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9082.JPG



늘 집에 있는 떡볶이소스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약간 덜 달게 했는데 그래도 충분히 달아서 먹기 적당하다.

튀김을 찍어먹으려고 소스를 넉넉하게 사용했다.


떡볶이소스 200~250그램 (주 재료 양에 따라 조절)

오뎅 5장

떡 약 200그램

당근 반줌

대파 1대


만두10개

오징어1마리

튀김가루 약 150그램

얼음물 약 240그램

튀김기름



떡은 누들떡을 사용했는데 방앗간에서 산 쌀떡이 잘 어울린다. 오뎅은 삼진어묵 얇은 걸 적당히 썰어두고 당근과 대파는 채썰어두었다.

만두는 비비고 왕교자를 사용했고 전날 냉장실에 넣어두어서 완전히 해동해뒀다. 해동하지 않으면 튀길 때 속까지 안익는다.



떡볶이소스에 떡, 오뎅, 당근, 대파를 전부 넣고 버무려두었다.

떡볶이소스는 무게로 재지는 않았고 약 250그램정도인것 같다.

떡볶이에 넣는 재료가 전부 잘 버무려질 정도면 적당하고 소스가 넉넉한 게 좋으면 몇스푼 더.. 그렇게 대충 준비했다.

취향에 따라 후추를 넉넉히 넣거나, 커리파우더나 다진마늘을 약간 넣어도 좋다.


아래와 같이 준비한 다음 튀김을 튀기면서 이 냄비에 물을 붓고 소스가 되직하도록 끓여내기만 하면 되니까 간편!


크기변환_IMG_9063.JPG





튀김가루와 물의 비율은 무게로 1:1.6인데 저울 쓰기가 귀찮아서 대충 그릇에 털어넣고 얼음물로 평소 자주 하는 정도 묽기로 맞췄다.

물에 얼음을 넣어서 무게를 맞추고 튀김가루를 넣어서 잘 저었다.


오징어는 씻어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꼼꼼하게 닦은 다음 먹기 좋게 자르고 밀가루를 묻혔다.


크기변환_IMG_0924.JPG

 


튀김기름을 달구는데 튀김 반죽을 한 방울 넣으면 1센치 가라앉았다가 바로 떠오르도록 달궜다.

오징어는 밀가루를 털어낸 다음 반죽에 담갔다가 튀김기름에 넣고 튀겼다.


크기변환_IMG_9064.JPG 




남은 튀김 옷에 만두도 튀김옷을 입혀서 튀겼다.

튀김옷을 입혀서 튀기면 그냥 튀기는 것보다 피가 덜 찢어지고 바삭바삭하다.


크기변환_IMG_9065.JPG



튀김은 기름을 탈탈 털어내고 식힘망에 얹어두면 조금 더 오래 바삭바삭하다.


크기변환_IMG_9068.JPG



좋으니까 한 번 더

크기변환_IMG_9073.JPG




한켠에 떡볶이도 만들었다. 물 붓고 바닥에 달라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끓이면 끝.


떡이 충분히 불지 않으면 뚜껑을 닫아서 끓이고, (부족하면 물 조금 더)

소스가 덜 졸아들었으면 불을 세게하고 자주 저어줘서 바닥이 눋지 않도록 수분을 날리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IMG_9075.JPG



크기변환_IMG_9082.JPG



크기변환_IMG_9085.JPG




크기변환_IMG_9087.JPG




크기변환_IMG_9090.JPG




크기변환_IMG_9093.JPG



매콤달콤한 떡볶이에 튀김을 찍어먹고 떡과 오뎅도 맛있고 소스도 남지 않게 양조절이 잘 됐다.


떡볶이를 만들면서 튀김을 하면 일이 많아서 귀찮은데 떡볶이양념을 미리 만들어 둔 걸 사용해서 비교적 덜 귀찮게 했다.




떡볶이소스는 https://homecuisine.co.kr/hc10/71181 의 내용을 복사해왔다.


