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유럽
2015.02.19 22:40

홍합 빠에야

조회 수 87799 추천 수 0 댓글 5

 

 

 

 

홍합 빠에야

 

 

 

 

 

0.JPG

 

 

 

설날이라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도 좋지만 오랜만에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편하게 있습니다.

올해는 설날이 늦어서 새해라고 하기에도 벌써 2월이 다 지나가는데, 곧 봄이네요.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릴게요.

 

 

 

 

 

 

 

잘 알려져 있듯이 빠에야는 이를 요리하는 팬이름이기도 하며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넓은 팬에 야채, 해산물, 육류 등을 넣어 만드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쌀 요리이다.

 

빠에야에 주로 쓰는 쌀은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발렌시아쌀인데 빠에야 쌀이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더 고급인 쌀로 칼라스파라 봄바나 발리야스 솔라나를 쓰기도 하는데 

이 쌀은 수출이 되지 않고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구하기는 힘들고 질감이 비슷한 아보리오쌀을 사용했다. 는 예전 글 복사..

바로 앞에 올린 초리조 닭가슴살 빠에야와 거의 같다.

 

 

제목은 홍합 빠에야지만 홍합만 넣은 것은 아니고 홍합, 바지락으로 낸 육수로 빠에야를 하고 초리조, 오징어를 더했다.

 

 

 

 

사용한 재료는

 

홍합 700그램

바지락 400그램

갑오징어 4마리

 

양파 중간 것 1개

파프리카 1개

마늘 4쪽

 

초리조 소시지 약 100그램

 

아보리오쌀 1.8컵 (180미리 컵 사용)

 

터매릭 파우더 0.5티스푼

케이옌페퍼 1티스푼

샤프란 약간, 후추 약간, 오레가노 약간

 

홍합육수, 바지락육수, 추가할 물, 완두콩 1줌

 

소금간은 필요에 따라 딱맞게 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홍합육수가 짭짤해서 따로 소금간을 하지는 않았다.

 

 

 

 

 

바지락은 깨끗하게 씻고 바지락이 반 정도 잠기도록 물을 붓고 뚜껑을 닫아 바지락이 입을 열도록 끓인 다음

바지락껍질은 벗기고 육수는 가만히 가라앉혔다가 윗물만 바지락살에 부었다.

이렇게 냉장실에 넣어두었다가 다음날 사용했다.

 

 

 크기변환_DSC07366.JPG     크기변환_DSC07368.JPG


크기변환_DSC07373.JPG     크기변환_DSC07374.JPG


 

 

 

 

 

 

홍합은 겉을 깨끗하게 닦아서 수염을 잡아 빼고 깨끗하게 씻은 다음 냄비에 담고 홍합의 반정도만 물이 차도록 생수를 붓고 센불에서 홍합의 입이 다 열리도록 끓였다.

 

 

 

크기변환_DSC07369.JPG     크기변환_DSC07370.JPG


크기변환_DSC07371.JPG     크기변환_DSC07372.JPG


크기변환_DSC07375.JPG     크기변환_DSC07377.JPG


 

 

 

 

입을 연 홍합은 껍질을 까서 버리고 육수는 부유물을 가라 앉혀 윗물만 따라내고  홍합살은 속을 열어서 속에 붙은 수염을 일일이 제거했다.

깐 홍합을 미지근 하게 식은 육수에 넣고 살살 헹궈서 건지고 육수는 다시 가라 앉혀 윗물만 따라 내는 것을 2번 반복했다.

이러고 있으니 1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이렇게 약 1.5키로를 손질해서 냉장해 두었다가 반은 빠에야에 사용하고 반은 파스타에 사용했다.

 

 

 

크기변환_DSC07378.JPG     크기변환_DSC07379.JPG


크기변환_DSC07380.JPG     크기변환_DSC07381.JPG


크기변환_DSC07382.JPG     크기변환_DSC07383.JPG


크기변환_DSC07384.JPG     크기변환_DSC07386.JPG

 

 

 

 

 

 

 
 
 
파프리카는 씨를 빼고 잘게 썰고 양파도 잘게 썰고 다진마늘 준비하고 초리조는 적당히 얇게 슬라이스했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약간 넣고 양파, 파프리카, 마늘을 볶고 적당히 나른나른 해지면 초리조를 넣고 볶았다.

