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IMG_8501.JPG


요즘 애호박을 잘 먹고 있어서 8월에 오늘까지 올리는 글이 5개인데 하나는 아이스크림이고 나머지는 전부 애호박이 들어간다.


애호박만 해서 부쳐도 좋고, 감자만 부칠 때는 밀가루 없이 부치고,

당근, 대파, 깻잎, 청양고추 등 좋아하는 야채로 얇게 썰어서 부치면 다 맛있다. 양파를 넣을 때는 약간만 넣는 게 좋았다.


부추전이나 파전 등등에 방아잎 넣는 걸 좋아하는데 마침 아버지가 키우신 방아잎이 잔뜩 있어서 방아잎을 사용했다.
방아잎 대신 깻잎을 사용해도 좋고 생략해도 좋지만 있으면 더 맛있다.

채써는 일을 즐겁게 하는 편이라서 가볍게 만들었다.


3장 분량으로

애호박 1개(씨빼고)
감자 약간 큰 것 1개
당근 3센치정도
소금 약간 (진짜 약간)
청양고추2개 
깻잎이나 방아잎 약간

부침가루 80그램
얼음물 130그램
밥새우 0.5스푼(없으면 생략)
식용유 약간


부침가루나 튀김가루 무게 x1.6=물 무게로 보면 묽은 반죽이 된다.
밀가루를 적게 넣고 아주 얇게 부쳐서 가벼운 질감으로 먹기 좋다.

부침가루 대신에 튀김가루를 사용해도 좋고, 반반씩 사용해도 좋다. 반죽에 밥새우를 약간 넣으면 맛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새우맛이 강하니까 살짝만 맛이 나는 것이 좋다.
바지락이나 홍합 등 조갯살을 다져서 넣으면 더 좋기는 하지만 아무것도 없이 야채만 부쳐먹어도 맛있다.



애호박은 3등분해서 껍질부터 얇게 돌려깎고 씨는 사용하지 않았다.

크기변환_IMG_8864.JPG     




돌려깎은 것을 겹친 다음 얇게 채썰었다.

크기변환_IMG_8623.JPG     크기변환_IMG_8871.JPG



감자와 당근은 슬라이스채칼로 슬라이스한 다음 곱게 채썰었다.

잘 익지 않는 재료니까 채칼이나 필러를 사용해서 얇게 썰어야 살캉하지 않고 잘 익는다.

크기변환_IMG_8872.JPG     크기변환_IMG_8874.JPG


크기변환_IMG_8371.JPG 



청양고추는 반으로 갈라서 씨를 빼고 썰고 대파도 반으로 갈라서 어슷썰고 방아잎도 돌돌 말아서 송송 썰었다.

크기변환_IMG_8466.JPG




채 썬 재료에는 소금간을 약간 해서 버무렸다가 물기를 살짝 짜서 사용했다. 소금을 미원이라 생각하고 약간만 뿌려야 짜지 않다.

이렇게 버무려두면 물기가 약간 나오는데 가볍게 짜서 부침가루 반죽에 넣었다.

크기변환_IMG_8876.JPG




얼음물에 부침가루를 넣고 덩어리가 없도록 반죽을 잘 저은 다음 밥새우를 넣고 젓고 여기에 살짝 짠 야채를 넣었다.

크기변환_IMG_8467.JPG     크기변환_IMG_8469.JPG 




반죽이 약간 모자란듯 해야 야채전 질감이 가볍다.

크기변환_IMG_8906.JPG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 다음 야채는 젓가락으로 집어서 팬에 놓고 뒤집개로 펼친 다음 모자란 부분은 반죽을 떠서 채웠다.

윗부분이 꾸덕꾸덕한 느낌이 들면 뒤집개로 뒤집었다.

크기변환_IMG_8911.JPG



뒤집은 다음 가장자리에도 식용유를 두른 다음 뒤집개로 눌러가면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웠다.

