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13069 추천 수 0 댓글 10





크기변환_DSC04762.JPG


마트에서 곱게 다진 좋은 고기를 발견해서 이건 무조건 사야겠다 하고 사놓고 뭘할까 하다가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었다. 이전에 올린 내용과 대동소이하다.


소고기는 목심, 앞다리, 우둔, 설도, 등심, 안심 등 여러부위가 섞인 다짐육을 사용했고 돼지고기는 앞다리살을 다진 다짐육을 사용했다.




함박스테이크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비율을 2:1로 하고 카라멜라이즈한 양파와 우유에 적신 빵, 계란, 버터, 넛맥 등을 넣어서 만들었다.

소금의 비율은 고기의 1%를 넣어서 4.5그램을 사용했는데 1티스푼이 약간 못되는 양이다.

 

소스는 만들어서 사용하긴 했는데 하인즈 데미그라스소스와 불독 돈까스소스를 반씩 섞고 우유를 약간 부어서 끓이면 적당하다.



사용한 재료는

함박스테이크 2~3인분 으로 (계량스푼 사용)


소고기 300그램
돼지고기 150그램

양파 반개
올리브오일 1스푼
버터 1스푼

빵가루
우유 30미리

소금 1% = 4.5그램
후추 0.5티스푼

다진마늘 0.5스푼
넛맥 약간

계란 노른자 2개


함박스테이크 소스

계란 2~3개

양배추

드레싱



양파는 잘게 썰어서 버터와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볶았다.

적어도 20분이상 카라멜라이즈하고 식혀서 사용해야 하니까 아예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도 좋다.


크기변환_DSC04744.JPG     크기변환_DSC04745.JPG



빵은 잘게 뜯어서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적시고 우유가 조금 많을 때는 살짝 쥐어서 짜서 넣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1895.JPG 



소고기 300그램
돼지고기 150그램

양파 반개
올리브오일 1스푼
버터 1스푼

식빵 1장
우유 약 30미리 (빵이 젖을 정도)

소금 1% (4.5그램, 1티스푼)
후추 0.5티스푼

다진마늘 0.5스푼
넛맥 약간

계란 노른자 2개

를 전부 넣고 찰기가 적당히 생기고 고기가 뭉친 곳이 없도록 반죽했다.


크기변환_DSC04743.JPG     크기변환_DSC04746.JPG


크기변환_DSC04750.JPG     크기변환_DSC04751.JPG




완성된 고기반죽을 한 손으로 크게 뜨면 약 250그램 정도 되는데 1인분에 200~250그램정도면 적당하다. 위 반죽으로는 3등분을 하면 딱 좋다.

다짐육으로 빚은 음식이 다 그렇듯이 구우면 고기가 수축하면서 가운데가 두툼해지기 때문에 

속까지 골고루 잘 익히기 위해서는 너무 두껍지 않게 빚고 가운데를 살짝 눌러서 빚는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4752.JPG     크기변환_DSC04753.JPG

 

 

함박스테이크는 기름을 약간 두르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굽고 약불로 줄여서 뚜껑을 닫고 중간에 한 번 뒤집었다.

중간에 바닥이 타기 전에 물을 몇스푼 뿌려서 팬 안에 증기를 채워서 속까지 구웠다.

 

크기변환_DSC04754.JPG     크기변환_DSC04755.JPG


크기변환_DSC04756.JPG



다 익기 전에 속을 확인하려고 함박스테이크를 가르면 육즙이 많이 나오니까 

총 9분정도 굽고 불을 끈 다음 뚜껑을 닫은 채로 여열로 조금 더 익히고 접시에 옮겨담았다.


살짝 갈라봐서 속까지 익은 것을 확인하고, 그동안 소스도 준비하고 계란을 구웠다.


크기변환_DSC04759.JPG





밥과 양배추, 오리엔탈드레싱을 곁들이고 함박스테이크에는 소스를 듬뿍 얹고 계란후라이를 올렸다.


크기변환_DSC04762.JPG





크기변환_DSC04764.JPG



촉촉하고 부드럽게 잘 익은 함박스테이크에 소스와 계란을 곁들여 맛있게 잘 먹었다. 




  • 뽁이 2016.11.07 22:54

    우오오오 저 달걀 !!! 어떡해요 ㅋㅋ

    역시 밥이랑 반숙이랑 캬 ㅋㅋㅋ

    어디 경양식집 느낌도 나고요 ㅋㅋ 옆에 깍두기만 있으면 ... ? ㅋㅋㅋ

     

    이거 또또또 막 항그 ... 맨들어두고 ...