떡볶이소스 재료는 (최근 업데이트로 지난번과 약간 다름)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생수 200그램

간장 100그램

고추장 200그램

조청 300 + 물엿 100

후추 1스푼

설탕 200그램

산들애 60그램






고운고춧가루는 필수로 구매해야 한다. 네이버쇼핑에서 '장보자닷컴 국산중식'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고운고춧가루를 늘 사용하고 있다.

조청은 좋은 걸 사용하면 더 좋지만 그나마 가성비가 좋은 오뚜기옛날쌀엿을 사용했고 물엿 역시 오뚜기 물엿, 간장은 샘표 501s, 산들애 소고기맛을 사용했다.


고운고춧가루는 덩어리를 부숴서 준비했다.

비닐 봉투에 생수 200그램과 간장 100그램을 붓고 고운고춧가루를 넣고 덩어리가 없도록 봉투 내에서 찾아가며 덩어리를 으깨줘야한다.

그릇에 고춧가루를 넣고 물을 부어서 저어가며 불려도 되는데 그릇에서 덩어리가 없도록 저으려면 꽤 오래오래 저어야 해서 봉투에 넣고 찾는 것이 편하다.

고운고춧가루+생수+간장을 봉투째로 구석구석 찾아서 없애주고 고추장, 조청, 물엿, 설탕, 조미료를 넣었다.

봉투에 넣어서 만들면 고춧가루를 풀면서 쓰는 힘이 덜해서 편한데 조청이 아주 찐득하니까 볼에 비닐을 거꾸로 뒤집어 잘 걸쳐줘야 조청을 넣을 때 고생하지 않는다. (=고춧가루 푸는 것과 조청 찐득한 두가지 다 고생해봄)


조미료가 완전히 녹도록 하루이상 냉장보관 한 다음 한 번 더 잘 섞이도록 젓고 1.5리터 이상 되는 유리 락앤락통에 옮겨 담아 사용했다.

조청이 무거워서 가라앉으니까 사용할 때는 깨끗한 국자로 한 번 저어준 다음 떠서 사용해야 균일하게 달기가 지속된다. 

돌려 여는 병에 넣으면 조청때문에 열리지가 않고 너무 깊은 원통형 병에 넣으면 가라앉은 조청을 잘 저어줄 수가 없다.


크기변환_IMG_9321.JPG

  • 야호 2019.08.15 22:47

    윤정님 레시피야 뭐든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떡볶이양념 레시피 정말정말 사랑해요. 저 최애음식이 떡볶이라서 자취새내기 적부터 떡볶이 만들겠다고 뻘짓 많이했는데 '사먹을만한 맛'은 절대 안났거든요. 그러다 윤정님 떡볶이 소스 대량제작 따라했는데 (사실 이것도 그대로 안 따라해서 몇번 망치긴 했어요;; 고운 고춧가루가 없었다거나 커리가루를 너무 많이 넣었다거나...) 며칠 묵히고 먹으니까 진짜ㅠㅠㅠㅠ말잇못....!!! 특히 무랑 가쓰오부시로 육수내서 먹었더니 진짜 제 떡볶이계의 이데아였던 일곱살 때 엄마가 시장에서 사주던 떡볶이 맛 나서 울뻔했어요. 해외라서 산들애 대신 시판송아지육수(...)를 넣는다거나, 조청없이 전부 물엿으로 땜빵한다거나, 꽝꽝 얼린 냉동떡만 사용할 수 있다거나 하는 제약이 있지만 그래도 자주 해먹는답니다. 얼마전에는 삼겹살 구워먹고 후식으로도 먹었어요 ㅋㅋ. 시뻘건 소스통 꺼내오니까 외국인 친구들이 "라즈베리 퓨레같은 거야...?"라고 해서 폭소했습니다. 아 그리고 윤정님 입맛에 맞을진 모르겠는데 혹시 생가득 사천납작만두 드셔보셨어요? 저는 시판만두 중에 떡볶이소스에 찍어먹는 건 이게 제일 맛있더라구요ㅠㅠㅠㅠ올려주신 레시피대로 한국에서 직접 오징어 튀기기 전까지는 이게 제 원픽일 듯한데 혹시 궁금하시면 윤정님도 드셔보세요!! 항상 귀중한 레시피 감사합니다. 저울계량 대량레시피 절대 의미없지 않아요! 대량이라서 쌓아놓고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걸요. 저울 재서 따라만드는 것도 재밌구요~~

