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6109 추천 수 0 댓글 8



크기변환_DSC03767.JPG



셰퍼즈 파이는 영국전통음식으로 양치기가 양을 치면서 먹은 음식이라고 하는데 남은 (고기)음식에 매쉬드포테이토를 얹어서 구워 먹는 음식에서 유래했다.

정확하게 쉐퍼즈 파이는 양고기로 만든 것이고 소고기로 만든 것은 코티지파이 cottage pie 이다.

요즘은 통칭해서 대충 다 셰퍼즈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용한 재료는


소고기필링으로

소고기 다짐육 400그램


버터 1스푼

양파 중간 것 1개

마늘 3개


밀가루 1스푼

비프스톡 0.5스푼

토마토 페이스트 2스푼

물 1.5컵

오레가노 약간

타임 약간

넛맥 약간

소금, 후추

 

매시드포테이토로
감자 3개

버터 3스푼

우유 약 100미리

파마산치즈 1줌

소금, 후추


체다치즈 듬뿍



ㄱ고곡고기깊기피필필ㄹ리링링ㅇ에에

ㄱ가감감ㅈ자잔자느는는 ㅆ씨씻씻ㅇ어어서

으어어 이거 뭐야;;;



고기필링에는 샐러리와 당근을 각각 양파의 반정도 곱게 썰어넣으면 더 좋다.

고형 비프스톡을 사용했는데 대신 치킨스톡을 사용해도 괜찮다.

매시드포테이토에는 생크림이나 여러가지 치즈를 넣어서 풍미를 더할 수 있다.




감자는 씻어서 잠길정도로 물을 붓고 40분정도 푹 삶았다.

시간이 많이 드니까 껍질을 벗겨서 4등분으로 잘라 삶고 건져서 수분을 조금 날리는 것도 괜찮다.


구운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뜨거울 때 으깨서 버터를 넣고 녹이고 우유를 붓고 파근파근하게 매시드포테이토를 만들었다. 소금과 후추도 약간씩 넣었다.

팬에 넣고 우유가 완전히 흡수되도록 끓이고 파마산치즈를 한 줌 넣어서 섞어서 완성. 곱게 하려면 체에 치는 것도 좋은데 일이 많아진다.


크기변환_DSC03550.JPG     크기변환_DSC03551.JPG



크기변환_DSC04563.JPG     크기변환_DSC03757.JPG




소고기는 팬에 넣고 센 불에 잘게 부숴가면서 노릇노릇하게 볶고 키친타올에 받쳐 기름을 제거했다.


크기변환_DSC03746.JPG     크기변환_DSC03748.JPG




팬은 닦아내고 다시 열을 올려 버터를 약간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볶다가 볶은 고기를 넣고 한 번 볶은 다음 밀가루를 1스푼 넣어서 볶았다.


크기변환_DSC03749.JPG     크기변환_DSC03750.JPG




여기에 비프스톡, 토마토페이스트, 물을 넣고 소고기가 부드러워지도록 끓이고

그동안 오레가노, 타임, 넛맥, 소금, 후추도 약간씩 넣었다.


크기변환_DSC03752.JPG     크기변환_DSC03753.JPG



소고기필링은 수분이 거의 없도록 바특하게 졸였다.


크기변환_DSC03754.JPG     크기변환_DSC03755.JPG




오븐용 그릇에 소고기필링을 깔고 매시드포테이토를 얹어서 토닥토닥 한 다음 체다치즈를 듬뿍 올렸다.

180도의 오븐에 15~20분정도 치즈가 노릇노릇하게 익을 정도로 구워서 완성.


크기변환_DSC03758.JPG     크기변환_DSC03760.JPG


크기변환_DSC03761.JPG




뜨거우니까 5분정도 식혀서 먹으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DSC03767.JPG




크기변환_DSC03770.JPG




크기변환_DSC03773.JPG




크기변환_DSC03775.JPG





크기변환_DSC03777.JPG



전통음식들은 보통 익숙하고 좋은 조합이 많으니 셰퍼즈파이 역시 소고기필링에 매쉬드포테이토의 조합이 좋다.

구수하면서도 고소하고 치즈도 노릇노릇하니 잘 어울리고 고기와 감자가 전반적으로 부드러워서 먹기도 좋았다.




