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0.JPG

 

 

 

갑자기 오리주물럭이 땡겨서 2주간 4번을 먹었다.. (그래서 별 내용 없이 스크롤 압박이...)

 

 

 

 

 

 

 

먼저 양념장.

 

 

이미 몇번이나 올린 양념장은 이전 내용을 복사했다.

 

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 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양파 70, 대파 30, 마늘 30, 생강 5 을 블렌더나 믹서로 갈고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60, 설탕 70, 카레가루 10, 미원 2그램을 넣고 잘 섞어뒀다.

참기름 15그램과 깨 약 5그램 정도를 더 넣었다.

 

액체재료인 간장, 청주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을 넣어서 갈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서 하루정도 숙성한 다음 사용하면 좋다.

​참기름과 깨는 사용하기 직전에 추가로 넣는 것이 좋다.

 

닭갈비, 오리주물럭, 닭야채볶음밥과 가장 잘 어울리지만 평소에 만들어두면 순대볶음이나 제육볶음에도 응용할 수 있다.

순대볶음이나 제육볶음에 사용할 때에는 양념장 3스푼당 고추장 1스푼을 넣어서 사용하면 매콤하니 밸런스가 맞다.

라면사리 등 사리를 삶고 물을 뺀 다음 버터와 물을 약간 넣고 이 양념장에 볶는 것도 맛있다.

 

 

크기변환_DSC08415.JPG    크기변환_DSC08005.JPG

   

크기변환_DSC08007.JPG     크기변환_DSC08416.JPG

  

크기변환_DSC08009.JPG     크기변환_DSC05017.JPG  

 

 

 

이번에는 평소의 3배를 만들어서 4번을 해먹고 조금 남았다.

 

이트레이더스에서 생오리 슬라이스를 2번 사고 통오리도 한 번 사서 살을 발라서 해먹었는데 통오리 손질하기가 진짜 귀찮았다.

다음부턴 통오리를 살 발라내는 그런 짓은 하지 않기로 했다.

 

1.5키로를 한꺼번에 무쳐서 반씩 2번 먹고, 친구들과 한번에 먹고, 살발라낸 것을 양념해서 먹고 뭐 그랬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에

생오리 슬라이스 약 600~700그램

고운고춧가루 2스푼

양념장 약 4~5스푼

 

양파 1개

대파 1대

부추 1줌

팽이버섯 1봉투

 

부추배추무침으로

부추 1팩

알배추 몇 잎

고춧가루

식초2스푼+설탕2스푼

 

볶음밥으로

밥 1그릇

다진김치, 다진부추

양념장 약간

김가루

 

 


 

평소 만들던 닭갈비 양념에 조금 덜달고 칼칼한 맛을 약간 추가하려고 오리에 고운 고춧가루 2스푼을 넣고 일단 무친 다음

닭갈비 양념장을 서너스푼 적당히 넣고 무쳤다.

어차피 여기에 추가할 양파, 대파, 부추, 팽이버섯의 양에 따라 간을 봐서 양념장을 더 넣을거라 과하지는 않을 정도로 적당히 넣었다.

 


 

크기변환_DSC08010.JPG     크기변환_DSC08011.JPG


크기변환_DSC08012.JPG     크기변환_DSC08427.JPG

 

 

전날 미리 무쳐두어도 좋고 바로 무쳐내서 구워도 무리는 없었다.

 

 

크기변환_DSC08027.JPG     크기변환_DSC08028.JPG

 

여기에 양파와 대파도 도톰하게 채썰어서 준비하고 오리주물럭이 거의 익으면 마지막에 넣을 부추와 팽이버섯도 준비하고

볶음밥을 하려고 밥도 1그릇 고슬고슬하게 지어두고 볶음밥에 넣을 부추와 김치도 잘게 썰어두고 김가루도 준비했다.

 

 

 

 

이번에는 부추무침


재료를 준비하기 전에 부추무침에 쓸 식초에 설탕을 넣고 설탕을 녹였다.

