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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6.12.17 17:39

일상밥상 2016 12

조회 수 47241 추천 수 0 댓글 14



바쁜 아침에 아침도 간단히 준비하고 도시락도 싸고 하는데 사진찍을 시간은 없어서 아침과 도시락 사진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그동안 기록 해 둔 일상과,

편하게 만들어 먹거나 예전에 올린 것과 중복되는 저녁밥들.



계속 만들어 두는 불고기 양념장.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715&mid=hc10 

몇번이나 만들어서 주위에도 나눠주고 또 만들고 있다. 소스는 냉동보관도 가능하다.

전날 밤에 고기에 무쳐두고 아침에 얼른 볶아 도시락으로 싸서 보내기도 좋고, 여태 올린 것처럼 두루두루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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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만들어 두는 고추기름


식용유 2컵

양파 작은 것 2개

대파 2대

생강 2조각

마늘 15개

청양고추 4개

고춧가루 12스푼

깻잎 1묶음


식용유에 고춧가루를 제외한 재료를 넣고 채소가 노릇노릇할 때 까지 중약불에 끓인 다음 고춧가루를 넣고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혔다.

완전히 식은 기름은 커피필터에 넣고 기름을 천천히 거르고 커피필터에 남은 것을 한 번 짜서 기름을 최대한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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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때나 먹고 나가기 편한 유부초밥.

속재료는 고기나 채소를 다져서 볶기도 하고 후리카케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스시노코와 참기름은 빼놓지 않고 넣는다.

오케이푸드 유부는 일본식품 수입상가에도 있는데 요즘은 코스트코에도 있어서 소분해서 냉동해두고 필요할때 해동해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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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속재료 다 준비해두고 아침에 얼른 김밥 말아서 불고기 계란김밥.

만드는 과정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7382&mid=hc10

아침에 밥이 모자라서 밥을 다시 할 시간도 없고 간당간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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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샐러드는 왜 재료를 써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계란 5개

마요네즈 3스푼

디종머스타드 약간

코니숑 피클 3개

를 사용했다.


으깬 노른자에 마요네즈를 넣어 곱게 풀고 디종머스타드를 약간 넣고

계란 흰자와 피클을 잘게 썰어서 믹스하면 간단하게 끝.


여기에 으깬 감자를 넣고 감자샐러드도 만들고 아침에 모닝빵에 감단하게 샌드하면 편하게 먹고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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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마상 샌드위치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48384

식빵이 없어서 햄버거번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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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토스트

계란부침으로 계란, 대파, 당근, 양배추, 소금, 후추를 사용하고

버터에 식빵을 굽고  햄, 치즈를 얹고 계란부침에 옐로머스타드, 케찹, 설탕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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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샌드위치를 해먹고 남은 식빵으로 주말 아침에 프렌치 토스트를 구웠다.

계란물에 식빵을 푹 담가서 버터에 굽기만 하면 되어서 별 내용은 없다..


식빵, 계란, 우유, 버터, 메이플시럽을 사용했다.


계란은 식빵 1장당 1개정도로 잡고 우유는 계란 1개당 약 1.5~2스푼 정도인데 빵 크기마다 다르니까 계란+우유는 약간 넉넉하게 준비하면 좋다.

계란물에 식빵을 푹 담가서 완전히 젖게 한 다음 버터를 두른 팬에 약한 불로 속까지 익혀내고 메이플 시럽을 곁들이면 끝.

하나 부칠 때마다 남은 버터는 닦아내면서 구우면 흐릿하지 않고 노랗게 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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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은 미리 끓여서 소분해뒀다가 아침에 다시 끓이고 밥을 넣어서 소고기미역죽으로 끓여두면 후루룩 먹고 나가기 좋다.

아침에 밥에 후루룩 말아서 금방 먹고 나갈 수 있도록 소고기미역국을 끓였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또 소고기 미역국.

남편이 미역국은 소고기를 좋아해서 늘 소고기로 끓이게 된다.