크기변환_IMG_8920.JPG




크기변환_IMG_8921.JPG



크기변환_IMG_8930.JPG




크기변환_IMG_8510.JPG



크기변환_IMG_8515.JPG


달큰하고 고소한 야채전에 새우맛이 살짝 느껴지면서 청양고추와 방아의 향이 감돈다.

얇고 쫀쫀한데 가장자리는 바삭해서 맛있게 잘 먹었다.






애호박은 이렇게 필러로 벗겨서 사용하기도 했다. 얇게 벗겨지는 필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IMG_8450.JPG 


크기변환_IMG_8480.JPG




크기변환_IMG_8484.JPG




크기변환_IMG_8486.JPG




크기변환_IMG_8489.JPG




크기변환_IMG_8494.JPG




크기변환_IMG_8501.JPG



요즘 애호박 가격이 좀 올랐는데 지난달처럼 좀 저렴해지면 다시 또 자주 해먹어야겠다.

애호박을 돌려깎아서 채썰어서 사용하니까 취향에 맞에서 볶아도 좋고 비빔밥에도 제육볶음에도 넣고 맛있게 잘 먹고 있다.





  • 레드지아 2019.08.13 09:46
    [채써는 일을 즐겁게 하는 편이라서 ] <----------ㅠㅠㅠㅠ 역시 채썰기 달인이셔서 즐거워 하시는군요 ㅠㅠ
     
    저같은 곰손은 채칼 쓰면서도 스트레스ㅋㅋㅋㅋㅋ
    채칼의 칼날이 무뎌졌는지 밑에 나오는 재료들이 다 떨어져 나오는게 아니고 붙어서 막 나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채칼로 썰은것보다 윤정님이 손으로 써신게 훨씬 훨씬 더 이뻐요!!!! ^^
     
    어머어머!! 필러로 넣을수도 있군요... 필러로 넣어도 맛이 색다르고 재밌을거 같습니다 ^^
     
    얼마전 오징어로 오삼불고기 해먹었을때 호박을 썰어 넣었는데 윤정님처럼 속은 버리고 겉만 넣었어요
    확실히 겉만 넣으니 뭉그러지는게 없어서 더 깔끔하게 먹을수 있던걸요 ^^

     

  • 만두장수 2019.08.14 00:30
    곰손이셔서 그나마 얼마나 다행입니까?
    2번 딸에게 "진짜 아빤 똥손이야" 란 소릴 주기적으로 듣는 저에 비해....ㅠㅠ
  • 레드지아 2019.08.14 10:18
    똥손이라고 쓸까 하다가 회원님들의 눈건강을 위해서 곰손이라고 순화시켰습니다 ㅠㅠ
  • 이윤정 2019.08.14 02:38
    별 생각없이 집중하고 있으면 착착 썰려나오는 게 기분 좋더라고요.
    채칼이 말을 잘 들어야 우리 레드지아님이 편하실텐데 제가 채칼 정신교육 좀 시켜야겠어요ㅎㅎ
    곱게 나오는 필러로 해도 좋기는 한데 저는 애호박은 손으로 썰어야 마음에 들더라고요. 사서 고생하는 것도 습관이 되나봐요ㅎㅎ

    저는 음식에 애호박 넣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손질하는 방법을 바꾸고나서 자주 먹다보니 더 익숙해지는 것 같아요.
    이걸 이나이 먹고 깨닫다니 나이 헛먹은거 있죠ㅎㅎ
  • 땅못 2019.08.13 20:30

    방아잎을 넣은 야채전 넘넘 맛있죠!!!!ㅠㅠ 전 가끔 오뚜기카레(인도의 향이 나면 안됨 중요 ㅋㅋ)에 애호박 넣을 정도로 애호박좋아하는데 맛있는 야채들 다 넣고 방아잎까지 넣고 야채전 부치다니 넘 완벽해요 ㅠㅠ그러나 이 폭염경보가 뜨는 날 불앞에서 전을 부치기가 꺼려져요 ;ㅅ; 윤정님도 열기에 노출된 만큼 두배 세배로 시원하게 쉬셔요! 방아 잎을 넣고 거의 지지다시피 기름 많이 해서 파삭하게 하면 방아잎부분이 튀겨진 맛이 나는 게 너무 좋아요 ㅋㅋ 야채튀김과 야채전의 중간 정도로 해서 먹으면 그 안에 깻잎이나 방아가 그렇게 맛있어지더라고요 ㅋㅋ