 


 

크기변환_DSC07405.JPG     크기변환_DSC07406.JPG


크기변환_DSC07407.JPG     크기변환_DSC07121.JPG

 

 

 

 

 

볶은 채소와 초리조에 쌀을 1.8컵 정도 붓고

터매릭 파우더 0.5티스푼

케이옌페퍼 1티스푼

샤프란 약간, 후추 약간, 오레가노 약간

을 넣고 달달 볶다가

 

 

크기변환_DSC07408.JPG     크기변환_DSC07409.JPG

 

 

 

 

 

쌀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화이트와인을 붓고 다글다글 끓인 다음 바지락육수와 홍합육수를 부었다.

육수는 700미리 정도 부어서 익혔다.

 


 

크기변환_DSC07410.JPG     크기변환_DSC07411.JPG


크기변환_DSC07413.JPG     크기변환_DSC07414.JPG

 

 

 

 

조개육수를 붓고 가끔 저어가며 중불에 약 12분 정도 익히니 거의 졸아들었는데 이 때 간을 보고 소금간을 맞췄다.

냉동 완두콩을 두줌 정도 넣은 다음 남은 조개육수를 붓고 젓지 않고 10분정도 그대로 더 끓이니 쌀이 거의 알맞게 익었다.


 

크기변환_DSC07415.JPG     크기변환_DSC07417.JPG


크기변환_DSC07423.JPG     크기변환_DSC07424.JPG

 

 

완두콩을 넣고 조리하는 동안 육수의 양이 조금 많았는지 쌀은 거의 다 익었는데 육수는 조금 더 졸아드는게 좋을 것 같아서 센불로 올리고 다글다글 물기없도록 익혔다.

 

 

 

 

빠에야를 익히는 동안 갑오징어는 데쳐서 채썰었다.

 

 

마지막으로 오징어와 바지락살, 홍합살을 넣고 뚜껑을 닫아서 조개가 따뜻해질 정도,  5~6분간 바닥이 따닥따닥하게 눋도록 더 익힌 다음 간을 한 번 더 보고 불을 껐다.

조개육수가 짭짤해서 따로 소금간을 할 필요는 없었다.

 


 

크기변환_DSC07416.JPG    크기변환_DSC07426.JPG

 

 

 

 

 

 

마지막에 레몬 한조각을 잘라서 레몬즙을 살짝 뿌렸다.

가장 자리가 약간 갈색으로 변해서 바닥이 바짝 잘 익었고 쌀알도 알맞게 잘 익었다.

 


 

크기변환_DSC07427.JPG

 

 

 

 


 

크기변환_DSC07429.JPG

 

 

 

 


 

크기변환_DSC07432.JPG

 

 

 

 

 

바닥이 잘 눌어서 누룽지부터 좀 떼먹다가 쌀과 조개, 오징어가 전체적으로 섞이도록 섞어서 먹었다.

 


 

크기변환_DSC07434.JPG

 

 

 

 


 

크기변환_DSC07436.JPG

 

 

 

 


 

크기변환_DSC07439.JPG


 

 

시원한 홍합 바지락 육수를 베이스로 한 빠에야에 홍합, 바지락, 오징어가 듬뿍 들어서 양이 꽤 많았다.

케이옌페퍼의 매콤한 향에 꽤 얼얼하게 매운 초리조와 조개육수의 시원함이 가득 든 빠에야 한 팬이었다.

바닥에 눌어붙은 누룽지가 꼬득꼬득하니 먹는 맛도 좋고 빠에야는 맛있는거니까 맛있게 잘 먹었다.