모시조개 미역국도 맛있는데 이건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1579&mid=hc10


사용한 재료는 4~6인분으로

소고기 300그램

미역 30그램

다진마늘 1스푼

황태육수 1리터

물 1리터(필요시 추가)

국간장 3~4스푼

참기름약간


고기와 미역, 국간장만 있어도 맛있는 것이 미역국이지만 황태육수를 사용하면 국물에 더 감칠맛이 돈다.

육수는 황태, 표고버섯, 다시마, 무, 대파를 넣고 넉넉하게 미리 끓여두었다.


미역은 흐르는 물에 씻고 정수물에 약 30분간 불려서 살짝 주물러서 짓이기지지 않게 씻고 적당히 잘라서 물기를 뺀 다음 줄기를 제거했다.

줄기는 제거하지 않아도 전혀 상관없지만 부드러운 국에 오독오독한 질감을 즐기지 않아서 하나하나 꺼내서 미역줄기를 분리했다.


참기름 약간에 고기를 볶고 미역도 따닥따닥하게 볶다가 육수를 붓고 푹 끓이고 도중에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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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은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아침에 작은 냄비에 2~3국자 뜨고 생수로 간을 맞춘 다음 밥과 함께 끓여서 후루룩 먹고 나갈 수 있게 간단히 밥상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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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또 부대찌개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8700&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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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도 만들고..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6815&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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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조림은 꼬박꼬박 도시락 반찬으로 싸가고 있다. 1달에 두세번은 만드는데 꼬박꼬박 메추리알 까서 만들어서 손은 많이 가지만 더 부드럽고 좋다.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4281&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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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맛있는 꼬막무침도 한 번 더...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8620&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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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도 뭐 그냥 계속..

돼지고기 안심, 양파, 감자, 다진마늘에 카레가루는 골든카레 버몬트카레 오뚜기카에 등 여러가지를 넣어 농도를 맞추고 커리파우더와 가람마살라도 넣어서 만들어뒀다가

도시락 반찬으로 보내면 전자렌지로 간단하게 데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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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카레는 밥에 얹고 매시드포테이토와 치즈를 듬뿍 올린 다음 오븐에 구워 카레라이스 감자그라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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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겉절이는 생배추는 살짝만 숨이 죽도록 절이고 고춧가루, 다진마늘, 액젓, 설탕약간, 깨로 얼른 버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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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을 땐 물만두도 튀겨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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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대충 오뎅탕에 뜬금없는 중화면사리. 오뎅은 좋고 맛있는 걸로 사용했다.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7124&mid=hc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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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먹는 돼지고기 김치찌개에 라면사리.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4858&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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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 햄과 떡을 넣고 끓여서 면과 햄, 떡은 집게로 집어 그릇에 담고 치즈를 한장 올렸다.

국물은 다시 불에 올려 풀어 둔 계란을 넣어 금방 익힌 다음 면과 치즈 위에 국물을 부어서 햄치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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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돈까스

돈까스는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7642&mid=hc10 이렇게 밀가루, 계란, 빵가루로 튀겨내고

소스는 양념치킨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2334&mid=hc10 을 먹고 남은 걸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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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사이는 레시피를 약간 바꿨는데 예전에 올린 글에 수정해두었다.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6971&mid=hc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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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히도 올렸던 짜장밥과 짜장면. 도시락으로 싸줘도 잘 먹고 좋다.

고추기름에 대파, 양파, 돼지고기안심을 볶다가 볶은춘장, 굴소스약간, 설탕약간, 후추약간을 넣고 계란후라이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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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소스 계란볶음밥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511&mid=hc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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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김치볶음밥 + 모짜렐라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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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키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8002&mid=hc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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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만두에 시판 사골국과 황태육수를 반씩 넣어서 떡만둣국. 편하게 계란은 풀어서 넣고 김가루와 대파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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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숙회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193&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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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올리지는 않지만 계속계속 순대볶음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2195&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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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팟퐁 커리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8034&mid=hc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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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아게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8170&mid=hc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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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비는 친구들과 먹느라 대량을 구매해서 집에서 시즈닝하고 친구집에 가서 구워먹었다.

