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IMG_2309.JPG



얼마 전에 올린 춘권피 베이컨 치즈스틱 - https://homecuisine.co.kr/hc10/96985

에서 몬테크리스토 맛이 나서 이맛이? 여기서?? 하고 올린 적이 있다.

그게 베이컨 치즈스틱을 만들기 얼마 전에 몬테크리스토를 해먹었어서 더 그렇게 느껴졌는데 이게?? 여기서?? 하는 느낌 때문에 베이컨 치즈스틱은 빨리 올리고 싶어서 먼저 올렸었다. 그래서 이어서 몬테크리스토.


느끼하고 짭짤하고 고소하고 달달하고 바삭한 그 맛. 추억의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이다.

전에 올린 몬테크리스토와 거의 비슷하다.




재료
식빵 6장
마요네즈
옐로우머스타드
브런치햄 200그램
샤프체다치즈 4장
모짜렐라치즈 4장
몬테리잭 치즈 4장 (or 100그램)


튀김반죽으로
밀가루 150그램
감자전분 1.5스푼
베이킹파우더 0.5티스푼
양파파우더 0.5피스푼
갈릭파우더 0.5티스푼
파프리카파우더 0.5티스푼
탄산수 250미리


슈가파우더 약간
라즈베리잼
감자튀김



식빵은 샌드위치 하나당 3장이 필요하다.
옐로우머스타드 대신 디종머스타드나 홀그레인 머스타드 사용 가능하다.
양파, 갈릭, 파프리카 파우더 대신에 케이준 시즈닝을 1.5작은술 사용해도 괜찮다.
치즈는 취향에 따라서 여러가지를 준비하면 좋지만 두가지만 해도 충분합니다. 블럭으로 된 치즈를 썰어서 사용하면 더 맛있다.
슈가파우더는 뜨거운 샌드위치 튀김 위에 뿌리면 금방 녹으니까 데코화이트를 쓰면 보기에 더 좋다.




1. 식빵은 가장자리를 자르고 1장에는 마요네즈를, 2장에는 머스타드를 바른다. (한 개 당)

-반드시 식빵은 먼저 가장자리를 잘라야 튀기기 전에 가장자리를 자르지 않고 바로 넣을 수 있어서 몬테크리스토모양이 잘 유지된다.


2. 마요네즈를 바른 빵에 치즈와 햄을 얹고 머스타드 바른 빵으로 덮은 다음 아무것도 발리지 않은 면에 마요네즈를 바른다. 여기에 햄과 치즈를 얹고 머스타드 바른 빵으로 덮는다.
-뜨거운 샌드위치니까 치즈가 녹지 않고 굳어있으면 식감이나 맛이 겉돈다. 치즈가 햄보다 바깥쪽에 있어야 치즈가 잘 녹는더.

-식빵-마요-치즈-햄-머스타드-빵-마요-햄-치즈-머스타드-빵 순서.


3. 3겹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단단하게 랩으로 감싼 다음 빵과 치즈, 햄이 서로 밀착되도록 10분 정도 둔다.


4. 분량대로 재료를 넣고 탄산수나 찬물을 부어서 가볍게 저어 튀김 반죽을 만든다.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저어야 반죽에 글루텐이 생기지 않는다.


5. 빵에 두께가 있으니까 기름을 넉넉하게 잡아서 튀김기름을 예열하는데 반죽을 약간 넣어보아 반쯤 잠겼다가 떠오를 정도의 온도로 달군다.


6. 샌드위치는 반죽에 담기 직전에 반으로 자른다. 빵을 반으로 잘라서 랩을 벗기고 튀김반죽에 담갔다가 건져서 바로 튀기기 시작한다.
-튀김반죽에 빵을 담그면서 속이 분리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도 반죽에 빵을 빠르게 푹 담가서 건져서 반죽이 묻지 않는 부분이 전혀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손자국도 최대한 적게 내서 튀김옷을 완벽히 입혀야 속의 식빵이 기름에 젖거나 타지 않는다.
-튀김옷 없이 식빵이 노출된 부분은 기름을 많이 먹거나 타게 되니까 식빵이 튀김옷에 잘 감싸져 있을수록 덜 느끼하고 바삭바삭하고 기름이 적어서 잘 완성된다.


