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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무침, 파절이, 알배추무침, 양배추무침, 부추무침이 다 비슷한 애들인데

삼겹살, 항정살, 등심덧살 등 구이용 고기를 굽거나 찔 때 곁들이는 반찬으로 주로 만든다.

 

이런 무침을 김치보다 더 좋아해서 아주 자주 만들지만 주로 고기요리에 사이드로 준비하게 되는 무침이라 따로 올릴 것은 없어서 고기요리에 딸린 부록으로만 올렸고 무침 카테고리에 단독으로 올린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 올림)


알배추나 깻잎 외에도 상추, 파채, 부추, 참나물, 숙주, 콩나물 등을 넣어 만들 수 있는 모든 무침요리의 기본이다.

 

 

채소 손질로 먼저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바짝 털고 닦은 채소를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한다.

먹기 좋게 썬다는 것은 채소마다 다른데 부추는 손가락길이로, 대파는 파채로, 상추는 한입크기로, 깻잎이나 알배추는 감아서 송송, 양배추는 채칼을 사용해서 최대한 얇게를 뜻한다.

 

이렇게 금방 무쳐서 먹는 채소무침은 늘 만드는 방식은 비슷하다.

손질한 채소에 고춧가루를 넣고 까불듯이 무치고 다음으로 새콤달콤짭짤한 양념을 넣어서 잘 무치고 참기름으로 향을 낸다.

 

채소는 계절이나 시세나 때에 맞게 준비하고, 양념으로는 친수피시소스, 사과식초, 자일로스설탕을 주로 사용하는데 요즘에는 식초는 쌀식초가 맛이 좀 더 튀지 않는 것 같다.

 

대파가 싸면 파무침이 밥상에 오르고 알배추가 싸면 알배추무침이, 집에 양배추가 남아돌면 양배추무침이 된다. 상추나 깻잎 등 잎채소도 당연히 좋은데 최종 부피에 비해 채소 구매해서 신선할 때에 맞춰 사용하고 손질하고 물기제거하는 게 번거로워서 재고관리가 쉬운 채소를 더 자주 사용하게 된다.

 

 

 

 

[참고]

액젓수육 https://homecuisine.co.kr/hc10/100508

양념새우젓 https://homecuisine.co.kr/hc10/100430

찍된장 https://homecuisine.co.kr/hc10/100999

 

 

[알배추깻잎무침의 경우]
재료

알배추 8~10잎
양파 반개
깻잎 1묶음

고춧가루 0.5티스푼
식초 1스푼
설탕 1스푼
친수피쉬소스 0.5스푼 (0.7까지)
참기름 0.5~1스푼
깨 약간

 


1. 식초, 설탕, 피쉬소스, 참기름을 준비해서 설탕 녹도록 잘 젓는다.

2. 양파는 가늘게 썰어서 물에 담갔다가 물기 제거해서 매운 맛을 줄인다.

3. 알배추와 깻잎은 물기를 바짝 털어서 썰고 무치기 좋도록 가볍게 흐트려둔다.

4. 준비한 채소에 고춧가루를 넣고 가볍게 무친다.

5. 여기에 준비한 양념을 넣고 무친다. 준비한 양념은 전부 다 넣지 않고 70%정도 넣은 다음 간을 보고 나머지 양념을 넣는다.

위 재료 외에도 상추, 대파, 부추, 참나물 등 무쳐먹기에 적당한 채소를 두루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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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만드는 양배추무침의 경우]

양배추 대충

고춧가루 쪼끔

설탕

친수피시소스

식초

참기름

 

 

 

양배추는 씻고 물기를 충분히 뺀 다음 가능한 한 가장 곱게 나오는 채칼로 채썬다. (채썰면서 다치치 않도록 주의. 작게 남은 채소는 버리게 되는 한이 있어도 안다치도록..)

비닐팩에 얇게 채 썬 양배추 고춧가루와 자일로스설탕(잘녹음)을 약간 넣고 공기가 있는 상태로 돌려서 잘 흔든 다음 친수피시소스, 사과식초, 참기름을 1~2티스푼정도 약간씩 넣고 쉐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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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무침은 사진을 못찍었는데 전에 올린 알배추무침  https://homecuisine.co.kr/hc10/100430 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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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설탕부터 무치고

 

 

친수피시소스, 사과식초, 참기름을 1~2티스푼정도 약간씩 넣고 쉐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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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젓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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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수육(액젓수육) + 보쌈무김치, 양배추무침, 양배추찜, 명이줄기장아찌, 삼광생와사비, 양파, 찍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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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양배추나 상추 등 쌈채소가 없을 때 고기, 무침, 장아찌, 찍된장 등을 한 입에 넣으려면 누군가는 겉면으로 싸야 하니까 항정살수육을 편으로 얇게 썰어서 겉면으로 만들어봤다. 얇으면서도 넓게 써는 것이 꽤 고난이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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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고기를 간단하게 삶고, 나머지 반찬도 간단하게 준비한거라 일도 적고 맛도 좋으니 당연히 맛있다.

