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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리는 일상밥상.

그냥 밥 먹으면서 뭐 먹었나 기록용으로 대충 찍어 둔 사진이나, 이미 몇 번 올렸고 늘 똑같이 해먹어서 새로울 것 없는 사진을 모았다.

(레시피를 따로 올린 것은 링크로 대체했다.)




계속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 고추기름.

식용유 2컵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 청양고추를 넉넉하게 넣고 노릇노릇하도록 약불에서 20~25분정도 기름을 끓인 다음 고운 고춧가루를 3분의2컵 넣고 불을 껐다.

(인덕션 600와트로 35분을 끓였는데 타이머를 켜서 10분마다 오가며 저어주었다. 시간보다는 노릇노릇한 상태와 고소한 향이 중요하다.)

완전히 식혀서 커피필터에 천천히 기름을 내려서 냉장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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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에 잔뜩 만든 딸기잼은 딸기와 설탕의 비율이 77:23인데 설탕을 적게 넣어서 빨리 상하는 것 같아 먹고 있는 한그릇은 비우고 남은 것은 냉동했다.

요거트에 딸기잼 넣고 아침 대신 먹으면 완전 내취향.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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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파이생지로 소세지빵..

캔 옥수수가 아닌 노랑옥수수를 올려서 만들었더니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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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고로케 만들던 때에 만든 고로케 소세지빵.

빵 반죽은 아주 얇게 밀어서 소세지에 두르고 빵반죽의 이음새가 없도록 꾹꾹 눌러서 붙히고 빵가루를 듬뿍 묻혀서 낮은 온도에 튀겨냈다.

고로케 반죽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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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앙금을 만들어서 만든 단팥빵.

팥앙금에 설탕을 적게 넣고 담백하게 만들었는데 표면이 덜 매끄럽고 사이즈가 마음에 딱 들게 안나와서 다음에 다시 만들어서 올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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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라면.


삼양라면에 햄과 떡을 넣고 끓여서 면과 햄, 떡은 집게로 집어 그릇에 담고 치즈를 한장 올렸다.

국물은 다시 불에 올려 풀어 둔 계란을 넣어 금방 익힌 다음 면과 치즈 위에 국물을 부어서 햄치즈라면.

치즈는 서울우유 체다치즈가 좋았고 반장만 넣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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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만둣국.


사골곰탕에 시판왕만두와 방앗간 떡을 넣고 계란을 풀어 넣고 끓인 떡만둣국. 김가루와 부추를 올렸는데 추가로 고기고명을 볶아 올리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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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국수로 만든 비빔국수와 국수. 연변에서 만드는 레시피를 참고해서 소탕과 소탕즙을 만들어서 사용했는데 수정할 부분이 있어서 미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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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면사리에 비빔장넣어서 계란지단 양배추, 오이를 넣은 비빔쫄면. 이것도 레시피 수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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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국수는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190&mid=hc20 이 레시피대로 계속계속 만들어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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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올린 순대볶음.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2400&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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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또 올린 백순대를 또 해먹고..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43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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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 볶음밥에 계란을 얹은 오므라이스.

똑같지는 않지만 오므라이스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2877&mid=hc10

이런 말 제일 싫어하지만.. 소스는 몇 년 째 만들어 쓰고 있지만 아직 비공개인데 내 딴에는 본업 망하면 이걸로라도 먹고 살려고 킵해 둔거라 아직 업로드예정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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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워서 참기름 발라 소금 솔솔 뿌린 김구이.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4444&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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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된장은 늘 올리는 강된장이랑 똑같이 고기 볶아 육수 붓고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넣고 채소와 두부 넣어 바특하게 끓이기만 하면 끝.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8601&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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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먹는 김치찌개. 김치는 늘 있으니까 육수가 좀 남겠다 싶고 고기나 참치만 있으면 시간이 다 해결한다. (+대파, 마늘)