7. 한 번 노릇노릇하게 튀긴 다음 건져서 식힘망 위에 얹어두었다가 한 번 더 튀긴다.
- 중간중간 뒤집으면서 떠오르지 않게 집게로 살짝 눌러서 튀기고, 중간중간 튀김가루는 체로 건져내야 튀김에 튀김가루 탄 조각이 붙지 않아서 깨끗하다/
- 식힘망에 잠시 얹어두면 증기와 기름이 빠지면서 더 바삭바삭해진다.


8. 몬테크리스토를 빵칼이나 잘 드는 칼로 한 번 썰고 접시에 세워 놓은 다음 슈가파우더를 솔솔 뿌리고 라즈베리잼을 곁들인다.


9. 냉동 감자튀김은 미리 실온에 두었다가 몬테크리스토를 접시에 담고 준비하는 동안 튀겨서 곁들인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브런치햄 대신 생햄을 얇게 썰어서 사용했다. 생햄은 아무리 앏게 썰어도 한계가 있으니까 보기 좋으려면 브런치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맛은 비슷.

IMG_1053.JPG



2

2.JPG



3

3.JPG




4

4.JPG



5



6

6.JPG




6-1.JPG




7. 1회 튀김

7.JPG




7-1.JPG



2회튀김

7-2.JPG




식힘망

7-3.JPG




8

IMG_1096.JPG




아래는 예전에 찍은 사진. 브런치햄을 사용하고, 감자튀김과 라즈베리잼을 곁들였다.

IMG_2309.JPG



  • 땅못 2020.10.19 06:45

    최근 살인적인 일정으로 좀비처럼 지내고 있어요 ㅠ0ㅠ 그래서 집밥 밥상도 엄청 단출해졌는데 그 와중에 춘권피 베이컨치즈스틱은 또 해가지고 ㅋㅋㅋ 보고하려고 홈퀴진 오니까 진짜 몬테크리스토가 똭! 있네요!! 저는 갈바니 블럭치즈 사서 치즈돈까스 하구 베이컨치즈스틱도 하고 그랬어요 ㅋㅋ 그런데 저는 베이컨 좀 짜고 기름진 걸로 했거든요 ㅠㅠ 그러니까 마지막에 먹었을 때 윤정님처럼 좀 덜짜고 덜기름진 걸로 해야 몬테크리스토맛에 더 가까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엄청 비슷했다는... 저 그날 정말 해피타임이었어요 ㅋㅋ진짜 올해의 콜럼버스상을 드려야해욧!!!! 윤정님은 요새 잘 지내고 계시나요? 저 포함 주변에 유독 바빠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ㅎㅎ 바쁜 일 끝나면 느긋하게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요리를 할 거예요 ㅠ0ㅠ 무사히 10월이 지나가기를 함께 응원해주세요 허엉허엉 ... 늘 제 활력이 되는 홈퀴진에 오늘도 감사합니다...찐몬테크리스토도 대기열에 올려놓겠슴다 짭조름 튀김은 언제나 맛있으니까요 ㅎㅎ 이번 주도 힘차게 시작하면 좋겠어요. <3333

  • 이윤정 2020.10.21 04:37
    요즘 바쁜 일이 많으신가봐요ㅠㅠ 시간이 없으면 역시 밥상부터 단출해지는 게 밥하는 그 자체보다는 계획하고 장보고 할 시간이 부족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춘권피 베이컨 치즈스틱 해드셨군요ㅎㅎㅎ 저도 갈바니 사서 했는데 스트링치즈보다는 역시 이게 좋았어요^^
    베이컨에 치즈스틱만 해도 좋은데 몬테크리스토맛이라 넘 재밌었거든요ㅎㅎㅎ

    저는 늘 느긋하지만 10월말이라니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땅못님의 10월이 무사하게 지나가기를 늘 응원합니다!
  • 레드지아 2020.10.20 13:54