    패티로도 드시는거 아입니까 ㅠㅠ

  • 이윤정 2016.11.09 13:34
    아 경양식의 완성은 접시 구석에 있는 깍두기나 김치인데 제가 깜빡했네요ㅎㅎㅎㅎ
    항그 만들어 두고 싶은데 냉동실 자리가 없어서 냉동실 다이어트 좀 하고 더 만들어둬야겠어요ㅎㅎ
  • 레드지아 2016.11.08 09:47

    어머! 윤정님은 넛맥을 직접 갈아 쓰시는군요!!

    저 넛맥 첨봐요

    항상 파우더형태로 된것만 샀었기에 너무 신기해요~!!!

     

    저 포함 저희집식구들은 고진교 신자들이라 이런 고기요리 나오면 두눈이 번쩍!!!!! 합니다 ㅋㅋㅋㅋ

     

    레시피 담아갑니다 ^^

  • 이윤정 2016.11.09 13:36
    넛맥 갈은 것도 좋고 갈아써도 좋은데 당연하지만 갈아쓰면 향이 더 좋아요. 소량만 사용하기도 좋고요^^
    넛맥 많이 넣으면 맛도 써지고 또 몸에 이상도 생기니 쪼끔만 넣는게 중요하죠^^
    저희집 식구도 고진교 신자라서 생선 먹을 일이 잘 없는 게 아쉬워요ㅎㅎ 그래도 고진교 신자 덕분에 저도 고기 많이 먹고 좋은거 같아요. 결론이 왜 이런가요ㅎㅎㅎㅎ
  • 테리 2016.11.10 19:42
    3주도 넘게 기침감기로 골골대다 이제사 들어와보니 역시나 맛난 음식이 주르륵~~
    함박은 양식 싫어하는 어르신들도 다들 넘 잘 드시더라구요^^
    마카로니 사라다 먹고싶어져요......
  • 이윤정 2016.11.10 22:32
    어쩐지 요즘 바쁘시나 생각했는데 아프셨군요.. 이제 몸은 좀 괜찮으세요? 추워서 감기가 더 오래가는 것 같아요.

    제가 함박만들면 옆에서 누가 사라다 만들어 주면 완전 딱 좋을 것 같아요ㅎㅎ
  • yizai76 2018.03.07 19:28
    오늘 윤정님 레시피보고 그대로 따라만들었는데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식구들도 전문가의 스멜ㅎㅎ 이라며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요. 넘넘 감사드립니다!!
  • 이윤정 2018.03.12 00:38
    저도 만든지 좀 되었는데 덕분에 다시 와서 보고 또 만들고 싶어져서 그것도 감사드리고요ㅎㅎㅎㅎ
    가족분들과 함께 맛있게 식사하시는데 참고가 되어서 좋고 입맛에 맞으셨다니 너무 기뻐요!
    앞으로도 가끔 이야기 들려주세요^^
  • 도니텔라 2019.03.06 14:20

    윤정님 이 함박 레시피 엄청 맛있는데요....

    근데 항상 요리하면 왠지 가운데쯤이 익지를 않아서 미치겠어요 ㅜㅜ

    이제 먹어야징 하고 세팅해놓고 자르면 가운데는 벌겋고;;; 그럼 다시 팬에 반 갈라서 익히고 그래도 안익고;;;;

    몇번 그난리 치고 나서는 짜증나서 미트볼 사이즈로만 해놓고 먹는데...

    제 함박이는 왜 안익을까요? ㅜㅜ 냉동한걸 해동안하고 걍 조리해서 그럴까욧! 

    팁좀 주셔요... ㅜㅜ 저도 두툼한 함박을 썰고 싶습니다. ㅠㅠ

  • 이윤정 2019.03.07 04:51

    제가 내용에 기재를 안했는데;;;
    함박스테이크는 대량으로 만들어서 1회씩 나누고 냉동한 다음 먹을 때는 늘 냉장해동해서 먹고 있어요.
    (냉장실에서 (계절에 따라) 6~24시간정도 냉장해동)
    (충분히 해동되었는지는 눌러봤을 때 저항감이 없나 확인)

    냉동상태의 함박을 바로 익혀본 적은 없지만 다음에 시험삼아 냉동에서 바로 익혀보게 되면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한지 기록해볼게요.
    그때까지는 도니텔라님도 저도 냉장해동해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두툼한 함박을 써는 건 같이 하면 더 좋으니까요^^