레시피랄 것도 없지만 여기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4858&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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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국물에 밥넣고 계란, 김기루, 부추, 참기름 넣어 볶음밥? 김치죽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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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날. 푸주가 김치찌개에 진짜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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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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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 때는 라면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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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똑같이 끓이는 감자탕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7280&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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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가 더디게 익어서 고기는 건져내고 시래기만 따로 더 끓이고 그동안에 감자 넣어 익히고 마지막에 고기와 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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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마지막에 밥 넣어서 계란, 김가루, 부추, 참기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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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위장이 안 좋을 때는 양배추를 쪄서 쌈밥을 하는데 (옆의 냄비에는 육수가 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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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치살을 불고기 양념에 재어서 굽고 찐 양배추와 보리밥, 기본반찬으로 차린 양배추쌈밥. (고기 들어가는데 위장 괜찮으려나..)

살치살에는 불고기 양념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715&mid=hc10 을 0.8배로 넣어서 양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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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짜장.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4684&mid=hc20

튀기듯이 구운 계란 후라이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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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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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피는 친구집에 갈 때 주로 해가는데 바로 먹기 좋고 나눠 먹기 좋아서 계속 만들고 있다.

양장피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8429&mid=hc20

요즘 이마트트레이더스에 보니 양장피를 안팔던데 사 둔 것 다 쓰면 이제 인터넷으로 사야겠다. 마트보다 비싸고 배송비도 들어서 속쓰리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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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파스타를 거의 안올리고 있는데 볼로네즈도 푹 끓여서 냉동해뒀다가 편하게 해동해서 해먹고 있다.

볼로네즈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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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들고 나갈거라 얼른 만들고 감아서 가지고 나간 치킨부리또.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1126&mid=hc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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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라차소스 닭다리구이. 양송버섯이 없어서 표고버섯을 곁들였는데 표고버섯은 안어울렸다.. 그래도 닭고기는 맛있었다. 쿠스쿠스도 잘 어울리고ㅎㅎ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5237&mid=hc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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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쿠스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가족 행사에서 먹고 남은 자투리 안심으로 대충 만들고 대충 담아서 대충 찍었지만 맛만큼은 단연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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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올리면 심심하니까 예전에 올린 것을 링크에 넣자면..

 

안심스테이크에 쿠스쿠스와 구운 채소에 추가로

카페 드 파리버터를 곁들인 것은 여기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4618&mid=hc25

데미그라스 소스를 곁들인 것은 여기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9903&mid=hc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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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고 살고 있습니다^^




  • 뽁이 2016.07.21 07:31

    진짜 .... 대단하세요 ....

    윤정님 현재 본업 ? 이 무어세요 ?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오므라이스쏘오스 차릴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이라도 개업하셔야겠는데요 !!! ㅠㅠㅠㅠ

    진짜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그냥 사진 예쁘게 찍고 일상 반찬들 올리고 하는 블로거분들이랑 차원이 달라요 ㅠㅠ

     

    우와우와 하면서 내려왔는데

    마지막에 기억에 남는건 ... 뭐든 먹고 남은 국물에 비빈 죽? ㅋㅋㅋㅋㅋ

    농담이고요 ㅋㅋ 너무 다 먹고파요 ㅠㅠㅠㅠㅠㅠ

  • 이윤정 2016.07.22 01:14
    제 본업은 망해가는 게 하나 있긴 한데 저는 일 거의 안해요ㅎㅎㅎㅎㅎ
    늘 말씀드리지만 개업은 근성이 있어야 하는거잖아요ㅎㅎ 저는 이거 대충 해먹고나면 지쳐서 나가떨어져요ㅎㅎ
    역시 감자탕에는 밥을 볶아야 제맛이죠! 김치찌개에도 밥 볶는거 맛있어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도 사진 예쁘게 찍는다고 해주세요ㅎㅎ 얼른! 빨리요ㅎㅎ
  • 뽁이 2016.07.21 07:31