    햄을 이렇게 겹쳐서 넣어야 훨씬 예쁜거였군요!! 작은것에도 항상 꼼꼼히 신경쓰시는 윤정님 ^^

    윤정님 사전엔 대충 대강 에라 나도 모르겠다 이런 단어는 없으신거 같아요

    왜 제 사전엔 저런 단어들이 버전을 거듭하면서 많이 나오는거죠? ㅋㅋㅋㅋ

     

    제가 나이들수록 탄수화물을 너무 사랑하는데요 이 몬테크리스토는 제사랑을 담뿍 받을 자격이 차고도 넘치네요 ㅋㅋ(게다가 튀겼으니 더 사랑해줄래요 ㅋㅋ)

     

    누가 좀 저렇게 만들어 줬음 좋을텐데 말이죠!

    애들 어릴땐 간식 만들어 주는게 힘들어도 오물오물 냠냠대며 잘 먹는 모습이 이뻐서 힘든줄 모르고 만들었는데  지금은 애들이 다 시큰둥한데다가 제가 늙고 병들어서 ㅋㅋㅋ 그런 열정이 안나오네요!!

     

    다음 생애엔 에너지가 많~~~ 은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현생에서는 돈 쓸때만 에너지가 과하게 많아지는데 돈이 별로 없어서 에너지가 많아질때가 별로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20.10.21 05:04
    제가 단 건 싫어하면서 탄수화물을 넘 좋아해서 큰일이에요ㅎㅎㅎㅎ

    이거 훈제햄 얇게 썰어서 넣으면 좋겠다 해서 만들었더니 역시 좀 투박하게 완성되더라고요.
    역시 사람손이 써는거랑 기계가 써는거랑 다르긴 다른거죠 그쵸ㅠㅠ

    제 사전에 대충 대강 에라모르겠다 이런 단어 진짜 많아요.ㅎㅎㅎ
    실제로 저 보셨으면 대강이나 대충이 아니고 이렇게 아무일도 없는 하루가 있나 하실듯요ㅎㅎㅎㅎ

    저도 다음 생애에는 만약에 사람으로 태어나면.. 아 사람으로 안태어날래요ㅎㅎㅎㅎㅋㅋㅋㅋ

  1. 등심덧살로 순살 글레이즈드 바베큐

    (잡담시작) 지난 달에 더현대 서울 쿠킹클래스를 준비했을 때 메뉴가 유부두부조림과 등심덧살 바베큐 2가지였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글레이즈드 바베큐였다. 바베큐라는게 범위가 넓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라 고민을 좀 했었는데 등갈비 말고 등심덧살을 사용해서 뼈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메뉴를 업로드 하려고 늘 생각했었고 마침 클래스 제안이 있어서 시의적절하게 이걸로 메뉴를 정했었다. 등심덧살을 액젓수육 스타일로 부드럽게 조리한 다음 오븐없이 직화로 할 수 있는 버전과 미리 염지해서 저온에 오븐 굽는 버전 각각에 소스를 발라 1. ...
    Date2022.04.15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5 Views5506 file
    Read More
  2. 간단한 소세지 크림파스타

    제목에 간단하고 썼는데 이유는 1. 미리 면을 삶아서 냉장보관한 것을 사용해서 바쁠 때 만들기 좋다. 2. 맛을 내는 주재료로 가공육과 베이컨을 사용해서 언제든 만들기 좋다. 이다. 페페론치노 맛이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있게 크리미해서 평범하게 맛있다. 굴소스로 편하게 맛을 내니까 효율이 좋다. 재료 (1~1.5인분) 파스타 120 미리 삶아 둔 것 (냉장보관) 마늘 4개 페페론치노 4개 (고춧가루 사용 가능) 샬롯 1~2개 (선택) 베이컨 100그램 or 소시지 200그램 생크림 200미리 물 50미리 굴소스 0.5~1티스푼 (0.5넣고 간보고 부족하면 약간 더) ...
    Date2022.04.02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2803 file
    Read More
  3. 시저샐러드

