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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IF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던 쉐차안 파스타와 비슷하게 파스타.
파스타 소개에 보면 쉐차안버터를 넣고 만든다고 하는데 쉐차안버터를 만들지 않아도 생크림에 쓰촨식 양념을 하면 될 것 같았다. 실제 TGIF에서는 만들어온 소스를 데워서 사용한다.
크림소스에 치킨파우더와 굴소스를 넣어 맛을 내고 두반장으로 맵고 얼얼한 맛을 더했다.
브로콜리를 넣으면 더 좋다.
파스타는 좋아하는 걸로..


사용한 재료는

스파게티니 220그램

올리브오일, 버터 1스푼
페페론치노 4개
샬롯 2개 (없으면 양파)
마늘 4개 (다진마늘 1스푼)
다진대파 1대

생크림 400미리
우유 100미리 (농도 보고 최대 100미리 더)
케찹 1스푼
고추기름 1스푼
두반장 2스푼(40그램)
굴소스 0.5티스푼 (4그램)
치킨파우더 0.5티스푼
파프리카 파우더 0.5티스푼 (고운고춧가루 대체가능)
오레가노, 타임, 코리앤더 파우더 0.25티스푼 
터매릭 파우더 약간
후추 갈아서 적당량 (향신료보다는 많이)

파르마산치즈 1줌

새우 20마리
양송이버섯 4개
맛밤 작은 것 1봉투

쪽파
파르마산치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가장 먼저 크림소스를 배합한다.

생크림 300미리
우유 200미리 (혹은 생크림400 우유 100)
두반장 2스푼(40그램)
굴소스 0.5티스푼 (4그램)
치킨파우더 0.5티스푼
케찹 1스푼
고추기름 1스푼
파프리카 파우더 0.5티스푼 (고운고춧가루 대체가능)
오레가노, 타임, 코리앤더 파우더 0.25티스푼 
터매릭 파우더 약간
넛맥이나 메이스 약간
후추 갈아서 적당량 (향신료보다는 많이)

미리 배합할 크림소스에 재료가 좀 많은데..

크림소스에 중국식 맛을 낼 재료가 두반장, 굴소스, 치킨파우더라서 챙겨 넣는 것이 좋고
케찹, 고추기름, 고운고춧가루, 후추는 흔한 재료이니 넣고
오레가노, 타임, 코리앤더는 이탈리안시즈닝으로 대체가능하고
터매릭파우더는 맛은 영향이 적고 색깔에 영향을 미치니 생략가능하다. 넛맥이나 메이스도 생략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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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버섯과 새우는 올리브오일에 볶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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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만들 팬에 불을 올리기 전에 파스타 삶을 물을 끓이기 시작했다. 

(파스타 삶는 물은 1.5리터정도 소금을 1티스푼 넣은 다음 파스타를 삶기 시작.)


크림소스는 3~4분정도 끓이면 되고 파스타는 스파게티니를 사용했으니까 5분을 삶을 예정이라서
파스타소스가 적당히 녹녹할 때 5분동안 삶은 파스타를 넣을 수 있도록 시간을 조절했다.
물론 소스가 빨리 완성되면 잠깐 불을 끄고, 파스타가 빨리 익으면 파스타를 잠깐 다른 그릇에 건져둔다.


파스타는 봉투에 표기되어 있는 시간에서 1분정도 덜 삶기로 하고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면서 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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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페페론치노, 마늘, 샬롯, 대파를 볶았다. 버터는 금방 타니까 미리 넣지 않고 크림소스를 넣기 전에 버터를 1스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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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준비한 크림소스를 넣고 끓이다가 맛밤을 대충 썰어서 넣고, 미리 구워 둔 양송이버섯과 새우도 넣고 파스타도 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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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의 익힘이 마음에 들게 익고, 파르마산 치즈를 듬뿍 갈아 넣어서 짭짤한 간도 맞추고, 소스의 농도도 먹기 좋게 맞추면 완성.