예전에 만든 건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4299&mid=hc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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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을 좋아해서 가끔 만드는 자몽에이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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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마시는 더치커피. 뜨거운걸 좋아하지 않아서 겨울에도 뜨거운 음료를 잘 안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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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라미수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6881&mid=hc25 는 1년에 서너번 만들어서 가족 친구들과 나눠먹는다.

사보이아르디를 사서 쓰니까 간편하게 만들기 좋고, 뚜껑이 있는 이런 용기에 담아서 선물하면 그릇 주고 받을 일도 없어서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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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전에 올린 완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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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먹고 살고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한유정 2016.12.17 18:54
    자몽에이드랑 더치커피라니 침 줄줄줄.....(음료성애자
    자몽에이드 레시피 너무 궁금하네요ㅠㅠㅠㅠㅠ
    더치커피도 직접 내려드시는 건가요???
  • 이윤정 2016.12.19 22:09

    자몽은 속껍질 까고 알갱이 터트리고 레몬즙이랑 2:1로 준비해서 설탕을 무게의 80% 넣고 설탕 녹여서 냉장실에 넣고 초정탄산수에 타서 먹어요^^
    설탕도 조금 적고 끓이거나 한 게 아니라서 조금씩 만들어서 먹는게 좋았어요ㅎㅎ
    더치커피도 요즘은 기구가 잘 나와서 내리기 편해서 늘 내려먹고 있어요^^

  • 뽁이 2016.12.17 21:17

    꺄아 >_< 너무 좋아요 일상밥상 !!! 히히

    친구랑 같이 스크롤 내리면서 보다가 ... 급 배고파져서 밥 먹고왔어요 푸히히

    카레 짜장 요런 것들은 저도 오랜만에 좀 먹어야겠다 싶고 ㅋㅋ

    순대볶음은 사먹어야겠다 ? 싶고

    양갈비 부럽고 ㅠㅠ

    부대찌개는 또 봐도 반갑고 ...

    티라미슈 이런건 언제나 먹고 싶고 ... 허허헣 ㅋㅋㅋㅋ

    프렌치토스트도 너무 좋아용 !!!

    아 ... 밥 먹고 대봉 두개를 해치웠는데 ;;

    그러고 온 사람 맞나요 ... 허허헣

  • 이윤정 2016.12.19 22:10
    하나하나 핵심 짚어주시는 뽁님ㅎㅎㅎ
    보다가 식사 하시고 오시고 귀여우심ㅎㅎㅎㅎ
    밥에 후식으로 대봉을 두개 드시다니 저는 감을 안먹지만;; 뽁님 감 좋아하시는거 저 알고 있어요ㅎㅎㅎㅎ
  • 해마니 2016.12.18 02:21
    주부로써의 삶을 반성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ㅜㅜㅜㅠㅋㅋㅋㅋㅋ 하나같이 너무너무 맛있겠어요 침이 줄줄ㅋㅋㅋ 그와중에 자몽에이드에 든 저 과육 아우.... 겨울이 오니까 뜨끈한 미역국도 먹고싶고 부대찌개 사리 추가 계속 하면서 끓여먹고싶네요 ㅠㅠ 당분간 저녁밥상 아이디어는 윤정님한테서 얻어가요 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12.19 22:12
    그냥 아무생각없이 만들다가 한두컷 찍어두는 건데 반성하실 필요 전혀 없으십니다ㅎㅎ
    제가 이런 과일들 속껍질을 안좋아해서 늘 저렇게 까서 먹다가 가끔은 설탕에 재어서 에이드도 만들곤 해요. 단걸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는 안하지만요ㅎㅎㅎ
    저녁밥상 아이디어에 참고가 되었다니 기쁩니다^^
  • 해마니 2016.12.18 02:22
    한번 더 스크롤 내리면서 ㅋㅋㅋ 윤정님이랑 결혼하신분 어마무시하게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ㅜㅜㅋㅋㅋ
  • 이윤정 2016.12.19 22:13
    막 너무 귀찮은, 손 많이 가는거 하고 나면 저도 제 남편이 가끔 부럽고 그래요ㅎㅎㅎㅎ 누가 해줬으면 좋겠는 마음이 그렇게 되나봐요ㅎㅎ
  • 구름고양이 2016.12.19 12:49
    ㅍ와 ~ 대단하세요
  • 이윤정 2016.12.19 22:13
    아이쿠 감사합니다ㅎㅎ
  • 레드지아 2016.12.20 09:57

    맛있는 음식들 많아서 우아우아우아~~를 연발하며 입은 헤~~하고 벌리고 보고 있었어요

    마지막 사진!!! 뚜둥!!