  • 해마니 2016.10.06 23:59
    제가 젤 좋아하는 서양음식이에요 우와! ㅋㅋ 안그래도 이거 하려고 재료 사놨는데 ㅋㅋㅋ 근데 저는 셰퍼드파이 양념분말소스를 샀습니다....................... 반성합니다 ㅠㅠ
    무튼.. 잔뜩 해놓고 푹푹 퍼먹고싶네용ㅋㅋㅋ 그나저나 곧 캐나다 추수감사절이라 칠면조가 너무나도 싸길래 한마리 사봤는데 대체 어떻게 요리해야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장고 한칸을 차지할정도로 커요 ㅋㅋㅋㅋㅋㅋㅋ어쩌죠 ㅋㅋㅋㅋ
  • 이윤정 2016.10.08 00:01

    양념분말이나 비프스톡이나 거기서 거기죠ㅎㅎㅎㅎ 무조건 편하게 만드는게 짱입니다^^
    딱 완성해서 푹푹 뜨는 그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캐나다는 이제 곧 명절이네요. 칠면조가 싸다니 한국에서는 생각도 못할 일이에요ㅎㅎ
    저는 치킨같은 것도 스터핑하고 통으로 굽는 건 즐기지 않는 편이긴 한데 (부위별로 나눠서 요리하는 게 좋아서요ㅎㅎ) 굽고 튀기고 하시면 다 맛있을 것 같아요!

  • 뽁이 2016.10.07 07:52

    우오오오오 양치기소년들만 먹는다는 그 파이 ? ㅋㅋㅋㅋ

    겉에 파이지 없이 이렇게 그릇에 만드니 또 밀가루 없이

    먹을 수 있어서 ? 좋은 것 같은데요 ? ㅋㅋ

    이런건 뭔가 막 샐러드 주걱 ? 이런걸로 자연스럽게 푹 ! 떠서

    각자 앞접시에 덜어 먹어야 진짜 먹는 느낌나고요 ㅋㅋ 푸하하하

     

    그나저나 저 지난번에 남은 불고기 양념장에

    고추가루 듬뿍 ! 넣고 땡초랑 양파만 더 넣어

    돼지고기 볶아서 제육 따라했더니 어제 친구들이 맛나다고들 !! 꺅 헤헤헤

    김치를 자르기 귀찮아서 생략했는데 ;;

    그래도 고기 많아서 좋더라고요 ㅋㅋ 오예 !! 또 감사합니다 ㅠㅠㅠ

  • 이윤정 2016.10.08 00:08
    오븐에 구워서 딱 나오면 기분 좋은 게 파이인데 그 중에 최고는 고기파이 아닙니까ㅎㅎㅎ
    서빙스푼 하나 샀더니 이럴 때 쓸모가 있어요^^

    불고기 양념장 맵게 드셨군요ㅎㅎ
    저는 얼마전에 그 양념장으로 주꾸미볶음해먹었는데 그것도 좋았어요^^
    해산물에도 잘 어울려서 다음에는 덮밥소스로 사용해볼까봐요.
    맛있게 드셨다니 제가 막 뿌듯하고 그래요!
  • 구름고양이 2016.10.07 13:25
    와 ~ 항상 놀라운 레시피들 고마워요 덕분에 요리에 대한 상식이 늘고 있어요 전 요리 못해서 ㅜㅜ 요리 잘 하시는 분들 부럽네요
  • 이윤정 2016.10.08 00:10
    음식 만드는 걸 원래부터 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걸요ㅎㅎ
    관심가지고 또 만들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잘 느는 것 같아요^^ 늘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 레드지아 2016.10.20 14:12

    우아..진짜 맛있을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색깔도 그렇고...식욕을 자극하는ㅠㅠ (더 식욕이 좋아지면 곤란한데 말이죠 ㅋ)

    그렇다고 제가 만들기엔 너무 귀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윤정님 댁 옆집으로 이사가는 방법밖에 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10.21 00:33
    근처로 이사오시면 오븐에서 꺼내갖고 그릇째로 들고가서 나눠먹을텐데 말입니다ㅎㅎ
    그래도 다른 파이보다는 손이 덜가고 식사가 되니까 만들 만 한 것 같아요^^

