그램 (2잎정도)

불고기용 소고기 100그램

불고기용 돼지고기 100그램

닭다리살 1장 (혹은 닭가슴살 1개)

명란젓 큰 것 1개 (작은 걸로는 1쌍)

아보카도 반개

크래미 100그램

계란 2개 (소금, 후추, 우유나 생크림 약간)

스팸 싱글 1개 (80그램)



양념으로

(김치양념으로) 기름 약간, 고춧가루 약간, 다진마늘, 다진대파 약간

(소불고기 100그램 분량) 불고기양념 2스푼 (없으면 간장0.8티 설탕0.4티 대파 마늘 후추 약간)

(제육볶음 양념 100그램 분량) 제육볶음양념 20그램 (없으면 고추장0.5티 고운고춧가루0.5티 간장1.5티 설탕1티 대파 마늘 후추 약간)

(닭갈비양념 100그램 분량) 닭갈비양념 20그램 (없으면 제육볶음 양념장 2배 해서 반으로 나눠서 사용)

(명란젓, 크래미, 참치마요 양념으로) 마요네즈 적당량

(아보카도 양념으로) 레몬즙, 다진마늘, 소금, 후추, 마요네즈


슬라이스치즈 1장, 쪽파, 깻잎, 김가루, 참기름

덮밥소스, 마요소스 1스푼씩

와사비는 따로 준비하지 않고 초밥용 유부에 동봉된 것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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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준비한 재료로

1소불고기 2닭갈비 3치즈닭갈비 4김치제육 5김치제육치즈 6제육 7김치마요, 8참치마요 9명란와사마요 10맛살와사마요 11계란 12아보카도 13스팸

으로 구성할 수 있다.


만드는 수고에 대비해서 효율이 좋으려면

불고기 / 참치마요and참치김치 / 제육or닭갈비 / 아보카도or명란or맛살or계란or스팸 /

이런 분류로 네가지 정도만 준비해서 만들면 적당히 다양하면서도 너무 정신없지 않고 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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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과정.


불고기, 제육, 닭고기, 김치 등의 재료는 새끼손톱만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야 유부초밥에 올린 다음 먹기 편하다.

고기를 볶은 다음에는 접시에 담아서 뚜껑을 덮어서 겉이 마르지 않고 보온이 되도록 했다.

조리과정에 참기름은 따로 쓰지 않았는데 볶음용에는 마지막에 참기름을 약간 넣어서 향을 낸다.


1. 불고기용 소고기 100그램 불고기양념 해서 볶기

2. 참치 150그램 1캔 그대로 팬에 넣고 바짝 볶기 반 나누기 - 참치마요, 김치참치

3. 김치 100그램 잘게 썰어서 볶기(다시 안볶아도 되도록 물기없이 바짝) 반 나누기 - 김치참치, 제육김치

4. 제육용 돼지고기 100그램 제육양념해서 볶고 반 나누기 - 제육, 제육김치에 각각 사용 (토치)

5. 참치+김치 비비기 / 제육+김치 비비기

6. 닭다리살 1개 잘게 썰고 닭갈비양념 20그램 넣고 볶기 - 버터 약간 (토치)

7. 스팸 썰어서 굽기

8. 계란2개 - 소금, 후추, 우유 약간 넣고 버터 약간 두르고 반숙 스크램블


9. 아보카도 -  다진마늘, 레몬즙, 소금, 후추 넣고 으깨고 마요네즈 약간 넣고 비비기

10. 크래미 잘게 찢어서 와사비, 마요네즈 약간

11. 명란 알 속에 알만 짜서 그릇에 넣고 와사비, 마요네즈약간

12. 완전히 식은 참치에 마요네즈 넣고 비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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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이 많아서 자세히 사진을 못찍었다.