  1. 짜장라볶이

    짜장라면으로 라볶이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물 약 3.5컵 짜장 라면 1개 떡 2줌 오뎅 3장 고운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1스푼 설탕 1.5스푼 다진마늘 1스푼 양파 작은 것 1개 대파 1대 후추 약간 양파와 대파는 적당히 채썰어 두고 떡볶이떡은 떡집에서 사서 냉동한 것을 해동하고 오뎅도 적당히 썰어두었다. 냄비에 물을 붓고 짜장라면스프,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다진마늘을 넣고 5분정도 끓여서 소스에 농도를 냈다. 라볶이소스에 양파와 대파를 넣고 조금 더 끓이다가 떡, 오뎅을 넣고 떡과 오뎅이 충분히 불도록 7분정도 익혔...
    Date2016.11.29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7764 file
    Read More
  2. 돼지고기 두부찌개

    다진 돼지고기와 두부, 육수를 넣어 얼큰하게 찌개를 끓였다. 재료만 준비하면 순서대로 볶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 간단해서 좋다. 비슷한 재료로 돼지고기 대신에 우럭을 넣고 순서와 시간을 조금 바꾸고 산초나 쑥갓, 미나리 등을 추가하면 매운탕인데 남편이 생선을 잘 안먹어서 매운탕보다는 두부찌개를 더 자주 끓인다. 미리 우려둔 육수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 사용) 돼지고기 다짐육 200그램 청주 1스푼 국간장 1스푼 고운 고춧가루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새우...
    Date2016.11.2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20576 file
    Read More
  3. 닭봉으로 닭도리탕

    닭봉을 사와서 뭘할까 하다가 닭봉으로 닭도리탕을 하면 닭고기에 양념도 잘 배고 익는 것도 금방 익고 편하겠다 싶어 닭도리탕을 만들었다. 닭봉으로 닭도리탕을 만든 건 처음인데 예상대로 양념이 잘 배이고 잘 익고 먹기도 편해서 아주 좋았다. 닭도리탕이야 편하게 해먹는거라 여러번 올리기도 했고 비슷하기도 하다. 사용한 재료는 닭윗날개 닭봉 1키로 양념으로 (계량스푼사용) 황태육수 3컵 고운고춧가루 3스푼 고추장 2스푼 간장 2스푼 다진마늘 3스푼 물엿 2스푼 멸치액젓 0.5스푼 후추약간 양파 중간 것 2개 감자 중간 것 4개 통마늘 약 10...
    Date2016.11.2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7384 file
    Read More
  4. 쭈삼불고기, 주꾸미삼겹살볶음

    지난번에 올린 주꾸미볶음과 똑같은데 주꾸미를 데치지 않고 양을 줄이고 대패삼겹살과 함께 볶아냈다. 주꾸미의 양이 많으면 볶으면서 수분이 나와서 양념이 질어지니까 양을 적게 사용하거나, 주꾸미가 많을 때는 데쳐서 볶아도 좋고 주꾸미 대신 낙지나 오징어를 사용해도 괜찮다. 오징어는 두꺼운 오징어보다는 갑오징어를 칼집을 내서 사용하면 가장 좋다. 볶음양념은 미리 만들어 두었는데 불고기양념 1키로 분량(250그램)에 고운고춧가루 60그램을 넣어서 잘 섞은 다음 냉장해둔 것을 사용했다. (총 310그램) 그런데 해산물의 경우는 1키로 기...
    Date2016.11.1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16256 file
    Read More
  5. 배추 김치 (1포기 한포기 기준)