  1. 스페인식 문어요리, 뽈뽀, pulpo a feira

    스페인의 가장 유명한 문어요리인 pulpo a feira. 뿔뽀 아뻬랴 정도로 발음하는데 뽈뽀는 문어이고 아뻬랴는 공정한 이라고 하는데 다른 이름으로는 갈라시아 문어 (pulpo a la gallega)라고도 한다. 말 그대로 갈라시아 문어요리이다. 아래로는 간단하게 뽈뽀라고 부르는걸로.. 문어나 오징어등의 두족류는 치밀하고 섬세한 근섬유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볍게 익혔을 때 아삭하고 촉촉하면서 쫄깃쫄깃하고 57도를 넘으면 질겨지기 시작한다. 전체 온도가 100도가 되면 문어의 촉촉한 맛이 줄어들면서 계속 질겨지기 시작한다. 문어를 1시...
    Date2016.11.22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16 Views63656 file
    Read More
  2. 홍합 토마토 파스타, spaghetti alla arrabbiata e cozze

    파스타도 일종의 국수라 역시 국물(소스)에 고기나 해산물이 들어가야 맛있는데 내 입맛에는 해물이나 조개육수가 들어간 것이 좋다. 홍합을 다듬어서 넣고 토마토소스에 페페론치노로 매콤하게 (arrabbiata) 만들었다. 보통 양식에 홍합을 넣을 때에 바로 홍합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 홍합껍질에 토마토 소스가 묻는 것이 싫고, 홍합에 있는 뻘 등을 제거하기 위해 따로 쪄냈다. 홍합껍질에 토마토소스가 너무 많이 묻고.. 핥아먹기도 좀 그렇고.. 하여튼 그냥 내 취향이다. 토마토소스에 가득 들어간 홍합과 거기에 묻은 토마토소스가 확실히 보기에...
    Date2016.11.16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4 Views5594 file
    Read More
  3. 치킨 케사디야, 퀘사디야

    위키를 참고하면 Quesadilla는 치즈queso 와 또르띠야tortilla 에서 합성된 단어로 식민지 멕시코 때에 시작된 음식이다. 말 그대로 또르띠야 사이에 치즈를 넣어서 먹는 것인데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변형되지 않은 기본 케사디야는 옥수수 또르띠야와 몬테리잭치즈와 비슷한 풍미에 스트링치즈와 비슷한 질감의 Oaxaca cheese를 기본으로 속재료의 제약은 별로 없다. 감자. 버섯과 같은 채소를 속재료로 넣기도 하고 다양한 고기에 시즈닝을 하여 익힌 것을 사용하기도 한다. 여기에 과카몰레나 살사, 사워크림등을 곁들이거나 올려서 먹는다. 전...
    Date2016.11.02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8 Views5724 file
    Read More
  4. 치킨 빠에야 만들기

    잘 알려져 있듯이 빠에야는 빠에야를 요리하는 팬이름이기도 하며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넓은 팬에 야채, 해산물, 육류 등을 넣어 만드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쌀 요리이다. 빠에야에 주로 쓰는 쌀은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발렌시아쌀인데 빠에야 쌀이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더 고급인 쌀로 칼라스파라 봄바나 발리야스 솔라나를 쓰기도 하는데 이 쌀은 수출이 되지 않고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구하기는 힘들고 질감이 비슷한 아보리오쌀을 사용했다. 는 예전 글 복사.. 보통 빠에야는 해산물과 컬러풀한 채소를 잔뜩 얹어서 화려한 ...
    Date2016.10.28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0 Views11941 file
    Read More
  5. 치폴레 바베큐 버거, 소스

    전부터 폭찹을 하려고 했는데 폭찹용 고기를 구할 수가 없어서 그럼 어쩔 수 없지 하고 말다가 최근에 목살로 폭찹을 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보니 그게 바로 목살스테이크인가 싶었다. 목살 스테이크에는 관심이 없다가 목살로 폭찹을 할까 싶으니 소스가 여러가지 생각나는데 그 중에 치폴레 바베큐 소스는 어떨까 하고 소스를 만들었는데 그 소스로 폭찹을 하기 전에 햄버거를 먼저 만들었다. 돼지고기 다짐육을 치대지 않고 그대로 바베큐로 굽는 아이디어를 예전에 푸드네트워크에서 본 적이 있는데 집이니까 바베큐는 안될 것 같고.. 어쨌든...
    Date2016.10.20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4 Views4627 file
    Read More
  6. 피쉬앤칩스, 피시앤칩스, 타르타르소스 만들기