    재료 로메인레터스 넉넉히 크루통 1줌 베이컨 바짝 굽기 2~3줄 파르마지아노 치즈 적당량 시저드레싱 엔초비 1필렛 다진마늘 1티스푼 디종머스타드 1티스푼 레몬즙이나 화이트식초 약간 설탕 톡톡 아주 약간 후추 갈아서 4~8회 파르마산치즈 약간 마요네즈 3~4스푼 (간보고) 1. 드레싱 준비 2. 레터스 물기 바짝 털고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 3. 크루통 - 식빵가장자리를 바삭하게 굽기 4. 베이컨 - 쫀득하지 않고 바삭하게 굽기 여기까지 준비해둔다. 보통 시저샐러드만 단독으로 먹지 않으니까 다른 메인요리를 다 만든 다음에 겉절이 느낌으로 시저...
    Date2022.03.25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1988 file
    Read More
  4. 발사믹비네그레트와 바질페스토, 생모짜렐라를 넣은 방울토마토 샐러드

    제목을 그냥 방울토마토샐러드라고 하고 싶은데 바질페스토가 들어가면 맛이 달라지니까 제목을 똑같이 쓸수도 없고 그냥 줄여서 발사믹바질토마토라고 해야겠다. 평소 만드는 오랜만에 생모짜렐라를 양파망 같은데 든 걸 산 김에 방울토마토샐러드에 넣고 있다. 바질페스토를 넣으면 고소한 맛과 바질향이 듬뿍 더해진다. 바질잎은 계절을 타니까 편하게 시판 바질페스토를 사용해도 좋고, 바질이 제철일 때 페스토를 만든 다음 냉동했다가 사용하기도 하니까 아무 때나 만들기 좋다. 비네거와 오일은 비싸고 좋은 걸 사용하면 당연히 더 좋고 파프...
    Date2022.02.21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4407 file
    Read More
  5. 몬테크리스토 레시피

    시판 튀김가루를 사용해서 비교적 편하게 만드는 몬테크리스토. 식빵 6개로 샌드위치 2개를 만들어서 랩으로 단단히 싸서 속재료를 고정한 다음 대각선으로 썰어서 튀기면 튀김 4개가 되고, 이걸 반으로 잘라서 접시에 8개를 담으면 2인분 정도 된다. 몬테크리스토에는 슈가파우더를 뿌리고 잼을 곁들이며, 감자튀김 등을 곁들이는데 그러면 너무 헤비해서 상큼한 샐러드를 주로 곁들이는 편이다. 몬테크리스토에 햄을 여러가지 써봤는데 CJ 브런치슬라이스 오리지널 햄이 가장 잘 어울린다. 요즘 잘 안보여서 필요할 때 딱 사긴 어렵길래 마트에 갔...
    Date2022.02.18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2452 file
    Read More
  6. 카페 드 파리 버터 cafe de paris butter

    스테이크에 딱인 카페 드 파리 버터 cafe de paris butter 카페 드 파리 버터는 1940년대 제네바의 카페 드 파리 레스토랑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진 버터인데 일종의 콤파운드 버터이다. 2016년에 온 쿠킹을 참고해서 처음 만들고 이후로 매년 만들면서 조금씩 레시피가 변했다.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분량을 좀 줄여서 레시피를 수정했다. 많은 사람이 먹을 음식을 준비할 때 스테이크 소스로 좋다. (스테이크가 곧 제철이라 예전 사진 활용해서 내용을 전체적으로 좀 정리했다.) 스테이크 8~10인분 분량 스테이크 먹는 양이나 개인 취향에 따라 먹는 ...
    Date2021.12.13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4 Views4398 file
    Read More
  7. 쿠스쿠스 샐러드, 레시피

