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IMG_1333.JPG

 

 

캔꽁치로 생선조림을 만들었다.

거의 비슷하게 만드는 고등어조림은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10/98484

 

 

재료

캔꽁치 400그램 1캔

물 300미리 (필요하면 추가)

무 300~400그램

고춧가루 2스푼 (고운1 그냥1)

국간장 1스푼 (간보고 1.5까지)

피시소스 1스푼 (간보고 1.5까지)

다진마늘 1.5스푼

다진생강 0.5티스푼

양파 1개 150그램

대파흰부분 1대

청양고추 2개

 

 

 

무 대신 감자를 사용해도 맛있다.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했는데 다른 피시소스나 액젓을 사용해도 괜찮다.

다진생강 대신 생강즙을 사용했는데 생강청을 사용해도 좋고 없으면 생략해도 괜찮다.

꽁치는 손질한 걸 좋아해서 내 취향대로 손질했는데 취향에 따라 손질하지 않아도 괜찮다.

 

 

 

1. 꽁치를 그릇에 담고 꽁치를 반으로 갈라 가운데 뼈를 떼어내고 중간중간 조금씩 있는 내장 등등도 제거한다.

2. 뼈를 제거한 꽁치는 꽁치육수에 담가가며 헹군 다음 꽁치육수는 체에 거른다.

3. 무는 적당히 나박하게 썰어서 냄비에 담고 물과 양념재료를 넣고 익힌다.

4.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손질하고 양파는 0.5센치정도로 채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채썬다.

5. 냄비에 꽁치육수를 넣고 무가 무르게 익도록 끓인다. (필요하면 물추가)

6. 무가 익으면 손질한 꽁치와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넣는다.

7. 국물을 끼얹어가면서 7분정도 양파가 익도록 끓인다.

 

 

 

 

꽁치는 미리 손질했는데 3번을 먼저하고 무가 익는동안 꽁치를 손질하면 시간이 절약된다.

 

1. 꽁치를 그릇에 담고 꽁치를 반으로 갈라 가운데 뼈를 떼어내고 중간중간 조금씩 있는 내장 등등도 제거한다.

2. 뼈를 제거한 꽁치는 꽁치육수에 담가가며 헹군 다음 꽁치육수는 체에 거른다.

 

IMG_9252.JPG

 

 

IMG_9256.JPG

 

 

IMG_9258.JPG

 

 

IMG_9261.JPG

 

 

IMG_1296.JPG

 

 

IMG_1297.JPG

 

 

IMG_1298.JPG

그냥 한 번 더 헹구고 육수를 냄비에 넣을 때 한 번 더 걸러서 넣었다.

 

 

3. 무에 물 붓고 양념해서 끓이기 시작. 무를 더 얇고 작게 썰면 빨리 익는다. 두꺼우면 익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계속 봐줘야한다.

IMG_1287.JPG

 

 

무에 젓가락이 푹 들어가도록 익히는 도중에

IMG_1289.JPG

 

 

4. 양파 대파 청양고추 손질

3.JPG

 

 

5. 중간에 꽁치육수 추가

IMG_1300.JPG

 

 

IMG_1301.JPG

 

 

IMG_1303.JPG

무가 무르도록 익혔다.

 

 

 

6. 무가 익으면 손질한 꽁치와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양파가 익도록 끓인다.

IMG_1304.JPG

 

 

IMG_1305.JPG

 

 

 

 

IMG_1307.JPG

 

 

 

7. 이렇게 자박자박한 상태에서 국물을 끼얹어가며 7분 정도 익히면 적당하다.

IMG_1310.JPG

 

 

IMG_1311.JPG

 

 

IMG_1312.JPG

 

 

완성.

IMG_1314.JPG

 

 

 

 

IMG_1325.JPG

 

 

 

 

IMG_1326.JPG

 

 

 

 

IMG_1333.JPG

 

 

 

꽁치무조림을 메인으로 하고 시판 떡갈비를 굽고, 미리 만들어 둔 무나물, 가지나물을 곁들여 밥상을 차렸다.