    윤정님 채썰기 사진은 언제나 예술의 경지네요...손으로 직접 써신 게 얼매나 얇은지 반죽 묻혀놓은 채썬아이들이 쭈뼛쭈뼛!하지 않고 샥시 머리가닥처럼 차르르 해요.

    막 보면서 대리만족이 막막!! ㅋㅋㅋㅋ 홈퀴진을 보면 따라하고 싶어져서 큰일이에요 ㅋㅋㅋㅋ 저는 사실 필러는 아무리 급해도 잘 안쓰게 되더라고요 ㅠㅠ 흑흑 아무리 깨끗(?하게 모양 만드려고 해도 결국 껍질 벗겨놓은 모양새가 되어서 왠지 마음에 안차요 ㅠㅠㅋㅋㅋ뭔가 필러질을 잘 못하는 것 같기도... ㅠㅠ 야채전은 마침 밥새우까지 있어서 똑같이 넣고 해 봐야겠어요.

    늘 올려주시는 과정과 레시피 보면서 많이 배우고 기운도 얻고 갑니다. 윤정님 더위로 뺏어갈 수 있다면 좋겠네요! 즐거운 여름밤 보내셔요

  • 이윤정 2019.08.14 02:46
    카레에 애호박이라니 생각도 못해봤는데 말씀 듣고 생각해보니 달달하니 좋을 것 같아요.
    방아잎은 정말 마음 가는 구석이 있는 채소인 것 같아요. 말씀대로 파삭하게 튀겨진 맛도 좋고 향도 너무 좋죠ㅎㅎ
    야채튀김도 그렇고 야채전도 그렇고 깻잎이나 방아가 있으면 무조건 더 맛있더라고요.
    밥새우까지 있으시다니 이건 마치 운명?
    물론 요즘 날씨에 전을 부치는 건 힘든 일이긴 하지만 조금만 부치면 좀 낫고 많이 부치면 진짜 저 못해요ㅎㅎㅎ

    채소 채써는 건 제가 재밌어서 그런지 칭찬 들으면 넘 좋아요ㅎㅎㅎ 감사합니다ㅎㅎ
    저는 필러 쓰는 건 좋은데 필러가 무서워서 잘 못 써요ㅠㅠ 필러 쓰다가 다친 역사가 유구하답니다ㅠㅠ

    여름이라 덥기는 해도 작년보다 나아서 이정도면 살 만 하지 여유 부리고 있는데 남은 여름도 무사히 지나가면 좋겠어요.
    땅못님의 여름밤도 즐거운 밤이길 바랍니다^^
  • 만두장수 2019.08.14 00:27
    ㅎㅎㅎ 일전에 한 회원님께서 뭐라고 표현하셨더라? 명이의 난? 암튼 한창 명이 포스팅 있을 때 그 댓글보고 빵 터졌었는데 이번엔 애호박인가요^^??

    저희 딸1번이 제가 해주는 감자전을 많이 좋아합니다, 근데 강판에 간 감자를 간을 못하겠더라고요. 간 생감자를 살짝 맛을 봐도 이게 짠지 싱거운지....개인적으로 싱거우면 망한다라는 강박이 좀 있어서요. 어케 간을 맞추실지 궁금합니다.