    티라미수!!!!!!!!!!!!!!!!!!!!!!! 꺄울

     

     

    이렇게 맛있는 음식 만드시느냐고 정말 시간 많이 걸리셨겠어요!!!

    준비하고 만들고 치우는건 오래지만 막상 먹는 시간은 짧아서 허무하죠 -_-;;;

  • 이윤정 2016.12.20 22:12
    대충대충 해먹고 살지만 그래도 그만큼 편하게 먹기 좋은 음식들인가 싶기도 하고요ㅎㅎ
    어젠 육개장을 했는데 정말 만드는 시간에 비해 먹는건 너무나도 순식간이더라고요ㅠㅠ
    그래도 맛있고 잘 먹으니 안할수도 없고 그냥 인생이 그런거다 하고 체념하고 맙니다ㅎㅎ
  • 테리 2016.12.20 17:10
    윤정님의 요리 열정은 사그라들지 않으시네요~
    이 홈피가 저에게는 최고의 교과서이자
    채찍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마치 보물섬 같은 곳~
  • 이윤정 2016.12.20 22:13
    아이쿠 테리님 오랜만에 오셔서 이리 또 띄워주심 어떻게 해요ㅎㅎㅎ
    부산에는 잘 다녀가셨죠? 제가 좀 히키코모리라 좋은데를 제대로 말씀 드리지도 못한 것 같네요^^;
    이제 수험생 뒷바라지 한 짐 놓으시고 이번 겨울은 즐겁게 쉬시면 좋겠어요^^

  1. 갈치구이, 두부계란부침

    그냥 일상밥상. 진짜 오랜만에 순살갈치를 사봤다. 갈치를 엄청 좋아해서 갈치구이나 갈치조림 있는 식당에는 찾아서 가는 편인데 집에서 갈치는 오랜만이다. 순살갈치는 냉장해동하고 한 번 헹궈서 물기를 바짝 닦고 부침가루를 묻혀서 탈탈 털어서 구웠다. 이렇개 편한 갈치가 다 있다 싶다. 부침가루에 카레가루를 약간 넣거나 전분을 약간 넣기도 한다는데 생선구이를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서 다양하게 해보지 못했다. 무쇠팬은 충분히 예열하고 기름을 넉넉히 둘러서 갈치를 구웠다. 혹시나 달라붙을까봐 예열하고 불끄고 열기가 무쇠팬에 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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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간단 돼지갈비, 갈비양념

    끓여서 거르고 염도를 맞춘 돼지갈비 레시피 https://homecuisine.co.kr/hc10/93452 를 전에 올렸었었다. 이 레시피를 진짜 좋아하긴 한데 여름에는 간단 돼지갈비 https://homecuisine.co.kr/hc10/98832 를 더 자주 하고 있다. (링크 클릭할 필요 없..) 위 두 링크에 내용이 너무 장황한데 어쨌든 간단 돼지갈비. 레시피 불고기용이나 얇은 구이용 돼지고기 1000그램 간장 70그램 설탕 55그램 다진마늘 40그램 (2스푼) 미림 30그램 (2스푼) 생강즙 5그램 (1티스푼) 후추 8회 톡톡 + 통마늘 반 줌, 청양고추 5개 (선택) 토치 (최대한 필수) 양념한 고...
    Date2021.07.2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277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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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부대볶음