    원래 피시 앤 칩스는 전통적으로 대구를 사용하지만 요즘은 흰살 생선 전반적으로 범위가 확대되었다. 전에는 광어살을 발라서 만들었었는데 이번에는 편하게 냉동가자미살을 사용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 감자튀김도 생감자로 하면 좋지만 둘 다 하려니 일이 많아서 냉동감자튀김을 사용했다. (냉동감자튀김은 코스트코에서 구매) 사용한 재료는 가자미살 4필렛 소금, 후추 약간 박력분 100그램 감자전분 1스푼 베이킹파우더 0.3티스푼 양파파우더 0.3티스푼 갈릭파우더 0.3티스푼 파프리카파우더 03티스푼 탄산수나 맥주 170미리 (농도...
    Date2016.10.16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6 Views9653 file
    Read More
  7. 스페니쉬 오믈렛, 스패니시 오믈렛, Tortilla de Patatas

    유명한 스페인식 오믈렛인 Tortilla de Patatas. 말 그대로 감자를 넣고 구운 오믈렛으로 양파나 햄, 베이컨을 추가로 넣어도 좋다. 사용한 재료는 올리브오일 넉넉히 감자 4개 양파 2개 계란 6개 소금 1티스푼 후추 약간 감자, 양파, 계란을 볶거나 삶았을 때 소금은 어느정도 있으면 찍어먹겠다 싶은 정도를 생각해보니 소금은 1티스푼이 딱 적당했다. 감자나 양파, 계란의 크기에 따라 소금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감자와 양파는 크지않은 중간것을 사용했다. 감자와 양파는 0.5센치정도 두께로 썰고 양파는 감자보다 약간 도톰하게 써는데 ...
    Date2016.10.10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10 Views12931 file
    Read More
  8. 셰퍼즈파이, Shepherd's pie

    셰퍼즈 파이는 영국전통음식으로 양치기가 양을 치면서 먹은 음식이라고 하는데 남은 (고기)음식에 매쉬드포테이토를 얹어서 구워 먹는 음식에서 유래했다. 정확하게 쉐퍼즈 파이는 양고기로 만든 것이고 소고기로 만든 것은 코티지파이 cottage pie 이다. 요즘은 통칭해서 대충 다 셰퍼즈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용한 재료는 소고기필링으로 소고기 다짐육 400그램 버터 1스푼 양파 중간 것 1개 마늘 3개 밀가루 1스푼 비프스톡 0.5스푼 토마토 페이스트 2스푼 물 1.5컵 오레가노 약간 타임 약간 넛맥 약간 소금, 후추 매시드포테이토로 감자 3개...
    Date2016.10.06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8 Views6109 file
    Read More
  9. 야채고로케, 고로케만들기, 고로케빵 레시피

    감자와 야채, 고기로 속을 만들고 빵반죽으로 감싸 계란물과 빵가루를 입혀서 튀긴 고로케. 빵반죽에 속 만들고 튀김까지 일이 많아서 차라리 하나 사먹는 게 낫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일단 다 만들면 맛있어서 또 하게 된다. 여름 전에 어지간히도 만들었는데 여름에는 더워서 못만들고 날이 선선해지고 다시 만드니 만들만했다. 사용한 재료는 작은 것 15개(30그램 분할) ~ 큰 것 8개(59그램 분할) 분량 큰 것은 튀김을 적게 해도 되고 큼직하니 먹기 좋은데 익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작은 것이면 튀김할 때 빵반죽이 조금 빨리 잘익는데 튀김을 많...
    Date2016.10.04 Category베이킹 By이윤정 Reply8 Views44473 file
    Read More
  10. 마파크림 파스타, 쉐차안 쉬림프 파스타, 레시피

    2019 업데이트 ㅡ https://homecuisine.co.kr/hc25/83556 TGIF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던 쉐차안 파스타와 비슷하게 파스타를 만들었다. 파스타 소개에 보면 쉐차안버터를 넣고 만든다고 하는데 쉐차안버터를 만들지 않아도 생크림에 쓰촨식 양념을 하면 될 것 같았다. 크림소스에 치킨파우더와 굴소스를 넣어 맛을 내고 마파소스(롯데마트에서 2880원 구매)와 두반장으로 맵고 얼얼한 맛을 더했다. 원래 쉐차안 파스타에는 밤과 브로콜리가 더 들어가는데 그건 생략했다. 어쨌든 사용한 재료는 스파게티 200그램 양파 반개 다진마늘 1스푼 다진대파 1대...
    Date2016.09.19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12 Views18548 file
    Read More
  11. 꼬꼬뱅