  • 야호 2019.08.15 22:48
    아 댓글 쓰고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어졌어요 떡볶이...... ㅠㅁㅠ
  • 이윤정 2019.08.17 02:19
    저도 떡볶이를 정말 좋아해서 떡볶이 양념 만들면서 테이스팅 많이 했어요ㅎㅎ 뭐가 부족하지? 의 연속이었답니다. 그런데 입맛에 맞으셨다니 정말 기뻐요ㅎㅎ
    레시피는 일단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기 위해서 조미료를 사용했지만 그래도 부족한 맛이 있어요. 떡볶이판에 진득한 떡볶이 소스 몇 국자 떠넣고 오뎅국물 몇 국자 넣어서 휘휘 젓는 그 느낌을 낼려면 오뎅국물이 필수인데 말입니다ㅎㅎ
    재료를 구비하기에 최적의 상황이 아니신데도 입맛에 맞는 재료를 찾아 사용하시다니 열정의 맛도 더해진 것 아닐까요?
    그나저나 라즈베리라니 저도 폭소ㅎㅎㅎㅎ
    말씀하신 만두는 아직 못먹어봤어요. 맛있으시다니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꼭 사먹어볼게요!
    같은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고 비슷한 음식을 먹는 동질감이 물씬 느껴져서 댓글 즐겁고 감사히 잘 읽었어요^^
  • 레드지아 2019.08.16 10:35

    딸애가 어제 윤정님 새글 올리셨는데 봤냐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전 몰랐다고 하니까 실망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절 비난했어요 ㅋㅋ

    트위터를 하니까 저보다 더 잘 아나봐요 ㅋ

    전 자판치는게 핸드폰 보담 컴이 더 편하기에 주로 출근해서 시간 여유있을때 윤정님 홈피에 들어오거든요

     

    날도 더운데 떡볶이에 튀김까지 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닷!!!

    하지만 떡볶이엔 튀김이죠. 둘이 영혼의 단짝이랄까요 ㅋㅋ

     

    만두에 튀김옷을 뭍혀서 튀기다니..!!! 오늘도 또 새로운 팁을 알아가네요

    (딸애가 우리도 비비고 먹는데 윤정님도 비비고 만두 드셔서 기쁘다합니다 ㅋㅋㅋㅋ)

  • 이윤정 2019.08.17 02:43
    따님도 레드지아님도 왜 이렇게 귀여우신가요ㅎㅎㅎㅎ
    그러게 레드지아님 저한테 관심 좀 가져주세요ㅎㅎ

    그쵸 떡볶이에는 역시 튀김이죠. 자꾸 생각하다보면 떡볶이는 튀김의 디핑소스가 아닌가 합니다ㅎㅎㅎㅎㅎ

    만두도 같은 걸 사 먹고 있다니, 누구나 사서 쓰는 만두라도 공통점이 있다 그럼 괜히 한 번 더 마음이 가는 것 같아요ㅎㅎ
  • 고랭지농업 2019.08.20 00:33

    와,,, 이거 만들고 냄새를 맡는데 
    제가 마트에서 떡볶이 자주사먹는데, 어디선가 맡았던 향이나네요 놀랍습니다.

     

    하루동안 냉장고에서 숙성해보고 결과 올리겠습니다.