    여름이라 전골류는 밥상에서는 끓이지 않고 미리 끓여와서 메인요리처럼 먹는 편인데도 자꾸 왔다갔다 하기 귀찮아서 사리나 볶음밥은 밥상에서 조리하는게 편하다.. 에어컨을 1주일전에 개시했는데 에어컨 개시를 늦추려고 버티는 동안은 재료준비도 조리시간도 최소한인 걸로만 해먹다가 이번에 드디어 에어컨을 켜고 오랜만에 밥상에서 인덕션을 개시하고 고기도 구워먹고 부대볶음도 만들었다. 레시피는 매번 거의 같은데 이번에는 고춧가루와 마늘을 아주 약간 늘이고 친수피시소스 1티스푼을 추가해서 맛을 더했다. 재료 양배추 4분의1통 대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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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대패삼겹살, 김치치즈볶음밥

    한창 비싸던 대파도 요즘 아주 저렴하고 양파 마늘도 천지에 널려있다. 햇양파는 3월말부터 시작해서 요즘은 한창 단단한 저장용 양파가 제철이고 햇마늘은 5월말부터 시작해서 요즘은 껍질이 마르지 않은 햇마늘과 저장용 말린 마늘의 중간쯤인 철이다. 대파는 3월 대파보다는 맛이 조금 덜하지만 저렴해서 좋고 양파 마늘은 막 맛있다. 애호박 가지 오이 파프리카도 너무 저렴하고 맛있어서 장보는 재미가 있다. 대파는 한 단 사면 https://homecuisine.co.kr/hc20/71852 이런식으로 보관하는데 대파를 사오자마자 제일 먼저 먹는 부분이 여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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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꽁치김치찜

    꽁치김치찜. 국물을 좀 넉넉하게 하고 간을 더해서 국물이 자작하면 꽁치김치찌개이고, 바특하게 졸이면 꽁치김치찜이고 그렇다. 늘 하는 이야기인데 꽁치통조림은 사용하기 편하긴 하지만 꽁치를 미리 손질하면 먹기 편해진다. 물보다는 멸치육수를 사용하면 더 맛있지만 꽁치육수도 있기 때문에 물만 넣어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다. 재료 캔꽁치 1캔 (400그램) 묵은지 6분의1포기 (400그램) 김칫국물 약간 물 300미리 (200미리부터 시작해서 상태보고 300까지, 찌개로 할 경우는 더 추가)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흰부분 1대 [꽁치손질] ...
    Date2021.07.1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384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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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제육볶음

    오랜만에 제육볶음. 한창 액젓불고기를 열심히 해먹다보니 제육볶음은 꽤 오랜만에 만들었다. 제육양념은 미리 만들어서 냉동해뒀던 것을 사용했다. 재료는 간장 20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고추장 150그램 설탕 100그램 마늘 100그램 대파 150그램 미림 100그램 후추 약간 2~3그램 고추기름 25그램 전체 양념장 무게가 약 900그램으로 고기가 500그램인 제육볶음을 5~6번 만드는 분량인데 그냥 먹기에도 적당한 정도를 만들거나, 고기가 두껍거나, 채소를 넉넉히 넣지 않으면 6회분으로 나눠서 1회에 150그램이 적당하고 짭쪼름하게 하거나, 고기...
    Date2021.07.08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409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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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소세지야채볶음, 쏘야

    소세지야채볶음. (별 내용 없음) 소세지에 칼집을 내고 채소는 양파, 대파를 기본으로 집에 있는대로 양배추, 피망, 아스파라거스 등 볶아먹기 좋은 채소를 더 준비한다. 팬에 식용유 두르고 소세지와 준비한 채소 볶다가 양념으로 케찹, 굴소스, 고운고춧가루약간, 다진마늘약간(선택), 소금, 후추, 참기름(선택) 넣고 달달 볶아내는데 조리하자마자 바로 먹을 것이면 (상태보고 필요하면) 소스 넣을 때 물 1스푼 정도 넣고 촉촉하게 하는 것도 괜찮다. 조금 뒀다 먹으면 식으면서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촉촉해지니까 물 넣지 않고 바특하게 볶...
    Date2021.07.0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181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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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충무김밥

