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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내용 없음주의)



어제 올린 김치두루치기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5704&mid=hc10 에 올린

매운 볶음 양념을 1키로 분량으로 만들어 두루치기에 사용한 다음 한스푼 정도 애매하게 남아서 오뎅볶음을 했다.



사용한 재료는

오뎅 약 2~3줌

고추기름 약 3스푼

매운 볶음양념 1~1.5스푼

굴소스 0.2티스푼

양파 반개, 대파 반대, 다진마늘 1스푼, 청양고추1개

참기름 약간, 깨 약간


대충 간만 맞으면 되는거라 분량이 대충인데 간만 맞으면 되니까 볶은 다음에 간을 보고 부족하면 간장을 약간 추가하면 적당하다.

청양고추는 생략가능하고 채소도 취향껏 추가하면 적당하다.

오뎅은 오뎅탕용으로 산 좋은 오뎅을 사용했고 고추기름은 두루치기 글에 있는 고추기름을 사용했다.



팬을 달구고 고추기름을 두른 다음 채소와 오뎅을 채썰어 넣고 달달 볶다가 볶음양념을 넣고 굴소스는 아주 약간 넣고 골고루 잘 풀어서 한 번 얼른 볶아내면 완성.

불조절에 따라 뻑뻑하면 물을 1스푼 정도 넣어서 볶아도 괜찮다.


크기변환_DSC03639.JPG     크기변환_DSC03640.JPG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약간 넣어서 향을 내고 접시에 담아 깨를 조금 뿌렸다.


크기변환_DSC03643.JPG



집에 반찬이 정말 하나도 없을 때 오뎅볶음을 하면서 김치 꺼내고 양념간장 만들어서 연두부에 곁들이고 계란국정도 끓여서 곁들이니 적당히 먹을 만 한 밥상이 됐다.

물론 양념장과 고추기름을 미리 만들어 두는 게 좀 귀찮긴 하지만...

어쨌든 오뎅도 맛있는거고 양념도 좋아서 막있게 잘 먹었다.




  • 뽁이 2016.09.27 07:37

    아 오뎅볶음 완전 좋아하는데요 !!!!

    어렸을 때는 이상하게 별로였는데

    최근들어 왤케 맛난지 ㅋㅋㅋㅋ

    갓 볶은건 당연히 맛있고 어째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와서

    차가운 상태 ㅋㅋㅋ 그것도 맛있습디다 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09.28 00:16
    저는 맛있는 오뎅으로 만든 것만 좋아했어요ㅎㅎ 까탈 부린다고ㅎㅎㅎㅎ
    볶고 굽고 해서 냉장고 한 번 들어간 반찬은 잘 안먹는데 오뎅볶음은 예외가 맞는가봐요ㅎㅎ
  • 레드지아 2016.09.27 10:44

    제가 하는 오뎅볶음 맛 정말 없어서 좌절이었는데 윤정님 레시피 보니 힘이 불끈 솟습니다!!!!!!!!!!!!!!!!!!!!!!!!!!!!!!!

  • 이윤정 2016.09.28 00:17

    양념을 미리 만들어두면 뭐든 다 맛있게 되고 그런거 아닐까요ㅎㅎ 더 편하니까요ㅎㅎㅎ
    아 그리고 제 언니가 불고기양념 냉동보관했는데 딱딱하게 안얼고 슬러시같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레드지아님도 약간 냉동보관해보시고 안 얼면 냉동보관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엔 언니 다 나눠줘서 냉동보관 할 것도 없는데 다시 만들면 그땐 냉동보관하려고요^^

  • 레드지아 2016.10.04 10:13
    오오!! 냉동도 되는군요!!! 오!!! 감사합니다!! 담에 더 넉넉히 만들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냉동해야겠어요 ^^
  • 시우민 2018.01.25 16:04

    이거 완전 얇게해서 김밥에 넣어먹으면 너무 맛있을거같아요...ㅠㅠ 맛있어보여요 ㅠㅠㅠㅠ

  • 이윤정 2018.01.26 00:12
    이 오뎅볶음은 아니지만 https://homecuisine.co.kr/hc10/43406 이렇게 만든 오뎅볶음김밥도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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