  • 이윤정 2019.08.23 04:06

    해보고 결과 올려주신다고 해서 입맛에 맞으실까 궁금했는데 댓글에서 결과가 좋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대량으로 소스를 만들고 또 올릴 때는 저도 나름대로 확신이 있어서 그런 것인데 이렇게 좋았다 해주시면 너무 뿌듯해요ㅎㅎ

  • 율씨 2019.08.20 21:49
    으앗 소스에 버무려서 끓이시다니 완전 꿀팁 -_ㅠ
    떡볶이 소스 딱 1인분어치 남았는데 낼 꼭 혼자서 해먹을거예요 ㅜ
  • 이윤정 2019.08.23 04:11
    떡볶이 소스는 미리 만들어 둔 거고 사실 제일 번거로운 건 튀김인데 튀김하면서 떡볶이까지 신경쓰기가 참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미리 준비나 해두자 하며 버무려뒀더니 괜찮더라고요.
    물론 떡 등 재료의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쪼끔이라도 편하고 쪼끔이라도 맛있는 건 언제나 좋은 것 같아요ㅎㅎ
  • 고랭지농업 2019.08.23 02:06

    이거 진짜 장난아니네요,, 

     

    웬만한 가게보다 훨씬맛있네요

  • 이윤정 2019.08.23 04:14
    떡볶이는 정말 종류도 많고 그만큼 취향도 다양한데 그래도 맛있게 드셨다니 기뻐요ㅎㅎ
    맛있다 해주심 그냥 막 좋고요ㅎㅎㅎㅎ

  1. 짬뽕라면

    진짬뽕 이후로 오랜만에 짬뽕라면. 다 아는 이야기겠지만 라면 종류는 상관없지만 기본 라면인 진라면 삼양라면 신라면이나 그 외 열라면, 삼양라면매운맛 짬뽕라면 등을 사용하는데 별 생각 없이 아무거나 사용했다. 시용한 재료는 고추기름 2스푼 오징어 1마리 양파 반개 대파 반대 고운고춧가루 1스푼 간장 1티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끓는 물 1리터 라면 2개 해동한 만두 2~3개 (만두를 많이 넣으면 국물이 급 모자라지니까 라면 1개당 1~2개정도만 넣는 것이 좋다.) 물은 동시에 따로 끓여둔다. 냉장실에 해동해 둔 만두가 있어서 만두도 넣었다. ...
    Date2019.10.03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5 Views2707 file
    Read More
  2. 마라볶음면

    요즘 유행하는 마라볶음면과 마라탕면을 사봤다. 컵라면으로 사보니 둘 다 괜찮아서 봉지면으로도 한번들씩 샀다. (개인취향 주의) 둘 다 마라향이 훅치고 올라오기는 한데 마라의 얼얼한 맛이 세지는 않다. 마라볶음면이 조금 더 달달하다. 맵기는 꽤 맵지만 못먹겠다 싶지는 않은 정도이다. 하지만 봉지면을 부재료 없이 끓이니 간이 너무 세고 소스가 남아서 마라탕이나 마라샹궈에 들어가는 재료 중에 집에 있는 걸로 재료를 조금 준비했다. 먼저 마라볶음면. 일부러 살 필요는 없고 이왕 샀으니 부재료를 넣어봤다. 마라탕이나 마랴샹궈에 들어...
    Date2019.10.02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2856 file
    Read More
  3. 맵달짠 버터옥수수

    엄마께서 삶아주신 찰옥수수가 아직도 냉동실 반 칸을 차지하고 있는 요즘. 언젠가 옥수수를 일단 냉장실에 옮겨 해동하고 다음날 전자렌지 돌릴까 하다가 통으로 굽고 시즈닝하고 치즈를 듬뿍 뿌린 옥수수가 생각났다. 보통 이런 옥수수는 노란걸 사용하는데 찰옥수수라고 뭐 안될 거 있나? 하며 옥수수를 버터에 굽고 칠리파우더 (파프리카파우더 말고, 칠리 콘 까르네에 넣는 칠리파우더)로 시즈닝을 하면 되겠다 싶어서 냉동실에서 지퍼백에 든 칠리파우더를 찾아왔다. 버터에 노릇노릇 볶은 옥수수에 설탕도 약간 솔솔 뿌리고 다음으로 칠리파우...
    Date2019.10.01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8 Views4899 file
    Read More
  4. 맛된장고기볶음, 고기쌈된장