소스, 토핑준비

재료들 미리 준비해서 쫙 만들고, 토치 할 것 / 안 할 것 분리해두기 - 고기는 식으니까 유부초밥 빚은 다음에 전자레인지에 약간 돌리거나 토치로 따뜻하게 하기

토치 할 것은 올리기 직전에 토치로 불맛 더하기




각각 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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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비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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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울 것 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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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써 둔 재료는 유부초밥 24개 분량인데 둘이 먹기 많아서 16개만 쌌다. 

1인당 8개도 많고, 6개 정도면 한끼로 적당하다. (남은 8개분량의 토핑은 다음날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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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는 아래 가장자리까지 꼼꼼하게, 하지만 터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벌려서 밥을 넣었다.

밥은 꽉 채우지 말고 토핑 넣을 공간을 둔 다음 미리 준비한 토핑으로 유부초밥의 나머지 공간을 채운다.




유부초밥 만들고 재료 얹었다.

뚜껑을 덮어두었어도 불고기나 제육, 닭갈비는 조금 식었으니까 토치로 불맛도 더하고 데우기도 조금 더 데웠다.

치즈는 토치로 녹이는데 여러겹으로 올린 다음에 토치를 하지 말고 1장 얹을 때마다 녹여야 잘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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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밥소스는 스팸에만 약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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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와 깻잎은 곱게 썰어서 준비했다.


준비한 마요소스를 뿌리고 싶은 곳에 뿌리고 쪽파, 김가루, 깻잎을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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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은 일품식으로 편하게 먹는 게 최고이고, 이렇게 하나씩 다 다른 맛으로 먹는 음식은 사먹는 것이 낫다고 늘 생각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렇게 쪼끔씩 여러가지 만드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귀찮으니까)


사먹는 것 생각하면 할 만 한데, 만드는 것 생각하면 사먹을 만 하고 그렇다.

일 많고 맛있다.



가짓수를 줄여서 효율을 높히면 자주 해먹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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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소진하지 못한 토핑은 다음날 사용했다.


불고기, 제육, 닭갈비 등 데울 재료는 팬에 볶아서 데우고 나머지는 그대로 각각 준비했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식초, 설탕, 소금을 넣어서 간을 하고 참기름을 넣어서 잘 비빈 다음 한 줌씩 쥐고 호떡반죽처럼 펴고 토핑을 올려서 감싸고 동글동글하게 빚었다.


주먹밥을 김밥용 김에 싸서 바삭바삭하게 먹으면 맛있다. 삼각김밥용김이 있으면 가장 좋다.

김을 사용하지 않으려면 애초에 밥에 김가루를 넣어서 비비는 것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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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으라고 이렇게 전부 싸서 쌓았지만, 실제로 먹을 때는 하나씩 먹어가면서 바삭바삭한 새 김에 싸는 먹는 것이 더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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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음식은 갓 만든 것이 가장 맛있지만 사실 가장 맛있는 것은 누가 해준 것이다.

어제보다 더 맛있지는 않았지만 속재료를 전날 만들어 둔거라 누가 해 준 것 같아서 더 맛있는 느낌(착각)이 들었다.




  • 멈뭄 2020.03.06 08:14
    아~ 너무 아름다워요. 음식이 ㅎㅎㅎ
    몇 번을 올렸다 내렸다 봤는지 몰라요.
    도제 한번씩 사 먹을 때면 넘 비싸서 무슨 맛으로 먹어야하나 한참 고민했는데...
    만들어 먹으면 먹고 싶은 맛 잔뜩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주먹밥은 주먹밥이랑 김 따로 도시락으로 싸면 간단하면서 넘 맛있겠어요.ㅎㅎ
  • 이윤정 2020.03.08 04:00
    저도 이렇게 만들어 두고 아 이건 조금 감상하자 싶었는데
    역시 보기 좋으려면 정성을 갈아넣어야 하는건가 싶기도 했어요ㅎㅎㅎㅎ
    저도 도제 오픈했을 무렵 한 번 사먹었는데 잊고 있었어요. 마트에서 네모유부 할인하는 것 보고 몇 개 사왔더니 어떻게 하나 하다가 이렇게 되었어요ㅎㅎ
    도시락 사려면 삼각김밥용 김을 사도 좋을 것 같았어요^^
  • 레드지아 2020.03.06 14:09

    와~~~ 집에서도 이렇게 멋진 비쥬얼이 나올수 있군요!!