    쿠스쿠스는 주로 세몰리나밀과 물로 만들기 때문에 일종의 파스타라고 할 수 있지만 소비하는 문화권을 보자면 파스타라기보다는 곡물처럼 사용한다. 중동과 북아프리카부터 그 주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먹는 음식이다. 스테이크나 각종 스튜 등의 메인 요리에 곁들이는 음식으로 아주 잘 어울리고 가지나 아스파라거스 등 구운 채소에 곁들여도 아주 좋다. 스튜소스나 스테이크의 육즙이 쿠스쿠스에 살짝 스미면 아주 맛있다. 양파, 토마토, 이탈리안파슬리, 고수를 넣는 경우가 많고 (내경우) 병아리콩, 파프리카, 콜리플라워, 오이, 올리브, 고트...
    Date2021.12.03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4176 file
    Read More
  8. 치폴레 치킨 부리또

    콩밥이 남았을 때 만드는 치폴레 치킨 부리또 간단버전 인데 미리 치폴레소스를 만들어두긴 했다. 치폴레소스가 없다면 닭가슴살에 치폴레 칠리 파우더와 타코시즈닝을 사용하는 것으로 대체가능하다. (콩밥은 완두콩, 호랑이콩, 병아리콩, 렌틸콩, 팥밥 등 콩이 푹 퍼지게 잘 익은 콩밥이면 다 좋음) 치폴레소스 만들어두기 https://homecuisine.co.kr/hc25/100668 재료 부리또용 또띠야 4장 콩밥 1그릇, 다진마늘,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닭가슴살 2개 양파 1개 파프리카 1개 소금, 후추, 치폴레소스 2~3스푼 아보카도 1개, 토마토 1개, 양파 반개...
    Date2021.10.06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3 Views4222 file
    Read More
  9. 햄버거

    코스트코에서 개별포장된 햄버거번을 샀더니 요즘 자주 햄버거를 하게 된다. 전에 올린 내용과 거의 비슷한데 이번에는 햄버거 패티를 구울 때 카페 드 파리 버터를 사용해서 맛을 좀 더해봤다. 가장 좋은 햄버거 패티의 레시피는 질 좋은 소고기, 소금, 후추가 끝이다. 평소에는 패티는 직접 갈은 한우를 사용하는데 불고기용 한우를 칼로 다져서 사용해도 좋고, 다짐육을 사용해도 괜찮다. 맛있는 고기를 골라서 다지면 딱 그만큼 햄버거가 더 맛있어진다. 라고 전에 썼는데 첨언하자면.. 햄버거 패티는 시간이 남아돌면 구이용 고기를 다지기도 하...
    Date2021.09.04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2420 file
    Read More
  10. 닭고기 빠에야 만들기, 밥을 지어서 만드는 간단 빠에야 레시피

    초리조와 닭다리살을 주재료로 한 빠에야이다. 밥을 지어서 만드는 간단 버전인데 그 외에는 최대한 전통적인 빠에야에 가깝게 만들었다. 해산물을 넣어서 만들기도 하는데 그건 다음에.. 해산물 빠에야를 할 때는 해산물 때문에 간을 좀 약하게 하고 수분조절에 조금 더 신경쓰는 것이 적당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래 내용은 패스하고 레시피부터 보면 효율적이다. 1. 빠에야 이야기. 잘 알려져 있듯이 빠에야는 빠에야를 요리하는 팬이름이기도 하며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넓은 팬에 야채, 해산물, 육류 등을 넣어 만드는 스페인...
    Date2021.07.29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6500 file
    Read More
  11. 방울토마토 샐러드