 

 

 

다른 날. 등심덧살을 구워서 똑같은 반찬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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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주의. 하소연주의, 배경설명없음주의

 

 

아무리 일상에 많은 변화가 있어도 아무리 별로 쓸 내용이 없어도 2~3일에 한 번은 글을 올리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될 때가 있다.

주로 정신력이나 체력이나 시간이 부족할 때이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행동의 변화가 생긴다.

나를 포함해 다수가 그럴거 같은데 스트레스 받으면 아예 움직이는 게 싫다. 내 경우에는 밥하기도 싫고 밥먹기도 싫은 것으로 온다.

식재료도 잔뜩 있고 음식 만들고 글 쓸 아이디어나 리소스도 잔뜩 있다가 스트레스 받고 밥 먹기도 싫고 하기도 싫으면 식재료도 대충 쓰고 결국엔 버리게 되기도 하고 끼니는 인스턴트나 겨우 먹고 리소스는 생각도 안난다.

 

갑자기 왜 스트레스 이야기냐하면..

최근 한 유튜버의 레시피 도용으로 인해서 정신력을 소비하는 중이라 소중한 시간을 많이 허비하고 있다. 트위터나 인스타에 이런 피로한 내용이 잔뜩 있다.

트위터 - https://twitter.com/a71114010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leeyunejung/

 

 

이런 동안 나 대신 화내주신 분들과 내게 직접 따뜻한 말을 건네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다 말씀드려야 했는데 내 마음이 비좁아서 마땅히 해야할 감사인사를 일일이 남기지 못했다. 아니 않았다.

 

인스타 댓글이나 트위터 멘션 등을 통해 남의 일에도 나서서 화내주시고 위로해주신 말씀에 마음을 쏟아서 더 많이 이야기를 건네고 주고 받아야하고, 나를 괴롭게 하는 단 한 사람의 말에는 단호하며 필요한 답변만 하고 내 시간과 정신력을 최대한 허비하지 않아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당장 나를 괴롭게 하는 상황에 정신이 팔려 건네주신 말씀에 답변도 못했다 아니 않았다. 나이가 곧 만으로 40인데도 아직도 이런 것도 컨트롤이 안된다. 

 

화내주시고 또 위로의 말씀 보내주신 것 듣기만 하고 대답드리지 않은 점 죄송합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랬어야한다 싶지만 도용한 유튜버가 자꾸 더 점입가경으로 대처하고 있고 그에 따라 화가 많이 날 때는 큰 위로 로도 작은 상처가 덮히지 않았다. 그렇게 화가 나고 잠이 안올 때에는 어차피 이 화가 평생 가지도 않을 거라는 사실도 인식이 안됐다. 

 

받은 위로에 합당한 수준으로 괜찮다 감사하다라 마땅히 했어야 할 정신력마저 부족했다. (고 변명...)

 

 

상대 유튜버가 자꾸 말도 안되는 대응을 하는 중이라 아직 마무리 된 것도 아니라서 더 스트레스 받을 것 같은데 차라리 이대로 잠수나 탔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이다.

그러면 아예 얼른 신경끌 수 있고, 어떤 말을 또 주고 받아야 이 일이 끝날지 생각만 해도 답답한 이런 마음이 들지 안을 것 같아서이다.

 

도용당한 게 처음도 아니고 레시피라는 게 원래 저작권도 없는 것인 걸 모르는 것도 아니고 내가 만든 레시피 그게 뭐라고 도용도 당하고 그런거지 하고 내 일이라도 남의 일 보듯 할 때도 있었는데..

하도 말도 안되는 대응을 하는 터라 차라리 처음 도용한 것을 봤을 때 문제삼지 말고 그냥 넘어갈 걸 그랬나 싶을 정도이다.

 

자꾸 말이 길어지는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랜디 2021.03.10 12:36

    한동안 글 안올리시길래 의아했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심심하면 요리 유튜브 이것저것 보는데, 저 유튜버는 무조건 거르던지 해야겠군요. 아니면 의심스러운 레시피 뜨면 확인해야겠어요.

