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4214.JPG



이번에 수박무를 5키로 사면서 수박무를 말린 무말랭이를 1키로 같이 샀다. 양념을 적당히 해도 색깔이 이뻐서 먹기 좋다. 



무말랭이는 맵달짠 간 / 오독오독한 질감 / 보기 좋게 붉은 색깔 로 먹는 반찬이다.

그런데 원래부터 색이 붉은 수박무를 사용하면 간도 망하고 질감도 망해도 보기에는 좋으니까 사기를 칠 수 있다ㅋㅋㅋㅋ

하지만 사기치지 않고 맛있게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사기 당하는 사람이 나니까ㅠㅠ



평소 만드는 보쌈용 무김치와 거의 똑같은 양념인데 양념의 양을 무말랭이에 맞게 조절하고 찹쌀풀을 생략해서 수분감을 맞췄다.

보쌈용 무김치 - https://homecuisine.co.kr/hc10/54582

보쌈김치 - https://homecuisine.co.kr/hc10/42887



무말랭이 250그램으로 만든 레시피인데 이번에 사용한 무말랭이가 좀 두툼한거라 양념이 약간 남았다.




사용한 재료는 

무말랭이 250그램

고춧가루 80그램

액젓 80그램

다진마늘 80그램

다진생강 10그램

조청 140그램

쪽파 2줌 100그램



당연한 이야기지만 무말랭이무침에는 고추잎이 잘 어울리는데 고추잎 사기가 번거로워서 쪽파를 넣었다.

무말랭이를 불릴 때 황태육수를 사용하면 더 맛있다.


삼게피시소스가 깔끔해서 김치에 잘 어울리는데 까나리액젓으로 대체해도 무방하다.

생강은 편으로 썰어서 냉동해 둔 것을 잘게 썰어서 사용했다. 무말랭이에는 생강이 꼭 들어가는 것이 좋다.

달달한 정도는 입맛에 맞추는데 조청 120그램에서 시작해서 간보고 넣되 좀 덜 달아도 140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160까지 넣어봤는데 160은 좀 달았다.


내 경험상 김치를 만들며 간을 볼 때는 조금 짭짤하다 싶어도 밥반찬으로 먹어보면 안짜고, 별로 안달다 싶어도 밥반찬으로 먹어보면 간을 봤을 때보다 더 달다. 맨 김치만 간을 봤을 때, 원하는 것보다 조금 짭짤하고 조금 덜 달면 밥반찬으로 간이 맞다. 무말랭이도 마찬가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먼저 무말랭이를 깨끗하게 헹군 다음 힘줘서 더 씻고 물기를 바짝 털었다. 사용한 무말랭이가 좀 굵은 것이기도 해서 그런지 씻은 것만으로 이정도 불었다.

크기변환_IMG_4117.JPG




무말랭이를 불릴 때 물은 무말랭이가 겨우 잠길정도로만 잡아서, 물을 너무 많이 잡지 않고 3~4시간정도 불렸다. 불리는 물을 물 대신 육수로 사용하면 더 좋다.

접시를 뒤집어서 눌러서 무거운 것을 올려둬서 무말랭이가 불어도 물이 잠기도록 하는데 누름용 용기나 비닐팩을 하나 사용하면 편하다.

불린 무말랭이는 두번 정도 헹궈서 물기를 아주 꽉 짰다.


크기변환_IMG_4121.JPG

(과정사진이 별로 없는데 만들 때 다른 일과 동시에 하느라 바빠서 그렇습니다..)




여기에 양념을 분량대로 넣고 한 번 무치고 

크기변환_IMG_4143.JPG




쪽파를 무말랭이와 비슷한 길이로 썰어서 넣고 한 번 더 무쳤다. 쪽파의 흰 대가 굵으면 반으로 갈라서 넣는다.

크기변환_IMG_4155.JPG



당장 먹을 것은 반찬통에 담고 그보다 더 두고 먹을 것은 아까 불릴 때 사용했던 비닐팩을 사용했다. 비닐팩 쓰는 것이 괜히 찔려서 하는 이야기..크기변환_IMG_4214.JPG




무말랭이도 일종의 김치이기 때문에 공기가 차폐되어야 맛있게 익는다. 이렇게 담아서 다시 반찬통에 넣고 냉장고에 넣었다.

크기변환_IMG_4312.JPG


1주일쯤 익으면 반찬통의 것은 위는 살짝 마르고 아래는 익어서 조금 투명하니 색이 다른데 비닐팩에 든 것은 색이 똑같다.