 

 

 

 

 

 

 

 

 

  • 행복배 2015.02.20 08:21
    요즘 삼시세끼-어촌편 이후 진짜 홍합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는데.......
    진짜 홍합이 그렇게 맛있나요?
    우리 마눌은 만재도에 가자고 하는데.....
    이거 홍합 빠에야.... 이름은 생소해도 진짜 맛있을것 같아요.......
  • 이윤정 2015.02.21 23:34
    저는 못봤는데 요즘 그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은가봐요.
    홍합이 그렇게 맛있냐 하시면 딱 하기 귀찮은 만큼 맛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개육수로 지은 밥에 이것저것 들었으니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 것 같아요ㅎㅎ
  • 뽁이 2015.02.20 23:04
    꺄아 >_< 그러셨군요 !!! 혼자만의 오붓한 설날 !!!
    특별한 ? 설날이셨겠는걸요 ~~~
    그럼 찌짐이랑 튀김이랑 나물 이런것도 하나도 안하신거에요 ?
    가족분들 오디 가셨나바용 ㅋㅋㅋ 히히
    혼자 오붓 ~ 하게 편히 쉬시며 ! 조용히 보내신 설날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ㅋㅋ 히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이윤정 2015.02.21 23:35
    일할거 다 하고 설날 당일에 세배만 하고 집에 왔어요^^
    남편은 친구 만나러 가고 저 혼자 있는 것도 좋던걸요ㅎㅎ
    뽁님도 새해 잘 보내셨죠? 오늘 비는 왔지만 날도 풀리고 이제 봄이 오나봅니다ㅎㅎ
    일요일도 즐겁게 잘 보내시고.. 내일은 치맥? ㅎㅎㅎㅎㅎㅎ
  • 뽁이 2015.02.22 15:14
    ㅋㅋㅋㅋㅋㅋㅋ 치맥은 아니고 ...
    샌맥 ? 샌드위치 맥주 ? 점심부터 하고 신나써요 ㅋㅋ
    저녁 약속도 있는데 ....

  1. 해산물 빠에야, 밥을 지어서 만드는 간단 빠에야

    지난번에 올린 닭고기 빠에야와 재료나 조리과정이 거의 동일한데 해산물 버전이다. 닭고기 빠에야, 밥을 지어서 만드는 간단 빠에야 레시피 - https://homecuisine.co.kr/hc25/104295 서론은 전에도 길었으니까 생략하고 바로 본론 ㄱㄱ 재료 2~3인분 쌀 2컵 (180미리 컵 기준으로 2컵) 밥솥에 쌀 2컵에 해당하는 양의 물 (샤프란 우린 물이면 더 좋음) 고형치킨스톡 1티스푼 스모크드 파프리카 1티스푼 터매릭 코리앤더 메이스 큐민약간 (선택) 올리브오일 마늘 4~8개 취향껏 새우, 오징어, 홍합, 조개관자 등 해산물 400그램 납작 껍질콩 1줌 (없...
    Date2021.09.15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2 Views3045 file
    Read More
  2. 감바스 알 아히요, Gambas al ajillo 만들기 레시피

    잘 알려져 있다시피 감바스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타파스 중의 하나로, 스페인어로 감바스(gambas)는 새우를 아히요(ajillo)는 마늘을 뜻한다. 까수엘라라고 하는 그릇에 만드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쉽게 살 수 있는 구이용 뚝배기를 사용했다. (이름은 네오플램 구이팬) 재작년인가 뚝배기를 사놓고 써야지써야지 하다가 이제야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새우 20~25마리 (손질 전 600그램) 머리, 껍질 / 새우살 (내장제거) 마늘 15개 페페론치노 20~30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150미리 (EVOO) 소금, 후추 파슬리 약간 스파게티니 200그램...
    Date2017.10.23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18 Views30860 file
    Read More
  3. 치킨빠에야, 새우빠에야, 빠에야만들기

    잘 알려져 있듯이 빠에야는 빠에야를 요리하는 팬이름이기도 하며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넓은 팬에 야채, 해산물, 육류 등을 넣어 만드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쌀 요리이다. 빠에야에 주로 쓰는 쌀은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발렌시아쌀인데 빠에야 쌀이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더 고급인 쌀로 칼라스파라 봄바나 발리야스 솔라나를 쓰기도 하는데 이 쌀은 수출이 되지 않고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구하기는 힘들고 질감이 비슷한 아보리오쌀을 사용했다. 는 예전 글 복사.. 닭고기 대신에 새우를 넣으면 새우빠에야이고 여러 해산물을 넣...
    Date2017.08.01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2 Views15348 file
    Read More
  4. 스페인식 문어요리, 뽈뽀, pulpo a feira