    영상이 깔끔한게 개인이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대처 요령에 대해서 어디선가 조언을 듣는건 아닌지 의심스럽군요.

     

    얼마전 인터넷 끊겼을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한 며칠 레시피가 안 올라오니 어딘가 허전했어요.

    윤정님이 올려주는 레시피로 큰 도움을 받고 있는데, 정작 저는 도움을 못 드리네요.

    대신 별 의미는 없지만 진심을 다해서 큰 감사드립니다.^^

  • 이윤정 2021.03.11 05:11

    별 거 아닌 일이라도 시간과 정신력을 잡아먹는 상태라서 오히려 그냥 잠수나 탔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핵심인 부분을 공개적으로 해명할 생각이 없으면 더이상 댓글 달지 말라고 했는데도 그런 건 안 들리나봐요. 한글 못 읽나..


    대처요령에 대한 조언이 개인 유튜버의 범위를 벗어난 것처럼 보인다니 랜디님 말씀이 맞을 것 같아요. 저는 모르는 세계이지만요.


    길지 않은 시간동안 안보였다고 궁금해 해주시고 또 마음써주시니 이로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걸요^^

  • 율씨 2021.03.10 14:06

    아히고.. 트위터나 인스타에서 소식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공손한 말투로 점점 점입가경에 빠지는게,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 게 그렇게도 어려운가 싶네요. 자기 얼굴에 먹칠하는 것만은 피하고 싶은 얄팍한 모습이 너무 치졸해요 ㅜㅜ 모쪼록 잘 추스리시길 바랄게요ㅜ 

    ~~~~

    요즘 알배추에 빠져 일주일에 두통씩 먹고있는데 요 무침도 잘 배워 갑니다!

     

  • 이윤정 2021.03.11 05:26

    제가 하도 트위터에 중계를 해대서 벌써 보셨군요ㅎㅎㅎㅎ

    그 유튜버 자기가 관리할 수 있는 공간에는 차단 삭제를 너무 하니까 제 인스타에서 이야기 하자고 불렀더니 참전하길래 머리 좀 잘 쓰려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저는 어차피 처음부터 어떤 말도 믿지 않았기도 하고 인스타 참전 전부터도 거짓말은 기본장착이라 앞으로 어떻게 나오나 지켜봤는데 자기 수준에서는 최대한 열심히 한 것 같아요. 혹시나 많이 치밀해서 사람들 잘 속이려나, 그러면 싸움판 커져서 시간과 정신력을 얼마나 더 잡아먹으려나 하고 걱정했거든요. 걱정한 것보다는 명석하지 못하고 정성이 부족해서 적당히 잘 자폭한 것 같아요.

    요즘 대파는 넘 비싼데 알배추나 양배추는 싸고 맛있어서 먹기 좋죠^^
    이미 늘 맛난 거 잘해드시는데 이렇게 대충 만드는 걸 배워가신다 해주시니 이런 말씀 들어도 되나 싶어요ㅎㅎ

  • 레드지아 2021.03.11 10:36

    헐!!!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세상에나...

    글만 읽어도 제가 엄청 화가 납니다. 윤정님은 웬간한 일에도 쉽게 화내지 않으시는 맘이 심하게 넓으신 분인걸요!!!

    몇년간 제가 지켜보아와서 압니다!!!! 

    나같음 이미 화가 나서 뒤집어 지고 난리 날 일들도 거의 대부분 유하게 넘어가시는 모습 많이 봐왔거든요

     

    그래서 잠잠하셨던거였군요 ㅠㅠㅠ

    바쁘신 일이 있으신줄 알았어요 ㅠㅠㅠ

     

    이상한 사람들때문에 나이 먹을수록 싸나워지고(?)..독하게 -_-;;; 되는거 같아요 ㅜ

     

    사업으로 성공한 분들  대표사진 한번 보세요. 인상이 어떤지요.. 웬간한 사람들 다 발려버릴 정도로 눈빛이 섬뜩보다는 뭐랄까..범접할수 없는 강한 눈빛??으로 강하게 인상이 변하거든요.

    그래서 사업을 하면서 힘든일을 이겨나갈수 있어서 그런가봐요.