    먼저, 얼마 전 올린 맛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청양고추 80그램 (약 20개) 다진마늘 120그램 다진대파 120그램 (흰부분 5~8대) 시판된장 100그램 집된장 100그램 고추장 100그램 고춧가루 50그램 670그램 / 5등분 각 2~3인분 집된장이 없으면 대두, 소금, 주정, 종국 정도로 최소한의 재료가 들어간 시판 된장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샘표 백일된장, 해찬들 명품집된장) 이렇게 만든 양념장으로 강된장을 만들었다. 목살을 다지고 양파와 맛된장 바특하게 볶아낸 맛된장고기볶음. 고기와 양파 볶아서 맛된장 넣고 볶기만 하면 ...
    Date2019.09.30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3643 file
    Read More
  5. 간단반찬, 참치전, 오뎅볶음, 새송이버섯볶음

    얼마전 올린 애호박 오뎅볶음, 맛살 계란말이, 참치볶음 (https://homecuisine.co.kr/hc10/83042) 에 이어서 계속되는 진짜 대충대충 만드는 도시락반찬들. 1. 대충 참치전 참치캔 250그램 1캔 파 약간, 후추 약간 계란 2개 계란 저은 그릇 씻기도 귀찮고 참치전 한 숟가락씩 뜨기도 귀찮아서 팬 하나로 만들었다. 한스푼씩 부친 게 보기에 더 좋기는 하지만 이렇게 하면 맛은 거의 똑같고 만들기는 편하다. 그걸로 충분하다. 좀 부서져도 먹으면 똑같다 하는 생각으로 대충 만들었다. 팬에 참치를 넣고 참치가 부서지도록 볶다가 냉동했던 쪽파를 한...
    Date2019.09.2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3697 file
    Read More
  6. 부대볶음 만들기

    매년 돌아오는 부대볶음. 내용도 결론도 똑같은 걸 너무 자주 올릴 수는 없으니까 최대한 자제해서 1년에 1회 정도만 올리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양배추 2줌 대파 1대 양파 반개 김치 4잎 베이컨 150그램 스팸 작은것 반캔 그릴소세지 1~2개 비엔나소세지 한줌 라운드햄 약 100그램 (최대한 여러종류) 양념으로 (계량스푼사용) 고운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1스푼 간장 1스푼 다진마늘 2스푼 청주 1스푼 생강약간 후추약간 사골육수 약 300미리 (필요시 400까지) 면사리 1인분 김치는 잘 익은 김치를 사용하기도 하고, 냉장고에 미리 볶아...
    Date2019.09.15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11 Views4036 file
    Read More
  7. 쫄면

    레시피 X 사과, 배, 양파, 마늘, 대파를 갈아서 끓이고 걸러서 맛의 베이스를 사용하고, 소고기육수 대신 소고기맛 조미료를 약간 넣고, 고추기름, 고운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설탕, 조청, 3배식초로 양념장을 만들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구연산과 그린스위트로 상큼한 맛과 단맛을 맞춘 비빔장. 고기를 삶아서 다지거나 다진 고기가 들어간 것도 해봤는데 양념장 자체에 고기가 든 것 보다는 찐한 고기육수가 나았고 굳이 고기를 사용하자면 고기고명이 적당했다. 그러다가 고기 육수를 사용하면 양념장을 적당한 농도로 맞추려고 졸이는 일이 ...
    Date2019.09.12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2439 file
    Read More
  8. 맛된장으로 소고기 강된장