    매년 똑같은 레시피로 만들어서 올리는 충무김밥. 작년에 깜빡하고 넘어갔는데 올해 다시 돌아왔다. 아래 레시피는 섞박지 기준으로는 6~8인분이고 오징어무침, 오뎅무침 기준으로는 2인분 정도 되는데 오징어무침과 오뎅무침은 이틀정도는 두고 먹기도 해서 아래 분량보다는 좀 넉넉하게 만들고 다음날에 편하게 충무김밥을 한 번 더 해먹곤 한다. 재료 섞박지(약 6~8인분) 무 큰 것 반개 (1키로) (절임)소금 20그램, 조청 70그램 절이기 (전자렌지찹쌀풀) 황태육수 3스푼, 찹쌀가루 1티스푼 (양념) 고운고춧가루 1스푼 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1스...
    Date2021.07.0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296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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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경상도식 물국수 만들기, 멸치국수, 잔치국수, 레시피

    서론이 기니까 레시피부터 바로 보면 적당하다. 사실 나는 국수를 잔치국수라는 이름으로 불러본 적은 거의 없다. 국수에 고명으로 애호박이나 당근이 들어가는 건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사먹어 본 적도 없고 만든 적도 없다. 어릴 때부터 먹던 국수는 양념장만 있는 완전 간단한 국수부터 시작해서 단무지, 부추, 김가루만 넣는 단출한 고명이나 추가로 데친오뎅, 볶은김치, 계란지단 등 엄마께서 여러 고명을 더 넣어주셨는데 집에서만 먹었었다. 나이들고 부터 국수를 사먹기 시작하니까 단무지, 부추, 김가루만 넣는 버전을 많이 먹게 됐다. 유명...
    Date2021.07.01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2 Views867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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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비교적 간단한 닭야채죽

    집에 늘 있는 채소가 조금은 있지만 준비한 재료도 없고 아프고 아무 생각 없을 때 만든 닭야채죽. 제목을 간단한이라고 쓰고 싶은데 닭 야채 이런 재료 준비하는 순간 간단한은 아닌거 같다.. '비교적 간단한' 이니까 뼈가 있는 생닭이 아니라 닭가슴살만 사용했고, 불린 쌀을 볶아서 물을 붓는 것이 아니라 무르게 지은 밥을 사용해서 비교적 빠르게 죽을 만들었다. 아주 맛있고 그러진 않고 아플 때 밥 대신 넘기기는 괜찮은 편이다. 쌀 - 쌀1:물2로 전기압력밥솥에 무른밥짓기 닭고기 - 닭가슴살 삶은 것. 조미 안된 시판 닭가슴살도 ㅇㅋ 채소 -...
    Date2021.06.24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211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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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가지된장조림, 가지된장볶음

    가지를 구워서 된장양념을 넣고 볶음 느낌으로 바특하게 졸여서 만든 반찬이다. 그래서 이름을 둘 다 제목에 넣었다. 얼마전에 가지강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103134 에서도 이야기 한 조림맛된장을 사용했다. 재료 올리브오일 가지 2~3개 소금약간 양파 반개 조림맛된장 70 (가지 크기에 따라 +a) 물 90 참기름 깨 1. 맛된장은 분량대로 준비한다. (전에 올린 가지강된장은 소금에 절이지 않았는데 소금을 살짝 넣어서 절였고 두부도 넣지 않을것이고 강된장보다 더 바특하게 볶음으로 할거니까 가지강된장보다 된장의 양을 줄였다.)...
    Date2021.06.1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325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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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오이미역냉국

    작년에 올린 레시피 https://homecuisine.co.kr/hc10/95719 와 거의 똑같은데 과정을 좀 더 편하게 조절했다. 천천히 만들어도 10분이면 완성. 재료 (2~3인분) 오이 1개 (미니오이 3~4개) 자른미역 3그램 통마늘 2~3개 냉동베트남고추 1개(없으면 홍고추나 청양고추로 대체) 생수 250미리 친수피시소스 1.5스푼 설탕 2스푼 오뚜기 사과식초 3스푼 얼음 250그램 (간보고 300까지) * 마늘은 취향에 따라 생략한다. 통마늘이 없으면 냉동마늘 새끼손톱만큼 사용한다. 냉동마늘을 사용할 때는 즙이 많으니까 통마늘보다 양이 적어야 적당하다. * 오이는 ...
    Date2021.06.1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244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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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소고기 피망볶음, 차돌피망볶음