    아니지...윤정님처럼 손끝 야무진 분만이 나올수 있는 비쥬얼.ㅠㅠ

     

    간단한 유부초밥이 아니네요!!! 정말 10첩반상 ㅠㅠㅠㅠ

    저렇게 멋진 밥상 차려서 누가 저에게 좀 줘봤음 ㅋㅋㅋㅋㅋ

     

    각각 다 다른 맛이라서 먹는 재미가 엄청 쏠쏠하겠네요!!!!!

    유부초밥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윤정님이 만드신 유부초밥은 진짜 먹고 싶네요!! +_+

  • 이윤정 2020.03.08 04:16
    저는 원래부터 유부초밥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 유부초밥에 뭐라도 있으면 더 좋아해서 좋기는 했어요ㅎㅎㅎ
    만드는 건 사실 별로 힘들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이거 쪼끔씩 재료준비하고 쪼끔씩 올리려다보니까 약간 화가 날려고 하더라고요.
    제가 보통 음식할 때 치워가면서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이거 치워가면서 하려니 와...
    누가 만들어주면 절하고 먹을거에요ㅎㅎ
  • 땅못 2020.03.07 06:19

    신세계 도제 막 들어왔을 때 줄이 너무너무 길었는데 그 때 편승해서 몇번 사먹으니 가끔 생각나더라고요 ㅋ큐ㅠ 명란마요랑 생연어, 간장새우같은 경우는 다 떨어져버린 날도 있고 그래서 아쉬웠던 적도 있었어요 ㅋㅋ 집에서 해먹을 생각으 못했는데 종류별로 만들어두신 비주얼을 보니 진짜 더 맛있어보여요!! 유부 큰 게 일제만 있는 줄 알았는데 풀무원에서도 나오는군요! 크게크게 만들어봐야겠어요. 소불고기맛이 불향이 좀 많이 나는 것 같았던 기억이 있는데 토치질하시는 거 보니 배고파져요 ㅎㅎㅎ여러가지 맛을 만드려면 집어먹는 사람은 하나씩 먹어도 하는 사람은 내내 붙잡고 있어야 하는데 결과물이 저래 예쁘고 푸짐하니 뿌듯할 거 같아요 ㅠㅠ ㅋㅋ 다 해두었다가 다음날에 밥에 김에 싸서 먹는 게 '내가' 맛있게 먹는 방법 파워 꿀팁임은 이백프로 공감합니다 ㅠㅠ ㅋㅋㅋㅋ행복한 주말 보내시면 좋겠어요! 늘 감사합니다.

  • 이윤정 2020.03.08 04:25

    앗 저도 신세계에 들어왔을 때 가봤어요ㅎㅎ 줄이 길어서 포기한 적도 있고요ㅎㅎ
    유부초밥에 토핑이 올라간 것을 사먹으려면 집에서 만들기 조금씩 번거로운 장어나 새우장, 연어 등이 선택의 상위에 있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는 집에서 만들기 좋은 게 최고였어요ㅎㅎ
    저는 예전에는 네모유부가 필요할 때는 부평시장이나 코스트코에서 일제로 사먹었는데 풀무원에서 나오고 난 다음부터는 조금 비싸지만 이걸 사용하고 있어요.