반찬통에 담은 것은 아래위로 한 번 위치를 바꿔줬다.





만든 당일.

크기변환_IMG_4189.JPG



1주일 후.

크기변환_IMG_4287.JPG




크기변환_IMG_4287-.jpg


바로 밥반찬으로 먹었는 것도 맛있지만 며칠 익혀서 먹으니 더 먹기 좋다. 

오독오독한 무말랭이가 맵고 짠 간이 입맛에 잘 맞고 살짝 달달하면서 맛있다.




  • 땅못 2019.12.26 23:46

    홈퀴진에서 배운 비닐팩 쓰는 법 정말정말 생각하면 할 수록 대박꿀팁이에요!!! 처음 알게 되었을때 진짜 와 똑똑하다 하면서 무릎을 탁 쳤어요 ㅎㅎ 수박무는 원래 색깔이 참 예쁘네요. 무말랭이는 당최 만들어먹을 정도로 소비하지 않아서 평소 하지도 않는데 저는 꼭 홈퀴진에만 올라오면 평소 안먹어도 하고파병에 걸려서 큰일이에요 ㅋㅋㅋ이렇게 무말랭이를 목적으로 내일 돼지 수육할 고기를 사러 가게 되고... (투비컨티뉴

    크리스마스는 행복하게 보내셨나요! 연말도 요새는 많이 떠들썩하지 않네요 ㅎㅎ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333

  • 이윤정 2019.12.27 02:28
    비닐팩 사용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맞지만 이렇게 공기가 차폐되어야 하는데에는 필요하기도 하더라고요. 특별하게 말씀드린 것도 없는데 참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수박무는 여러모로 먹어보니 구입한 농장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무보다 식감이 좀 촘촘해서 씹히는 질감이 가볍고 시원한 쌈무나 치킨무보다는 피클이나 무말랭이에 더 좋은 것 같아요. 색깔이 좋아서 더 그런 것 같고요ㅎㅎㅎ 저는 무말랭이 좋아해서 넉넉하게 만들었는데 좋아하지 않으시면 반만 만드셔도 충분하실 듯 합니다ㅎㅎ 무말랭이에 수육 저는 귀찮아서 못먹는 것 뿐, 진짜 좋아하는 조합이에요. 오랜만에 무말랭이무침 만들었으니 저도 내일은 수육각입니다ㅎㅎ
    땅못님 왜 이렇게 연말까지 안 뵐 것 같이 인사하셔요ㅎㅎㅎ 12월 초에 망년회 하자는 친구들 같잖아요ㅎㅎㅎㅎ 주말 잘 보내시고 해 넘기 전에 또 뵈어요^^
  • 멈뭄 2019.12.27 12:24

    오늘 글은 수다가 재미있어요 ㅋㅋ 사기 당하는 사람은 나...ㅋㅋㅋㅋ

     

    저는 무말랭이 마트에서 사서 해봤는데... 무가 정말 맛없더라고요.

    요새는 인터넷 레시피가 잘 나와있어서 따라만 하면 보통 실패는 안 하는데, 무말랭이는 완전 대실패였어요.

    무를 직접 말려볼까...하다 또 저를 고문하는 거 같아서...ㅋㅋㅋ

    괜찮은 무말랭이를 사서 다시 시도해봐야겠어요!

  • 이윤정 2019.12.29 02:51
    제 생각에도 무말랭이무침이 무맛을 좀 타는 것 같은데 저는 무 자체의 맛보다는 특유의 향때문에 아 이 판매처는 다음부터 걸러야겠다 한 적이 있거든요.
    무 말리는 일이 다른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힘들다고 생각해서 건조기 지르고 싶은 적이 많았어요.
    하지만 주방가전 둘 데가 없어서 늘 그냥 참고 있는데 이럴 때 꼭 아쉽더라고요^^;
  • 레드지아 2019.12.27 16:19

    어머어머! 수박무 말랭이도 있군요

    윤정님 덕분에 항상 새로운 식재료들 많이 알게 되어 신나요!!

    [질감도 망해도 보기에는 좋으니까 사기를 칠 수 있다ㅋㅋㅋㅋ] <--- 이부분 읽으면서 몹시 흡족했지 말입니다!!! ㅋㅋㅋㅋ 앗싸!! 개이득!! 하면서요!!!