    100프로 다는 아니어도 대부분 그렇게 변하더라구요

     

    저는 어릴때부터 심장이 손톱만하고 새가슴인데 나이먹어 가니 (제가 윤정님보다 10살쯤 많은거 같아요 ^^) 어릴때의 순수함? 순진함은 사라지고 ㅠ 싸나워져 가더라구요 ㅠ 그래야 세상에 살아남을수 있어서요... 지금도 남이 보면 얘걔~~ 하겠지만 ㅋㅋㅋ 컴플레인 하나 걸때도 가슴이 터질거 같거든요

     

     

    당연히 스트레스 받는 쪽으로 에너지를 쓰니 일상생활에선 아무일도 못하죠...

    저 몇년전 스트레스 엄청 받았을때엔 집에 가서 애들 라면도 겨우 끓여준걸요..ㅠ 매끼니 거의 라면요..그것도 이를 악물고 힘을 낸거였어요

    윤정님은 저에 비하면 몇십 몇백배 스트레스를 받으실텐데요 ㅠㅠㅠ

     

    제가 sns를 안해서 그런 속상한 사정이 있는줄 이제서야 안게 윤정님께 너무 죄송해지네요 ㅠㅠ

    항상 윤정님께 받기만 해서 너무너무 감사한 맘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힘든 일에 제가 도와드릴일이 없어서요 

     

    자꾸 이러면 다른분처럼 레시피를 며칠만 열어두고 ㅋㅋ 그뒤엔 잠그는 방법도 생각해보셔요 ㅠ 그분들이 왜 그러나했더니 다들 이유가 있었었네요 ㅠㅠㅠ

  • 이윤정 2021.03.14 03:49

    스트레스는 모두 다 똑같은데 제가 앓는 소리를 너무 많이 했나봐요.
    시간이 좀 지났으니 본인 일처럼 나서 주신 분께 일일이 감사드려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또 곱씹게 되어서..
    가장 마음이 어지러울 때 도와주신 분들께 변명으로 올린 글이에요.

    같이 화내주셔서 감사해요ㅠ
    여태 한 두 번은 아니지만 여태 그랬듯이 대충 도용하고 대충 넘어갔으면 될 일인데 일단 삭제에 차단은 기본이고 거짓말에 피해자인척에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빻으니까 종합적으로 빡쳐가지고 끝에 가서는 이런 인성에 머리라도 좋았으면 어쩔 뻔 했냐 머리라도 나빠서 다행이다 싶더라고요.

    레시피 열고 잠그는 방법도 다 저 걱정해주셔서 해주신 말씀이니 넘 감사해요^^ 저도 그렇게 잠그는 분들 계신건 아는데 그런 사정이 있으셨을까 싶어요.(저도 어지간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예전에 업소용 레시피 요구하는 분 때문에 레시피 잠근 적이 여태 한 두 번 있긴 해요...)

    그런데 먼저 제 레시피가 별 것도 아닌데 간봐가며 잠그는 게 너무 어이없는 부심부리는 것 같지는 않을까요ㅎㅎㅎㅎㅎ
    그리고 레시피 올리고 며칠 있다 잠그고 그러면 같이 화내주신 감사한 분들만 불편하고 정작 레시피 도용한 사람은 웃을 것 같아요.
    이런 생각이 다음에 바뀔 수도 있지만 오늘 제게 마음 써주신 레드지아님의 조언이 넘 소중하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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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육개장

    겨울에 잘 어울리는 육개장 한그릇. 만들다보니 꼼수만 늘어서 전에 올린 것보다 조금 더 하는 일도 줄이고 시간도 줄여서 만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일이 많기는 하다.) 사용한 재료는 약 4인분으로 한우양지 약 500그램 물 적당량 토란대 한 줌 표고 6개 대파 3대 무 3분의1개 고추기름 2스푼 국간장 3스푼 간장 1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마늘 3스푼 참기름약간 양지육수 황태육수(필요시 사용) 토란대나 고사리 등은 조금씩 밑준비하기 번거롭고, 표고버섯은 시장에서 넉넉하게 사면 가격이 저렴한 이유로 이 재료들은 평소에 시...
    Date2019.01.2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413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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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순대볶음

    진짜 오랜만인 순대볶음. 이전과 마찬가지로 닭갈비양념으로 만들었다. 순대만 사다두면 양배추, 양파, 대파 대충 썰어서 던져넣고 양념장을 넣어서 볶고 마지막으로 들깨가루, 깻잎, 참기름약간을 넣어서 볶아내면 금방이다. 때에 따라 옆에 라면이나 쫄면을 삶고 양념장을 넉넉하게 준비해서 버터와 함께 볶아내도 맛있다. 백순대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51609 먼저 닭갈비양념은 이미 몇번이나 올린 양념장은 이전 내용을 복사했다. 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 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양파 70, 대파 30, 마늘 30, 생강 5 ...
    Date2018.05.2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413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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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상어전, 달고기전, 대구전, 명절음식