    + 아 ! 그리고 이런걸 일상 ... 밥상 ... 이라고 하시면

    우리나라 주부님들 그리고 자취생들 슬퍼져요 ㅋㅋㅋㅋ ㅠㅠㅠㅠ

  • 이윤정 2016.07.22 01:16
    뽁님 저 칭찬해주시는 건 당연 엄청 좋지만 (완전!) 우리나라 너무 살기 빡세서ㅠㅠ
    우리나라 주부님들이 다들 얼마나 대단하신가요! 저는 그마나 숨 돌리고 살지 육아하시는 분들은 완전 후덜덜ㅎㅎㅎ
    우리나라 자취생들도 일하고 공부하랴 밥하랴 제가 팔자 좋은 것 같아요ㅎㅎㅎ
  • 레드지아 2016.07.21 10:24

    정말 부지런하시고 대단하세요!!

    전 항상 귀찮던데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저녁을 또 뭘해먹여야 하나...한숨만 ㅋㅋㅋ

     

     윤정님이 알려주신 불고기소스 만들어서 너무너무 잘 이용하고 있어요

    패스트푸드 만드는 기분이 들 정도예요 !!

    소스는 미리 넉넉히 만들어두고 고기만 있으면 완전 금새 되잖아요 ^^

     

     

    윤정님댁 음식 사진 보니 반성하게 됩니다

    중요한건 반성만....^^;;;

  • 이윤정 2016.07.22 01:19
    저도 밥해먹기 싫어서 인스턴트 종종 사먹어요ㅎㅎ 오늘은 차이나타운 나가서 탕수육 먹고왔어요ㅎㅎㅎ
    진짜 밥하는 그 자체보다 뭘 해먹나 그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ㅠㅠ

    불고기 소스 해드셨군요! 나름 계산해가며 열심히 만들었는데 입맛에 맞으신거 맞죠? 헤헷
    만들 때는 좀 귀찮은데 만들어두면 다 쓸 때까지는 밥 걱정 덜어서 좋은 것 같아요^^
  • 루베모모 2016.07.21 10:59
    뽁이님 말씀대로 만약에 바로 가게를 내시면 부산 밥집 리스트에 일번으로 올려 찾아갈 것 같아요. 이렇게 화려한 밥상이라니...본업 따로 두고 이렇게 요리를 해내시다니...ㅠㅠ

    우선 급한대로 하드커버 책이라도 나오면 구입하고 싶어요.

    윤정님 레시피대로 해서 실패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도전하고 싶지만 엄두가 안날뿐. 막 쉽게 슝슝 하시는것 같지만 읽을때만 그럴것 같고 제가 하면 반나절일 듯 싶습니다.

    마음 뿐이지만 수저 들고 저 밥상에 저도 잠시 끼어서 눈으로 먹었어요!^^
  • 이윤정 2016.07.22 01:22
    가게는 정말 근성이라서 부지런도 해야되고 신경쓸 것도 많고 여름에는 힘들고ㅠㅠ 저같은 소인배가 해낼 수 있을지 계속 생각만 해봅니다ㅎㅎ
    책 쓰는 것도 여태 거절하다가 지금은 조금 어쩌지 싶은데 이정도 근성으로 뭘해먹나 싶어요ㅎㅎ
    그래도 레시피대로 해드셔서 괜찮게 드셨다니 그게 가장 기쁩니다!
    저도 일 많으면 귀찮아서 바로 뭘 못하겠어서 일이 많으면 이틀에 나눠 하고 또 전날 미리 해놓고 이런식이에요ㅎㅎ
    눈으로 맛있게 드셔주시고 이렇게 또 제 그릇에 넘치는 과찬까지 해주셔서 감사해요^^
  • yhooo 2016.07.22 11:29

    눈팅만 하면서 감탄만 하다가 오늘은 진짜 댓글을 안쓸 수 가 없네요!!