     

    [하지만 사기치지 않고 맛있게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사기 당하는 사람이 나니까ㅠㅠ] <---아!!!!! 그렇지 말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한치앞도 못보는 인생이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정님이 이 뒷글귀 안써주셨으면 전 계속 혼자 사기치고 몹시 흡족해하며 하하하 웃고 있었겠죠 ㅠㅠㅠㅠ

     

    무말랭이 만드는법도 은근 어렵고 까다로와서 못만들고 있었어요. 그래서 무말랭이만 사다놓고 1년넘게 방치해서 몇달전에 걍 버렸거든요 ㅠㅠ

    전 무말랭이 좋아하는데 윤정님이 레시피를 올려주셨으니 보험든것처럼 든든~~ 합니다 ㅎㅎㅎ

     

  • 이윤정 2019.12.29 02:54
    아마도 그 흡족은 사기치고 흡족한 것이 아니라 사기를 당하고도 흡족한거라ㅎㅎㅎㅎㅎ 일종의 무한긍정이려나요ㅎㅎㅎㅎㅎㅎㅎ

    수박무가 질감이 조금 무거운 감이 있어서 많이 산 걸 쪼끔 후회했는데 무말랭이는 맛있어서 잘 먹고 있어요.
    근데 조금 가늘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으니 다음에는 정말 집에서 말려서 해야 취향에 맞으려나 싶어요ㅠ

    저도 어디 가서 밥 먹을 때 무말랭이 있으면 잘 먹는 편이거든요. 오랜만에 하니 재미도 있더라고요.
    재밌으니까 남은 무말랭이도 방치하지 말고 살뜰하게 해먹어야겠어요^^
  • 날날 2019.12.30 02:25
    오랜만입니다! 무말랭이는 뭔가 만드는 수고에 비해 결과물이 시판제품과 크게 차이나지 않아(또는 크게 내가 만든게 더 별로여)서 매번 사먹었는데 수박무로 만드니 너무 색도 이쁘고 맛있게 생겼네요
    진짜 구매만 가능하다면 테잌마머니네요 수육이랑 같이 먹고싶어요 엉엉ㅠㅠ
  • 이윤정 2019.12.31 03:53
    안녕하세요^^
    저는 무말랭이를 사먹지는 않았지만 엄마께서 주시는 무말랭이만 먹다가 만들면 이거 만들어서 뭐하나 싶고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해보고 싶어서 몇 번 만들어보니 제가 만드는 부분의 편차가 크지 않은데도 무말랭이무침 맛이 이랬다 저랬다 하길래 억울한 마음까지 들었어요ㅠㅠ
    매번 간이 다른 절임배추로 김치 담을 때와 같은 마음 가짐을 가지고 무말랭이를 만들면 그나마 좀 낫더라고요.
    이리 만들고 나면 열심히 먹어줘야 하는데 열흘넘게 너무 바빠서 집밥을 못먹다보니 저는 텍마무말랭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ㅎㅎ

  1. 사태 곱창전골, 레시피, 만들기

    곱창전골+소고기사태전골 버전이다. 사태 전골은 고기도 듬뿍이고 맛있는데 덜 기름진 면이 아쉽고 곱창전골은 곱창을 좀 줄여도 되겠고 대신에 고기를 추가하면 좋겠고 하는 의견을 수렴해서 상호보완했다. 국물은 곱창전골 스타일의 얼큰한 버전으로 하고 채소는 좋아하는 걸로 조합했다. 사태를 삶는...
    Date2019.12.30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Views5551
    Read More
  2. 마라떡볶이 만들기

    평소에 늘 만들어 두는 떡볶이 양념과 삼양 마라탕면 라면을 사용해서 마라떡볶이를 만들었다. 마라탕면이 마트에서 쉽게 사기도 편하고 라면사리도 어치피 넣을거니까 딱이다 싶었는데 평소 좋아하는 시판 마라탕소스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마라탕면으로 마라탕면 라면전골은 여기 - https://homec...
    Date2019.12.2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9707
    Read More
  3. 업그레이드 양파절임, 양파장아찌, 친수양파절임

    양파장아찌는 여태 따로 올린 적이 없는데 양파장아찌를 마지막으로 대량으로 담은 일이 한 10년 전인가 싶다. 매실장아찌 담는 큰 유리병에 담았다가 간장물을 정확하게 못잡는 바람에 다 익고나니 장아찌 병에 30%는 간장물이었었던 기억이 난다. 많이 만들고 실온보관했었는데 결국에는 다 못먹었고 ...
    Date2019.12.27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Views11048
    Read More
  4. 무말랭이무침, 양념 레시피