    2014/03/05 상어전, 달고기전, 대구전, 명절음식 친할머니께서 우리 부모님이 결혼하신지 1년만에 돌아가셔서 그로부터 40년을 친정엄마께서 제사를 지내셨는데 올해는 작은집에서 음식을 해오기로 하셨다. 그래서 그러기로 하기 전에 엄마께서 미리 사둔 제사 식재료가 그대로 친정 냉동실에 잠들어 있었다. 앞이 잘 안보이셔서 음식을 하기 점점 더 힘들어지신다며 오징어, 새우, 동태, 달고기, 상어를 전감과 산적거리, 튀김거리로 내게 다 주셨다. 남편이 생선은 입에도 안대는 식성이라 생선을 먹을 일이 거의 없는데 오랜만에 친정엄마 덕분에 ...
    Date2014.03.0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413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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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일상밥상 2019. 01

    제목은 2019년 1월인데 거의가 2018년 하반기이다. 오랜만에 올리는 일상밥상인데 인스턴트부터 손이 많이 가지만 별로 올릴 것까지 없는 것도 있고 어쨌든 자투리들. 정말 편하게 밥 먹을 때는 바쁘기도 해서 사진을 별로 찍지 않는다. 그 와중에서도 어쩌다 찍어놓은 사진도 있고.. 그 중에 편한 일상밥상을 모아봤다. 올린 적이 있는 건 링크로 연결되어 있고 링크가 없는 것도 있고 그렇다. 인생은 짧고 귀찮음은 길다 이런 느낌.. 농심 양념치킨면 (단종) 풀무원 야끼소바면 언니가 준 일본 컵라면들 (일본어 모름) 노트북 앞 혼밥 불닭 (지금도...
    Date2019.02.02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413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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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오이소박이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으로 오이5개, 절임물로 물3000미리+소금225미리 (7%) 양념에 넣을 채소로 당근 3분의1개, 부추 6분의 1단(=국수 1인분 정도의 양) 홍고추1개 쪽파 약간 양념재료로 황태육수 100미리, 찹쌀1스푼 고춧가루5스푼 멸치액젓 2스푼 새우젓 1스푼 다진마늘 2스푼 황태육수는 황태, 양파, 표고버섯, 다시마, 대파, 무를 넣고 우려두었다.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서 씻은 다음 소금물에 오이가 휘어질 정도가 될 때까지 3시간 이상 절였다. 볼이 깊은거라 오이가 들어가지 않아서 절임물을 많이 잡았는데 바닥이 납작하고 넓은 볼이 ...
    Date2013.06.02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0 Views412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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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찌개맛된장

    최근에 된장이 들어간 음식은 조림이나 볶음만 올리고 된장찌개나 된장국은 별로 올리지 않았는데 그동안 이러고 있었다. 된장찌개를 편하고 맛있게 할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여태 만든 된장찌개 레시피를 분석해서 공통점을 찾아서 염도를 계산하고 합하고 나누고 만들고 테스트하고, 시간은 잘 간다. 집에서는 맛된장1 맛된장2 이렇게 대충 불렀는데 이제부터 이전에 올렸던 맛된장은 조림맛된장이라고 불러야겠다. 조림맛된장은 강된장이나 볶음, 조림 등에 사용하는데 찌개맛된장은 국물이 있는 음식이나 무침에 사용하는 된장양념이다. 여러 된...
    Date2020.06.12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6 Views412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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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소고기 된장찌개, 차돌된장찌개, 찌개맛된장

    여태 자주 올렸던 찌개맛된장은 여전히 집에 상주하고 있다. 찌개맛된장은 분량대로 만들어서 1~2주 정도 냉장실에서 숙성한 다음 그 이후로는 냉동보관해서 사용하고 있다.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채소는 집에 있는 걸로 해서 나박나박하게 썰고 냄비에 샤브샤브용 고기 넣고 두부 넣고 채소 넣고 물 붓고 맛된장 넣고 풀어서 끓이면 끝이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도 좋다. 무는 조금 오래 익히는 걸 좋아하는데 두부를 오래 끓이면 부스러지니까 무는 다른 재료보다 더 얇게 썰거나, 아니면 미리 된장국물에 무를 먼저 넣고 끓여서 무를 ...
    Date2021.05.1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412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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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호박볶음, 호박새우젓볶음