    강된장이 흔하게 밥상에 오르는데 소고기강된장은 너무 디폴트라 아주 오랜만에 올린다. 전에 올린 우렁강된장이나 소고기강된장과 대동소이하지만 이번에는 따로 맛된장을 미리 만들고, 이 걸 사용해서 비교적 편하게 강된장을 만들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얼마 전 올린 맛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청양고추 80그램 (약 20개) 다진마늘 120그램 다진대파 120그램 (흰부분 5~8대) 시판된장 100그램 집된장 100그램 고추장 100그램 고춧가루 50그램 이렇게 만든 양념장으로 강된장을 만들었다. 위 맛된장 내용에서 1. 소고기강...
    Date2019.09.09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4547 file
    Read More
  9. 뚝배기 불고기 만들기, 뚝불 레시피

    먼저 이야기 하자면 뚝배기 불고기에는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양념을 사용했다. 뚝배기불고기 불고기에 양념만 해서 간단하게 하면 되는데 무슨 과일에 채소 푹 끓여 만드는 불고기양념을 만들어야 한다냐 싶은 그런 포스팅. 불고기 양념 만드는 것이 좀 번거롭지만 한 번에 대량으로 만들어서 냉동했다가 사용하면 편하다. 아 물론 그 전에 불고기양념을 만드느라 안편했지만;;;... 그래서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 양념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4082 이렇게 만들어 둔 불고기 양념은 1키로 분량으로 나눠서 냉동보관한다. 지금 만...
    Date2019.09.0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7 Views6001 file
    Read More
  10. 애호박 오뎅볶음, 맛살 계란말이, 참치볶음

    대충대충 도시락반찬. 주말에 열심히 놀고 월요일 자정이 지나서야 아 내일 도시락 반찬 어떻게 하지 하며(아침 일찍 일어나서 만들 생각 x) 만든거라 재료는 정말 냉장고에 남은 대충대충 재료이다. 재료구성은 성의가 없지만 만드는 내 입장에는 성의있었다. 남는 재료 찾는 것 자체가 성의×성의이니까! 논다고 장도 안봤고 냉장실에 먹을 것도 별로 없는데 냉장고에서 오뎅, 애호박, 당근 / 맛살, 계란, 실파를 찾고 캔참치도 하나 갖고 왔다. 재료도 뻔하고 해서 반찬도 뻔하게 계란말이와 오뎅볶음을 했다. 계란말이에는 맛살과 냉동했던 실파를...
    Date2019.09.03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4084 file
    Read More
  11. 기본 김밥, 김밥 만들기

    2021년 5월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103190 내가 생각하는 김밥재료의 정석은 단무지 우엉조림 데친 시금치 or 데친 부추 오뎅조림 or 유부조림 당근볶음 게맛 맛살 김밥용 햄 계란 지단 인데, 김밥재료야 워낙에 바리에이션이 끝도 없는 분야라 어떻게든 다 맛있다. 요즘 우리집에 애호박이 유행이기도 하고 시금치 데치기보다는 애호박 채써는 것이 편해서 애호박을 사용했다. 시금치 대신에 오이, 부추, 아보카도 등 채소로 바꾸거나 추가나 대신으로 유부, 참치, 소고기, 제육, 새우튀김, 돈까스 등을 사용하거나 치즈나 깻잎, ...
    Date2019.09.02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7 Views9734 file
    Read More
  12. 소고기 미역국 레시피, 끓이는 법

    해마다 돌아오는 소고기미역국. 미역국은 생각할 것도 없고 그냥 쿨타임이 차면 먹는 거라서 이렇게 돌아온다. 사용한 재료는 약 6인분으로 한우 양지 400그램 미역 40그램 참기름 적당량 황태육수나 물 약 2리터 다진마늘 2스푼 국간장 4스푼 (간보고 가감) 미역은 개인적으로 구하는 것을 제외하고 마트에서 구매한 것 중에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안옥남 기장미역이 좋았다. 평소 미역국에 육수로 황태육수를 연하게 내서 사용하는데 미리 육수 끓일 여유가 없을 때는 물만 사용하기도 한다. 황태육수를 사용하면 확실히 더 맛있기는 ...
    Date2019.08.2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13 Views7687 file
    Read More
  13. 돼지갈비