    정말 RESPECT !! +ㅁ+ 대단하십니다. ㅜㅜ 저도 반성하고 부엌좀 이용해야할텐데 ㅠㅠ

  • 이윤정 2016.07.23 00:59
    라면도 있고 떡만둣국도 있고 저도 열심히 하다가도 귀찮아서 이렇게도 먹고 살고 그런걸요. 반성하실 것 하나도 없으십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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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미니오이로 오이소박이

    미니오이의 제철은 5~10월인데 그동안 미니오이를 수도 없이 샀었다. 그러는 동안 오이소박이도 했었는데 제철이 끝나고 이제야 정리해서 올린다. 올해는 미니오이가 끝났지만 내년에 미니오이가 나면 만들어먹기 좋겠다. (라고 할 거면 왜 지금 올리는거..) 오이는 요즘은 따로 제철이 없으니까 1년 내내 오이소박이를 가볍게 만들기 괜찮다. 일반 오이로 환산할 때는 8개정도 사용하면 적당하다. (너무 굵지 않은 오이로 1~1.2키로) 미니오이가 원래 일반오이보다 더 아삭한 질감이고 오이의 향이 강해서 맛이 옅은 오이보다 상큼한데 이 오이로 오...
    Date2020.11.12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2 Views261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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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고구마튀김

    튀김은 오징어튀김을 가장 좋아하지만 가족 취향을 반영해서 가장 자주 만드는 튀김이 고구마튀김인데 그냥 뭐 고구마에 튀김가루가 끝이라 하도 쓸 말이 없어서 사진도 각잡고 찍은 적이 거의 없고 여태 고구마튀김만 단독으로 올린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귀찮) 얼마 전에 산 팬에 튀김을 하면 팬도 상태가 좋아지고 튀김도 하기 좋아서 만들기 편하다보니까 그냥 고구마튀김 하기가 더 만만하고 재밌다. 그런 김에 일상 카테에 올리려고 메모장을 켜니까 또 말이 길어지는 것 같다.. 1. 고구마 씻고 껍질 깎아서 0.5센치정도 두께로 어슷하게 썰...
    Date2020.11.12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216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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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오리주물럭, 오리불고기, 양념, 레시피

    생오리슬라이스를 닭갈비양념장에 무쳐서 기름이 빠지는 불판에 매콤하게 구워서 먹는 오리주물럭. 미리 만들어 둔 닭갈비양념장을 사용한다. https://homecuisine.co.kr/hc10/88211 부추배추무침을 곁들이면 딱이다. 참고링크 https://homecuisine.co.kr/hc10/92313 재료 (2~3인분) 생오리슬라이스 1키로 미림 2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닭갈비양념 170그램 (간보고 필요하면 추가) 양파 1개 대파 1대 팽이버섯 1~2봉투 부추 1~2줌 밥 1그릇 김치 3잎 부추 약간 청양고추 1개 김가루 참기름 1. 생오리고기는 키친타올에 올려서 겉면의 물기를 닦는다...
    Date2020.11.1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482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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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대패김치볶음밥

    대패삼겹살김치볶음밥에 모짤레라 치즈를 듬뿍 넣어봤다. 대패삼겹살 김치볶음밥은 주로 대패삼겹살을 넉넉하게 구워서 먹고 적당히 남겨 둔 다음 돼지기름에 김치 볶고 밥 볶는 과정이 기본이라 분량이 별로 의미는 없지만 김치볶음밥 기준으로 이정도면 적당하다. 중식볶음밥에 굴소스가 찰떡인 것처럼 한식 볶음밥에는 다시다가 찰떡인데 다시다 대신 늘 사용하는 산들애 소고기맛을 넣었다.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식힌 것을 사용하는데 2~3일 전쯤 지어서 냉장보관해 둔 밥이면 더 좋다. 사용한 재료는 대패삼겹살 400그램 김치 6잎 (털어서)...
    Date2020.11.0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270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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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불고기파전 만드는법, 레시피