    2013/08/03 호박볶음, 호박새우젓볶음 호박을 평소에 거의 안먹는 편이지만 여름에 나는 달고 부드러운 여름호박은 전으로 부치거나 볶아서 먹으면 그건 좀 맛이 좋다. 씨를 빼고 나박썰어서 새우젓과 마늘에 볶으면 달콤하고 보드라우면서 촉촉한 맛이 있다. 사용한 재료는 여름호박, 소금, 새우젓, 마늘 한손으로 손을 쫙 벌리고 들었을 때 꽉 들어찰 만큼 묵직하고 커다란 호박. 속을 가르니 씨가 꽤 커서 아래위로 잘라내고 씨를 긁어냈다. 보통 호박 속은 스푼으로 긁어내는데 호박이 연해서 손으로 긁어내도 손에 무리가 없었다. 팬에 기름을 ...
    Date2013.08.03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411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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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소세지야채볶음 소세지아스파라거스볶음

    (별 내용 없음) 명이.. 하면 또 명이야?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아니고;; 명이 6키로를 해결하고 3일만에 컴퓨터를 켰다. 힘드니까 오늘은 간단한 반찬. 아스파라거스는 마트에 늘 있지만 국산 아스파라거스는 제철이 아니면 먹기 힘들다. 요즘 제철인 아스파라거스는 굽고 간만 해도 아삭아삭하니 고소하고 달고 막 맛있다. 메인 요리에 가니쉬로 곁들이거나 파스타에도 잘 어울리지만 밥반찬으로도 아주 좋다. 이번에는 도시락 반찬으로 하려고 사 둔 소세지와 함께 볶았다. 바로 전에는 소세지와 채소에 제육양념+케찹버전으로 했는데 이번에...
    Date2019.05.1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410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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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김치우동

    카테고리가 한식인데 김치가 들어가면 다 한식임... 그냥 김치우동.. 이라고 하고 본론으로 넘어갈까 하다가 수다를 좀 떨기 시작하고 있다. 우동에 무와 오뎅을 넣으면 당연히 맛있고 유부를 넣는 것도 좋아한다. 겨울에 시판우동을 사두고 물+우동스프+무로 무를 푹 익히고 간하고 오뎅과 냉동유부만 넣어서 끓여서 밥상에 가지고 와서 먼저 오뎅과 유부만 먹고 마지막에 우동사리를 넣어서 끓여오는 방식으로 자주 먹는다. 유전자에 새겨진 거부할 수 없는 전골본능... 이번에는 물 양도 따로 맞추고 김치를 넣고 간도 따로 맞추고, 대파도 구워서...
    Date2022.01.01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4 Views410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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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맛된장 곱창 볶음밥

    맛된장으로 볶음밥을 만들었다. 된장볶음밥이라고 생각하면 낯설지만 먹어보면 익숙한 맛이 나서 언젠가 먹어봤던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맛된장과 소기름이 잘 어울리기 때문에 맛된장 차돌볶음밥도 좋고, 곱창볶음밥도 좋다. (곱창보다 대창을 좋아해서 대창을 사용했는데 대창도 곱창의 일부니까 제목을 곱창볶음밥으로 썼다. 곱창을 사용해도 좋음) 맛된장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대파를 아주아주 듬뿍 썰어서 곱창기름에 볶고, 맛된장 넣고 된장맛이 부드럽도록 한 번 잘 볶은 다음 밥을 넣고 잘 비벼서 한 번 더 볶았다. 간을 보...
    Date2020.01.13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8 Views410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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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탕평채, 청포묵무침

    2013/08/24 탕평채, 청포묵무침 청포묵은 마트에서 암만 찾아도 없더니 사상이마트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바로 옆 사상 홈플러스에서 발견했다. 안그래도 보이면 늘 사고 싶었는데 반값세일까지 하고 있어서 잘 됐다 싶어서 2팩을 사들고 왔다. 탕평채는 어릴적 가정시간에 들은 바로 탕평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유래된 음식이라는데 그렇기 때문인지 내 기억에는 다른 묵무침보다 조금 더 고전적인 느낌이 드는 음식이다. 어릴때는 매작과 모양의 곤약조림을 누가 탕평채라고 했는지 곤약을 싫어하는 나는 탕평채도 당연히 싫어했는데 몇 년 전에 ...
    Date2013.08.2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409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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