부추는 물에 담가 흔들어가며 씻어내는 것을 여러번 반복하고 배추와 부추는 씻은 다음 샐러드스피너에 돌려 물기를 바짝 털었다.

 

 

부추무침은 부추는 적당히 썰고 알배추는 얇게 채썬 다음 고춧가루와 설탕을 녹인 식초를 준비해두고 오리를 구우면서 먹기 직전에 무쳤다.

 

부추와 배추에 고춧가루를 넣고 전체적으로 고춧가루가 골고루 묻도록 무친 다음 설탕을 녹인 식초를 부어서 간을 보면서 무르지 않게 살살 무쳤다.

 

고춧가루에 식초, 설탕을 섞으면 고춧가루가 식초에 불어서 양념장화 되어서 채소에 넣으면 고춧가루와 식초 떡진 것이 골고루 무쳐지지 않고

골고루 무치려고 양념장을 짓이기면 그 힘에 채소도 짓이겨져서 풋내가 난다.

 

고춧가루를 먼저 무치면 전체적으로 가볍게 고춧가루가 잘 묻고 식초 + 설탕은 마지막에 살짝 코팅하니까 무치기도 쉽고 채소 짓무르지 않는다.

참기름과 깨는 취향에 따라 살짝 마지막에 넣는 것도 좋다.


= 부추배추무침은 고춧가루를 전체적으로 무친 다음 설탕을 녹인 식초를 부어서 무친다.

별 건 아니지만 여러번 반복해서 만들어보고 얻은 간단한 팁 정도 될 것 같다.

 


크기변환_DSC08775.JPG

 

 크기변환_DSC08025.JPG

 

오리주물럭이 다 익기 직전에 얼른 무쳐서 완성.


 

 

 

준비만 딱 끝내면 이제 구워서 먹고 부추무침에 곁들여 먹고 볶음밥 볶아 먹고 편하게 먹는 일만 남았다.

넓은 철판을 센불로 올리고 오리와 채소를 굽는데 기름이 튀니까 바닥에도 얇고 큰 천을 깔고 앞치마를 둘렀다.


크기변환_DSC08768.JPG


 


 

크기변환_DSC08776.JPG

 

 

 

 

 

적당히 익으면 부추와 팽이버섯을 넣었다.

 

크기변환_DSC08778.JPG


 

 

 

 

크기변환_DSC08779.JPG

 

 

 

 

기름이 빠지도록 바짝 익혀서 매콤달콤한 고기와 채소를 부추배추무침에 곁들여 먹으니 상큼하고 아삭아삭하니 맛있었다.

 

 

 

크기변환_DSC08037.JPG

 

 

 

 

채소와 고기는 적당히 남겨서 밥을 볶았다.

 

약간 싱거울 것 같아서 양념장을 1스푼 넣고 다진 김치와 부추를 넣고 달달 볶다가 김가루를 넣어서 볶았다.

남은 부추무침도 함께 넣었다.

 

 

 

크기변환_DSC08040.JPG

 

 

 


 

크기변환_DSC08783.JPG

 

 

 

 


 

크기변환_DSC08784.JPG

 

 

 

 

 

넓게 펴서 아래가 눋도록 조금 두었다.

 


 

크기변환_DSC08785.JPG

 

 

 


 

크기변환_DSC08786.JPG


 

1주일에 이렇게 2번씩 먹었다.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서 오리를 무쳐두니 일도 금방이라 편했다.

매콤달콤한 오리주물럭에 부추배추무침이 상큼하고 볶음밥까지 완벽한 한끼 식사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번에는 부추와 배추가 없어서 대신 양배추를 채칼로 썰어서 무쳤다.

부추와 배추도 좋지만 없을 때에는 양배추도 아삭아삭하니 꽤 괜찮다. 부추 씻는 게 귀찮은 일인데 그걸 안해도 되서 좋았다.

 

부추가 없으니 오리주물럭과 볶음밥에 넣을 부추 대신 쪽파를 사용했고

나머지 과정은 위와 100% 똑같았다.

