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종 들락거리며 윤정님의 레시피를 보기만 하다가 글을 남기는 것은 처음이네요
특별히 맛있는 것이 먹고 싶었던 차에 무엇이 좋을까 했는데 마침 새우 비스크 파스타가 눈에 띄어서 만들어보았어요
재료 준비나 손질이나 다른건 다 괜찮았는데 면보로 거르는 과정이 참 노동집약적(ㅋㅋ)인 요리였습니다
그래도 역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서인지 맛은 기대를 배신하지 않더라고요!!
소스는 수프처럼 떠먹기도 하고 빵으로 슥삭슥삭 닦아서 먹기도 하다보니 그릇이 말끔하게 비어버렸습니다
윤정님 레시피 덕분에 와이프와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언제나 좋은 레시피들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장마철 건강 조심하시고 늘 즐거운 나날 되세요
-비스크는 가을에 게가 맛있어질 쯤 게로도 만들어보고싶네요! (노동량을 잊게되는 맛ㅋㅋㅋㅋㅋ)
반갑습니다 타이거마스크님^^
비스크가 거르는 과정이 번거롭긴 해도 완성하고 먹고 있으면 그 수고를 들일 만 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맛인 것 같아요.
비스크 레시피는 2014년이전에 여러 조리서적을 보고 참고한 이후 계속 똑같이 만들었는데 그마저도 만든지 참 오래된 것 같아요. 덕분에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요즘은 비스크로 검색만 해도 쉽고 좋은 레시피도 많을텐데 참고해주셔서 감사해요.
꽃게 비스크가 좀 더 번거롭긴 하지만.. 크리미한 걸 좋아하시면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고
얼큰한 것 좋아하시면 https://homecuisine.co.kr/hc25/97705 이런 것도 게철에 만들기 좋아요.
아내분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셨단 이야기 들려주시니 제게도 그 행복함이 전해져 오는 것 같고 입가에 웃음이 은근히 떠올라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종일 비가 왔는데 타이거마스크님도 장마철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