접시 두 개에 파스타를 담고 소스와 새우, 버섯을 나눠 담은 다음 파르마산치즈도 듬뿍 갈아서 올리고 쪽파도 넉넉하게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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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에 약간 얼얼하면서도 매운 두반장과, 굴소스 치킨파우더같은 조미료로 낸 소스맛이 당연히 심심하지않게 맛있다.
새우와 양송이는 당연히 잘 어울리고 밤도 잘 어울린다.
크림소스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도 맛있게 잘 먹었다.







  • 레드지아 2019.09.19 13:56

    전 TGIF 간적은 없고 ㅜ 아웃백만 가봤는데 아웃백의 투움바파스타랑 느낌이 비슷해보여요 ^^

    생크림에 좀 얼큰한 맛을 가미해서 더 많이 먹을수 있게 만든 훌륭한 음식들이군요!!!! (탄수화물과 지방의 만남은 축복이죠!!)

     

    두반장과 굴소스 가미라니!! 맛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

    생크림에 두반장과 굴소스 넣어서 파스타 만들 생각은 어떤 천재가 생각해 낸걸까요..

     

    탱글한 새우 왕창에 위에 눈처럼 뿌려진 치즈치즈...꺄아악...

    웬간한 분들은 다 엄청 좋아할거 같아요!!!!!!!!!!

  • 이윤정 2019.09.23 03:36

    투움바 파스타도 그렇고 생크림에 가미를 한다는 점이 비슷한 것 같아요ㅎㅎ
    크림소스가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많이 먹는 것과 일맥상통한거겠죠?ㅎㅎㅎ

    제가 쉐차안 해보겠다고 찾아봤을 때는 쉐차안버터라고 버터에 각종 재료를 가미한 것과 생크림을 조합한 것이었는데
    이런 버터는 대량조리를 위해 만드는 거라 쉐차안 버터 재료를 파악하고 이렇게 만들어보니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러고보니 본문에 버터 1조각 넣은 것을 깜빡했네요^^;;

    제가 파스타에 크림소스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역시 크림소스에는 치즈도 듬뿍 들고 해산물이나 조미료가 들어가야 맛있는 것 같아요ㅎㅎㅎ

  • 킨킨들 2019.10.06 13:17

    오늘아침 이걸로 먹었는데, 이거 정말 맛있어요 ㅋㅋ 항상 엄청난 레시피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아웃백의 투움파 파스타와 비슷하면서도 두반장과 고추기름 들어가는 것이 다른점이네요

    아쉽게도 굴소스를 넣으려고 보니까 곰팡이가 껴서 못 넣었지만요 ㅠㅠㅠ 

    그런데 윤정님은 두반장 어떤 브랜드를 사용하시나요? 파스타 200g 기준 레시피로 했고, 이금기 두반장 소스를 썼는데, 1티스푼 정도 넣었더니 간이 맞아요..

    두반장 저번에 마파두부 하려고 처음 샀는데, 두반장 조금 먹었더니 소스라치게 짠 정도예요.  원래 이게.. 정상인가요? 아무리 된장과 비슷한 종류라해도 제품이 잘 못된건가.. 원래 이런건가 아직도 모르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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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방울토마토 샐러드

    (이걸 양식이라고 해야하나 일상에 더 가깝지 않나 싶지만 어쨌든 카테고리는 양식으로) 방울토마토와 구운 파프리카에 레몬발사믹비네그레트를 넣어서 만드는 간단한 방울토마토 샐러드이다. 아주 오랜만에 만들었다. 파프리카는 직화로 까맣게 굽고 껍질을 벗겨서 맛과 향을 더하고 방울토마토는 데치지 않고 잘드는 칼을 사용해서 껍질을 얇게 벗겨서 단단하고 상큼한 맛을 유지했다. 귀찮은 일을 사서 했다는 이야기.. 발사믹비네그레트는 기본이 올리브오일, 발사믹비네거이고 여기에 추가로 다진양파, 다진마늘, 소금, 후추, 각종 허브를 추가...
    Date2021.06.14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287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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