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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맛된장을 사용한 소고기 된장전골.


맛된장이라고 거창한 건 아니고 평소 된장찌개 만들 때 꺼내오는 재료를 분량을 늘여서 미리 배합해둔 것이고, 간조절에 신경을 썼었다.

된장찌개 하려고 청양고추 한 봉투 사오면 버리는 일이 생기는데 이렇게 만들어두면 편하다.


소고기 된장찌개와 비슷하지만 전골냄비에 끓이고 전골 느낌으로 먹으면 전골이고 찌개 느낌으로 끓이고 찌개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찌개고 그렇다.

(전골냄비에 담았으면 다 전골이야!)


전에 올린 맛된장 곱창만두전골 https://homecuisine.co.kr/hc10/96393 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샤브샤브용 소고기와 알배추, 팽이버섯을 챙겨오니 더 맛있었다.



먼저 찌개맛된장

찌개맛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93371

재료는 (2인 된장찌개 10회분)
시판된장 200그램
집된장 200그램
피시소스 36그램

조개다시다 36그램
다진마늘 100그램
대파흰부분 100그램
청양고추 75그램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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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2~3인분)


물 700미리

찌개맛된장150그램

양파 반개

애호박 반개

대파 1대
알배추 6잎

팽이버섯 1봉투
고춧가루 1~1.5티스푼 (선택)
샤브샤브용 소고기 400~500그램

라면사리 1~2개 (따로 삶고 필요하면 물추가)


시판사골육수가 있으면 물과 사골육수를 반반으로 하고, 사골육수에 간이 있으니까 찌개맛된장을 조금 적게 넣고 간을 맞춘다.




1. 재료준비

맛된장은 분량대로 준비한다. 샤브샤브용 소고기도 준비한다.

알배추는 반으로 썰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서 한 번 헹궈서 준비한다.

애호박, 양파, 대파도 반으로 썰어서 먹기 좋게 썬다.


2. 물에 찌개맛된장을 풀어서 한 번 끓인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도 약간 넣는다.

*채소를 넣기 전에 된장국물 간을 봐서 약간만 짭조름한 정도로 맞추면 채소와 고기를 넣었을 때 약간 슴슴한 정도로 입맛에 딱 맞다.


3. 양파, 대파, 애호박을 넣고 한 번 끓인다.


4. 알배추와 팽이버섯을 넣는다.


5.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넣고 익혀서 건져먹는다.

*겨자간장을 준비해서 살짝 찍어먹어도 좋다. 겨자간장 참고 - https://homecuisine.co.kr/hc10/99222


6. 라면사리를 50~70%정도 삶아서 넣고 적당히 익힌다.

*남은 국물의 양에 따라서 라면사리의 갯수를 조절한다.





1. 재료준비

찌개맛된장 (냉동해서 사용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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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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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용 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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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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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를 채소를 넣기 전에 넣을까말까 하다가 안넣었는데 고기가 다 익고 보니 약간 넣으면 좋을 것 같아서 조금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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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에 끓인거니까 추울 때는 약약불로 줄여서 온도를 유지하며 먹어도 좋고 불을 끄고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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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적당히 먹고 난 다음에는 라면사리 ㄱㄱ

라면사리는 70%정도 삶아서 넣고 한 번 끓인 다음 바로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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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하고 고소한 된장찌개ㅋㅋ에 고기도 채소도 먹기 좋고 라면사리까지 제대로 맛있게 잘 먹었다.







  • 새댁이❤ 2021.02.01 05:45
    윤정님~ 게시글 보면서 궁금한게있는데여~ 소금은 고운소금 사용하시나요? 아님 꽃소금 사용하시나요?
  • 이윤정 2021.02.02 04:32
    정제염이나 시판 구운소금을 주로 사용해요. 핑크솔트를 그라인더에 갈아서 사용하기도 하고요.
    구운소금이나 핑크솔트는 각자 취향이나 판단에 따라 사용하는 거지만..
    재제염(꽃소금)이나 천일염보다는 정제염(한주소금)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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