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14244 추천 수 0 댓글 11



크기변환_DSC00962.JPG


유자즙을 넣어 만든 상큼한 소스에 채소를 버무리고 그 위에 돼지고기 찹쌀구이를 얹어서 한접시를 차렸다.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 대파와 꽈리고추를 두 번 튀겨서 올렸는데 생략해도 좋지만 있으면 더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목살 약 450그램

불고기 양념 450그램 분량 x 0.8

찹쌀가루 약 1컵


로메인레터스 1개

양파 반개

오이 반개


꽈리고추 10개

대파 2대


드레싱으로

물 1스푼

식초+설탕 2스푼

유자즙 1스푼

메이플시럽 0.5스푼

다진 마늘 0.5스푼

다진 청양고추 2개

참기름 약간



불고기양념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211&document_srl=40715



식초와 설탕을 1컵씩 넣고 오가며 계속 저어주어서 설탕을 완전히 녹인 식초+설탕을 사용했고

설탕이 완전히 녹았어도 바닥에 가라앉으니까 사용할 때는 한 번 저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난 겨울 즙을 내서 얼려둔 유자즙을 사용했는데 유자즙 대신에 레몬즙을 사용해도 괜찮다.

불고기 양념은 딱 맞는 간으로 비율을 맞춰서 넣었으니까 드레싱에는 짠 맛이 필요없이 딱 좋았다.


꽈리고추와 대파는 튀겨서 올렸는데 꽈리고추는 굽고, 대파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 상태 그대로 올려도 좋다.

채소는 겨자잎이나 깻잎을 추가해서 향을 내면 좋고 상추보다는 양상추나 로메인레터스처럼 아삭한 채소가 잘 어울린다.




시작.



목살은 지방을 적당히 제거하고 칼집을 내서 한입크기로 썰어두고 불고기양념을 넣어서 잘 재어두었다.

양념한 목살은 하룻밤동안 냉장해두었다가 사용했는데 3일까지도 괜찮겠다.


크기변환_DSC00854.JPG     크기변환_DSC00857.JPG


크기변환_DSC00869.JPG 



먼저 드레싱은 분량대로 혼합해서 미리 만들어 두었다.


크기변환_DSC00947.JPG




꽈리고추는 꼭지와 끝을 잘라내고 반으로 갈라 씨와 심을 털어서 썰어두고 대파는 속대말고 겉의 겹겹만 풀어서 곱게 채썰었다.

대파는 찬물에 한 번 담갔다가 물기를 바짝 털어내서 준비했다. 청양고추는 잘게 썰어두었다.


크기변환_DSC00929.JPG     크기변환_DSC00931.JPG    


크기변환_DSC00930.JPG




로메인레터스는 씻어서 샐러드스피너와 키친타올로 물기를 바짝 털고 양파는 얇게 썰고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고 껍질을 적당히 벗긴 다음 얇게 썰었다.

고기를 굽기 시작하면 바쁘니까 고기를 얹기 직전까지 준비해두면 좋다. 아니면 같이 먹는 사람한테 부탁하거나 시키기거나 같이 하면 더 좋고^^


크기변환_DSC00949.JPG     크기변환_DSC00950.JPG




찹쌀가루를 넉넉하게 뿌려 양념한 고기를 얹고 찹쌀가루를 앞뒤로 묻혀두었다.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뿌리고 찹쌀가루를 묻힌 고기를 구웠다.


크기변환_DSC00934.JPG     크기변환_DSC00935.JPG


크기변환_DSC00936.JPG     크기변환_DSC00937.JPG




고기를 굽는 동안 꽈리고추와 대파도 각각 2번씩 튀겨서 키친타올에 건져두고 살짝 눌러서 기름을 뺐다.

한 번 튀기면 축축한 느낌이 남는데 2번 튀기면 바삭한 질감이 돌면서 고소하니 잘 어울린다.


크기변환_DSC00941.JPG     크기변환_DSC00942.JPG


크기변환_DSC00944.JPG     크기변환_DSC00951.JPG




크기변환_DSC00945.JPG



로메인레터스와 양파, 오이를 접시에 깔고 돼지고기 찹쌀구이와 대파, 꽈리고추, 드레싱까지 준비 완료.



찹쌀구이에 바로 드레싱을 부으면 구이가 축축해져서 바삭한 질감이 떨어지니까 드레싱의 수분만 먼저 채소에 골고루 뿌렸다.