    일본산도 비싼 것도 사용하지 않으려면 결국 만들어 먹는 수 밖에 없어서 냉동유부를 사서 만들어 먹기도 했는데 구매할 수 있는 냉동유부가 크기가 작아서 이것도 원하는 방식은 아니었고.. 두부를 튀겨서 만들자니 이것도 답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 편하게 사서 사용하고 있어요.
    먼 길 돌아와서 편하게 해먹자 해놓고 또 토핑 이것저것 만들고 있으니 이것도 불치병인가봐요ㅎㅎㅎ

    땅못님도 남은 주말 행복하게 잘 보내셔요^^


  1. 도제 유부초밥식 여러가지 유부초밥 만들기

    소불고기 / 소불고기 / 소고기강된장 / 참치마요+김치참치 / 스팸 / 계란 / 맛살와사마요 / 아보카도 치즈김치제육 / 치즈닭갈비 / 닭갈비 / 제육 / 김치제육 / 김치참치 / 참치마요 / 명란와사마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유부초밥에 토핑이야 뭐든 다 맛있지만 도제유부초밥의 토핑을 참고해서 만들었다. 생연어나 장어, 새우장 등 재료가 있으면 좋지만 신선함을 유지해야 하거나 비싸서 식재료가 많이 드는 재료는 제외하고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최대한 다양하게 구성해봤다. 가족 말로는 유부초밥 한다고 해서 오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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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돈까스 샐러드

    채소를 잔뜩 깔고 돈까스를 튀겨 올린 다음 고소하면서 달달하고 스파이시한 향이 약간 도는 드레싱을 뿌린 돈까스 샐러드.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등심 약 250그램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밀가루 계란 습식빵가루 튀김기름 양상추 약 3줌 양파 4분의1개 오이 반개 토마토 2개 몬테리잭치즈 한 줌 스파이시 허니머스타드 드레싱으로 마요네즈 약 150미리 (10스푼) 꿀 5스푼 다진마늘 2스푼 디종머스타드 2스푼 케이준시즈닝 1티스푼 터매릭파우더 약간 후추 약간 쪽파 약간 드레싱은 딱 맞게 만들려면 70%정도 만들면 적당하고, 남은 드레싱은 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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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두부김치

    2014/11/17 두부김치 시장에서 사 온 따끈따끈한 손두부로 두부김치를 만들었다. 손두부에 잘 익은 김치만 있으면 맛있는 것이 두부김치라 간단하게 만들었다. 이번 두부는 부평 시장에서 샀는데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라 지나가다 가끔 사고는 한다. 입자가 아주 곱고 탱클탱글한 것이 맛있다. 마트에서 파는 것 중에는 홈플러스에서 파는 초당두부와 코스트코에 파는 농협두부를 좋아한다. 마트에 손두부라고 팔기는 하던데 그건 작고 비싸서 잘 안사게 된다. 맛있는 두부에는 김치두루치기도 좋고 참치김치볶음도 좋고 돼지고기 김치찜도 잘 어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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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두부김치 레시피, 두부 찌기, 삶기 데우기

    요즘 자주 만드는 액젓불고기를 또 하려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돼지불고기용 돼지고기 앞다리를 샀는데 잘못 골라 왔는지 불고기용 치고는 두꺼워서 액젓불고기를 해도 좀 퍽퍽하고 맛없었다. 이럴 때는 조리방법을 바꿔서 기름이나 양념이 고기에 스며들 수 있도록 조리 시간을 늘이고 양념이 넉넉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좋은데 김치찌개에 사용하기도 하고 김치찜에 사용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김치찌개 비슷하게 조리하면서 국물을 졸이고 (고춧가루조절 불조절 등으로 농도 조절) 만든 돼지고기김치찜에 두부를 곁들인 두부김치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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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두부김치 만들기, 김치찜, 레시피

    부드럽도록 푹 익힌 김치에 따뜻하게 데운 두부를 함께 내고 곁들이로 돼지고기를 삶았다.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두부 1모 (시장 두부 1모 기준, 상황에 따라 2모까지) 김치 6분의1포기 다진마늘 반스푼, 다진대파 반줌, 고춧가루 약간, 간보고 피시소스 약간 두부는 부평시장 두부본가에서 사온 것을 사용했다. 김치는 물이 많지 않으면 타기 쉽고, 물이 많으면 김치찜보다는 김치찌개 느낌이다. 김치에 자작하게 육수를 붓고 김칫국물도 반국자 넣고 40분정도 익히는데 초반에는 뚜껑을 닫고 바닥에 달라붙지 않게 중간중간 저어가면서 익히고,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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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2.08.1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 Views331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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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떡볶이, 만두튀김, 오징어튀김