    작년에 인스타에 좋아하는 멍멍이 보러 갔다가 도동집이란 곳의 불고기 파전 사진을 봤는데 해먹고 싶다 생각만 하다가 이제야 만들었다. 좀 더 찾아보니 파전 두개 사이에 불고기를 넣은 것도 있고 대파로 구운 것도 있고 다 구운 다음에 토핑처럼 올린 것도 있고 불고기피자처럼 파전에 불고기를 뚝뚝 떼어 올려서 부친 것도 있는데 처음 본 도동집 사진의 불고기를 떼어 올린 것을 만들어봤다. 파전에 불고기를 올린 것이니 당연히 맛있을 수 밖에 없다. 대량으로 만들어두는 불고기양념 https://homecuisine.co.kr/hc10/64082 을 사용해도 좋지만...
    Date2020.11.0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270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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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빈대떡 만들기, 재료

    여태 국산 깐녹두를 사서 빈대떡을 만들었는데 국산 깐녹두는 완전히 껍질을 깐 것이 아니라서 불리고 껍질까기를 반복해줘야한다. 이 과정이 지쳐서 좋아하는 빈대떡을 자주 해먹지 않았는데 마음을 고쳐먹고 중국산으로 사봤다. 깐녹두가 다 깐녹두지 뭘 어떻게 하냐 싶은데 껍질을 까긴 깠지만 반정도 까진 것이 소깐녹두, 완전히 탈피한 것이 대깐녹두이다. 국산 대깐녹두를 판매한 적이 있다는 사장님을 찾아서 여쭤보니까 녹두는 기계로 껍질을 까는데 녹두의 크기가 작거나 건조상태가 덜하면 대깐녹두를 생산할 수가 없다고 하셨다. 소깐것과...
    Date2020.11.0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5 Views310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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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궁중떡볶이, 떡잡채

    채소와 고기를 볶고 떡을 함께 볶아서 짭조름하게 완성하는 궁중떡볶이. 떡잡채라고도 한다. 떡을 간장물에 불려서 불린 간장물에 그대로 삶아서 떡에 간이 배이도록 했다. 채소는 취향에 따라 적당히 사용한다. 재료 가래떡 450그램 떡 불림물 물 300미리 (육수 사용해도 좋음)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떡 무침 양념 간장 2스푼 조청 1.5스푼 식용유 0.5스푼 식용유 약간, 소금 약간 표고버섯 5개 목이버섯 1줌 (손질 후) 애호박 반개 양파 반개 100그램 대파 흰부분1대 불고기용 소고기 300그램 (+ 간장1스푼 조청1스푼 후추약간) 다진마늘 1.5스푼 ...
    Date2020.10.2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542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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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맨날 똑같은 떡볶이

    맨날 똑같은 떡볶이인데 오늘도 먼저 떡볶이소스. 떡볶이소스 재료는 간장 100그램 물 5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조청 300그램 물엿 100그램 고추장 200그램 (150 넣어서 먼저 만들어보고 취향따라 50추가) 설탕 150그램 (취향에 따라 50~200) 산들애 소고기맛 60그램 후추 1티스푼 (선택)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후추는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매운 것을 좋아하면 1스푼까지 좋았다. 맛선생이나 산들애 대신에 소고기맛 다시다를 사용하면 60%정도 사용한다. 고운고춧가루는 덩어리를 부수거나 체에 쳐서 준비한 다음 간장+물에 고운 고춧가루...
    Date2020.10.22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682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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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낙곱새양념으로 곱창두부두루치기