돼지고기 찹쌀구이를 채소에 얹고 고기 위에 드레싱의 청양고추와 마늘, 튀긴 대파와 꽈리고추를 얹어서 완성.


크기변환_DSC00956.JPG




크기변환_DSC00960.JPG




크기변환_DSC00962.JPG




크기변환_DSC00964.JPG




크기변환_DSC00969.JPG


아삭한 채소와 바삭한 찹쌀구이가 잘 어울리고

고기는 딱 맞는 양념에 미리 숙성되어서 간이 딱 맞고 그 뒤를 따라 새콤달콤한 향이 퍼지면서 한입에 좋은 맛과 질감이 함께 퍼졌다.

물김치에 밥과 돼지고기찹쌀구이, 계란장조림 두어개만 꺼내서 밥상을 차렸다.


맛있었다!




  • 뽁이 2016.06.17 08:06

    아아아 양념을 미리 해서 찹쌀을 묻혀서 !

    그렇게 굽는거구나 ㅋㅋㅋ 아 맛있겠당 ㅠㅠ

    꽈리고추가 이거이거 킥일 거 같은 생각이 또 들면서 ㅋㅋㅋ

    꽈리고추 요즘 많이 보이던데 우리 윤정님

    꽈리고추 홀릭하시겠구나 ㅋㅋ 생각했어요 !

  • 이윤정 2016.06.18 23:11
    안그래도 꽈리고추로 피클 담아놨어요ㅎㅎ 햄버거나 살사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ㅎㅎ
    우리 뽁이님은 꽈리고추 보다가 제 생각도 해주시고 영광ㅠㅠ
  • 레드지아 2016.06.17 09:34

    매일매일이 잔치네요~ ^^ 윤정님댁 옆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

  • 이윤정 2016.06.18 23:15
    이렇게 한접시 해먹고 마는 게 레드지아님도 취향에 맞으신가봐요ㅎㅎ 찌찌뽕ㅎㅎㅎㅎ
  • 테리 2016.06.18 20:08
    아웅!!!! 소고기는 해봤어도 돼지고기로 이렇게 하는건 첨봤어요!!!
    드레싱이 예술이겠는데요???

    간장만 살짝 넣어 짠맛만 넣음, 왜 고깃집에서 야채 무쳐주는 연한 맛 샐러드 있쟎아요? 치커리 양파 등등. 그거 무쳐먹어도 완전 맛날 것 같아요~~
  • 이윤정 2016.06.18 23:16
    드레싱 만들면서도 고깃집에 그 샐러드 드레싱은 생각도 못했는데 테리님 역시 보는 눈이ㅎㅎㅎㅎ
    다음에 고기 먹으면서 이 조합에 간장 넣어서 샐러드 해먹어 보고 보고하러 올게요ㅎㅎㅎ
  • glay 2016.06.18 20:51

    근사한 요리인거 같습니다. 꼭 해보고 싶네요

  • 이윤정 2016.06.18 23:17
    불고기 양념 만드는 것이 조금 번거로워도 이걸로만 떼놓고 보면 고기굽고 채소에 간단한 드레싱이라 간편하실 거에요^^
  • brd 2016.06.19 22:14

    와. 예전에 어머니가 아주 가끔(손이 많이 가니까) 소고기 찹쌀구이를 해주셨었는데, 그건 겨자소스에 찍어먹는거였어요. 이건 돼지고기에다가 또 색달라서 이것도 맛있을것같아요!! 

  • 이윤정 2016.06.20 01:17
    테리님도 그렇고 brd님 말씀도 그렇고 저도 소고기 찹쌀구이 먹어야 겠어요ㅎㅎ 겨자소스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이건 약간 반은 샐러드 느낌도 나는데 소고기 찹쌀구이는 완전 고소할 것 같아요ㅎㅎ
  • 테리 2016.06.23 04:59
    그건 대파채 흰부분, 깻잎채와 함께 겨자소스에 콕~~~

  1. 새우빈대떡, 만들기, 재료

    불린 녹두를 갈은 반죽에 새우와 돼지고기를 넣어 새우빈대떡을 만들었다. 전에는 돼지고기를 볶아서 넣었는데 이번에는 새우와 돼지고기 둘 다 바로 넣어서 녹두에 잘 섞어서 부치니 고기가 씹히는 질감이 더 부드러웠다. 사용한 재료는 녹두 400그램 물 2스푼 찹쌀가루 2스푼 새우 200그램 다진 돼지고기 200그램 숙주 250그램 대파 2대 청양고추 6개 식용유 돼지고기는 지방이 적당히 섞인 부위로 사서 사용했다. 돼지고기 다짐육은 뒷다리만 다진 것보다 삼겹살, 앞다리, 뒷다리등을 섞어서 다진 코스트코다짐육을 사서 사용하는 편이다. 녹두는 ...
    Date2016.06.20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9 Views4602 file
    Read More
  2. 돼지고기 찹쌀구이