    건글코, 마지막 사진은 마치 젓가락질하며 먹고 있는듯한 착긱이 들 정도란 생각이 듬과 동시에 500원 주고 사던 애호박이 2,000원 가격표가 붙을 걸 보고 심정지 올 뻔 했....ㅡㅡ;;
  • 이윤정 2019.08.14 02:53
    레드지아님이 명명하신 그 명이의 난 말씀하시는거죠ㅎㅎㅎ
    애호박으로 제가 그러고 있다는 건 자각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애호박도 그러고 있네요. 애호박으로 그럴 나이는 아닌거 같은데 말입니다ㅎㅎ

    강판에 간 감자전이라니 아버님의 사랑 아니고서야 자주 해줄 수 있는 종목이 아니네요ㅎㅎ
    저도 싱거우면 명한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는데 제가 강판에 간 감자전을 자주 하지 않아서리ㅠㅠ

    저는 소고기는 스테이크를 구울 때 이걸 구이용으로 먹으면 어느정도 소금을 찍어먹나 생각하고 소금을 뿌리고
    감자도 이걸 감자 삶아서 소금을 얼마나 찍어먹나 생각하고 소금을 뿌리는 편이에요.

    그런데 요즘 갑자기 애호박 가격이 너무 올랐죠. 7월말에 식자재마트에서 600원이라 두개 사서 볶아먹고 1주일 후에 집근처 마트에 사러 갔더니 2500원 하는 것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치만 두 번 다 샀다는요ㅎㅎㅎ

  1. 액젓수육, 찌개맛된장으로 쌈된장

    찌개맛된장으로 쌈된장 찌개맛된장 그대로 쌈에 먹어도 좋지만 찌개맛된장에 든 범일콩된장이 콩 입자가 커서 쌈된장으로는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 그렇다고 따로 작은입자를 사기도 좀 그렇고 해서 쌈된장용으로 커터기로 갈아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번거로우니까 그냥 먹어도 좋다. 다시다가 들어가서 좀 짜니까 된장이나 쌈장을 1스푼 정도 섞어서 먹어도 괜찮다. 설탕을 아주 약간 넣어서 맛을 둥글둥글하게 하고, 고춧가루는 취향에 따라 가감한다. 된장 날것의 맛을 줄이기 위해서 한 번 볶아준 다음 먹을 때도 있다. 시간 많고 안귀찮으면.. ...
    Date2022.12.2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9 Views7194 file
    Read More
  2. 닭갈비, 닭갈비양념장, 닭갈비소스

    닭갈비 양념장의 레시피는 여태 올린 것과 같지만 예전에는 염도가 어쩌고 말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 본론만 ㄱㄱ 닭갈비양념장 재료 간장 250그램 친수피시스소 60그램 양파 150그램 대파 150그램 마늘 150그램 여기까지 믹서나 블렌더로 갈고 + 고운고춧가루 180그램 설탕 210그램 카레가루 30그램 후추 12그램 고추기름 70그램 생강즙 30그램 고추기름은 식용유로 대체할 수 있고 생강즙은 없으면 생강파우더, 생강술로 대체해도 괜찮다, 없으면 생략 미원을 5~10그램 넣으면 더 맛있다. 한 번 만들때 2배합 이상 만들면 편하다. 1주~1달정도 냉...
    Date2022.12.1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 Views5686 file
    Read More
  3. 차돌강된장, 소고기강된장, 조림맛된장

    차돌박이200 양파중간거1개 대파1대 고추4개 볶다가 불끄고 물(육수)150 집된장 시판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1스푼씩(계량스푼 깎아서) 넣고 잘 젓고 불켜고 끓으면 두부1모 팽이버섯 넣고 다글다글하게 끓인다. ㅡㅡㅡㅡㅡㅡㅡ 미리 양념장 만들어 놓을 경우 조림맛된장은 별 건 아니고 강된장 할 때마다 일일이 재료 꺼내오기가 귀찮아서 미리 배합할 때도 있고, 청양고추 대파 많이 샀을 때 얼른 소비하려고 만들기도 한다.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대파, 고추를 미리 배합해 둔 것이다. 된장...
    Date2022.12.12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2484 file
    Read More
  4. 배추전