    약 3년간 프리랜서였던 남편이 지난달부터 다시 출근하게 됐다. 집에서 일하느라 편했는데 갑자기 출근하려니 출근하는 사람이 제일 힘들고 출근 시키는 건 그나마 낫지만 편했던 시절만은 못하다. 아침밥과 도시락을 챙기느라 요즘은 바로 만들어 먹는 요리보다는 아침에 훌훌 먹고 나가기 좋은 국이나 샌드위치, 도시락으로 싸가기 좋은 반찬을 만드는데 늘 만드는 국에 반찬이라 그냥 손 가는대로 만들고 있다. 평소 요리로 해먹는 음식이 김치없이 먹을 것이 많아서 김치를 자주는 만들지 않다가 아침에 밥반찬으로 먹거나 도시락반찬으로는 또 ...
    Date2016.11.15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4 Views53998 file
    Read More
  6. 치즈돈까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돼지고기 등심 400그램 소금, 후추 모짜렐라 블럭 150~200그램 밀가루 계란2개 습식빵가루 넉넉히 습식빵가루는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 코너에서 구매한 삼립 생빵가루를 사용했다. 블럭으로 된 모짜렐리치즈는 엄지손가락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두었다. 고기는 돈까스용으로 사와서 키친타올로 겉을 살짝 닦아내고 랩에 놓고 랩에 덮은 다음 고기망치로 한 번 더 얇게 두드려 폈다. 고기가 얇게 펴져야 고기가 한면만 두꺼워지거나 치즈를 다 감싸지 못하게 되는 일이 없어진다. 두드려서 편 고기에는 소금, 후추로 밑간...
    Date2016.11.1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10 Views15217 file
    Read More
  7. 소고기청국장, 청국장찌개

    청국장 최근버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69142 밥에 비벼먹기 좋게 끓인 소고기 청국장찌개 청국장은 늘 엄마친구분께서 띄워주신 걸로 먹다가 마트에 가서 청국장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비싸서 놀람.. 청국장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하다가 콩 삶는 것도 일이지만 청국장을 띄울 때 필요한 38~40도로 일정한 온도를 내는 것이 힘들어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사왔다. 육수는 황태육수를 진하게 우려서 사용했다.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계량스푼 사용...
    Date2016.11.0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19274 file
    Read More
  8. 함박스테이크 만들기, 레시피

    마트에서 곱게 다진 좋은 고기를 발견해서 이건 무조건 사야겠다 하고 사놓고 뭘할까 하다가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었다. 이전에 올린 내용과 대동소이하다. 소고기는 목심, 앞다리, 우둔, 설도, 등심, 안심 등 여러부위가 섞인 다짐육을 사용했고 돼지고기는 앞다리살을 다진 다짐육을 사용했다. 함박스테이크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비율을 2:1로 하고 카라멜라이즈한 양파와 우유에 적신 빵, 계란, 버터, 넛맥 등을 넣어서 만들었다. 소금의 비율은 고기의 1%를 넣어서 4.5그램을 사용했는데 1티스푼이 약간 못되는 양이다. 소스는 만들어서 사용하...
    Date2016.11.0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10 Views13069 file
    Read More
  9. 교동김밥과 비슷하게 불고기 계란김밥

    평소 만드는 불고기 김밥에다가 계란지단을 듬뿍 넣는 것으로 유명한 경주 교동김밥의 계란지단 아이디어를 차용해서 불고기 계란 김밥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김밥 4줄로 김 4장 쌀 2컵 스시노코 2스푼 참기름 깨 샤브샤브용 소고기 250그램 불고기소스 250그램분량 대파 반대 햄 4줄 단무지 4줄 우엉 4줄 당근 한개 깻잎 8장 계란 6~7개 오이를 절이거나 부추를 데쳐서 넣어도 좋고, 집에 깻잎이 있어서 깻잎을 넣었다. 계란은 큰 걸 사용했는데 작은 것이면 8개까지도 괜찮다. 당근은 최대한 얇게 채썰어서 올리브오일에 볶고 소고기는 양념에...
    Date2016.11.05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6 Views10056 file
    Read More
  10. 가지볶음

    가지는 한식보다는 중식, 일식, 양식으로 더 좋아하는 편인데 한식 가지볶음이나 가지무침도 구워서 양념을 하면 조금 더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가지 2개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적당량 다진마늘 0.5스푼 다진대파 1스푼 간장 0.5스푼 설탕 약간 참기름 약간 고추기름 약간 가지가 오일을 흡수하니까 오일은 질 좋은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고추기름은 향을 더하기 위해 넣었는데 생략해도 괜찮다. 가지는 3등분 해서 6등분으로 나눠 소금을 뿌리고 전체적으로 소금을 묻혀서 20분정도 절이고 물기를 닦아냈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
    Date2016.11.03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11921 file
    Read More
  11. 호두멸치볶음, 잔멸치볶음