    유자즙을 넣어 만든 상큼한 소스에 채소를 버무리고 그 위에 돼지고기 찹쌀구이를 얹어서 한접시를 차렸다.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 대파와 꽈리고추를 두 번 튀겨서 올렸는데 생략해도 좋지만 있으면 더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목살 약 450그램 불고기 양념 450그램 분량 x 0.8 찹쌀가루 약 1컵 로메인레터스 1개 양파 반개 오이 반개 꽈리고추 10개 대파 2대 드레싱으로 물 1스푼 식초+설탕 2스푼 유자즙 1스푼 메이플시럽 0.5스푼 다진 마늘 0.5스푼 다진 청양고추 2개 참기름 약간 불고기양념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
    Date2016.06.1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11 Views14244 file
    Read More
  3. 당면볶이

    떡볶이 양념에 떡과 오뎅은 약간만 들어가고 당면으로 채워 이름은 대충; 당면볶이. 떡볶이야 늘 만들던 대로 만드는 거라 머릿 속에 아무 아이디어도 없고 할 때 별 생각 없이 만들기 좋았다. 약 2~3인분으로 사용한 재료는 멸치황태육수 4컵 고운고춧가루 4스푼 고추장 2스푼 설탕 2스푼 조청쌀엿 3스푼 간장 1스푼 다진마늘 1.5스푼 아주 매운 고춧가루 0.5티스푼 후추 약간 양파 1개 대파 1대 떡볶이떡 4개 오뎅 약 2장 분량 당면 한줌 당면만두 김말이 당면이 양념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육수를 더 잡고 매운 고춧가루로 맵기를 조절...
    Date2016.06.1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0 Views8598 file
    Read More
  4. 4가지 버섯을 곁들인 불고기덮밥

    불고기를 굽고 육수를 부어 물전분으로 농도를 내고 여러가지 버섯을 구워 소스와 함께 밥에 얹어 덮밥을 만들었다. 버섯은 좋아하는 걸로 다양하게 준비하면 좋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불고기용 등심 400그램 불고기 양념 400그램 분량 양파 중간 것 1개 대파 1.5대 황태육수 300미리 간장 1스푼 조청 1스푼 참기름 약간 전분 1.5스푼 물 3스푼 (의 80%정도 사용) 팽이버섯 1봉투 표고버섯 4개 맛타리버섯 1봉투 새송이버섯 2개 불고기 양념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211&document_srl=40715 불고기...
    Date2016.06.12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8 Views6477 file
    Read More
  5. 차돌낙지볶음, 조방낙지 레시피

    원조할매낙지나 조방낙지, 개미집과 비슷한 스타일의 낙지볶음. 낙지, 새우, 소곱창을 넣은 낙곱새가 유명한데 소곱창의 고소한 소기름의 맛을 추가하기 위해 곱창대신 쉽게 살 수 있는 차돌박이를 사용했다. 새우는 마침 집에 딱 떨어져서 생략했는데 추가로 넣으면 더 좋다. 주재료에 차돌박이를 추가하면서 전에 만든 것 보다 육수와 양념의 양을 약간 늘였다. 내용은 거의 같지만 낙지볶음, 낙새볶음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9174&mid=hc10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멸치새우육수 약 2.5컵 낙지 약 230그...
    Date2016.06.1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9367 file
    Read More
  6. 김치전골

    김치찌개 베이스에 원하는 재료를 추가해서 다양하게 먹기 좋은 김치전골. 김치찌개로 (4인분) 김치 4분의1포기 돼지고기 400그램 멸치육수 약 1.5리터(필요시 보충) 다진마늘 1스푼 청주 약간 김치전골로 (2인분) 김치찌개 2인분 어묵 약간 소시지 1개 떡 1줌 물만두 1줌 대파 1대 불린 당면 약간 두부 반모 팽이버섯 1개 추가로 멸치육수 1컵 간장 1스푼 멸치, 황태, 대파, 무, 다시마, 표고버섯으로 육수를 우려두었다. 찬물에 1시간정도 담가두고 중불~중약불이 1시간 끓이고 그대로 완전히 식힌 다음 걸렀다. 고기는 앞다리살이나 목살도 좋고 ...
    Date2016.06.10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22677 file
    Read More
  7. 불고기 김밥

