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8369 추천 수 0 댓글 0

 

 

2014/10/28

그 간의 아이허브 구매내역

 

 

 

 

아래는 늘 사용하는 비누와 영양제.

 

 Dr. Woods, 시어 비젼, 퓨어 블랙 비누, 32액량 온스(946 ml) $11.46

 Now Foods, Silymarin, Milk Thistle Extract, 2X - 300 mg, 200 Veggie Caps $28.04  $56.08

 

 

오메가-3, 비타민, 밀크시슬, 면역력증강제, 코큐텐 등 우리가 먹기도 하고 선물로도 드리고 꾸준히 구매하고 있는데

면역력 증강제가 이제 한국에 반입이 안된단다.. 늘 챙겨 먹는 건데 이 것 외에도 갑자기 반입이 안되는 것이 늘었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죠..

 

 

 

 

 

 

식재료들.

 

 Arrowhead Mills, 오가닉 퀴노아, 14 oz (396 g) $5.62 - 퀴노아는 늘 사두고 있고 어른들도 좋아하셔서 자주 사드리고 있는데 요즘은 통관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Bob's Red Mill, Organic, Polenta, Corn Grits, 24 oz (680 g) $4.53 - 폴렌타. 이탈리아 음식에 가끔 쓰고 있다.

 Purity Farms, Organic Ghee Clarified Butter, 13 oz (368 g) ₩9,261 - 기버터, 인도커리에 자주 쓰이고, 정제버터라 홀랜다이즈소스를 만들 때도 좋다.

 FungusAmongUs, Organic Porcini, 1 oz (28 g) ₩4,966 - 포르치니버섯. 다 떨어져서 재구매. 자주 품절이라 있을 때 얼른 샀다.
 Bionaturae, Organic Tomato Paste, 7 oz (200 g)) ₩2,605 - 아직 개봉전인 토마토 페이스트. 페이스트는 자주 쓰고 많이 사둬서 천천히 쓰지 싶다.

 California Olive Ranch, Extra Virgin Olive Oil, 25.4 fl oz (750 ml) $12.61- 향이 좋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장바구니에 무게제한 틈이 보이면 늘 사고 있다.

 Simply Organic, Coriander, 2.29 oz (65 g) $4.45 - 드디어 대용량 코리앤더 파우더를 다 쓰고 심플리오가닉으로 갈아 탔다. 향이 더 좋은 느낌.
 Frontier Natural Products, Nutmeg, Whole, 2.24 oz (63 g) $5.54 - 그레이터에 갈아 쓰는 홀 넛맥. 갈아 둔 것보다 양 조절하기도 좋고 향도 더 좋다.
 Simply Organic, Cumin, 2.31 oz (65 g) $4.77 - 커리에 자주 쓰는 큐민파우더. 다 떨어져서 재구매.
 Simply Organic, Turmeric, 2.38 oz (67 g) $3.79 - 터매릭파우더도 다 떨어져서 재구매.
 Frontier Natural Products, Cloves, Whole, 1.36 oz (38 g) $4.82 - 홀 클로브는 안 쓴지 꽤 되었는데 프랑스 요리에 자주 보여서 구매했다.
 Frontier Natural Products, Chipotle, Ground, 2.15 oz (61 g) $4.74 - 멕시칸 음식에 잘 사용하는 치폴레 파우더.
 Drogheria & Alimentari, Cinnamon Mill, 0.81 oz (23 g) $2.64 - 금방 갈아서 쓰니까 시나몬 파우더나 계피가루보다 향이 더 낫다.
 Drogheria & Alimentari, Organic 4 Seasons Peppercorns Mill, 1.23 oz (35 g) $2.64 - 맛은 뭐 똑같고 색깔이 이쁜 후추.
Gaea, Cat Cora's Kitchen, Whole Kalamata Olives, 10.6 oz (300 g) $4.46 - 좋아하는 올리브인데 요즘 품절이다. 아쉽..

 Reese, Flat Fillets of Anchovies in Pure Olive Oil, 2 oz (56 g) $1.78 - 엔초비. 바로 아래 것과 함께 둘 중에 아무거나 사서 쓰고 있다.

Napoleon Co., Fillets of Anchovies in Olive Oil, 2 oz (56 g) $2.11 - 국내에서 파는 엔초비와 거의 똑같지만 가격이 싸다.

 Wholesome Sweeteners, Inc., Organic Molasses, Unsulphured, 32 fl oz $7.53 -  당밀 쓰는 레시피가 눈에 가끔 보여서 사봤는데 사고 나니까 하나도 안보인다.
 Arrowhead Mills, Organic Yellow Corn Meal, 32 oz (907 g) $3.06 -  콘밀도 당밀과 마찬가지 의견... 사고 나니까 잊어버리고 있다. 피자 도우에 가끔 사용.
 Lundberg, Organic California White Basmati Rice, 32 oz (907 g) $6.18 - 바스마티 라이스. 빠에야나 비르야니에 사용.
 Now Foods, Healthy Foods, Certified Organic, Cocoa Powder, 12 oz (340 g) $9.80 - 코코아파우더.가루가 곱고 향이 깔끔하다.
 LavAzza Premium Coffees, Ground Coffee, Caffè Espresso, 8 oz (226.8 g) $8.13 - 몇 년 전에 산 마이프레시로 에스프레소를 만들기 위해 구매.
 Now Foods, 리얼 푸드, 에리스리톨, 1 파운드 (454 g) $7.94 - 설탕 대용으로 사용할 만한 감미료인 것 같아 사봤지만 살짝 느껴지는 민트향때문에 잘 안쓰인다..
 Now Foods, Organic Coconut, Shredded, Unsweetened, 10 oz (284 g) $3.92 - 커리에 사용할 코코넛 슈레드.
 Bob's Red Mill, Garbanzo Beans, 25 oz (708 g) $5.42 - 병아리콩 아래 타히니와 함께 후무스를 만들기 위해 샀다.
 Kevala, 유기농 참깨 타히니, 16 oz (454 g) ₩8,610 - 얼마 전 후무스를 만들고 잔뜩 맛있어서 기분 좋다가 볼 째로 엎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재구매....
 
 
 
 (농님이 달아주신 댓글을 보고 찾아보니 곡류는 5키로 이상이나 배송료 포함 15만원 이상 주문시 관세가 물품가격의 8배가 나온다고 한다)
여기까지 쓰고 보니 어째 늘 사는 것만 사는 것 같은데 그래도 아이허브가 있어서 식생활이 많이 풍요로워진 점은 분명하다. 팔아줘서 고마울 지경이다.
요즘은 장 볼 때 더 생각이 없어서 일단 떨어졌으면 재구매하고 보는 등 그 다음을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심해졌는데 단적으로 내일 아침에 뭐 할지도 전혀 모르겠다.
진짜 인생 최대의 고민이 다음 끼니는 뭐 해먹지 인데 거기다가 블로그까지 하니 음식에 매달리는 시간이 더 길고, 하루종일 밥생각만 하는 밥버러지..가 된 느낌이 가끔 든다.
뭐 그래도 잠깐씩 드는 생각일 뿐이고 ..어디 놀러 다니거나 사람 만나는 것을 즐기는 것도 아니고 꾸미는 것에도 관심이 없어서 밥이라도 잘 먹고, 먹여야지 어쩌겠나 싶다.
 
 
 
 
故 신해철님의 명복을 빕니다. 팬은 아니었지만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신 분이신 것은 늘 알고 있었어요. 편안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