 

 

크기변환_DSC08795.JPG

 

 

 

 


 

크기변환_DSC08796.JPG


 

 

 

 

여기에 설탕을 녹인 식초를 부어서 살살 무쳤다.

 

 

크기변환_DSC08797.JPG

 

 


 

크기변환_DSC08798.JPG

 

 

 

 

 

이틀에 연달아 먹었는데 질리지도 않는지 또 오리주물럭..


크기변환_DSC08794.JPG

 

 


크기변환_DSC08801.JPG

 

 

 

 

크기변환_DSC08802.JPG

 

 

 

 

크기변환_DSC08804.JPG


 

 

 

 크기변환_DSC08805.JPG


 

 

 

크기변환_DSC08807.JPG


 

양배추무침과 오리주물럭도 아주 잘 어울렸다.

원래 양배추를 잘먹는데다가 고기랑 먹으니 당연히 더 좋았다.

 

 

볶음밥..

 

크기변환_DSC08808.JPG

 

 

 


 

크기변환_DSC08809.JPG

 

 

 

김가루를 넉넉하게 넣었다.


크기변환_DSC08810.JPG

 

 

 

크기변환_DSC08813.JPG


 

바닥에 바짝 눌은 볶음밥까지 잘 먹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번에는 생오리를 살을 발라내서 슬라이스... 대체 왜 이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이번에도 100% 똑같은데 오리주물럭과 볶음밥에 추가로 면사리도 볶았다.

 

 

크기변환_DSC07938.JPG     크기변환_DSC07939.JPG


크기변환_DSC07940.JPG     크기변환_DSC07941.JPG


 
 

오리고기는 고춧가루와 양념장에 부치고, 양파와 대파도 같이 무쳤다.


크기변환_DSC08014.JPG     크기변환_DSC08015.JPG

 

 

 

부추배추무침 준비하고..


크기변환_DSC08016.JPG     크기변환_DSC08018.JPG

 

 

 

크기변환_DSC08025.JPG


 

 

오리 1마리에서 가슴살과 다리살을 발라낸 오리 약 650그램으로 만든 오리주물럭에 부추배추무침을 곁들여서 70%정도 먹다가

다시 불을 켜고 밥과 부추, 김치를 넣고 양념장을 한 스푼 더 넣어서 달달 볶고 한켠에는 라면사리를 볶았다.

 

크기변환_DSC08029.JPG

 

 


 

크기변환_DSC08030.JPG


 

 

 

크기변환_DSC08031.JPG

 

 

 

 


 

크기변환_DSC08033.JPG

 

 

 

 


 

크기변환_DSC08036.JPG

 

 


 

크기변환_DSC08038.JPG

 

 

 

라면사리는 삶아서 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두고 볶음밥과 라면사리를 각각 볶았다.


크기변환_DSC08782.JPG

 

 


 

크기변환_DSC08043.JPG

 

 

 크기변환_DSC08045.JPG

 

 
 

크기변환_DSC08046.JPG

 

 

아삭아삭한 부추배추무침도 맛있고 오리주물럭도 쫀쫀하고 양념도 평소보다 약간 덜 달도록 마음에 들었다.

볶음밥에 라면사리까지 배부르고 맛있는 저녁식사(의 연속)이었다.

 

 

 

 

 

 

