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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0 23:23

치킨시저랩

조회 수 6536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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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치킨시저랩을 만들었는데 닭가슴살과 시저드레싱, 양상추, 토마토, 아보카도, 파프리카 이다.



사용한 재료는


또띠야 4장

닭가슴살 300그램 (크기에 따라 2~3개)

시저드레싱


양상추 2줌

토마토 2개

아보카도 1개

파프리카 1개(는 없어서 생략)


시저드레싱으로

엔초비 1캔

디종머스타드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레몬즙 2스푼

소금, 후추, 타바스코소스 약간

마요네즈 1컵



또띠야 만들기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2183&mid=hc25

양상추를 사용했는데 로메인레터스를 사용하면 더 좋다.

타바스코소스 대신에 카이옌페퍼나 고운고춧가루를 약간만 사용해도 괜찮다.



시저드레싱은 엔초비 1캔을 기준으로 넉넉하게 만들어서 닭가슴살에 넣고 비벼서 간을 봐가면서 가감했다.

정확하지는 않은데 만든 양의 30%정도 사용한 것 같다.


남은 시저드레싱은 시저샐러드에 사용한다.

로메인레터스 등 샐러드채소에 베이컨이나 닭가슴살햄 등 메인 재료와 크루통을 올리고 파마산치즈를 듬뿍 갈고 드레싱을 뿌려서 만든다.





1. 닭가슴살

닭가슴살은 내부 온도가 76도가 되도록 100도의 오븐에 1시간정도 저온으로 구운 다음 겉면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준비했다.

소금을 약간 넣은 물을 끓여서 닭가슴살을 넣고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닫아 20분정도 익혀서 준비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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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익은 닭가슴살은 완전히 식혀서 잘게 찢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드레싱을 조금씩 넣어서 간을 봐가면서 약간 짭쪼름할 정도로 비벼두었다.




2. 부재료

양상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에 잠깐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바짝 털어 키친타올로 한 번 더 털고 치킨랩을 싸기 직전에 잘게 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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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씨를 빼서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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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껍질을 벗긴 도마에 엎어두고 칼로 넣어서 왼쪽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얇게 슬라이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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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드레싱

엔초비는 건져서 칼로 잘게 썰어도 되는데 도마 쓰기가 싫어서 작은 절구공이로 찧어서 으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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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즙, 소금, 후추, 디종머스타드, 다진마늘, 타바스코소스를 넣고 마요네즈가 덩어리지지 않게 잘 풀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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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또띠야는 직화에 석쇠를 얹고 살짝 구워서 준비했다.

베이킹페이퍼를 깔고 또띠야에 양상추, 아보카도, 토마토, 닭가슴살을 차례대로 얹고 단단하게 감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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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만들기에는 조금 손이 가는 것 같지만 드레싱과 닭가슴살은 미리 준비해두고 아침에 닭가슴살과 드레싱을 믹스하고 채소만 준비해서 간단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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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쪼름한 시저드레싱에 아삭한 채소와 아보카도가 당연히 잘 어울렸고 편하게 먹기 좋았다.


바로 먹을 것이 아닌 경우에는 호일로 감싸고 비닐포장해서 냉장실에 보관했다가 바로 먹기도 좋다.





  • 해마니 2016.07.11 11:10
    아보카도빼고 냉장고에 다 있는 재료들이에요! 얼마전에 또띠아도 큰걸로 사다놨구용ㅎㅎ 낼 아보카도 사와서 만들어먹어야겠어요 ㅋㅋ 남편이 요새 또띠아에 스크램블에그 말아먹는거에 빠져가지고 ㅡㅡ;;; 소스도없이 치즈랑계란만넣고;;; 자꾸해주는데 쫌 질려서.... (니맛도 내맛도 아닌... ㅋㅋ)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줘야겠아요 ㅋㅋㅋㅋ 그나저나 직접만든 시저드레싱이라니요! 앤초비가 들어가는군요! 어쩐지 식당에서 시저치킨샐러드 시키니 앤초비덩어리를 올려주더라구요 저는 잘 골라내고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07.12 00:53
    또띠아에 스크램블에그 비슷한 게 무한도전에서 본 것 같은데 남편분 입맛에 맞으신가봐요ㅎㅎ
    소스가 있으면 더 부드럽고 맛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꿋꿋하게 치즈 계란만 넣으신다니 실례지만 좀 귀여우신 구석이 있으신거 아닙니까ㅎㅎ
    시저드레싱에 엔초비가 필수죠^^ 그나저나 시저샐러드에서 엔초비를 골라내시다니ㅎㅎㅎㅎㅎ
  • 뽁이 2016.07.11 15:02

    평범하게 맛있었다니요 ㅠㅠㅠ 이런 걸 평범하다니 !!!