    친정엄마께서는 우리집 냉동실에 멸치가 없으면 무슨 큰일 나는 줄 아신다ㅎㅎㅎ 그래서 집 냉동실에는 언제나 멸치가 그득그득한데 이번에는 잔멸치를 잔뜩 받아와서 멸치볶음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사용) 호두 100그램 고운 멸치 100그램 고추기름 2~3스푼 설탕 2스푼 미림 1스푼 간장 1스푼 대파 흰부분 1대 (선택) 참기름 약간 깨 고추기름을 사용해서 고추기름에 들어간 여러 채소의 풍미를 더했는데 대신에 질 좋은 올리브오일을 사용해도 좋다. 고추기름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843&mid=h...
    Date2016.11.01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40008 file
    Read More
  12. 감자탕, 등뼈해장국, 레시피, 만드는법

    올해도 추워지면 어김없이 감자탕. 비슷한 내용으로 벌써 대여섯번은 올린 것 같은데 내용 역시 비슷하다. 등뼈는 평소에 마트에 다닐 때 고기를 너무 발라내지 않고 어느정도 두툼하게 붙혀 놓은 곳으로 눈여겨 보고 있다가 필요할 때 가서 구매했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계량스푼사용) 돼지등뼈 1.2키로 양파 1개 무 1조각 대파 2대 통후추 1티스푼 월계수잎 2개 양념장으로 국간장 3스푼 진간장 1스푼 시판된장 1스푼 고운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3스푼 냉동 우거지 2~3덩어리 감자 큰 것 2~3개 수제비사리 2줌 대파 반대 깻잎 1묶음 들...
    Date2016.10.31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12480 file
    Read More
  13. 바싹불고기, 따닥불고기, 떡갈비

    샤브샤브용 고기에 불고기 양념을 넣고 구워낸 바싹불고기. 갈비가 들어가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떡갈비와 비슷한 질감이 있기는 하니까 제목에는 떡갈비도 넣었다. 불고기양념과 저울이 필요하다. 불고기양념을 만드는 것이 꽤 번거로운데 그래도 한 번 만들어두면 여러모로 사용하기 좋다. 미리 만들어 두어야 하는 불고기 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64082 이번에 완성된 양념의 양은 2000그램(8키로 분량). 100그램당 25그램을 넣으면 되는 양이었다. 바싹불고기는 따로 채소가 들어가지 않으니까 양념은 0.7배로 하면 맨입에 먹어도 ...
    Date2016.10.2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9042 file
    Read More
  14. 가지구이무침, 구운가지무침

    가지는 수분을 빼고 구우면 무조건 맛있는데 거기에 어느나라식 소스를 곁들여도 다 맛있게 된다. 이번에는 한식 반찬으로 만들었다. 양념장에 무친 건 아니고 양념장을 얹은 것에 가깝지만.. 어쨌든 가지구이무침. 사용한 재료는 가지 2개 소금 약간 밀가루 적당량 올리브오일 적당량 양념장으로 간장 0.5스푼 고춧가루 0.5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대파 1스푼 참기름 약간 가지는 양 끝을 잘라내고 0.7센치 정도 되는 두께로썰어서 아래에 소금을 약간 뿌리고 착착 놓은 다음 위에도 소금을 약간 뿌려서 20분정도 절였다. 수분과 쓴맛을 빼는 동시...
    Date2016.10.26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14773 file
    Read More
  15. 고추참치 만들기

    고추참치야 고추참치를 사먹으면 되는거지만 그래도 맛있는거니까 만들었다. 몇 년 전에 만들고 아주 오랜만인데 캔참치 겉면에 쓰여있는 성분표를 최대한 참고했다. 참치는 동원살코기참치를 사용했고 냉동 완두콩은 홈플러스에서 구매했다. 사용한 재료는 캔참치 300그램 고추기름 2스푼 양파 반개 감자 1개 당근 1/3개 완두콩 반줌 다진마늘 1스푼 간장 1스푼 고운고추가루 1.5스푼 케찹 0.5스푼 설탕 1티스푼 굴소스 0.5티스푼 물 1컵 후추 약간 고추기름은 늘 링크하는거지만 오늘도 링크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
    Date2016.10.21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6 Views13163 file
    Read More
  16. 순두부조림

    순두부찌개와 비슷해보이지만 순두부조림. 두부조림을 하듯이 육수를 바특하게 잡고 졸여서 차돌박이 약간에 계란을 넣어 만들었다. 순두부가 여려서 가장자리에 국물이 조금 보이긴 하지만 떠먹다보면 약간 촉촉한 두부조림 정도의 국물이었다. 순두부찌개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8942&mid=hc10 같은 뚝배기에 가득차는 정도이다. 사용한 재료는 순두부 1팩 (350그램) 멸치황태육수 150미리 양념으로 고춧가루 1스푼 국간장 1스푼 간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설탕 약간 대파 1대 차돌박이 약 100그램 청양고추 ...
    Date2016.10.1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6302 file
    Read More
  17. 파김치