  • 행복배 2015.03.07 06:16
    양념장만 만들어놔도 급할때 요긴하게 쓰겠네요.....
    그런데 양념장을 만들어 놓으면 얼마나 오래 두고 쓸 수 있나요?
  • 이윤정 2015.03.09 21:36
    양념장만 미리 만들어두면 볶음요리 하기도 좋고 볶음밥도 해먹고 그랬어요ㅎㅎ
    저는 한달까지 보관해봤는데 괜찮았어요^^
  • 뽁이 2015.03.07 09:16
    캬 이 그릴그릴 ! 또 등장하네요 ㅋㅋ
    뭐 볶을떄 필수인 그릴 ㅠㅠ
    볶음밥 빠졌으면 무효라고 할라고 했어요 ㅋㅋㅋ
    양배추도 좋지만 역시 정구지인가요 >_<
    아 오리고기 안먹은지 한참인데 ;;
    쌈까지 싸서 먹고 싶어져요 ㅋㅋㅋ
  • 이윤정 2015.03.09 21:37
    볶음밥 없이 오리주물럭이 완성이 될리가 있겠습니까ㅎㅎㅎ
    정구지 무쳐서 고기랑 푹푹 집어 먹으면 완전 꿀맛이죠ㅎㅎㅎ
    오리고기 나가서 사먹으면 비싸고 집에서 해먹기 효율이 좋은 것 같아요^^
  • 테리 2015.03.07 18:59
    이 나이 먹도록 부추 무치는 법도 오늘 새로 배우네요.ㅋ
    오늘에야 그 부분을 자세히 봤어요.ㅋㅋ

    서울 경기쪽은 오리주물럭을 하얗게 무쳐서 부추랑 구워먹는데가 많은데. 지역마다 참 다른것 같아요~ㅎㅎ

    이마트 생오리슬라이스 냄새 안 나나봐요.
    코스트코 갈때마다 살까말까 망설였는데.
    이마트 트레이더스 것이 더 낫나요?ㅎㅎ
  • 이윤정 2015.03.09 21:39
    배우시긴요ㅎㅎ 제가 그냥 이런다 뭐 그런 이이야기입니다ㅎㅎ
    오리주물럭 하얗게도 무쳐서 굽는군요. 저는 오리소금구이 말고 주물럭을 하얗게 먹는 건 처음 들었는데 역시 지역마다 다른 점이 많네요ㅎㅎ
    코스트코에서는 오리슬라이스 사 본 적은 없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만 사봤는데 다음에 코스트코에서 사보고 말씀드릴게요!
    그저께 코스트코 갔는데 갔다 와서 아, 테리님이 말씀하신 닭다리살 안봤네.. 했어요. 다음에 갈 때는 어디 써가지고 갈까봐요ㅎㅎ
  • 테리 2015.03.10 00:24
    ㅎㅎ

    저도 장볼 목록 생각날때마다 네이버 메모에 올려놔요.
    저얼대 그냥 가면 기억 안 나죠~ㅋㅋ

  1. 부추전 만들기, 정구지찌짐

    부추전 만들기, 정구지찌짐 사용한 재료는 부침가루 약 3컵 멸치육수 약 3컵 + 되직하기 보고 추가 육수가 모자랄 때 쓸 생수 약간 부추와 쪽파 약 1단(취향에 따라) 감자 큰 것 1개 당근 반개 청양고추 약 10개 깐 홍합 약 400그램 1단이라고는 했지만 반죽의 양과 부재료의 양을 눈으로 봐가면서 만들어서 정확하지는 않다. 잘게 채썬 감자, 양파, 당근을 넣어서 달큰하고 쫀득한 맛을 살리면서도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서 심심하지 않고 칼칼하게 했다. 디포리, 표고, 다시마, 무, 황태, 대파로 진하게 육수를 우려내고 체에 거른 다음 윗물만 ...
    Date2015.05.2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5184 file
    Read More
  2. 오리소금구이

    오리소금구이, 소금구이양념, 오리 소금구이 만드는 법 평소에 조미료를 따로 쓸 일은 없지만 사먹는 것과 비슷한 맛을 내려면 조미료가 있어야 한다. 조미료 없이 먹는 것도 건강한 식생활이지만 좋은 재료에 적당한 조미료라면 그것 역시 건강하게 먹는 것의 일종이라 생각한다. 소금구이를 하려고 집에 평소에 없는 다시다(대신 맛선생), 후추, 맛소금을 샀다. 후추가 늘 있기는 하지만 통후추를 갈아서 쓰는 것 뿐이라 오리소금구이에는 갈아나온 후추가 어울려서 후추도 새로 샀다. 1.4키로 오리슬라이스를 1팩 샀더니 4인분 정도 되서 두번에 ...
    Date2015.05.1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7485 file
    Read More
  3. 닭강정