    요즘 알배추가 저렴하고 맛있어서 여기저기 듬뿍 사용하기 좋다. 그 중에서도 간단하고 또 맛있는 배추전. 부침가루, 물, 배추만 있으면 되는거라 아주 간단하다. 그냥 먹어도 슴슴하니 맛있고 취향에 따라 살짝 콕 찍어먹어도 좋다. 양념간장이나 초간장도 당연히 잘 어울린다. 메밀가루를 넣어서 메밀배추전을 만들어도 맛있고 쪽파나 부추가 있다면 배추 위에 두어줄기 놓아서 구워도 좋다. 배추 크기에 따라 반죽이 더 필요할 때도 있다. 재료 알배추 8~10장 부침가루 1컵 차가운 물 1.2컵 기름 적당량 1. 알배추를 준비해서 잎을 떼고 씻고 물기...
    Date2022.12.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2868 file
    Read More
  5. 소고기뭇국, 경상도식 얼큰 소고기뭇국

    재료 (6~8인분) 소고기 양지 1키로 물 2리터 +a 무 1키로 대파 흰부분 3~5대 (200그램) 다진마늘 4스푼 (100그램) (통마늘 넣을 땐 더 듬뿍) 고춧가루 3~4스푼 (고운거랑 보통거 반반) 국간장 2스푼 피시소스 3스푼 (간보고 필요하면 추가) 고추기름, 후추(선택) 고기는 덩어리로 양지를 사용했다. 국거리 고기를 사용해서 빠르고 간단하게 끓이는 버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108112 물은 2리터를 사용했는데 최소한이 2리터이다. 고기의 두께에 따라 고기 삶는 시간이 달라지고, 그 시간에 따라 물이 더 필요할 수 있다. 물이 적...
    Date2022.12.0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2517 file
    Read More
  6. 대패삼겹배추찜

    배추가 제철인 요즘, 재료도 단촐하고 만들기도 간편하고 맛도 좋은 대패삼겹살 알배추찜. 재료 (2인분) 알배추 1통 (800그램) 대파 흰부분 2대 대패삼겹살 700~800그램 물 2스푼, 피시소스 1.5스푼 유자폰즈 5스푼, 연겨자 약간 찍먹소스는 간장, 식초, 설탕, 유자청, 물을 넣어도 되는데 시판 소스를 사서 사용했다. (미츠칸 아지폰 소스) 고기는 대패목살이나 차돌박이도 좋고, 전골에 생강이나 부추, 쪽파를 더 곁들여도 좋다. 소스에 다진마늘을 약간 넣어도 좋음. 알배추는 씻어서 물기를 닦고 송송 썰고, 대파도 반으로 갈라서 어슷 썰고, 대...
    Date2022.11.24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0 Views4001 file
    Read More
  7. 간단 돼지불고기, 목살돼지갈비, 불백

    무슨 맨날 같은 양념으로 액젓돼지불고기, 목살돼지갈비 다 거기서 거기다. 과일을 넣거나 양념을 갈지 않고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해서 맛을 낸다. 달짠한 간이 딱 맞고 만들기도 완전 편하고 맛있다. 토치필수. 얇게 저민 마늘이나 큼직하게 썬 대파를 한 줌 더 넣어서 굽기도 하고, 매콤하게 베트남고추나 청양고추를 넣어서 만들기도 하고, 구운마늘을 나중에 올리기도 하고.. 아주 얇은 고기를 사용하기도 하고, 구이용 고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고기가 두꺼우면 불을 줄이고 속까지 익힌 수분이 잦아들도록 굽고 불을 올려서 기름이 빠지도록 굽...
    Date2022.11.19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2165 file
    Read More
  8. 시판 비지로 김치 비지찌개

    매번 비지찌개를 할 때마다 콩 갈아서 하려니 번거로워서 자주 안하게 된다. 이러느니 시판 비지라도 사서 자주 먹는 게 더 낫겠다 싶어서 요즘은 시판 비지를 사서 편하게 끓이고 있다. 세상 편함.. 재료 (2~4인분) 묵은지 400그램 (속 털어내기) 돼지고기 다짐육 300그램 다진마늘 1스푼 대파 흰부분 1대 사골육수나 물 1~2컵 (조절) 피시소스 0~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선택) 후추 약간 비지 320그램 1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비지 이야기 비지찌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비지인데, 요즘에는 두부집이 아닌 공산품 시판 비지를 사면 전...
    Date2022.11.1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1 Views2019 file
    Read More
  9. 참치김밥