    (이걸 양식이라고 해야하나 일상에 더 가깝지 않나 싶지만 어쨌든 카테고리는 양식으로) 방울토마토와 구운 파프리카에 레몬발사믹비네그레트를 넣어서 만드는 간단한 방울토마토 샐러드이다. 아주 오랜만에 만들었다. 파프리카는 직화로 까맣게 굽고 껍질을 벗겨서 맛과 향을 더하고 방울토마토는 데치지 않고 잘드는 칼을 사용해서 껍질을 얇게 벗겨서 단단하고 상큼한 맛을 유지했다. 귀찮은 일을 사서 했다는 이야기.. 발사믹비네그레트는 기본이 올리브오일, 발사믹비네거이고 여기에 추가로 다진양파, 다진마늘, 소금, 후추, 각종 허브를 추가...
    Date2021.06.14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3207 file
    Read More
  12. 기본 햄버거 만들기, 햄버거 패티, 레시피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햄버거이다. 재료 (2인분) 햄버거번 2개 다진 소고기 300그램 소금, 후추 체다치즈 2장 토마토 1개 양파 1개 양상추 2줌 피클렐리쉬 1.5스푼 마요네즈 2스푼 1. 양파, 토마토는 씻어서 슬라이스해서 준비한다. 양상추는 씻어서 물기를 바짝 뺀 다음 손으로 뜯고 구겨서 햄버거에 넣기 좋도록 준비한다. 2. 피클렐리쉬와 마요네즈를 믹스해서 준비한다. 3. 양파는 그릴링하듯이 굽는다. +토치 4. 햄버거번은 반으로 갈라서 팬에 굽는다. 앞뒤로 굽기보다는 빵의 속면을 약불로 계속 구워서 전체적으로 따뜻해지면서도 노릇노릇하...
    Date2021.05.04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8011 file
    Read More
  13. 투움바 파스타, 새우 크림 파스타

    유명한 크림파스타인 투움바 파스타. 투움바파스타는 따로 육수가 될 재료는 없이 향신료와 케찹을 넣어 만드는 크림파스타인데 이렇게 따로 베이스가 될 맛을 낼 재료가 없는 크림파스타에는 굴소스를 약간 넣어 감칠맛을 더하면 잘 어울린다. 평소에 크림파스타에 소스가 많은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는 생크림과 우유를 넉넉하게 잡아서 투움바 파스타를 주문할 때 소스를 추가한 느낌으로 만들었다. 파스타는 딸리아뗄레를 사용했는데 각자 좋아하는 면으로 준비하는 것이 적당하다. (내 취향에는 스파게티니가 늘 맛있다.) 사용한 재료...
    Date2020.12.16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4 Views8041 file
    Read More
  14.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레시피

    얼마 전에 올린 춘권피 베이컨 치즈스틱 - https://homecuisine.co.kr/hc10/96985 에서 몬테크리스토 맛이 나서 이맛이? 여기서?? 하고 올린 적이 있다. 그게 베이컨 치즈스틱을 만들기 얼마 전에 몬테크리스토를 해먹었어서 더 그렇게 느껴졌는데 이게?? 여기서?? 하는 느낌 때문에 베이컨 치즈스틱은 빨리 올리고 싶어서 먼저 올렸었다. 그래서 이어서 몬테크리스토. 느끼하고 짭짤하고 고소하고 달달하고 바삭한 그 맛. 추억의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이다. 전에 올린 몬테크리스토와 거의 비슷하다. 재료 식빵 6장 마요네즈 옐로우머스타드 브런치...
    Date2020.10.18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4 Views5560 file
    Read More
  15. 명란 크림소스 꼰낄리에

    명란젓 + 크림소스 + 숏파스타의 조합. 사용한 재료는 꼰낄리에 200그램 명란젓 50그램 (1세트) + 생크림 50그램 버터 1.5스푼 올리브오일 약간 마늘 6개 샬롯 3개 페페론치노 4~6개 생크림 300미리 우유 200미리 굴소스 0.3티스푼 샤프체다치즈 100그램 몬테리잭 치즈 100그램 파르마산치즈 1줌 코리앤더파우더, 큐민파우더, 파프리카파우더, 오레가노, 터매릭, 타임, 메이스, 후추 약간 (적당히 생략) 쪽파 약간 명란은 큰 것으로 1개(1세트)를 사용했다. 명란은 알집에서 알만 긁어서 그릇에 넣고 생크림 3스푼을 붓고 잘 저어두었다. 이렇게 풀어...
    Date2020.10.08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4 Views3807 file
    Read More
  16. 안심스테이크, 쿠스쿠스