    오랜만에 꼬꼬뱅. 예전에 올린 꼬꼬뱅과 내용이 거의 같다. 꼬꼬뱅의 coq은 수탉을, au는 the, vin은 포도주를 의미해서 말 그대로 포도주에 조리한 수탉이고 vin 포도주의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 이름으로 부를 수 있다.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에는 coq au vin을 chicken in red wine with onion, mushroom and bacon으로 번역되어 있는데 줄리아 차일드가 번역한 대로 닭과 레드와인, 양파, 버섯, 베이컨을 주재료로 하는 음식이다. 와인은 부르고뉴와인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적이고.. 꼬꼬뱅에 어울리는 요리용 레드와인은 드라이하면서 풀바디의 ...
    Date2016.09.17 Category프랑스 By이윤정 Reply4 Views6407 file
    Read More
  12. 미트볼소스 스파게티

    파스타는 링귀네를 사용했는데 제목은 스파게티로 붙혔다. 미트볼 소스에는 스파게티다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 미트볼에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3:2정도로 넣어 부드럽게 반죽하고 토마토소스에 넣어 미트볼 토마토소스를 만들고 파스타에 부어서 만들었다. 보통 파스타를 소스에 넣고 한 번 볶아내는데 그냥 붓는 게 해보고 싶었음ㅎㅎ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링귀네 약 200그램 미트볼로 돼지고기 다짐육 150그램 소고기 다짐육 200그램 소금 0.4티스푼 후추 0.4티스푼 넛맥 약간 버터 1스푼 양파 반개 식빵 반조각 우유 약 4스푼 계란노른자1...
    Date2016.09.09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6 Views6007 file
    Read More
  13. 아보카도 치킨브레스트햄 샌드위치

    아보카도와 치킨 브레스트햄을 넣고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샌드위치 1개로 호밀빵 2개 허니갈릭머스타드 드레싱 아보카도 반개 치킨브레스트햄 약 100그램 (3장) 미니오이피클 1개 토마토 반개 치커리 약간 드레싱으로 (2개 분량) 마요네즈 3스푼 프렌치머스타드 1스푼 꿀 2티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레몬반개 즙 양상추를 사용하면 더 좋은데 집에 치커리가 있어서 치커리를 사용했다. 당연하지만 레터스나 베이비 채소도 잘 어울린다. 피클은 만들어 둔 것을 사용했다.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10...
    Date2016.08.25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5 Views5809 file
    Read More
  14. 새우 앤초비 크림 파스타

    엔초비와 생크림으로 짭쪼름한 크림파스타를 만들고 새우, 아스파라거스, 양송이를 각각 구워서 곁들였다. 레몬제스트를 넣어서 아주 약간 레몬향이 돌도록 하고 몇가지 향신료를 사용해 풍미와 색감을 높이고 페페론치노로 약간 매콤하게 만들었다. 크림소스를 크게 즐기지 않는 입장에서 보통 크림소스는 크림자체보다는 새우나 해산물등의 진한 육수가 들어가야 크림맛만 나지 않고 맛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앤초비를 사용해서 크림소스를 만들면 다른 경우보다 간단하게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펜네 200그램 소금 1...
    Date2016.08.18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6 Views6876 file
    Read More
  15. 구운 가지를 곁들인 새우 비스크 파스타

    비스크는 전에도 몇 번 올려서 내용을 중간까지 복사해왔다. 비스크는 갑각류 채소를 볶고 육수를 넣고 끓여내서 크림스프와 같은 농도로 만드는 프랑스식 육수 혹은 수프이다. 비스크bisque에 크림을 넣고 수프로 만든 것은 bisques라고 부른다. 여기에 파스타를 넣어서 어제처럼 프랑스식 수프도 아닌 이탈리아식 파스타도 아닌 중간적인 음식이긴 한데 어쨌든 한 끼 식사로 맛있게 먹기는 좋았다. 평소에 크림소스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비스크는 맛있는거라 오랜만에 만들었다. 새우와 채소, 와인, 토마토페이스트로 만든 육수는 육수가...
    Date2016.08.02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4 Views10599 file
    Read More
  16. 빅맥 만들기, 빅맥 소스, 버거

