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팥밥, 미역국, 잡채, 참치전으로 생일밥

 


0.JPG

 


최근 생일밥 업데이트

팥밥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6760&mid=hc10

아롱사태 미역국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6768&mid=hc10

차돌박이 잡채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6815&mid=hc10


이번 생일에는 이렇게 기본 세트에 반찬을 하나 곁들여서 밥상을 차렸다.




 

생일 전날 미역국을 끓이고 팥을 삶아놓고 잡채에 쓸 당면을 불리고 채소를 다듬어두고

생일 아침에는 삶은 팥으로 팥밥을 짓고 채소와 고기를 볶고 당면을 익혀서 잡채를 만들고 그 동안 미역국을 끓이고 참치전을 간단하게 굽고

김치 등 밑반찬을 약간 곁들여서 생일밥을 차렸다.

 

 

먼저 미역국

 

사용한 재료는 

약 6인분으로

소고기 400그램

미역은 넉넉하게 50그램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4스푼정도

참기름약간

 

 

미역은 약 20분간 불려서 살짝 주물러서 짓이기지지 않게 씻고 물기를 뺀 다음 줄기를 제거했다.

줄기는 제거하지 않아도 전혀 상관없지만 부드러운 국에 오독오독한 질감을 즐기지 않아서 하나하나 꺼내서 미역줄기를 분리했다.

 

크기변환_DSC09579.JPG     %C5%A9%B1%E2%BA%AF%C8%AF_DSC03066.jpg  

 

 

참기름 약간에 소고기를 앞 뒤로 바짝 구워서 일단 건지고 그 냄비에 그대로 미역과 다진마늘을 넣고 따닥따닥 소리가 날 때까지 바짝 볶았다.


크기변환_DSC09580.JPG     크기변환_DSC09581.JPG


크기변환_DSC09583.JPG     크기변환_DSC09584.JPG

 

이제 구워 둔 양지를 넣고 물을 가득 부은 다음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푹 끓이기만 하면 된다.

 

 

 

 

 

중간에 국간장을 넣고 간을 봐가면서 끓였다.

뽀얗게 국물이 우러나고 미역도 보드랍게 잘 익었다.

 

크기변환_DSC09585.JPG     크기변환_DSC09586.JPG

 

고기는 꺼내서 썰어보니 속까지 부들부들하게 잘 익었다.

뜨거울 때는 얇게 잘 썰어지지 않으니까 익은 것만 확인하고 다시 국에 넣었다. 차게 식혀서 썰면 얇고 편하게 잘 썰린다.

 

 

 


마지막에 간을 봐서 소금을 약간 넣거나 끓는 물을 추가하고 한번 훌훌 더 끓여내면 적당하다.

 

미역이 국자 뒤로 슬쩍 달라붙고 부들부들한 질감이 들도록 푹 잘 익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보니 입맛에 맞아서 따로 간을 더 하지는 않았다.

 

크기변환_DSC09591.JPG     크기변환_DSC09595.JPG

 

국은 냉장고에 넣을거라 식혀서 볼에 담았다.


국을 냉장고에 넣고 고기가 단단해진 다음에 썰면 얇게 잘 썰린다.

 

크기변환_DSC09600.JPG     크기변환_DSC09601.JPG

 

 

미역국은 먹을 만큼만 다시 냄비에 옮겨 담고 얇게 썬 양지를 넣고 생수를 약간 넣어서 간을 본 다음 팔팔 끓였다.

이렇게 냉장고에 국을 넣고 덜어내서 데워가며 3끼에 걸쳐서 먹으니 딱 좋았다.

 

크기변환_DSC09602.JPG

 

 

 

 

 


크기변환_DSC09631.JPG


 

 

 

 

 

크기변환_DSC09633.JPG

 

 

 

 


 

크기변환_DSC09638.JPG



고기도 듬뿍이고 미역도 듬뿍이고 보드랍게 잘 익어서 좋았다.

 

 

 

다음으로 팥밥.

팥은 씻어서 30분이상 찬물에 불린 다음 5분 정도 긇여낸 첫물은 버리고 다시 물을 넉넉하게 잡은 다음 30분동안 삶았다.

 

크기변환_DSC09589.JPG     크기변환_DSC09590.JPG


 

팥은 건져서 식혀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밥물을 딱 맞게 잡은 쌀 위에 팥을 붓고 평소대로 전기압력밥솥에 취사했다.

 

크기변환_DSC09597.JPG     크기변환_DSC09612.JPG

 

 

팥이 뭉개지지 않게 살살 퍼야 하는데 바쁘다보니 대충 펐다..

나머지 밥은 식혀서 냉동용기에 1인분씩 나눠 담아서 냉동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었다.