    (미리 말씀 드린 대로 레시피는 1주일 후 삭제했습니다.) (2020년 6월 13일 다시 레시피 기재했습니다.) 전에 올렸던 잡담https://homecuisine.co.kr/hc30/74055 에 이야기 한 갈비양념. 계산기 300번 부들부들.. 아직 8월이지만 2주 후면 추석이고 추석느낌으로 갈비양념을 가지고 왔다. 너무 간단하고 만들기 쉬운 레시피면 좋겠지만 그렇지는 않다. 최초에 생각한 것부터 테스트, 수정까지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으며 보편적인 기준인 염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여러 과일과 채소를 쓴 만큼 당연히 맛은 맛있는 갈비양념이다. 재료의 면면을 보...
    Date2019.08.26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12 Views5751 file
    Read More
  14. 콩국수, 레시피, 만들기

    콩국수 올린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바이타믹스 이후 계속되는 콩국수. 계속 해먹다보니 1. 전에 올린 레시피대로 계속 해먹는데 (콩국수가 다 그렇겠지만) 심플하고 쉽고 모난 데가 없어서 마음에 든다ㅋㅋ 2. 신갈산 국수가 먹을수록 잘 어울린다. 3. 원하는 것보다 약간 뻑뻑하게 해서 콩국물을 만들어서 부어두고 빈 믹서기에 생수를 넣고 흔들어서 앞서 만든 콩국물에 넣어서 농도를 딱 맞추면 일하기가 편하다. 4. 베이킹소다를 넣어서 콩껍질을 연하게 하는 방법이 있지만 식소다의 쌉쌀한 맛이 약간 스치는 것 때문에 음식에 소다 넣는 ...
    Date2019.08.25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2 Views3939 file
    Read More
  15. 맛된장 만들기, 된장양념

    비빔장 소스 때문에 작은 소란이 있었고 댓글로 징징거려놓고 또 대량소스를 가지고 왔다. 내 취향으로 책이나 인터넷 등에서 필수로 맛간장 등 미리 만들어 두라는 조언을 좋아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조언을 듣고 맛간장과 같은 소스를 시간 들여 만들려면 그 소스를 올린 사람에 대한 신뢰가 필요한데 그 신뢰에 내가 부합할 수 있냐를 고민해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최대한 지양하려는 편이다. 그런 마음가짐과는 달리 지금 돌아보니 불고기양념이나 제육양념, 닭갈비양념, 떡볶이양념, (올렸다가 지운 비빔양념, 갈비양념) 등 많이도 올렸다...
    Date2019.08.16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6 Views11618 file
    Read More
  16. 떡볶이, 만두튀김, 오징어튀김

    늘 집에 있는 떡볶이소스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약간 덜 달게 했는데 그래도 충분히 달아서 먹기 적당하다. 튀김을 찍어먹으려고 소스를 넉넉하게 사용했다. 떡볶이소스 200~250그램 (주 재료 양에 따라 조절) 오뎅 5장 떡 약 200그램 당근 반줌 대파 1대 만두10개 오징어1마리 튀김가루 약 150그램 얼음물 약 240그램 튀김기름 떡은 누들떡을 사용했는데 방앗간에서 산 쌀떡이 잘 어울린다. 오뎅은 삼진어묵 얇은 걸 적당히 썰어두고 당근과 대파는 채썰어두었다. 만두는 비비고 왕교자를 사용했고 전날 냉장실에 넣어두어서 완...
    Date2019.08.1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1 Views10739 file
    Read More
  17. 애호박, 감자, 당근으로 야채전