    닭강정, 후라이드 치킨 만들기 닭강정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어서 제목이 닭강정이긴 한데 소스는 닭강정이고 튀김은 그냥 후라이드 치킨이었다. 치킨은 여러번 만들어봤는데 이번에도 마음에 100% 들지는 않았지만 그 중에는 이번이 가장 나았다. 이번에 만든 것을 베이스로 조금 더 개선해나가면 좋겠다 싶었다. 닭고기는 날개가 있어서 사용했는데 닭다리살을 순살로 사용해서 만들면 더 편하고 좋다. 소스는 지난번에 올린 등갈비 강정과 똑같다. 닭튀김은 보통 후라이드와 비슷하기는 한데 전분으로 되직하기를 조절했다. 튀김옷이 너무 되직하면 ...
    Date2015.05.1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8242 file
    Read More
  4. 밀떡볶이, 김말이튀김, 고추튀김, 야채튀김

    밀떡볶이, 김말이튀김, 고추튀김, 야채튀김 김말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그러지 뭐 하고 떡볶이에 튀김을 또 만들었다. 귀찮... 다른 지역에서는 김말이에 당면을 넣던데 내가 나고 자란 곳에는 간단한 단무지김밥을 얇게 말아서 김말이를 만든다. 김밥튀김이라고도 하더라. 보통 이야기하는 김말이와는 다르니까 아래로는 계속 김밥튀김으로 표기. 4~6인분 떡볶이로 멸치육수 약 800~900미리 고춧가루 6스푼 고추장 2스푼 설탕 6스푼 다진마늘 2스푼 양파 1개 대파 1대 당근 반개 밀떡 400그램 오뎅 약 8장 튀김가루, 물 김밥튀김으로 김, 밥, 참기름...
    Date2015.04.2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25658 file
    Read More
  5. 녹두빈대떡, 빈대떡 만들기

    녹두빈대떡 6~7장 분량 녹두 500그램 물 3스푼 (불린 녹두에 남은 물 양에 따라 물 조절) 찹쌀가루 2~3스푼 다진 돼지고기 200그램, 소금 숙주 250그램 김치 2줌 청양고추, 홍고추 합해서 6개 쪽파 한 줌 식용유 국산 깐녹두를 사용하기는 했는데 30% 정도는 껍질이 있어서 말이 깐 녹두지 대충 깐 녹두였다. 녹두는 물에 서너번 씻은 다음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서 불린 다음 시간을 두고 천천히 남은 껍질을 벗겼다. 주물러가면서 벗기다가 물과 껍질을 따라내면서 체에 거르고 그 물을 다시 녹두에 넣어서 주물러가며 껍질을 벗겼다. 대충 벗기면...
    Date2015.04.1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1 Views6765 file
    Read More
  6. 고추튀김, 깻잎튀김, 떡볶이

    고추튀김, 깻잎튀김, 떡볶이 고추튀김으로 돼지고기 200그램 소금, 후추 양파 1개 양배추 2줌 소금 당면 1줌 대파 1대 쪽파 반줌 다진마늘 1.5스푼 계란 1개 밀가루 1.5스푼 맛선생(다시다)0.5스푼 오이고추, 깻잎, 튀김가루, 물 고추튀김에 다시다 한스푼 넣는다는 걸 아는 분께 듣고 맛선생을 작은 걸로 하나 사왔다. 이 분량의 4분의 1정도가 고추튀김 10~12개 정도 분량이었다. 남은 소는 다음날 계란을 넣고 부쳐서 먹었다. 떡볶이로 멸치육수 고춧가루 4스푼 고추장 2스푼 설탕 4스푼 다진마늘 1스푼 양파 1개 대파 1대 당근 반개 떡 200그램 ...
    Date2015.04.0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6038 file
    Read More
  7. 닭도리탕