    참치김밥 5~6줄 김밥용김 9장 쌀 2.5컵 (180미리계량컵) 소금, 식초, 설탕, 참기름 참기름, 깨 1. 참치 250그램 1캔, 마요네즈 2. 깻잎 20장 3. 계란 4~5개 4. 당근 1개 5. 김밥햄 (CJ나 노브랜드) 김밥햄 6. 맛살 7. 단무지 0. 우엉조림 우엉이 있어야 하는데 시판 우엉조림은 맘에 안들고 우엉조림 하기는 귀찮고.. 우엉조림 없다고 김밥을 안먹는 것보다는 우엉조림 없이 김밥을 하는 게 더 나아서 이번엔 생략했다. 우엉조림 레시피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106455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먼저 잡담.. 집에 전기밥솥을...
    Date2022.11.08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2303 file
    Read More
  10. 김치전

    김치전 약 4장 분량 부침가루 3~4국자 (1.5컵 정도) 찬물 (1.2컵 정도) 김치 400그램 대파 1대 고추 2개 고기나 해물 1줌 계란(선택) 기름 적당량 부침가루 반죽은 보통 부침가루와 물을 부피로 1:1 넣는 것이 적당한데 김치전의 경우는 김치에 수분이 있어서 보통 부침반죽보다 약간 되직하게 한다. 부침가루 뒷면에 보면 2인분 : 부침가루 200그램 물 340미리 이라고 적혀있는데 (그 이상은 배수로 적혀있음) 200미리컵 기준 밀가루는 120그램, 물은 200그램이므로 2인분 : 부침가루 1.66컵 물 1.7컵 이 된다. 그런데 김치전은 그보다 좀 더 되직하...
    Date2022.11.0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1771 file
    Read More
  11. 양지로 소고기 미역국, 소고기 미역죽

    가을도 없이 겨울로 바로 직행하는 요즘에 만들기도 그나마 좋고 먹기는 무조건 좋은 미역국. 미역만 잘 손질하고 푹 끓이면 주재료가 무엇이든 다 맛있지만 소고기양지를 푹 삶아서 썰어서 넣으면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각별한 맛이 있다. 소고기양지로 미역국, 뭇국, 육개장 등등은 (링크 - Home Cuisine - 검색: 양지) 소분하고 냉동해서 만들 땐 힘들고 먹을 땐 편하게 먹기 좋다. 기본 미역국과 미역 손질한 내용은 여기에 있다. https://homecuisine.co.kr/hc10/93162 주로 사용하는 미역은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안옥남 기장미역인...
    Date2022.10.19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2120 file
    Read More
  12. 고추튀김

    손 많이 가고 맛있는 고추튀김. 재료 오이고추 12~15개 사리당면 50그램 (불린 후 100그램) 돼지고기 다짐육 200그램 대파 흰부분 1대 다진마늘 2티스푼 산들애 1티스푼, 소금, 후추 튀김가루, 물, 식용유 [소 만들기] 1. 당면은 30분이상 불린 다음 투명한 색이 돌도록 7분정도 삶고 건져서 잘게 잘게 자른다. 2. 돼지고기 다짐육은 잘게 부숴가며 볶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3. 불을 끄고 다진마늘과 다진대파를 넣고 여열로 볶는다. 4. 당면을 넣고 산들애로 간을 한 다음 후추를 탈탈탈탈탈탈 넣고 잘 비빈다. [고추 손질하고 소 채우기] 5. ...
    Date2022.10.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2007 file
    Read More
  13. 부대볶음