    3단토스트 비슷한 느낌나는ㅎㅎ 빅맥. 햄버거번과 패티, 양상추, 양파, 피클, 치즈, 빅맥소스로 이루어져있다. 빅맥소스는 맥도날드에서 생산하는 빅맥소스의 성분과 구글링등을 참고했는데 재료를 보고 구성을 파악해보면 결국에는 프렌치드레싱, 피클렐리쉬, 마요네즈의 조합이다. 사용한 재료는 햄버거번 3개 소고기 다짐육 320그램(1개당 80그램) 소금, 후추 빅맥소스 양상추 2줌 양파 반개 피클 적당량 체다치즈 4장 빅맥소스로 올리브오일 2스푼 화이트와인비네거 1스푼 다진양파 1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디종머스타드 약간 설탕 약간, 케이옌...
    Date2016.07.25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6 Views13375 file
    Read More
  17. 치킨시저랩

    정말 오랜만에 치킨시저랩을 만들었는데 닭가슴살과 시저드레싱, 양상추, 토마토, 아보카도, 파프리카 이다. 사용한 재료는 또띠야 4장 닭가슴살 300그램 (크기에 따라 2~3개) 시저드레싱 양상추 2줌 토마토 2개 아보카도 1개 파프리카 1개(는 없어서 생략) 시저드레싱으로 엔초비 1캔 디종머스타드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레몬즙 2스푼 소금, 후추, 타바스코소스 약간 마요네즈 1컵 또띠야 만들기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2183&mid=hc25 양상추를 사용했는데 로메인레터스를 사용하면 더 좋다. 타바스코소스 대신...
    Date2016.07.10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10 Views6537 file
    Read More
  18. 비프 부리또

    부리또 3개분량으로 12인치 부리또용 또띠야 3장 소고기 다짐육 200그램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치폴레소스 2스푼 멕시칸라이스로 밥 0.7그릇정도 양파 반개 다진 마늘 3개 버터,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피코데가요(프레시 살사)로 양파 반개 토마토 1개 할라피뇨 2개 꽈리고추 피클 3~4개 다진마늘 1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과카몰리로 아보카도 1개 다진마늘 0.5스푼 라임즙 1스푼(라임 반개) 소금, 후추 양상추 2줌 사워크림 약 5스푼 체다치즈 1줌 몬테리잭치즈 1줌 타코시즈닝은 아이허브에서 산 것인데 어니언, 갈릭, 칠리,...
    Date2016.07.04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6 Views14345 file
    Read More
  19. 또띠야 만들기, 또띠아 반죽, 라드 만들기, 치폴레치킨, 세븐레이어딥

    또띠야 만들기, 라드 만들기, 치폴레치킨, 세븐레이어딥 밀가루(+가는 소금, 베이킹파우더)에 라드나 쇼트닝과 물을 넣어 만드는 또띠야. 소매로 라드나 쇼트닝을 파는 곳이 없으니까 돼지기름으로 라드를 먼저 만들었다. 보통 돼지기름은 내장지방으로 만드는 것이 질이 좋다고 하는데 덩어리로 산 삼겹살에 기름이 과도하게 많아서 기름을 떼어내서 라드를 만들었다. 동네 정육점에서 기름을 따로 구매할 수도 있는데 어쨌든 덩어리로 된 뒷다리나 앞다리, 삼겹살 등의 기름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돼지기름을 팬에 그대로 넣고 중약불로 15분정...
    Date2016.06.27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6 Views17022 file
    Read More
  20. 더블 케이준 치킨 버거

    닭가슴살을 통째로 튀기면 속까지 잘 익지 않으니까 닭가슴살을 2장으로 슬라이스해서 각각 튀겨내 치킨패티를 2장으로 햄버거를 만들어서 이름에 더블을 붙혔다. 사용한 재료는 햄버거번 2개 치킨패티로 닭가슴살 2개 밑간으로 소금, 후추 0.5티스푼 케이준 시즈닝 1티스푼 우유 100미리 튀김옷으로 중력분 밀가루 1.5컵 베이킹 파우더 1티스푼 케이준 시즈닝 2티스푼 소금, 후추 우유 약 4스푼 (필요시 밀가루 조금 더 추가) 허니머스타드 드레싱으로 마요네즈, 꿀, 디종 머스타드 2:1:0.2의 비율 마요네즈 4스푼 꿀이나 메이플 시럽 2스푼 디종 머...
    Date2016.06.24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4 Views7322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