    닭도리탕 마트에서 마감세일하는 닭다리를 1키로 사와서 손질도 별로 할 것 없이 편하게 닭도리탕을 만들었다. 평소 만드는 것보다 조금 덜 달게 물엿 양을 줄이고 양파를 듬뿍 넣어서 단맛을 내고, 다진마늘을 넉넉하게 넣었다. 약 3~4인분으로 닭다리 1키로 양념으로 (밥숟가락 사용) 고운고춧가루 소복하게 3숟가락 고추장 약간 소복하게 2숟가락 간장 평평하게 2숟가락 다진마늘 소복하게 4숟가락 물엿 1숟가락 멸치액젓 약간 후추약간 양파 중간 것 2개 감자 약간 작은 것 4개 양배추 1~2줌 통마늘 10~20개 대파 1대 불린당면, 라면사리, 오뎅 ...
    Date2015.03.2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22824 file
    Read More
  8. 해물파전

    해물파전 만들기 농산물시장에서 파는 기장쪽파가 양도 많고 좋아보여서 한단 사고 풋고추, 홍고추, 청양고추, 가지, 호박, 오이, 양송이버섯, 감자, 고구마까지 넉넉하게 장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온갖 채소에서 뿜어져 나오는 상쾌한 느낌이 해물파전으로 이어졌다. 요즘은 부침가루에 시즈닝이 다 되어서 나오니까 별로 필요없는 내용이지만 밀가루에 양파파우더, 마늘파우더, 전분, 찹쌀가루를 섞으면 시판 부침가루와 비슷하다. 여기에 소금간을 약간 하고 참기름을 조금 넣어서 부치면 바삭하면서 풍미도 좋고 간도 맞다. 여기에 전분의 함...
    Date2015.03.2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3690 file
    Read More
  9. 오리주물럭, 오리주물럭 양념 만드는법

    갑자기 오리주물럭이 땡겨서 2주간 4번을 먹었다.. (그래서 별 내용 없이 스크롤 압박이...) 먼저 양념장. 이미 몇번이나 올린 양념장은 이전 내용을 복사했다. 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 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양파 70, 대파 30, 마늘 30, 생강 5 을 블렌더나 믹서로 갈고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60, 설탕 70, 카레가루 10, 미원 2그램을 넣고 잘 섞어뒀다. 참기름 15그램과 깨 약 5그램 정도를 더 넣었다. 액체재료인 간장, 청주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을 넣어서 갈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서 하루정도 숙성한 다음 사용하면 좋다. 참기름과...
    Date2015.03.0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7 Views103365 file
    Read More
  10. 순대볶음

    사용한 재료는 순대 약 600~700그램 양파 큰 것 반개 양배추 몇잎 대파 1대 고추장 1스푼 양념장 약 3스푼 들깨가루 3스푼 깻잎 이미 몇번이나 올린 양념장은 이전 내용을 복사했다. 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 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양파 70, 대파 30, 마늘 30, 생강 5 을 블렌더나 믹서로 갈고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60, 설탕 70, 카레가루 10, 미원 2그램을 넣고 잘 섞어뒀다. 참기름 15그램과 깨 약 5그램 정도를 더 넣었다. 액체재료인 간장, 청주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을 넣어서 갈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서 하루정도 숙성한 다음 사...
    Date2015.03.0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4014 file
    Read More
  11. 김치전, 김치전 만드는법

    2015/01/05 김치전, 김치전 만드는법 사용한 재료는 다시마 가쓰오부시육수, 얼음, 생수, 부침가루 김치, 쪽파 두 줌, 감자 중간 것 2개, 양파 약간 작은 것 1개, 약간 작은 오징어 몸통 2개, 청양고추, 깻잎, 계란 3개 청양고추가 몇개 있으면 좋은데 없어서 생략한 것이 조금 아쉬웠다. 홍합이나 바지락을 삶아서 조개육수를 사용하고 조갯살도 넣으면 좋지만 집에 있는 오징어만 해산물로 넣을거라 육수를 우려냈다. 평소에는 다시마, 황태, 표고, 다시마, 대파로 육수를 우리기도 하는데 오늘은 시간이 별로 없어서 금방 우려낼 수 있는 다시마 ...
    Date2015.01.0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4766 file
    Read More
  12. 김치두루치기, 닭야채철판볶음밥