    맛살이나 오이없이 딱 불고기에 어울리는 조합으로 불고기 김밥을 만들었다. 부추를 다듬고 데치는 것이 좀 번거로운데 부추 대신 시금치도 좋지만 부추가 아주 잘 어울린다. 김밥 8줄로 (약 4~6인분) 김 8장 쌀 4컵 스시노코 3스푼 참기름 깨 소고기 600그램 불고기소스 600그램분량 단무지 우엉 당근 2개 부추 1단 (마트사이즈) 깻잎 1묶음 (16장) 계란 6~7개 소고기는 불고기용 고기와 다짐육을 다 사용해봤는데 불고기용 고기는 좀 더 쫀쫀하고 다짐육을 사용한 김밥은 좀 더 부드러웠다. 불고기 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64082 부...
    Date2016.06.07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6 Views6765 file
    Read More
  8. 불고기전골, 불고기버섯전골, 뚝배기불고기, 만드는법

    불고기양념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211&document_srl=40715 에 이어 불고기전골. 불고기 양념을 해두면 채소와 버섯, 육수만 준비해서 넉넉하게 먹기 좋다. 전골냄비에 넣고 끓여가면서 먹으면 불고기전골, 뚝배기에 넣고 육수를 약간 덜 넣고 끓여서 내면 뚝배기불고기.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등심 불고기 350그램 불고기 양념 350그램 분량 x 1.2 알배추 4장 양파 반개 대파 1대 표고버섯 4개 팽이버섯 1봉투 맛타리버섯 1봉투 황태육수 3컵 간장 2스푼 불린 당면 한줌 소스로 식초+설탕 녹인 것 간장 육수...
    Date2016.06.0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10275 file
    Read More
  9. 향미유, 고추기름

    최근에 올린 고추기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66924 내용은 거의 같다. 여러 채소를 넣어서 만든 기름. 아무데나 넣어도 다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1컵 양파 작은 것 1개 대파 1대 생강 1조각 마늘 6개 청양고추 2개 고춧가루 6스푼 식용유 1컵으로 만들었는데 한 번 만들 때 식용유 양을 1.5배로 늘이거나 아예 2배로 만들면 만들고 난 다음에 양이 너무 적어서 실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집에 깻잎이 있을 때는 깻잎도 넣고 만드는데 향긋하고 좋다. 식용유에 고춧가루를 제외한 재료를 넣고 채소가 노릇노릇할 때...
    Date2016.06.04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15920 file
    Read More
  10. 불고기양념, 소불고기, 돼지갈비, 만드는법, 황금비율

    구글 자동검색에 뜨도록 황금비율이라고 제목에 넣어봤다;; 불고기 외에도 떡갈비나 산적 등 여러 음식에 양념으로 넣어도 두루 잘 어울린다. 소스를 만드는 것 자체는 육수내고 과일갈고 번거롭기는 해도 크게 일이 되지는 않는데 어떻게 하면 평소 입맛에 맞아서 좋아하는 시판양념장을 사와서 적혀있는대로 양념하면 되는 것처럼 간을 맞출까로 여러 자료를 참고하고 고민하고 계산하는 것을 꽤 해서 공이 조금 들었다. 이대로 계속 만들어서 먹고 주위에도 나눠주는 했지만 올리지는 않았었고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책이라도 쓸 마음...
    Date2016.06.02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3 Views35364 file
    Read More
  11. 불고기 예고

    여태 예고 포스팅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어쨌든 오늘은 예고포스팅. 불고기를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올린 적은 많지만 정형화된 레시피로 딱 좋은 게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시판 양념장의 성분이나 여태 만든 것 등등을 생각해보고 여러모로 고민하고 수정해서 불고기 양념장을 완성한 것이 올해 초.. 인데 이제야 올린다. 배, 사과, 양파, 마늘, 대파를 갈아넣어야 하고 진하게 우린 육수도 넣어야 하고 양념은 끓이고 졸여서 식히고 무게를 재어야 해서 약간 번거롭기는 하지만 맛은 당연히 있어야 하고, 누가 만들어도 완성된 양념에서 나누...
    Date2016.06.01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2989 file
    Read More
  12. 닭죽 만들기, 레시피