    스테이크는 주로 안심스테이크를 만든다. 안심만 사면 다른 맛은 모르지 않겠냐는 마음으로 등심이나 채끝 등 꽤 여러번 시도해봤는데 시도할 때마다 그래도 안심스테이크가 가장 입맛에 맞다 싶어서 글은 매번 안심 스테이크만 올리는 것 같다. 스테이크로 밥상을 차리면 밥(쿠스쿠스) + 고기(스테이크) + 양념(스테이크소스) + 반찬(구운채소, 절임채소 등) 이러고 있다. 이렇게까지 쓰고 보니 스테이크보다 왜 쿠스쿠스가 앞에 있지 하다가 아, 밥이니까 싶다. 스테이크는 고기 + 사이드디쉬 이지만 한국사람 식사는 밥 + 고기인거죠. 요즘은 스테...
    Date2020.05.21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3442 file
    Read More
  17.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피클올리브샐러드

    살라미와 샤프체다치즈를 넣은 그릴드치즈 샌드위치에 피클과 그린올리브로 만든 살사를 곁들였다. 제목에는 샐러드이지만.. 토마토, 양파, 그린올리브, 미니오이피클, 쪽파(혹은 고수), 마늘에 라임즙과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를 넣은 믹스드샐러드로, 샐러드보다는 프레시 살사에 가깝다. 보통 이런 프레시 살사에 사용하는 토마토는 씨를 빼서 넣는데 이번에 산 대저토마토가 토마토속이 맛있어서 샐러드와 믹스하지 않고 따로 곁들였다. 아주 맛있지 않거나 단단한 토마토라면 씨를 빼고 양파크기로 썰어서 같이 믹스하면 더 맛있다. 어쨌든 주...
    Date2020.04.12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8 Views4093 file
    Read More
  18.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조개크림스프, 레시피

    클램차우더는 양파, 샐러리, 당근, 감자와 조개와 베이컨 등을 사용해서 끓인 수프를 말하는데 크림과 토마토 두가지가 대표적이다. 우유와 생크림으로 만드는 크림클램차우더는 뉴잉클랜드 클램차우더, 토마토와 육수로 만드는 토마토클램차우더는 맨해튼 클램차우더라고 한다. 지역에 따라 조금씩 양상이 다른데 베이컨 외에 절인 고기나 소시지, 훈제한 생선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조개는 대합살 등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조개를 직접 여러가지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캔으로 가공된 클램이나 클램육수를 사용하기도 한다. 대합이나 백합, ...
    Date2020.04.04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8080 file
    Read More
  19. 클럽 샌드위치

    오랜만에 클럽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주말 늦은 아침 겸 점심에 만들었고 그 시간대에 어울리는 메뉴이다. 하지만 샌드위치의 가장 큰 문제는 여러 재료를 꺼내서 손질하는 것 만으로도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주말 낮에 먹기는 좋지만 주말 낮에 만들기에는 안 좋은 메뉴라는 것이다. (주말 낮에는 이런 샌드위치보다는 할 일이 거의 없고 누가 해도 같은 맛이 나는 메뉴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오랜만인 것 같다. 재료의 면면을 보자면 평범한 재료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래도 여러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가는 샌드위치라서 어쩌다 하필 ...
    Date2019.11.28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6 Views4417 file
    Read More
  20. 마늘 베이컨 맥앤치즈

    명란 맥앤치즈 + 명란바게트의 조합에 이어서 이번에는 맥앤치즈에 구운마늘과 베이컨을 조합했다. 마카로니보다는 펜네를 좋아해서 맥앤치즈를 만들 때는 펜네를 많이 사용한다. 나는 맥앤치즈처럼 만들면 다 맥앤치즈라고 하지만 펜네앤치즈나 치즈크림소스펜네라고 해도 되고.. 부르면 부르는대로 이름이다. 사용한 재료는 마카로니 200그램 (혹은 펜네) 버터 1.5스푼 마늘 3개 샬롯 3개 페페론치노 4~6개 생크림 350미리 (혹은 우유 생크림 200미리씩) 샤프체다치즈 150그램 파르마산치즈 1줌 머스타드파우더, 코리앤더파우더, 큐민 파우더, 오레...
    Date2019.11.24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7457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