    이번에 수박무를 5키로 사면서 수박무를 말린 무말랭이를 1키로 같이 샀다. 양념을 적당히 해도 색깔이 이뻐서 먹기 좋다. 무말랭이는 맵달짠 간 / 오독오독한 질감 / 보기 좋게 붉은 색깔 로 먹는 반찬이다. 그런데 원래부터 색이 붉은 수박무를 사용하면 간도 망하고 질감도 망해도 보기에는 좋으니까...
    Date2019.12.26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Views6254
    Read More
  5. 고구마칩

    간식 먹자고 튀김 하는 것이 번거로워서 자주 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고구마는 철마다 두어박스씩 꼭 사니까 이렇게도 해먹고 저렇게도 해먹게 된다. 아버지가 고구마를 길러 주셔서 여름에는 고구마줄기로 무침도 하고 조림도 했는데 때가 되니까 고구마도 잔뜩 안겨주셔서 친구들과도 나눠먹고 오랜만...
    Date2019.12.22 Category일상 By이윤정 Views3653
    Read More
  6. 굴수제비, 레시피 (시판소스 사용)

    어릴 때부터 굴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어릴 때부터 가족 모임으로 자주 가던 굴집(굴전문음식점)이 있었다. 좋아하지 않은 식재료지만 자주 먹으며 크다보니 어떻게 하면 내 입맛에 맞는지도 알게 되고 그러다보니 맛있게 조리된 굴은 잘 먹는 정도가 되었다. 생굴은 아직 못먹는다; 굴이 주재료가 되는 ...
    Date2019.12.21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Views3770
    Read More
  7. 업그레이드 파절임, 친수 대파절임, 파무침, 파절이

    여태 파절임을 만들 때 좋아하는 고깃집인 내껍데기돌리도 스타일로 만들려고 많이 해봤었다. 대파를 송송 썰어서 절임소스에 절여 나오는 스타일인데 그런 방식으로 만들되 여러 방법으로 하다가 최근에 방법을 찾았더니 여태까지와는 다른 레벨로 맛있다. 간단한 재료의 조합이지만 내 입맛에는 아주 ...
    Date2019.12.20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Views6820
    Read More
  8. 김치 베이컨 토마토 파스타 + 리코타치즈

    예전 사진을 정리하다가 2006년경 사진을 봤는데 김치 베이컨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만든 사진이 있어서 아 이런 적도 있지.. 했다. 완전히 잊고 있다가 사진 보며 생각난 김에 정말 오랜만에 만들었다. 김치 + 베이컨 = 뭘 물어봐 당연히 좋지 베이컨 + 토마토소스 = 당연히 좋지 이런 생각이었던 것 같...
    Date2019.12.19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Views5598
    Read More
  9. 감자조림 만들기, 레시피

    오랜만에 감자조림. 집에 감자가 남아있고 도시락 반찬을 뭘로 할까 하다가 오랜만에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감자 4개 (550그램) 양파 1개 (200그램) 물 300미리 간장 3스푼 물엿 1.5스푼 미림 1스푼 피시소스 0.5~1티스푼 (0.5 넣고 간보고 추가) 다진마늘 1스푼 대파 반대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베...
    Date2019.12.16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5437
    Read More
  10. 닭수제비, 닭칼국수, 레시피 (시판소스 사용)

    만들기는 닭수제비를 만들었는데 닭칼국수도 똑같이 만드니까 제목에 같이 넣었다. 시판 소스인 닭육수진국와 닭가슴살을 사용해서 간단 버전으로 만들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래 닭칼국수는 닭 한마리 사서 씻고 데치고 푹 삶고 건져서 살을 발라낸 다음 닭육수에 감자 애호박 대파, 고추 등...
    Date2019.12.13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Views6577
    Read More
  11. 맛된장 제육볶음, 깻잎제육

    맛된장을 사용한 제육볶음. 된장이 들어가면 맥적이라고는 하지만 전에 올린 맥적과 다르게 미리 만들어 둔 맛된장 활용해서 만들었다. 깻잎을 마지막에 듬뿍 올렸다. 맛된장 말고 평소 만드는 졔육볶음에 깻잎 올린 것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3436 맛된장은 미리 만들어두었다. htt...
    Date2019.12.11 Category고기 By이윤정 Views4439
    Read More
  12. 무쇠팬에 생선굽기, 고기굽기