    2020년 버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3957 아버지께 받아온 토종닭으로 닭죽을 만들었다. 한그릇에 닭한마리 푸짐하게 든 삼계탕도 좋지만 삼계탕보다는 먹기 편한 닭죽을 좋아해서 삼계탕보다 자주 만들게 된다. 닭죽에 수삼만 하나 넣으면 삼계죽이고.. 약 3인분으로 토종닭 약 1마리 찹쌀 약 1.5컵 양파 1개 대파 1대 마늘 1줌 다시마, 황태 삼계탕용 부재료 마늘 1줌 쪽파 소금, 후추 가장 먼저 찹쌀을 불리고 닭을 손질했다. 닭은 껍질을 벗기고 겉에 남은 지방과 속에 남은 핏덩어리나 혈관등을 가위로 깨끗하게 손질하고 속...
    Date2016.05.30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18426 file
    Read More
  13. 냉국수, 멸치국수

    온국수 보다는 냉국수를 좋아해서(=머릿 속의 국수 디폴트가 냉국수라) 여름이고 겨울이고 매번 차가운 육수를 부어 시원한 국수를 먹는데 육수를 늘 우려두니까 집에 있는대로 고명을 준비하고 양념장만 만들면 금방이다. 집에 당장 있는 재료들로 꾸렸는데 여기에 추가로 단무지를 가늘게 썰어서 넣어도 좋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국수 250그램 멸치육수 약 800미리 부추 한 줌 오이 반개 오뎅 2장 계란 2개 양념장으로 간장 2스푼 고춧가루 2~3스푼 청양고추 2개 대파 반대 참기름 약간, 깨 약간 고명은 어떻게든 좋지만 여기에 추가로 단...
    Date2016.05.22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13 Views14487 file
    Read More
  14. 백순대 만들기, 만드는법, 양념장

    백순대 양념장으로 닭갈비 양념장 3스푼 고추장 1스푼 황태육수 100미리 (물도 괜찮음) 들깨가루 1~2스푼 백순대 약 2인분으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순대 500그램 쫄면사리 1개 양배추 1줌 양파 반개 대파 1대 팽이버섯 반봉투 청양고추 2개 깻잎 1묶음 방아잎 약간(생략가능) 다진마늘 1.5스푼 맛소금 약간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들깨가루 2스푼 마트에서 순대를 1키로 사서 두번 해먹으니 딱 좋았다. 순대볶음 양이 많아서 떡을 넣지 않았는데 떡국떡을 한 줌 정도 데쳐서 같이 볶아도 좋다. 후추는 보통은 통후추를 갈아서 사용하는데 백순대...
    Date2016.05.1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5833 file
    Read More
  15. 두부두루치기

    2020년 2월 곱창두부루치기 업데이트 - https://homecuisine.co.kr/hc10/89372 대전에서 유명한 두부두루치기. 두부에 육수를 적당히 붓고 칼칼한 양념을 해서 자작하게 졸여냈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두부 600그램 1모 진한 육수 450미리 고운고춧가루 3스푼 고춧가루 2스푼 간장 3스푼 다진마늘 3스푼 다진대파 3스푼 청주 1스푼 미림 1스푼 설탕 약간 양파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쪽파 약간, 깨 약간, 참기름 약간 두부는 시장에서 직접 만들고 파는 손두부를 사용해야 맛있다. 부평시장 어묵골목 끝에 있는 두부집에서 두부를 구입했...
    Date2016.05.11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44168 file
    Read More
  16. 꽈리고추 참치전

    꽈리고추 참치전 꽈리고추를 많이 넣어서 꽈리고추 참치전인데 꽈리고추는 대신 깻잎을 넣어도 좋다. (= 빚기 더 쉽다..) 참치전에 샐러리를 넣어서 샐러리의 상큼한 맛이 참치의 살짝 비린 맛과 상쇄되고 샐러리 맛이 날듯 말듯 대놓고 샐러리 향이 느껴지지 않으면서 깔끔했다. 다 먹고 남편에게 여기 샐러리가 들었다고 하니까 몰랐다고 했다. 물론 나도 샐러리!! 샐러리 때문에 더 맛있는거야!! 하는 눈빛을 쏘면서 밥을 먹지도 않았고;;; 이럴 때 샐러리가 킥이라거나 비법, 대박 더 맛있고, 두배 더 깔끔하고 등등 하는 것을 본 적은 있는데;; ...
    Date2016.05.0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6734 file
    Read More
  17. No Image