    얼마 전 올린 고추잡채 https://homecuisine.co.kr/hc20/103357 와 비슷한 재료로 만들었다. 비슷한 느낌으로 대패삼겹살에 꽈리고추를 사용하면 https://homecuisine.co.kr/hc10/91466 이렇고 대동소이하다. 고추잡채는 돼지고기를 감자전분으로 코팅한 다음 튀기듯이 조리해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차돌박이를 미리 굽고 나머지 재료와 마지막으로 함께 구워서 볶음을 만들었다. 차돌에 기름이 많으니까 구운 다음에 차돌박이도 키친타올로 기름을 살짝 닦는 것이 먹기 좋다. 차돌박이 400그램 소금, 후추 약간 (식용유없이 소고기 볶을 때 나온 기름...
    Date2021.06.12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307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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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액젓두부부침, 새우전, 생선전, 달고기전, 육전, 맛살계란부침, 참치전

    얼마 전에 올렸던 액젓두부부침. 요즘은 별 생각 없이 자주 한다. 자주 하다보니 좀 더 편하게 더 대충 하게 된다. 재료는 초당두부(550그램)1모, 친수피시소스 20그램, 키친타올, 식용유 가 끝이다. 1. 초당두부를 도톰하게 썬다. 2. 키친타올에 두부를 올린다. 3. 그 위에 친수피시소스를 계량스푼으로 1스푼+1티스푼 그릇에 담고 두부 윗면에 골고루 바른다. 4. 30분 정도 물기가 빠지도록 둔다. *미리 물기를 빼지 않고 바로 구울 경우는 굽고 난 다음에도 물기가 꽤 빠지니까 구운 다음 키친타올 위에 올려둔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예열한 ...
    Date2021.06.05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278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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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껍데기집 대파절임, 친수 대파무침, 대패뒷고기, 계란볶음밥

    재작년에 처음 올렸던 대파절임 https://homecuisine.co.kr/hc10/87636 인데 이번에는 하인즈 올내츄럴 화이트 비네거를 사용해서 산도를 약간 낮추고 피시소스를 조금 더 사용했다. 좋아하는 고깃집인 내껍데기 돌리도 에서 이렇게 송송 썬 대파무침이 나오는데 그 대파무침과 비슷하게 만들었다. 전에 사용했던 사과식초 산도는 6~7% 이번에 사용한 식초 산도는 5% 이고 레몬 산도는 4.5%, 라임 산도는 6%정도 된다. 재료 물 4스푼 설탕 4스푼 화이트식초 4스푼 양조간장 1스푼 친수피시소스 1.5스푼 대파 흰부분 2~4대 (크기에 따라 조절) 고춧가...
    Date2021.05.29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4 Views296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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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오이무침, 간단 오이김치

    오이가 많이 생겨서 오이소박이를 할까 하다가 부추나 당근 등 부재료도 없고 찹쌀풀 만들기도 귀찮고 오이무침과 오이소박이의 중간정도 느낌으로 만들었다. 오이김치라고 하기에는 좀 간단하게 만들고, 오이무침 치고는 조금 더 두고 먹을 수 있는 버전이다. 당장 먹을 것이면 절이지 않거나 가볍게 절이는데 오이를 8개정도 사용는 양이니까 오이속을 잘라내고 절인 다음 양념에 무치면 최대 1주일정도는 두고 먹을 수 있다. 쪽파나 부추, 당근 등 부재료를 넣으면 당연히 더 맛있지만 딱 오이만 있을 때, 부추나 쪽파 등 부재료가 오이보다 더 비...
    Date2021.05.2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345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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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김밥 재료, 만들기