    2015/01/04 김치두루치기, 닭야채철판볶음밥 정말 여러번 올린 닭갈비 양념장과 닭야채철판볶음밥, 그리고 닭갈비 양념장으로 만든 김치두루치기. 여러번 올린 것에서 레시피는 그대로이고 늘 꽤 자주 먹고 있다. 가장 먼저 양념장. 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 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양파 70, 대파 30, 마늘 30, 생강 5 을 블렌더나 믹서로 갈고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60, 설탕 70, 카레가루 10, 미원 2그램을 넣고 잘 섞었다. 참기름 15그램과 깨 약 5그램 정도를 더 넣어도 좋은데 이번에는 참기름은 넣지 않고 음식을 하고 난 마지막에 약간...
    Date2015.01.0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3871 file
    Read More
  13. 국물떡볶이 만드는법

    2014/12/16 국물떡볶이 만드는법 나는 같은 진한 소스의 떡볶이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8888&mid=hc10 를 좋아하는데 남편이 국물떡볶이를 좋아해서 이렇게 만들어봤다. 사용한 재료는 육수 약 1리터, 고추장 소복하게 2스푼, 고운 고춧가루 약 4스푼, 설탕 4스푼+취향껏 추가, 다진마늘 1스푼, 참치액 1스푼 대파, 당근, 양파, 떡 200그램, 오뎅 200그램, 당면만두, 삶은계란 이번에 사용한 재료에는 평소 안쓰던 재료인 참치액이 있는데, 보통 육수만 있어도 괜찮은데 국물떡볶이에는 조미료가 들어간 것이 많기도 ...
    Date2014.12.1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3 Views9692 file
    Read More
  14. 두부김치

    2014/11/17 두부김치 시장에서 사 온 따끈따끈한 손두부로 두부김치를 만들었다. 손두부에 잘 익은 김치만 있으면 맛있는 것이 두부김치라 간단하게 만들었다. 이번 두부는 부평 시장에서 샀는데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라 지나가다 가끔 사고는 한다. 입자가 아주 곱고 탱클탱글한 것이 맛있다. 마트에서 파는 것 중에는 홈플러스에서 파는 초당두부와 코스트코에 파는 농협두부를 좋아한다. 마트에 손두부라고 팔기는 하던데 그건 작고 비싸서 잘 안사게 된다. 맛있는 두부에는 김치두루치기도 좋고 참치김치볶음도 좋고 돼지고기 김치찜도 잘 어울리...
    Date2014.11.1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2284 file
    Read More
  15. 찜닭

    여태 여러번 올린 찜닭. 안동찜닭이 마른고추와 생강으로 맛을 낸다고 해서 늘 그렇게 만들고 있다. 양념장도 늘 똑같고 만드는 것도 늘 같지만 아버지께서 도매시장에서 사셨다는 시판 토종닭 한마리를 얻어와서 닭가슴살은 다른데 쓰고 나머지 부분으로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닭1키로, 간장 100미리, 청주 50미리, 조청 50미리, 다진 마늘 2스푼, 다진 생강 1 티스푼, 마른홍고추 2개, 월남고추 4~5개, 감자 1~2개, 양파1개, 양배추 몇 잎, 대파 1대, 불린 납작당면 한 줌, 후추 여기에 색을 진하게 하려고 노두유를 1스푼 넣었다. (생략가능한...
    Date2014.11.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2452 file
    Read More
  16. 닭갈비 양념장으로 순대볶음