    진짜 말씀대로 아보카도가 들어가서 훨씬 더 부드럽고

    크리미한 느낌이었을 것 같아요 -

    은근 요런데서는 또 토마토가 빠지면 서운하고요 >_<
    직접 만든 또띠아지만 미리 만들어 둔거라

    간편해서 감사한 마음이었을 것 같다는 히히

  • 이윤정 2016.07.12 00:57
    요즘엔 잘 모르겠는데 예전엔 코스트코에 치킨시저랩 잔뜩 쌓아놓고 팔았을 때부터 이건 평범하니 맛은 괜찮은 음식이다 이렇게 생각했어요ㅎㅎㅎ
    아보카도가 짭짤한 닭고기와 잘 어울리더라고요^^
    또띠야는 반죽도 밀기도 다 하겠는데 굽는게 더워서 앞으로 3달은 사먹어야겠어요ㅎㅎ
  • 레드지아 2016.07.11 16:00

    보기에도 촉촉한것이 너무 보들보들 아삭아삭 맛있을거 같아요!!!!!!!!!!!!!!!!!!!!!!!!!!!!! ^^

  • 이윤정 2016.07.12 00:58
    특별할 건 없고 단출하긴 한데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서 괜찮았아요ㅎㅎ
    느낌표!!!!!!!! 많이 치신 것 뵈니까 컴퓨터로 접속하신 것 맞으시죠? 헤헷
  • 레드지아 2016.07.12 16:41
    맞아요 ㅋㅋㅋ 핸폰으로 느낌표 저정도 치려면 완전 노가다죠 ㅎㅎㅎㅎ
  • 이윤정 2016.07.13 00:08
    레드지아님 어떻게 댓글달고 계실까 생각해봤었어요ㅎㅎㅎㅎ
  • 자몽아가씌 2017.02.07 12:36

    윤정님 질문이 있어요^^; 닭가슴살 구울때 (내부 온도가 76도가 되도록 100도의 오븐에 1시간정도 저온으로 굽는다)고 하셨는데... 내부 온도 76도를 어떻게 맞추나요?? 미니 오븐 사용중인데 그냥 100도 맞추고 1시간 구워도 될까요???  ^^; 질문에서 참 요리 못하는거 티나죠?^^; 헤헷

  • 이윤정 2017.02.07 22:47
    저는 온도계를 사용했는데 미니오븐 100도에 1시간이면 적당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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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또띠야 만들기, 또띠아 반죽, 라드 만들기, 치폴레치킨, 세븐레이어딥

    또띠야 만들기, 라드 만들기, 치폴레치킨, 세븐레이어딥 밀가루(+가는 소금, 베이킹파우더)에 라드나 쇼트닝과 물을 넣어 만드는 또띠야. 소매로 라드나 쇼트닝을 파는 곳이 없으니까 돼지기름으로 라드를 먼저 만들었다. 보통 돼지기름은 내장지방으로 만드는 것이 질이 좋다고 하는데 덩어리로 산 삼겹살에 기름이 과도하게 많아서 기름을 떼어내서 라드를 만들었다. 동네 정육점에서 기름을 따로 구매할 수도 있는데 어쨌든 덩어리로 된 뒷다리나 앞다리, 삼겹살 등의 기름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돼지기름을 팬에 그대로 넣고 중약불로 15분정...
    Date2016.06.27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6 Views1702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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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더블 케이준 치킨 버거

    닭가슴살을 통째로 튀기면 속까지 잘 익지 않으니까 닭가슴살을 2장으로 슬라이스해서 각각 튀겨내 치킨패티를 2장으로 햄버거를 만들어서 이름에 더블을 붙혔다. 사용한 재료는 햄버거번 2개 치킨패티로 닭가슴살 2개 밑간으로 소금, 후추 0.5티스푼 케이준 시즈닝 1티스푼 우유 100미리 튀김옷으로 중력분 밀가루 1.5컵 베이킹 파우더 1티스푼 케이준 시즈닝 2티스푼 소금, 후추 우유 약 4스푼 (필요시 밀가루 조금 더 추가) 허니머스타드 드레싱으로 마요네즈, 꿀, 디종 머스타드 2:1:0.2의 비율 마요네즈 4스푼 꿀이나 메이플 시럽 2스푼 디종 머...
    Date2016.06.24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4 Views732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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