 

크기변환_DSC09620.JPG

 

 

 

 


 

크기변환_DSC09622.JPG

 

 

 

 

 

전은 다른 걸 할까 했는데 생일당사자에게 팥밥, 미역국, 잡채 반찬 하나 더 뭐 먹고 싶냐니까 참치전이라고 해서 먹고싶다는 대로 만들었다.

참치에 대파 잘게 썰어 넣고 다진마늘 반스푼에 밀가루 약간, 계란1개 후추 약간 넣고 비벼서 1스푼씩 떠서 팬에 지져내면 금방이다.

 
 

크기변환_DSC09607.JPG     크기변환_DSC09606.JPG


크기변환_DSC09609.JPG     크기변환_DSC09610.JPG

 


 

크기변환_DSC09626.JPG

 

 

 

 

잡채는 평소 만드는 것과 똑같아서 링크로 대체.

기본 잡채 만들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9704&mid=hc10

 

당장 집에 있는 채소인 양파, 당근, 팽이버섯, 대파에 소고기, 당면, 간장양념으로 간단하게 만들었다.

 

크기변환_DSC09603.JPG     크기변환_DSC09604.JPG


크기변환_DSC09605.JPG     크기변환_DSC09608.JPG


크기변환_DSC09611.JPG     크기변환_DSC09613.JPG


크기변환_DSC09614.JPG     크기변환_DSC09617.JPG


크기변환_DSC09615.JPG     크기변환_DSC09616.JPG



크기변환_DSC09618.JPG     크기변환_DSC09619.JPG

 

 

 

 

0.JPG

 


생일인데 딱히 준비해둔 것이 없어서 저녁에는 대패삼겹살을 먹었는데 그래도 낮에는 생일밥 같은 밥을 먹여서 좋았다.

거기에 덩달아 나도 미역국에 잡채까지 좋은 밥상을 나눠 먹으니 좋고, 팥밥에 남은 국에 잡채를 두어번 더 먹으니 밥 할 일도 고민도 그만큼 줄어들어서 편했다ㅎㅎ

 

 

 


  • brd 2015.04.11 22:28
    양지를 덩어리째 넣어서 익힌다음 편육처럼 썰어 먹으니 뭔가 더 맛있어보여요~! 보드랍게 부들부들 달라붙는 미역국 좋죠. 뜨끈하게 한사발 말아먹고 싶네요.ㅎㅎㅎ
  • 이윤정 2015.04.13 00:30
    역시 미역국은 미역이 부들부들해야 후루룩 먹기 좋죠ㅎㅎ 고기야 어덯게 들어가도 맛있지만 이렇게 하면 약간 대접받는? 느낌이 들긴 하는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1 고기 돼지갈비구이, 돼지갈비양념 10 file 이윤정 2015.04.16 14184
240 반찬 숙주나물, 오이무침, 두부계란부침, 장조림 2 file 이윤정 2015.04.15 10020
239 밥류 김치볶음밥, 김치참치볶음밥 4 file 이윤정 2015.04.13 7067
» 일상 팥밥, 미역국, 잡채, 참치전으로 생일밥 2 file 이윤정 2015.04.11 7696
237 일상 남편이 만든 파스타들 4 file 이윤정 2015.04.11 5315
236 고기 따닥불고기, 바싹불고기, 떡갈비 4 file 이윤정 2015.04.09 5789
235 김치, 장아찌, 무침 오이무침 4 file 이윤정 2015.04.09 10092
234 국 찌개 소고기 강된장 6 file 이윤정 2015.04.03 5068
233 한접시, 일품 고추튀김, 깻잎튀김, 떡볶이 8 file 이윤정 2015.04.01 6202
232 국 찌개 꽃게된장찌개 4 file 이윤정 2015.03.30 7286
231 일상 대패삼겹살, 볶음밥 7 file 이윤정 2015.03.29 11813
230 김치, 장아찌, 무침 풋마늘 장아찌 2 file 이윤정 2015.03.29 21309
229 한접시, 일품 닭도리탕 4 file 이윤정 2015.03.26 22981
228 한접시, 일품 해물파전 6 file 이윤정 2015.03.23 3830
227 반찬 김치참치볶음, 두부김치 2 file 이윤정 2015.03.19 4392
226 일상 참치생채비빔밥 4 file 이윤정 2015.03.19 3235
225 일상 짜장면, 간짜장, 볶음짬뽕 8 file 이윤정 2015.03.12 91364
224 한접시, 일품 오리주물럭, 오리주물럭 양념 만드는법 7 file 이윤정 2015.03.06 103787
223 한그릇, 면 떡만둣국, 떡만두국 3 file 이윤정 2015.03.04 5171
222 한접시, 일품 순대볶음 4 file 이윤정 2015.03.04 4220
221 일상 카레돈까스 2 file 이윤정 2015.02.28 37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