    2014/11/06 닭갈비 양념장으로 순대볶음 큰 철판에 물기 없이 바짝바짝 볶아서 양념장에 볶고 옆에는 쫄면사리나 라면사리를 볶아서 늘 먹고는 했는데 와이드그릴철판이 고장나면서 한동안 못하다가 지난 추석에 새 것으로 사서 오랜만에 철판에 순대볶음을 했다. 역시 순대볶음은 철판맛이었다. 서울에서 맛있게 먹었던 순대볶음은 다 취향에 맞고 좋았는데 내가 먹어 본 부산의 순대볶음은 별로 취향에 맞지 않았다. 얼마전 남편 친구들 모임(이야 한달에 10번은 만나는 것 같지만)에 갔다가 유명하다는 족발집에서 순대볶음 파는 것을 주문했는데 ...
    Date2014.11.0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4025 file
    Read More
  17. 떡볶이 만드는 법, 길거리 떡볶이 만드는법

    제목은 낚시고... 평소 만드는 대로 만들어 온 떡볶이. 고운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2:1로 넣고 설탕으로 달달함을 조절한 매콤달콤한 떡볶이 소스에 데친 오뎅과 떡을 넣고 당면만두와 계란을 곁들였다. 몇 번 올린 적이 있어서 이번에 또 중복이지만 그만큼 좋아하고 그래서 자주 해먹는 편이다. 오랜만에 냉동실에 있는 떡과 오뎅, 당면만두를 해동하고 멸치육수를 우린 다음 식혀서 냉장고에 넣고 다음날 일찍 떡볶이를 만들었다. 멸치육수 약 600미리, 고운고춧가루 4스푼, 고추장 2스푼, 설탕 약 4스푼, 다진마늘 약간, 대파 1대, 양파 반개, 당...
    Date2014.10.1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17506 file
    Read More
  18. 양념치킨, 양념치킨소스만들기

    2014/08/22 양념치킨, 양념치킨소스만들기 업장에서 쓰는 레시피라고 해서 여기저기 찾아보았는데 다 시도해보지는 못했고 그 중에 두어가지를 레시피의 비율을 참고해서 두어번 만들어보면서 내 입맛에 맞게=조금 덜 달고 덜 시고 더 매콤하게 세부적인 부분을 조정했다. 물론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적당히 괜찮아서 다음부터는 완전 다른 레시피로 양념통닭을 만드는 것 보다 여기서 조금씩 수정해가면서 만들어보려고 한다. 아직도 내 입맛에는 좀 달아서 약간 덜 달게 해야하나 고민중이긴 한데 다른 양념통닭 레시피보다 물엿+설탕의 양...
    Date2014.08.2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71053 file
    Read More
  19. 닭갈비만드는법, 닭갈비양념장, 닭갈비 황금레시피

    2020년 업데이트버전 ㅡ https://homecuisine.co.kr/hc10/88211 2016년 5월 9일 수정 닭갈비 양념장은 얼마전에도 올렸듯이 늘 만들던대로 만들고 있다. 수십번도 더 만들어서 친구, 가족과도 함께 먹고 멀리 사는 언니에게는 양념장 만들어서 부쳐주고 등등.. 수도없이 만들었고 지금도 냉장고에 있다. 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간장 85 그램 청주 15 그램 양파 70 그램 대파 30 그램 마늘 30 그램 생강 5 그램 을 블렌더나 믹서로 갈고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60그램 설탕 70그램 카레가루 10그램 미원 2그램 을 넣고 잘 섞어뒀다. 참기름 15그램과 ...
    Date2014.08.0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85521 file
    Read More
  20. 파부추전, 파전만드는법

    2014/07/27 파부추전, 파전만드는법 층층이 쌓아 만든 동래파전식 해물파전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5863&mid=hc10 집에 제사가 많아서 어릴 때부터 엄마 옆에서 찌짐을 많이 부치다보니 딴 건 몰라도 찌짐은 좀 괜찮게 굽는다. 엄마께서는 늘 묽은 밀가루반죽에 간을 하시고 홍합과 청양고추를 듬뿍 넣고 찌짐반죽을 하셨는데 나도 비슷하게 만든다. 조개를 넣을 때에는 해감을 해도 모래가 조금 남을 수도 있고, 특히 껍질이 있는 것을 사면 살아있는 조개의 껍질을 까는 것보다 데쳐서 까는게 더 편하기도 하...
    Date2014.07.2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26194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