    매번 똑같은 부대볶음. 재료 양배추 4분의1통 대파 흰부분 2대 김치 2~3잎 스팸 작은 캔 1개 소세지 2~4개 베이컨 100그램 (햄 소세지 베이컨 다 합해서 약 600그램) 양념장 고운고춧가루 18그램 (2.2스푼) 고추장 25그램 (1스푼) 간장 15그램 (1스푼) 친수피시소스 5그램 (1티스푼) 다진마늘 50그램 (2.5스푼) 생강약간 (생략가능) 후추톡톡 미림이나 청주 14그램 (1스푼) 사골육수 300미리 냉동사리 1인분 (중화면이나 우동) 1. 양배추는 큼직하게 썰고 대파는 어슷썰어둔다. 김치도 2센치 크기로 썬다. 햄과 소세지는 얇게 썰고 베이컨은 적당히 ...
    Date2022.09.30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1 Views1730 file
    Read More
  14. 유부두부조림

    지난 3월에 쿠킹클래스를 하려다가 못한 유부두부조림 냉동유부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늘 냉동실에 있긴 있다. 미소시루나 우동, 국수에도 좋고 마라탕이나 김밥에도 사용하기 좋아서 은근 쓸데가 많다. 양념해서 졸여서 초밥용 유부도 만들 수 있고 해보지는 않았지만 부대찌개나 알밥에도 어울릴 것 같다. 두부조림에도 유부를 추가로 넣고 같이 조림을 하면 더 맛있다. 는 재료 냉동 유부 12장 초당두부 550그램 1모 식용유 적당량 양념 물 300미리 피시소스 1스푼 간장 1.5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설탕 0.5티스푼 다진마늘 1...
    Date2022.09.1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1 Views2273 file
    Read More
  15. 목살 삼겹살 구워먹고 김치볶음밥

    만사 귀찮을 때 제일 만만한 게 고기굽고 마늘굽고 적당히 먹다가 김치 볶아서 김치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거라 그런 마음가짐으로 포스팅도 댓충뎃충 달군 무쇠팬에 목살을 넣고 맛소금을 솔솔 뿌린 다음 노릇노릇하게 구웠다. 굽고 가위로 자르고 목살이 적당히 구워지면 돼지고기 기름이 있으니까 여기에 얇게 저민 마늘을 넣고 고기와 같이 구웠다. 고기에 마늘향이 배어들어 아주 좋다. 이렇게 몇 번 구워서 먹은 다음에 고기는 몇 점 접시에 덜어서 볶음밥에 넣으로겨 잘게 잘랐다. 팬에 대파 김치 넣고 달달달 + 밥 넣고 산들애(등 조미료) 넣...
    Date2022.09.16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1 Views1815 file
    Read More
  16. 낙곱새 대신 낙곱쏘

    낙곱새라는게 일종의 짜글짜글한 전골이라 주재료+채소+전골다대기+육수+사리의 조합으로 어떻게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낙곱새양념(전골다대기) 재료 고운고춧가루 150그램 고추장 60그램 간장 100그램 친수피시소스 100그램 다진마늘 250그램 다진대파 흰부분 250그램 미림 75그램 설탕 50그램 후추 1티스푼 생강가루 1티스푼 (생강즙 30) (생략가능) = 약 1065그램 = 5회분 = 1회분에 200그램 낙곱새로 검색한 링크 https://homecuisine.co.kr/index.php?mid=board_secret2&act=IS&is_keyword=%EB%82%99%EA%B3%B1%EC%83%88&where=document&search_...
    Date2022.09.14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0 Views1681 file
    Read More
  17. 사리곰탕면으로 부대찌개라면

    부대찌개 재료 중에 사골육수와 라면사리를 대신할 재료로 사리곰탕면을 사용하고 소세지, 양파, 대파, 김치약간을 넣고 끓인 부대찌개라면. 재료 사리곰탕면 1개 물 약 700미리 (끓이는 시간에 따라 물 양 가감) 소세지 4개 (코스트코 뢰겐스부르거 사용) 소고기 다짐육 50그램 (생략가능) 양파 중간 것 반 개 대파 흰부분 1.5~2대 김치 1~2잎 간장 1스푼 고운고춧가루 2티스푼 다진마늘 1스푼 후추 톡톡 (떡국떡이나 불린 당면사리는 취향에 따라 약간만 추가) 1. 양파와 대파는 채썰고 김치를 자르고 소세지는 얇게 썬다. 2. 라면사리를 제외한 재...
    Date2022.09.12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2021 file
    Read More
  18. 쿠스쿠스와 구운 가지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3등급 안심 구워먹기