    참치생채비빔밥, 생야채비빔밥

    날이 조금 더워지면 생각나는 생채비빔밥. 있는 대로 생채소를 넣고 참치에 쌈장, 고추장 넣어 슥슥 비비면 참치생채비빔밥인데 이번에는 참치를 볶아서 참치고추장을 만들어 올렸다. 아삭한 채소와 고소한 참치고추장이 잘 어울리고 간단하면서도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밥 2인분 양배추 양상추 계란 2개 참치고추장으로 참치 1캔(250그램) 고추장 3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간장 약간 물엿 약간 다진마늘 1스푼 황태육수 약 100미리 참기름 약간 깨 약간 쌈장 1스푼(가감) 참치고추장에 육수를 진하게 우려서 사용했는데 물을 사용해도 괜찮다. 물...
    Date2016.05.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8598
    Read More
  18. 순대떡볶이

    차르르한 떡볶이소스에 순대를 넣어서 만든 순대떡볶이. 약 2~3인분으로 사용한 재료는 멸치황태육수 3컵 고운고춧가루 4스푼 고추장 2스푼 설탕 3~4스푼 다진마늘 1스푼 양파 1개 대파 1대 떡볶이떡 150그램 오뎅 300그램 순대 200그램 당면만두 김말이 요즘 양파가 달아서 설탕은 3스푼을 넣었는데 취향에 따라 4스푼까지도 괜찮다. 고춧가루는 시장에서 고추장용으로 곱게 빻아온 고춧가루를 사용했고 떡은 시장 떡집에서 사온 것을 사용하면 더 좋고 오뎅은 삼진어묵에서 사와서 사용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떡이나 오뎅도 잘 좋은 걸로 사용하...
    Date2016.05.0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7 Views6578 file
    Read More
  19. 차돌박이 순두부찌개

    생각날 때 편하게 끓여 먹는 순두부찌개. 해물순두부찌개는 시원하고 얼큰한데 차돌박이는 고소하고 얼큰해서 둘 다 각기 다른 맛으로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차돌박이 약 200그램 순두부 1봉투 (약 350그램) 멸치황태육수 약 300미리 양파 반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2~3개 홍고추 1개(생략가능) 계란 1개 양념장으로 고춧가루 2.5스푼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다진마늘 1.5스푼 새우젓 0.5스푼 후추 약간 국간장 아주 약간 (간보고 딱 맞으면 생략) 미리 준비해둔 멸치황태육수. 육수는 멸치, 황태, 대파, 무, 다시마, 표고버섯에 정수한 물을 2.5리터...
    Date2016.05.04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10294 file
    Read More
  20. 아구수육, 아귀수육

    아귀수육은 아귀찜보다 훨씬 간단하고 단출하지만 아귀살의 담백함이 그대로 살아있다. 아귀는 원물로 2키로를 샀는데 손질 후에는 약 1.4키로 정도 되었다. (아귀가 꽤 작았는데 큰 걸 살수록 더 맛있고 좋다.) 그래도 뼈가 두텁고 무겁기 때문에 실제 양이 별로 많지 않아서 메인반찬으로 2인분이나 술안주 정도 되는 분량이다. 아귀를 사고 마트를 돌았는데 미나리가 마트에 없어서 미나리 대신 쑥갓을 사용했다. 미나리를 사용하면 더 좋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아귀 1키로 2마리 황태육수 1.5컵 간장 0.5스푼 청주 1스푼 미림 1스푼 다...
    Date2016.05.0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3828 file
    Read More
  21. 제육볶음, 매콤돼지불고기

    요즘 제철재료로 여러가지 올리고 있는데 죽순밥에 이어서 죽순과 꽈리고추를 곁들인 제육볶음, 매콤돼지불고기. 얇은 돼지고기 목살에 파를 듬뿍 넣은 매콤 파불고기에 구운 죽순과 꽈리고추를 더했다. 어제 죽순밥의 죽순 보관 이야기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8816&mid=hc10 사용한 재료는 대패 돼지고기목살 400그램 대파 1.5대 고기밑간으로 간 양파 3스푼 미림 2스푼 청주 0.5스푼 양념으로 고운고춧가루 2스푼 간장 3스푼 조청 2스푼 다진 마늘 1.5스푼 참기름 약간 후추 약간 추가재료로 죽순 약 100그램,...
    Date2016.05.0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7551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