    파는 한겨울이 되면 끝부분이 시들고 여름에는 단맛이 부족해서 봄가을에 가장 맛있는데 그래도 파김치를 담기 가장 좋을 때는 파가 싸고 좋을 때.. 시장에 가서 굵지 않은 여리여리한 파가 있으면 사와서 담으면 절이지 않고 김치양념만 무쳐도 충분히 맛있다. 시장을 전부 한바퀴 돌아보고 대가 얇고 길이가 짧은 것을 파는 곳에서 사와서 파를 다듬고 손질하니 300그램정도 나왔다. 그래서 김치양념은 파 300그램 기준. 사용한 재료는 잔파 300그램 찹쌀풀로 황태육수 100미리 찹쌀가루 1스푼 양념으로 사과즙 50미리 고춧가루 0.5컵 멸치액젓 1.5...
    Date2016.10.15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6 Views7845 file
    Read More
  18. 고추장 바베큐, 불닭 만들기

    보통 고추장 바베큐는 고온의 오븐에 닭을 구워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오븐 대신 닭고기를 튀김옷 없이 튀겨서 양념에 졸여서 만들었다. 어떻게 보면 매운 닭고기 조림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무봤나 촌닭 고추장 바베큐를 좋아하니까 제목은 고추장 바베큐로.. 늘 그렇듯이 계량스푼을 사용했고, 고추장의 경우 진득하니까 숟가락에 넘치게 되는데 고추장도 깎아서 1스푼으로 넣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닭다리살 650그램 (손질 후) 떡볶이 떡 10~15개 양념으로 다진양파 반개 다진마늘 2스푼 다진대파 반대 고추장 1스푼 고운고춧...
    Date2016.10.1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8280 file
    Read More
  19. 된장라면, 된장찌개 라면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목살 약 100그램 사골곰탕 350미리 1팩 황태육수 800미리 된장 2스푼 국간장 1.5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양파 1개 애호박 반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1~2개 라면사리 2~3개 라면사리를 2개 넣어서 만들었지만 국물을 약간 넉넉하게 잡아서 라면사리를 3개까지 넣어도 괜찮다. 2개 넣고 밥까지 곁들여 먹으면 딱 3인분 정도 된다. 황태육수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집에 늘 있는 대패목살을 사용했는데 구워먹고 남은 고기를 잘게 썰어서 넣어도 좋고 소고기...
    Date2016.10.12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8859 file
    Read More
  20. 홍합부추전, 담치정구지찌짐

    트위터에 링크를 잘못 올렸다. 같은 정구지찌짐이지만 최근에 올린 건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10/67534 홍합부추전을 부산말로 하면 담치정구지찌짐이니까 이름에 같은 글자가 하나도 없다.ㅎㅎ 날이 쌀쌀해지니까 마트에서 해산물 사기도 편하고 구울 때도 덥지 않아서 편하고 좋았다. 평소에 전을 부칠 때에는 밀가루에 시즈닝을 하면 되니까 부침가루를 따로 살 일은 없는데 추석때 쓰고 남은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엄마께서 주셔서 부추전을 만들었다. 시장에 얇고 고운 부추가 있어서 바로 사왔는데 이런 부추는 무침으로 더 좋지만...
    Date2016.10.1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8268 file
    Read More
  21. 주꾸미볶음, 쭈꾸미볶음, 양념 레시피

    미리 불고기양념을 만들어서 고춧가루와 함께 혼합해 만든 뻑뻑한 볶음양념을 사용하고 고추기름과 굴소스를 약간 넣어 맛을 내고 청양고추로 맵게 만들었다. 볶음양념은 미리 만들어 두었는데 불고기양념 1키로 분량에 고운고춧가루 60그램을 넣어서 잘 섞은 다음 냉장해둔 것을 사용했다. (총 310그램) 그런데 해산물의 경우는 1키로 기준이라고 써 둔 것의 70%정도만 사용하면 딱 적당하다. (손질 후 주꾸미 400그램에 볶음양념 87그램) 불고기 양념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715&mid=hc10 고추기름 - http://homecui...
    Date2016.10.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5747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