    운틴가마 전골팬을 사서 여기저기 잘 사용하고 있다. 무쇠팬에 생선굽기라고 제목은 넣었는데 가장 중요한 건 시즈닝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 시즈닝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86320 인덕션으로 사용하다보니 가운데만 더 많이 시즈닝되고 있다. 무쇠팬에서 굽거나 부치는 것의 기본은 ...
    Date2019.12.10 Category일상 By이윤정 Views6669
    Read More
  13. 족발 만들기, 레시피

    이전에 올린 레시피와 완전히 똑같이 만든 족발. 그래서 내용도 똑같다. 재작년에는 그냥 족발을 열심히 만들었고 작년에는 장육냉채나 냉채족발을 자주 만들다가 올해 오랜만에 장족을 사서 족발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3~4인분으로 장족 2.5키로 물 적당량 양파 1개 대파 2대 마늘 10개 간장 1...
    Date2019.12.0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16370
    Read More
  14. 업그레이드 쌈무, 친수쌈무

    무가 맛있는 계절에 만들기 좋은 쌈무. 기존 쌈무에 비해 재료 하나만 바꿔서 넣었지만 그 하나로 의외로 아주 더 맛있어진다. (ㅡㅡㅡㅡㅡㅡㅡ까지 잡담주의) 지난 여름에 분짜를 많이 만들어 먹은 이후로 친수피시소스와 삼게피시소스를 자주 여러 음식에 사용하고 있다. 분짜를 아직 올리지는 않았지...
    Date2019.12.08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Views4093
    Read More
  15. 감자탕, 레시피

    오랜만에 감자탕을 만들었다. 전에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등뼈 1.2키로 기준으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정육점에서 등뼈 2키로를 샀다. 이전에 만든 것이 비해 주재료인 등뼈의 양은 1.7배인데 양념이나 간은 1.3배정도로 조절했다. 보통 레시피를 참고할 때 레시피의 주재료 양과 내가 가진 주재료의 양...
    Date2019.12.06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Views7202
    Read More
  16. 대패 김치수제비

    어제 올린 수제비반죽에 이어서 김치수제비. 멸치육수와 김치로 끓인 칼칼한 국물에 감자, 애호박, 수제비를 넣어서 수제비를 끓였다. 김칫국물을 끓일 때 다짐육이나 찌개용 고기를 넣는 것도 좋은데, 내 생각에는 김치수제비라하면 국물은 칼칼하고 깔끔한 것이 본질이라 생각해서 고기를 넣지 말아야...
    Date2019.12.03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Views5420
    Read More
  17. 수제비 반죽 만들기, 만드는 법, 칼국수

    (소고기와 버섯을 넣은 얼큰 수제비) 어릴 때는 수제비를 하면 늘 익반죽으로 했었는데 2013년인가 시판 감자수제비가루를 사보고 난 다음부터 감자수제비가루의 성분을 보고 그 레시피대로 만들었던 적도 있다. 요즘 꽤 오랜만에 수제비를 몇 번 만들면서 이전에 올린 수제비반죽을 보니 조금 재정비 ...
    Date2019.12.02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Views45831
    Read More
  18. 차돌비빔밥

    나물 재료를 준비하고 데치고 헹구고 하기가 귀찮아서 진짜 대충 만드는 비빔밥. 야채로 만든 반찬이면 다 나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아주 포괄적이라서 채소(식물)을 부피를 줄이고 반찬 개념으로 만들면 다 나물이다. 건조한 것부터 해초까지도 포함이라서 나물은 진짜 종류가 너무 많다. 콩나물, 무나...
    Date2019.11.30 Category일상 By이윤정 Views3830
    Read More
  19. 만두전골, 버섯만두전골, 소고기 만두전골

    소고기와 만두, 버섯이 주재료인 전골. 시판 만두와 시판 사골육수에 평소 늘 우려두는 황태육수를 사용했다. 사골육수는 시판이니까 꼭 사용하는 것이 좋고 황태 육수는 물이나 물 + 시판 조미료를 사용해도 괜찮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소고기 샤브샤브용 200그램 왕만두 8개 배추 6잎 대파...
    Date2019.11.26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Views8411
    Read More
  20. 소고기뭇국,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제목은 경상도식 소고기뭇국인데 우리집에서는 그냥 이게 디폴트 소고기뭇국이었다. 그래서 하얀 소고기뭇국도 이름이 소고기뭇국인 걸 커서 알았다. 가끔 애들 먹는다고 하얀 걸 만들어도 아버지는 드실 건 언제나 따로 덜어서 고춧가루 한스푼 팍 넣어서 끓였던 기억이 난다. 가끔 탕국을 하얀 소고기...
    Date2019.11.2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706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