IMG_1343.JPG

 

가지나물 무나물 만들고, 꽁치손질하고 조림하고, 밥하고 시판 떡갈비 굽고, 전혀 복잡한 음식이 아닌데도 애매하게 손이 많이 가는 게 좀 속은 느낌이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 남편바라기 2021.10.25 23:08
    ㅋㅋㅋ애매하게 손이 많이가는게 속은 느낌이라는 표현에 웃음이ㅋㅋㅋㅋ가지조림에 떡갈비에(시판이라도 맛있게 굽는 수고가 또 있죠ㅋㅋㅋ^~^)꽁치조림이라니, 몰래 숟가락 하나 슬쩍 얹고싶어지는 넘나 따스해보이는 상차림입니다! 꽁치조림은 꽁치 주연 무 총감독(?)이랄까요..? ㅠㅠ저 무 반 설컹 잘라 밥에 얹고, 다음으로 꽁치토막 얹어먹고, 마지막에 양념에 밥 슥슥 비벼...으악 넘 맛있어보여요!!!!!! 윤정님덕에 제 도전요리 목록에 꽁치조림 올려놔봅니다ㅋㅋㅋ^,.^
  • 이윤정 2021.10.27 03:46
    이런 속은 느낌 저만의 느낌은 아닌거 맞죠ㅎㅎㅎㅎ
    남편바라기님의 시선으로 보니 평범한 것도 따스해지고 꽁치무조림도 영화가 되는 것 같아요ㅎㅎ역시 맛을 아시는 분이시라 그런지 음미하시는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어요^^
  • 타이거마스크 2021.11.14 16:16

    요 방식대로 꽁치를 손질해서 김치찌개로 만들어봤는데 확실히 번거로워도 손을 한 번 더 거친만큼 맛있었습니다^^!!

    아무리 말랑말랑한 통조림 가시라도 먹을 때 조금 거슬리곤 해서 꽁치 통조림에는 손이 잘 안 갔었는데 발라내고 나니 다른 건더기와 함께 호록호록 넘어가서 참 좋더라고요~

    사진을 보고있으니 달달한 무조림 생각에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ㅋㅋㅋ이번엔 조림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 이윤정 2021.11.30 03:44

    안녕하세요 타이거마스크님^^
    통조림꽁치가 뼈도 부드러워서 잘 드시는 분도 계신데 저는 꼭 골라내고 먹는 편이라 타이거마스크님과 입맛이 비슷한가봐요.
    김치 먼저 푹 많이 끓여 둔 다음 참치넣어 참치김치찌개도 하고 마지막에 이렇게 손질한 꽁치 넣으면 꽁치김치찌개고 둘 다 넘 좋죠ㅎㅎ
    꽁치무조림도 완전 호록호록이에요ㅎㅎ


  1. 콜라비생채, 무생채, 생채무침

    작년에도 올렸던 콜라비생채. 요즘 콜라비가 큼직하고 단단하니 먹기 좋은 계절인데 마트에 흔하게 있어서 한박스 사왔다. 무보다는 콜라비로 생채 담는 걸 좋아해서 겨울에 자주 담는데 맛은 무생채와 비슷하면서 단맛은 덜하고 더 아삭아삭하고 물기가 적다. 재료 콜라비2개 1.5키로 (=껍질벗긴 후 13...
    Date2022.01.09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3508
    Read More
  2.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는 등갈비김치찜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해봤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제일 좋은, 제일 쉬운, 이런 좋은 거 다 놔두고 재미가 없기로 세상에서 제일인.. 재료 2인분 1 등갈비 1.2키로 (2대) 통마늘 10개 대파 1대 통후추 1티스푼 친수피시소스 2스푼 물 적당량 2 묵은지 500그램 김칫국물 적당량 (50...
    Date2022.01.04 Category고기 By이윤정 Views4567
    Read More
  3. 김치우동

    카테고리가 한식인데 김치가 들어가면 다 한식임... 그냥 김치우동.. 이라고 하고 본론으로 넘어갈까 하다가 수다를 좀 떨기 시작하고 있다. 우동에 무와 오뎅을 넣으면 당연히 맛있고 유부를 넣는 것도 좋아한다. 겨울에 시판우동을 사두고 물+우동스프+무로 무를 푹 익히고 간하고 오뎅과 냉동유부만 ...
    Date2022.01.01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Views5581
    Read More
  4. 단무지무침 레시피

    요즘 코로나 때문에 남편이 도시락을 싸다니는데 같이 도시락 먹는 회사동료분의 어머니께서 내일 세상에서 제일 귀한 음식인 엄마김밥을 넉넉하게 싸주신다고 해서 귀한 음식의 조연으로 간단하게 단무지무침을 무쳤다. 단무지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무치면 조금 더 맛있는 것 같다. 재료는 그냥 부...
    Date2021.12.28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4492
    Read More
  5. 쫀득한 우엉조림, 윤기나는 우엉조림, 레시피

