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맹꽁치님 덕분에 핫한 더치 베이비를 2주 연속으로 구워봤어요. 더치 베이비는 스아실 이름과는 달리 네덜란드가 아닌 독일식 팬케이크(pfannkuchen)에서 유래했고 출생지는 미국(!)이에요. ㅎㅎ
참고한 레시피
http://allrecipes.com/recipe/dutch-babies-ii/
3인분 재료 (8인치 팬 기준 3개 분량)
달걀 4개
우유 1컵
밀가루 1컵
육두구가루 조금
소금 조금
버터 6테이블스푼
파우더슈거
1. 우선 전날 밤 달걀 -> 우유 -> 밀가루 -> 육두구 가루 순으로 고르게 섞어 반죽을 만든 후 냉장고에서 하룻밤 휴지시켰어요.
2. 다음 날 고명으로 얹을 사과와 딸기를 자른 후 각각 물 조금 + 설탕 2티스푼씩 넣어 약한 불에 오래 졸였어요.
3. 오븐 안에 미리 팬을 넣은 후 화씨 475도(섭씨 245도)로 예열하고 475도에 도달하자마자 팬을 꺼내 오븐 온도를 화씨 425도(섭씨 220도)로 낮췄어요.
4. 버터를 2테이블스푼씩 듬뿍 넣은 후 팬 위에 골고루 잘 녹인 다음에 그 위에 반죽을 그대로 부어 오븐에 넣고 약 12분 동안 구웠어요.
미리 만들어 둔 과일 조림과 바나나를 듬뿍 얹어 맛있게 먹었어요. 딸기를 1시간 정도 뭉근하게 졸였더니 시럽도 대박 맛있어서 더치베이비 위에 뿌려 먹었어요. 고명을 추가하지 않으면 1인분당 약 450kcal에요.
가장 중요한 건 주물팬을 미리 충분히 달구는 거예요. 그래야 제대로 부풀고 색이 예쁘게 나더라구요. 반죽을 길게 휴지시키면 맛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전날 미리 만들 것을 추천해요. 육두구(넛맥)를 넣고 안 넣고 차이도 꽤 나는 편이구요, 제대로 구워보니까 반죽에 설탕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어요!
화씨 90도(섭씨 32도지만 왠지 화씨가 더 박력있지 않나요? ㅎㅎ)를 넘나드는 맹더위 속에 오븐 앞에 서있느라 땀을 뻘뻘 흘렸지만 가족들이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당분간 주말 고정 브런치 메뉴로 삼을까 고민 중이에요. 집 근처 브런치 카페에서 이렇게 먹으려면 3인분 커피, 팁, 세금 포함해서 50달러는 족히 깨졌을텐데 집에서 간단히 해결하니까 뿌듯하네요.
참고한 레시피
http://allrecipes.com/recipe/dutch-babies-ii/
3인분 재료 (8인치 팬 기준 3개 분량)
달걀 4개
우유 1컵
밀가루 1컵
육두구가루 조금
소금 조금
버터 6테이블스푼
파우더슈거
1. 우선 전날 밤 달걀 -> 우유 -> 밀가루 -> 육두구 가루 순으로 고르게 섞어 반죽을 만든 후 냉장고에서 하룻밤 휴지시켰어요.
2. 다음 날 고명으로 얹을 사과와 딸기를 자른 후 각각 물 조금 + 설탕 2티스푼씩 넣어 약한 불에 오래 졸였어요.
3. 오븐 안에 미리 팬을 넣은 후 화씨 475도(섭씨 245도)로 예열하고 475도에 도달하자마자 팬을 꺼내 오븐 온도를 화씨 425도(섭씨 220도)로 낮췄어요.
4. 버터를 2테이블스푼씩 듬뿍 넣은 후 팬 위에 골고루 잘 녹인 다음에 그 위에 반죽을 그대로 부어 오븐에 넣고 약 12분 동안 구웠어요.
미리 만들어 둔 과일 조림과 바나나를 듬뿍 얹어 맛있게 먹었어요. 딸기를 1시간 정도 뭉근하게 졸였더니 시럽도 대박 맛있어서 더치베이비 위에 뿌려 먹었어요. 고명을 추가하지 않으면 1인분당 약 450kcal에요.
가장 중요한 건 주물팬을 미리 충분히 달구는 거예요. 그래야 제대로 부풀고 색이 예쁘게 나더라구요. 반죽을 길게 휴지시키면 맛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전날 미리 만들 것을 추천해요. 육두구(넛맥)를 넣고 안 넣고 차이도 꽤 나는 편이구요, 제대로 구워보니까 반죽에 설탕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어요!
화씨 90도(섭씨 32도지만 왠지 화씨가 더 박력있지 않나요? ㅎㅎ)를 넘나드는 맹더위 속에 오븐 앞에 서있느라 땀을 뻘뻘 흘렸지만 가족들이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당분간 주말 고정 브런치 메뉴로 삼을까 고민 중이에요. 집 근처 브런치 카페에서 이렇게 먹으려면 3인분 커피, 팁, 세금 포함해서 50달러는 족히 깨졌을텐데 집에서 간단히 해결하니까 뿌듯하네요.
높은 온도에서 구워내서 팝오버 같은 느낌이 있는데 식사나 디저트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주물팬이 사고 싶어지는 글이네요ㅎㅎㅎ
오늘도 칼로리 계산으로 늘 정확하게 드시는 모습입니다.
가족들 만들어 주시느라 그 더위에 힘드셨을텐데 역시 집에서 먹으면 외식비 절감이 굉장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