    대창을 볶아 대창기름에 양념을 넣고 큼직한 손두부와 함께 자작하도록 끓여서 얼큰하고 고소한 곱창두부두루치기. 고추장없이 하는 양념은 이전에 올린 곱창두부두루치기이고 https://homecuisine.co.kr/hc10/89372 고추장이 1티스푼 들어가는 양념은 전골다대기이다. https://homecuisine.co.kr/hc10/95421 전에 올린 곱창두부두루치기에는 고추장 없이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전골다대기(=낙곱새양념)을 사용했다. 맛은 대동소이하다. 내용은 전에 올린 곱창두부두루치기의 내용과 거의 같다 (=복사해옴) 재료 두부 700그램 1모 곱창 100그램 (볶기)...
    Date2020.10.21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3 Views194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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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부대찌개

    맛있는 햄과 소세지, 베이컨에 소고기다짐육, 김치약간, 양념장 약간으로 만드는 부대찌개. 전골다대기나 제육볶음양념이 있으면 양념장을 만드는 대신 2~3스푼정도 사용해도 좋다. 대창기름으로 만든 순두부 다대기를 만들기만 해놓고 아직 올리지 않았는데 순두부 다대기를 넣어도 맛있었다. 없는 재료는 적당히 생략해도 괜찮고, 차돌박이나 여러 맛있는 소세지나 햄을 더 추가해도 좋다. 취향에 따라 떡, 데친 마카로니, 두부, 물만두, 팽이버섯 등의 재료를 소량 추가한다. 내 취향으로는 라면사리보다는 냉동중화면사리가 더 맛있다. 시판 사골...
    Date2020.10.16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329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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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문어숙회, 문어삶기

    문어나 오징어등의 두족류는 치밀하고 섬세한 근섬유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볍게 익혔을 때 아삭하고 촉촉하면서 쫄깃쫄깃하고 57도를 넘으면 질겨지기 시작한다. 전체 온도가 100도가 되면 문어의 촉촉한 맛이 줄어들면서 그때 부터 계속 더 질겨지기다가 문어를 40분~1시간이상 장시간 조리하면 (소갈비의 근막부분이 부드럽게 익듯이) 콜라겐이 젤라틴으로 용해되어 부드러워진다. 그래서 남부유럽의 문어요리에는 문어를 한 시간 이상 익혀서 만드는 뽈뽀가 있다. - https://homecuisine.co.kr/hc25/47959 문어는 사이즈가 아주 다양하...
    Date2020.10.1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729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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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소불고기, 간단 소불고기 양념

    평소에 소불고기양념을 대량으로 만들어서 늘 냉동해두고 사용하는 편인데 ( https://homecuisine.co.kr/hc10/64082 ) 바로 만드는 소불고기를 만든 지 꽤 오래된 것 같아서 오랜만에 레시피를 정비해봤다. 간장을 주로하고 친수피시소스로 숨감맛을 더해서 간을 했는데 국물이 약간 생기면서 맨입으로도 먹기 좋은 간이다. 고기는 1~2미리 정도로 얇게 썬 샤브샤브용 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그 이상으로 두꺼운 고기는 이 레시피보다는 소불고기양념을 만들어서 하는 것이 더 잘 어울린다.) 샤브샤브용 고기는 질긴 경우가 거의 없어서 연...
    Date2020.10.0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446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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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김치알탕, 명란김치찌개

    꽁치김치찌개도 있고 참치김치찌개도 있는데 명란김치찌개는 왜 안직 안해봤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김치알탕을 해봤다. 다 하고보니 무를 나박하게 썰어서 넣고 간을 조금 더 추가했으면 그것도 맛있었겠다 싶다. 재료 김치 약 4분의1포기 멸치황태육수 1리터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피시소스 1스푼 (간보고 필요하면 추가) 고추기름 약간 (없으면 생략) 명란 400그램 두부 1모 청양고추 2~3개 대파 듬뿍 후추 약간 명란젓을 만들 때 명란은 굵을수록 좋지만 탕이나 찌개에 사용하는 명란은 너무 굵으면 퍽퍽하니까 조금 작다싶은 것이 부드...
    Date2020.10.0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457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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