    가끔은 소고기안심. 안심을 마트에서 사면 너무 비싸니까 미트박스에서 구매하는 편이고 미트박스에서는 1두분 = 2개를 구매하게 되는데 소고기의 암소여부나 등급이나 육량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긴 하다. 이번에도 미트박스에서 3등급 안심을 구매했는데 1키로에 4~5만원 정도였고(시세변동있음), 4키로정도 구매했다. 고기는 진공포장으로 오며, 진공포장 냉장보관 = 웻에이징이니까 이대로 냉장숙성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만에 하나 진공이 풀려서 도착했다면 보냉장보관이 웻에이징이 아니라 산퍠가 되니까 꼼꼼하게 포장상태를 확인해서 필...
    Date2022.09.04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1830 file
    Read More
  19. 목살 돼지갈비

    과일을 넣거나 양념을 갈지 않고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해서 맛을 낸 돼지갈비. 토치가 있어야 돼지갈비맛이 난다. 달짠한 간이 딱 맞고 만들기도 완전 편하고 맛있다. 재료 (염도 1%) 목살 1000그램 (손질 후) 간장 35그램 피시소스 26그램 설탕 52.5그램 미림 30그램 다진마늘 40그램 다진대파흰부분 40그램 다진생강 5그램 (생략가능) 후추 8회 톡톡 스푼계량 고기 1키로 간장 2.3스푼 피시소스 1.7스푼 설탕 3.5스푼 미림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다진대파흰부분 4스푼 다진생강 0.3스푼 후추 8회 톡톡 목살은 두껍지 않은 구이용을 사용해서 굽기 편...
    Date2022.08.3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1 Views2442 file
    Read More
  20. 길거리토스트, 햄치즈토스트

    식구1의 소울푸드인 햄치즈토스트. 만들기도 금방인데 엄청 좋아하니까 효율이 좋아서 주말 점심에 자주 해먹는다. 지난주도 지지난주도.. 평소에 레시피 쓸 필요도 없는 음식이라 사진을 잘 안찍는데 카톡으로 언니한테 보냈더니 장 볼 리스트를 쓰길래 그래도 레시피를 써서 재료목록이라도 있는게 낫다 싶어서 따로 포스팅을 써본다. 재료 (3개분량) 버터 적당량 식빵 6장 체다치즈 3장 샌드위치용 or 슬라이스 햄 150그램 양배추 3줌 계란 4개 대파 약간 (선택) 소금, 후추 설탕 밥숟가락으로 1개당 반스푼씩 케찹, 허니머스타드 ㅡㅡㅡㅡㅡㅡㅡ...
    Date2022.08.2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3002 file
    Read More
  21. 토마토소스 김치소세지베이컨 파스타

    약간 이정도면 한식 아닌가? 싶은 토마토소스 김치소세지베이컨 파스타 재료 (2인분) 파스타 200그램 (250까지) 비엔나소세지 200그램 베이컨 150그램 EV올리브오일 페페론치노 4개 (생략가능) 다진마늘 1스푼 (생마늘이면 3~5개) 대파 흰부분 반대 김치 300그램 (5~6잎) 데체코 아라비아따소스 400그램 1개 파스타 삶은 물 약간 피시소스 0.5스푼 (간조절) 후추, 이탈리안시즈닝 약간 1. 베이컨과 소세지는 따로 굽는다. 2. 파스타는 시간에 맞게 삶아서 건져둔다. - 파스타 삶는 물에 소금은 평소 넣는 것보다 덜 넣는다. 3.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
    Date2022.08.24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0 Views3962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