    유부와 부추가 들어가는 김밥을 좋아하는데 부추 사와서 씻고 데치기도 귀찮고 냉동유부 사와서 씻고 졸이기도 귀찮아서 안하고 버티다가 이번에 드디어 둘 다 사와서 만들었다. 유부조림 대신 오뎅조림, 데친 부추 대신 데친 시금치나 절인오이나 애호박볶음을 사용한 적이 더 많았다. 이번에는 밑준비해서 냉동해 둔 우엉 https://homecuisine.co.kr/hc20/103019 이 있어서 유부나 부추 준비하기가 그나마 덜 귀찮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쌀 4컵으로 밥을 지으면 김밥이 8~10줄정도 나오는데 신경써서 얇게 펴면 10줄까지 나온다. 늘 사용...
    Date2021.05.20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299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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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가지강된장, 조림맛된장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먼저 양념 이야기. 조림맛된장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은 내용은 별 거 없고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대파, 고추를 넉넉하게 준비해서 미리 분량대로 섞어둔 것이다. 된장양념이 주가 되는 조림이나 강된장에 주로 사용한다. 고추나 대파 많이 샀을 때 냉동하기 싫으면 찌개맛된장이나 조림맛된장을 2배합정도로 넉넉하게 만들어서 1주일정도 숙성한 다음 냉동해뒀다가 필요할 때 분량대로 사용하고 있다. 냉동하면 완전히 딱딱하게 굳지는 않는데 그래도 좀 단단해진다. 봉투 포장했을 때는 꺼내...
    Date2021.05.1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301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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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참치 야채 비빔밥

    처음 참치 생야채 비빔밥을 먹었던 것이 2000년도 학교식당이었는데 그 때 이름이 참치생채비빔밥이라 우리집에서는 아직도 이름이 참치생채비빔밥이다. 여러번 올렸었고 참치를 양념하고 볶아서 만들기도 했었는데 https://homecuisine.co.kr/hc10/39038 이번에는 그냥 학식 느낌 그대로 만들었다. (=성의없음) 마지막 올렸던 참치 생야채 비빔밥에는 명이가 있어서 명이를 넣었었다. https://homecuisine.co.kr/hc10/77549 집에 쌈채소가 많아서 쌈채소를 아주아주 듬뿍 사용했다. 쌈장이랑 고추장을 반반 넣어서 만드는데 정해진 분량은 당연히 없...
    Date2021.05.16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520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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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소고기 된장찌개, 차돌된장찌개, 찌개맛된장

    여태 자주 올렸던 찌개맛된장은 여전히 집에 상주하고 있다. 찌개맛된장은 분량대로 만들어서 1~2주 정도 냉장실에서 숙성한 다음 그 이후로는 냉동보관해서 사용하고 있다.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채소는 집에 있는 걸로 해서 나박나박하게 썰고 냄비에 샤브샤브용 고기 넣고 두부 넣고 채소 넣고 물 붓고 맛된장 넣고 풀어서 끓이면 끝이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도 좋다. 무는 조금 오래 익히는 걸 좋아하는데 두부를 오래 끓이면 부스러지니까 무는 다른 재료보다 더 얇게 썰거나, 아니면 미리 된장국물에 무를 먼저 넣고 끓여서 무를 ...
    Date2021.05.1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406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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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소고기뭇국, 맑은 소고기 무국

    매번 얼큰한 소고기뭇국만 만들다가 오랜만에 맑은 소고기뭇국을 끓였다. 처음에는 이대로 슴슴하게 먹고, 다음에는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서 데워 먹었다. 습관 어디 안감ㅋㅋ 소고기와 무, 대파만 있으면 만드는 국이라 아무 생각 없이 끓였다. 황태육수를 사용하면 좋은데 편하게 물을 사용하고 친수피시소스로 조미료맛을 더했다. 6~8인분이라고 쓰긴 했는데 국이 다 그렇듯이 먹기 나름이다. 재료 (6~8인분) 소고기 양지 800그램 물 2리터 +a 무 1키로 대파 흰부분 3~4대 (굵기에 따라 조절) 다진마늘 4스푼 (80그램) 국간장 2스푼 (간보고 조절)...
    Date2021.05.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326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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