    늘 집에 있는 떡볶이소스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약간 덜 달게 했는데 그래도 충분히 달아서 먹기 적당하다. 튀김을 찍어먹으려고 소스를 넉넉하게 사용했다. 떡볶이소스 200~250그램 (주 재료 양에 따라 조절) 오뎅 5장 떡 약 200그램 당근 반줌 대파 1대 만두10개 오징어1마리 튀김가루 약 150그램 얼음물 약 240그램 튀김기름 떡은 누들떡을 사용했는데 방앗간에서 산 쌀떡이 잘 어울린다. 오뎅은 삼진어묵 얇은 걸 적당히 썰어두고 당근과 대파는 채썰어두었다. 만두는 비비고 왕교자를 사용했고 전날 냉장실에 넣어두어서 완...
    Date2019.08.1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1 Views1061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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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떡볶이, 야채튀김, 계란튀김, 당면만두

    떡볶이, 야채튀김, 계란튀김, 당면만두 평소 만드는 떡볶이에 이번에는 야채튀김과 계란튀김을 곁들이고 당면만두를 구워서 추가했다. 튀김이나 만두를 곁들이는 만큼 소스는 약간 넉넉하도록 만들었다. 과정은 평소 올리던 떡볶이와 같아서 내용중복이 있다; 떡볶이 소스는 고춧가루를 오랫동안 끓이면 나오는 성분과 고추장의 곡물에서 나오는 전분, 떡의 겉면에 있는 전분등으로 걸쭉하게 되는데 떡볶이 소스를 넉넉하게 만들면서도 걸쭉한 농도를 내려면 시간이 필수이다. 사용한 재료는 떡볶이로 멸치황태육수 약 1리터 고추장 듬뿍 2숟가락 고...
    Date2016.01.1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9 Views720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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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마라떡볶이 만들기

    평소에 늘 만들어 두는 떡볶이 양념과 삼양 마라탕면 라면을 사용해서 마라떡볶이를 만들었다. 마라탕면이 마트에서 쉽게 사기도 편하고 라면사리도 어치피 넣을거니까 딱이다 싶었는데 평소 좋아하는 시판 마라탕소스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마라탕면으로 마라탕면 라면전골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85968 떡볶이 양념 레시피 - https://homecuisine.co.kr/hc10/85428 간장 100그램 물 5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물엿 100그램 조청 300그램 고추장 200그램 설탕 150그램 맛선생/산들애 소고기맛 60그램 후추 1티스푼 (취향껏...
    Date2019.12.2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800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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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만두, 만두속만들기

    2012.12.24 만두, 만두속만들기 만두소가 맞는 말이긴 한데 일단 제목은 이렇게 붙혀본다. 4년전부터 겨울이면 만두를 빚어왔다. 어릴 때 부터 만두를 집에서 빚는 건 생각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당연히 배울 기회도 없었는데 우리집 식구가 만두를 좋아해서 빚기 시작하다가 이제는 그렇게 특별한 일도 아니게 되었다. 아래는 2009년 겨울에 빚은 만두들... 김치를 만드는 것에 있어서 가장 고된 일이 배추를 절이고 물빼고 헹궈서 또 물빼는 거라면 만두를 만드는 것에 있어서 가장 고된 일은 만두피 반죽을 하고 치대서 부드럽게 해서 길게 ...
    Date2012.12.2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5 Views754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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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만두, 만둣국, 군만두, 만두속만드는법