    요즘 애호박을 잘 먹고 있어서 8월에 오늘까지 올리는 글이 5개인데 하나는 아이스크림이고 나머지는 전부 애호박이 들어간다. 애호박만 해서 부쳐도 좋고, 감자만 부칠 때는 밀가루 없이 부치고, 당근, 대파, 깻잎, 청양고추 등 좋아하는 야채로 얇게 썰어서 부치면 다 맛있다. 양파를 넣을 때는 약간만 넣는 게 좋았다. 부추전이나 파전 등등에 방아잎 넣는 걸 좋아하는데 마침 아버지가 키우신 방아잎이 잔뜩 있어서 방아잎을 사용했다. 방아잎 대신 깻잎을 사용해도 좋고 생략해도 좋지만 있으면 더 맛있다. 채써는 일을 즐겁게 하는 편이라서 가...
    Date2019.08.1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7958 file
    Read More
  18. 비빔밥 만들기, 재료, 고추장소스, 레시피

    고구마줄기를 볶아 놓으니 나물을 여러가지 하고 싶어서 나물을 하고 계란지단과 청포묵, 고추장을 넣고 비빔밥을 만들었다. 씻거나 데치기 번거로운 재료는 최대한 생략하고 늘 집에 있는 재료로 하고 추가로 무와 가지, 청포묵만 사왔다. 평소에도 최대한 덜 번거롭고 좋아하는 채소로 비벼먹기 좋게 만들면 비빔밥을 선뜻 만들기가 부담스럽지 않다. 당근과 양파, 애호박은 간단하게 볶고 소금만으로 간을 했고 가지는 소금간을 해서 물기를 닦아내고 올리브오일에 구웠다. 표고버섯나물은 평소에는 볶아서 준비하는데 이번에는 데친 표고버섯을 ...
    Date2019.08.11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8 Views7646 file
    Read More
  19. 바이타믹스로 만든 아이스크림

    바이타믹스를 구매하고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것이 아이스크림과 콩국수이다. 콩국수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8202 찬 걸 좋아해서 제빙기도 사봤고 집에 아이스크림 메이커도, 빙수기도 있는데 바이타믹스가 가장 손이 많이 간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이스크림 레시피는 바이타믹스 홈페이지에 있는 것을 참고하기도 하고 내 마음대로도 만들어봤다. 통에 든 아이스크림을 사먹을 때도 통째로 먹지않고 그릇에 담으면 빠르게 녹는데 믹서기에 간 아이스크림은 냉동실에 있던 것보다 더 빨리 녹고 특히 아이스크림을...
    Date2019.08.09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14 Views12922 file
    Read More
  20. 오삼불고기, 제육볶음양념으로 오징어삼겹살불고기 덮밥

    배경설명 없이 다짜고짜 이야기 하자면 오삼불고기에는 미리 만들어 둔 볶음양념을 사용했다. (저울계량) 보통 미리 만들어뒀다고 하면 아 무슨 또 미리 하기 마련인데 오삼불고기를 하려고 양념장을 만드는 수고와 하는 일은 거의 똑같고 양만 대량이니까 해놓으면 편하다. 양념장 레시피 간장 20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고추장 150그램 설탕 100그램 마늘 100그램 대파 150그램 미림 100그램 후추 약간 2~3그램 분량대로 섞어서 만든 양념은 총 900그램정도 되는데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주재료 200그램 기준)1인분에 60그램이면 적당하다. 양...
    Date2019.08.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4809 file
    Read More
  21. 애호박볶음

    (잡담) 애호박을 비롯해서 단호박 풋호박 쥬키니 등 호박은 전부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사용하지 않았다. 여태 먹었던 패턴을 생각해보니 박은 좋아하면서 애호박은 왜 좋지 않나 싶고 애호박 씨를 좋아하지 않아서 호박을 잘 안먹었던 것 같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단호박 등은 아직도 잘 안먹는다;;) 그래서 애호박을 씨없이 먹을 방법을 생각하다가 오이돌려깎을 때처럼 애호박도 돌려깎은 다음 채썰었는데 그 이후로 검색해보니 한식조리에 이미 있는 손질법이었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어쨌든 올해부터 이렇게 사용해보니 좋아하지 않았던 식...
    Date2019.08.0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7 Views17329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