    우엉조림은 조리상태에 따라 질감의 차이가 꽤 큰 반찬이라서 아삭하게 할 수 도 있고 쫀득하게 할 수도 있다. 투명한 느낌이 나면서 전혀 아삭하지 않고 쫀득하면서 윤기나는 우엉조림을 좋아하는 취향이라 늘 이렇게 만들고 있다. 쫀득한 우엉조림이 손이 더 많이 가는데 하필 손 많이 가는 걸 좋아해...
    Date2021.12.27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10795
    Read More
  6. 닭곰탕

    닭을 삶아서 닭고기를 바르고 국물을 같이 먹는 닭곰탕. 삼계탕이 이름도 그럴싸하고 1인 1닭에 보기 좋게 나오는데 비해서 닭곰탕은 상징적인 의미가 적어서 그런지 홀대받는데 사실 닭곰탕이나 닭칼국수 같은 음식을 닭살을 미리 발라야 하는거니까 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 것 같다. 미리 싹 다 준...
    Date2021.12.26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Views3948
    Read More
  7. 김치참치조림, 김치 참치 볶음

    보통 김치조림이나 김치찜, 김치찌개를 할 때는 김치의 익은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20분이상, 40분까지 오래 익혀서 투명하게 익도록 하는 편이다. 그 시간 동안 계속 끓여줘야 하고.. 조림으로 가면 달라붙지 않게 저어줘야 하는 점이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 조금 손이 덜 가면서도 시간은 더 필...
    Date2021.12.24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4585
    Read More
  8. 등갈비수육

    수육을 할 때 피시소스, 대파, 마늘, 통후추를 넣는 액젓수육을 여러번 올렸었는데 그 등갈비 버전이다. 액젓수육은 자주 해먹는 거라 이번에는 등갈비를 사와서 액젓으로 염지하고 오븐에 저온-고온으로 차례로 구워서 지코바소스를 곁들인 등갈비구이를 하려고 했는데 작은 부상이 있어서 안그래도 하...
    Date2021.12.21 Category고기 By이윤정 Views6302
    Read More
  9. 고기순대볶음밥

    볶음밥은 밥상태가 적당하고 사용하는 (무쇠)후라이팬이 말을 잘들으면 늘 맛있다. 자주 하기로는 김치볶음밥 계란볶음밥 등 간단한 볶음밥을 자주 하지만 글 올리는 건 고기순대볶음밥이 더 잦은 것 같다. 하는 일 대비 맛있는 효율이 좋으니까 굳이 한 번 더 게시글로 남기고 싶은 마음.. 평소 올렸던...
    Date2021.12.18 Category일상 By이윤정 Views4238
    Read More
  10. 얼큰한 우거지 양지탕

    김장철에 김장도 안하면서 푸른잎이 있는 알배추를 한박스를 샀다. 겉절이 좀 해먹고 샤브샤브도 좀 해먹고 남은 푸른 배춧잎을 데쳐서 일부는 냉동하고 일부는 이렇게 탕에 넣고 있다. 요즘 배추 무가 달고 맛있어서 뭘 해도 맛있다. 우거지 갈비탕을 하려다가 간단하게 만들고 싶어서 뼈대신 사골곰탕...
    Date2021.12.15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Views4582
    Read More
  11. 고구마튀김

    시판 튀김가루, 차가운 물, 고구마, 식용유가 끝인 고구마튀김이라 별 내용은 없지만 고구마튀김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거나 고구마튀김을 해 본 적이 없다면 그래도 참고가 될까 싶어서 써보는 이야기. 튀김이라는 게 이름만 들어도 좀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지만 재료도 단순하고 요즘같이 고구마도 ...
    Date2021.12.11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8559
    Read More
  12. 떡국

    떡국이 제철이려면 아직 멀었는데 떡국을 좋아해서 제철 상관없이 연중 자주 해먹는다. 떡국보다는 떡만둣국을 라면처럼 넘 막해먹다보니 뽀얀 떡국만 끓여 그릇에 잘 담아 먹을 때가 드문데 겨울이 된 기념삼아 유기그릇에 담아봤다. (떡만둣국은 육수를 떡국보다 많이 잡아야한다) 전에도 한 이야기를...
    Date2021.12.06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Views5090
    Read More
  13. 돼지고기 사골우거지탕