    2014/02/13 만두, 만둣국, 군만두, 만두속만드는법 집에서 걸어가기는 애매하고 차타고 가기도 애매한 거리의 마트에서 생만두피를 하나 발견해서 만두를 빚었다. 보통 마트에서 파는 냉동만두피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시장에서는 발견한 적이 없고, 지나가다 마트에서 보이면 한두개씩 사서 만들곤 한다. 만두 만들기의 반이상을 차지하는 일이 만두피를 미는 일이기 때문에 만두피를 사서 만들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 빚을 수 있어서 편했다. 이전에 만든 중국식 만두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page=5&document_srl=1501 만...
    Date2014.02.1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 Views575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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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맛된장 소고기두부조림

    먼저 맛된장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5회분량으로 청양고추 80그램 (약 20개) 다진마늘 120그램 다진대파 120그램 (흰부분 5~8대) 시판된장 100그램 집된장 100그램 고추장 100그램 고춧가루 50그램 670그램 / 5등분 각 2~3인분 집된장이 없으면 대두, 소금, 주정, 종국 정도로 최소한의 재료가 들어간 시판 된장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샘표 백일된장, 해찬들 명품집된장) 같은 재료로 5분의1로 1회분만 만들어서 사용해도 똑같다. 그런데 이렇게 똑같으니까 그냥 재료 준비하는 김에 맛된장을 넉넉하게 만들어서 사용하면 다음에 편...
    Date2020.03.0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344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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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맛된장으로 된장닭구이

    닭다리살을 사용한 맛된장 닭구이. 닭다리살과 대파는 각각 따로 구운 다음 맛된장에 버무려서 최종적으로 한 번 더 굽고 불맛을 더했다. 얼마전에 올린 맛된장 제육볶음 https://homecuisine.co.kr/hc10/87257과 비슷하다. 보통 닭다리살은 구매하기 조금 번거로운데 일단 사면 튀김이나 덮밥, 조림 등 이것저것 다양하게 해먹기 좋다. 맛된장 닭구이가 그 다양한 선택지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맛된장을 미리 만들어 둔 경우라면 해먹어 볼 만 하다. 맛된장으로 맛있는 여러가지를 해먹고 애매하게 남았을 때 사용하기 적당하다. 먼저 ...
    Date2020.03.0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334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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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매운 돼지갈비찜

    소고기 갈비찜 https://homecuisine.co.kr/hc10/94186 과 같은 양념으로, 사과와 고춧가루만 추가한 돼지갈비찜이다. 고기는 갈비찜용 돼지갈비를 사용하는데, 통돼지갈비를 뼈가 있는 방향 그대로 썰어서 사용하거나, LA돼지갈비를 비롯해 큼직하게 썬 사태살이나 앞다리살로 만들어도 좋다. LA돼지갈비를 할 때는 끓이는 시간을 줄이고 불을 조절한다. 돼지갈비로 했을 때는 뼈와 살이 부드럽게 분리되도록 익히고, 사태로 했을 때는 숟가락으로 누르면 반으로 금방 쪼개지게 잘 익히면 적당하다. 재료 (3~4인분) 찜용 돼지갈비 1.5키로 양념으로 ...
    Date2020.09.0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5 Views399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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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매콤 허니간장치킨

    이전에 올린 허니간장치킨과 내용이 거의 똑같다. https://homecuisine.co.kr/hc10/98532 아랫날개 대신 윗날개를 사용했고 소스 배합을 조금 바꿨다. 전에 교촌치킨을 만들면서 전체적인 과정을 1. 매장마다 다르지만 윙은 주로 염지를 안함 2. 튀김반죽은 묽은 반죽으로 얇게 입힘 (우유사용x, 전분, 치킨파우더 등은 가루말고 묽은 반죽으로 사용함) 3. 간장, 설탕, 물엿 베이스에 굴소스 양파분 마늘분 식초 약간으로 소스를 만드는데 달달하게 조절함. 소스에 입자x 4. 튀긴 닭날개에 소스를 붓으로 바름 으로 정리했었었다. 전에는 3번 소스에 ...
    Date2021.02.0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386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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