    시판사골육수, 돼지고기 갈매기살, 배추우거지, 된장양념으로 우거지탕을 푹 끓였다. 재료만 준비하면 우르르 넣고 푹 끓이면 끝이라 오리탕이나 감자탕과 비슷한 맛을 내는 것 치고는 많이 간단하다. 돼지고기는 쫄깃쫄깃한 갈매기살이 찌개나 탕에 잘 어울려서 좀 많이 사서 김치찌개도 해먹고 우거지...
    Date2021.11.30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Views5334
    Read More
  14. 차돌된장찌개

    늘 편하게 해먹는 된장찌개. 해산물 들어간 것도 아주 좋아하는데 재료를 늘 구비하기에는 해산물보다 냉동차돌박이가 만만해서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자주 만든다. 먼저 늘 만들어두는 찌개맛된장 다진대파흰부분 250그램 다진마늘 250그램 청양고추 송송 썰어서 200그램 조개다시다 90그램 친수피시소...
    Date2021.11.2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5687
    Read More
  15. 지코바st양념으로 갈매기살 양념바베큐

    1. 갈매기살로 양념구이를 하면 어떨까? 올ㅋㅋ 2. 하는 김에 지코바양념에 고운고춧가루가 안들어가는 것 같아서 양념레시피를 좀 바꿔서 테스트ㄱㄱ 1-1. 갈매기살이 딱 어울릴 것 같더니 생각보다 닭다리살보다 더 맛있지는 않아서 이전 버전이 더 나은거 같기도.. 2-1. 이번 버전이 지코바랑 더 비...
    Date2021.11.2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7036
    Read More
  16. 떡볶이양념, 떡볶이, 쫄볶이, 순대볶이

    여태 수도 없이 해먹고 또 가끔 올린 떡볶이인데 이번에 올리는 버전은 디테일이 아주 약간 바뀌었다. 재료 간장 200그램 조청 800그램 물엿 200그램 고추장 400그램 설탕 300그램 산들애 소고기맛 100그램 고운고춧가루 300그램 물 넣지 않아서 냉장실에서 보관했을 때 아주 많이 꾸덕하고 뜨기 힘든 ...
    Date2021.11.19 Category소스 By이윤정 Views12067
    Read More
  17. 사태편육, 사태수육

    이렇게 간단하고 그저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긴 하나 싶은 사태편육.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의하면 편육은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삶아 눌러서 물기를 빼고 얇게 저며서 썬 것'이다. 편육에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돼지고기로 편육을 할 때는 머릿고기를 삶아서 젤라틴이 살이 있도록 탱글하게 만들기...
    Date2021.11.16 Category고기 By이윤정 Views4745
    Read More
  18. 양지만두전골

    가끔씩 본 적도 먹어본 적도 없는 전골 아이디어가 갑자기 떠오를 때가 있는데 그 중에도 기억에 남는게 수육전골 https://homecuisine.co.kr/hc10/73604 라면전골 https://homecuisine.co.kr/hc10/99222 이다. 근데 아이디어랄 것도 없는게 사실 전골이 재료가 다 거기서 거기이긴 하다. 어쨌든 이번에...
    Date2021.11.12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Views3476
    Read More
  19. 부대찌개

    조금만 추워지면 바로 생각나는 부대찌개. 여태 올린 것과 대동소이하다. 양파, 대파에 햄, 소세지, 베이컨, 차돌박이 등 햄파티를 하고 그 위에 김치, 베이크드빈스, 양념장을 넣고 사골육수, 감자당면사리로 조립한다. 없는 재료는 적당히 생략해도 괜찮고, 여러 맛있는 소세지나 햄을 더 추가해도 좋...
    Date2021.11.10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Views4862
    Read More
  20. 무나물, 비빔밥

    어제 올린 가지나물에 이은 무나물이다. 가지나물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105593 1. 먼저 채썰기 일단 채썰기의 기본은 오른손잡이 기준 얇게 썰고 오른쪽으로 넘어뜨려서 계단식으로 놓은 다음 채써는 것이다. 무나물에 무채를 써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1. 동그란 부분이 위로 보...
    Date2021.11.06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401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3 4 5 6 7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