    스페인의 가장 유명한 문어요리인 pulpo a feira. 뿔뽀 아뻬랴 정도로 발음하는데 뽈뽀는 문어이고 아뻬랴는 공정한 이라고 하는데 다른 이름으로는 갈라시아 문어 (pulpo a la gallega)라고도 한다. 말 그대로 갈라시아 문어요리이다. 아래로는 간단하게 뽈뽀라고 부르는걸로.. 문어나 오징어등의 두족류는 치밀하고 섬세한 근섬유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볍게 익혔을 때 아삭하고 촉촉하면서 쫄깃쫄깃하고 57도를 넘으면 질겨지기 시작한다. 전체 온도가 100도가 되면 문어의 촉촉한 맛이 줄어들면서 계속 질겨지기 시작한다. 문어를 1시...
    Date2016.11.22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16 Views63780 file
    Read More
  5. 치킨 빠에야 만들기

    잘 알려져 있듯이 빠에야는 빠에야를 요리하는 팬이름이기도 하며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넓은 팬에 야채, 해산물, 육류 등을 넣어 만드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쌀 요리이다. 빠에야에 주로 쓰는 쌀은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발렌시아쌀인데 빠에야 쌀이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더 고급인 쌀로 칼라스파라 봄바나 발리야스 솔라나를 쓰기도 하는데 이 쌀은 수출이 되지 않고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구하기는 힘들고 질감이 비슷한 아보리오쌀을 사용했다. 는 예전 글 복사.. 보통 빠에야는 해산물과 컬러풀한 채소를 잔뜩 얹어서 화려한 ...
    Date2016.10.28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0 Views11955 file
    Read More
  6. 스페니쉬 오믈렛, 스패니시 오믈렛, Tortilla de Patatas

    유명한 스페인식 오믈렛인 Tortilla de Patatas. 말 그대로 감자를 넣고 구운 오믈렛으로 양파나 햄, 베이컨을 추가로 넣어도 좋다. 사용한 재료는 올리브오일 넉넉히 감자 4개 양파 2개 계란 6개 소금 1티스푼 후추 약간 감자, 양파, 계란을 볶거나 삶았을 때 소금은 어느정도 있으면 찍어먹겠다 싶은 정도를 생각해보니 소금은 1티스푼이 딱 적당했다. 감자나 양파, 계란의 크기에 따라 소금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감자와 양파는 크지않은 중간것을 사용했다. 감자와 양파는 0.5센치정도 두께로 썰고 양파는 감자보다 약간 도톰하게 써는데 ...
    Date2016.10.10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10 Views12941 file
    Read More
  7. 짭짤이 토마토와 아보카도로 가스파초

    가스파초는 스페인 남부요리로 여러가지 채소에 식초, 올리브오일 등을 갈아서 만든 차가운 수프로 유명하다. 요즘 나는 짭짤이토마토로 가스파초를 만들면 상큼하니 아주 맛있다. 이번에는 고소하게 아보카도도 하나 넣었다. 먼저 짭짤이 토마토 이야기.. 요즘 거의 끝물이긴 한데 며칠 전 반여농산물시장에 가서 짭짤이 토마토 5키로 한박스를 사왔다. 요즘은 짭짤이가 유명해지면서 인터넷으로도 구매할 수 있고 마트에서도 팔고 있는데 반짭짤이를 생각보다 많이 팔고 있었다. 예외도 있겠지만 더 확실한 건 믿을 만한 곳에서 살 경우에 한해서 (...
    Date2016.04.28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4 Views8835 file
    Read More
  8. 카페 드 파리 버터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안심스테이크 만들기, 굽기, 요리법

    카페 드 파리 버터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cafe de paris butter 1940년대 제네바의 카페 드 파리 레스토랑에서 유래한 카페 드 파리 버터. 온 쿠킹의 비율을 참고했는데 한 번 만들어보니 케찹의 비율이 높아서 비율을 일부 조절하고 그린올리브를 추가하고 향신료의 비율은 약간 변형했다. 친구들이 돈을 모아 안심을 잔뜩 사서 함께 스테이크를 구워 먹기로 하기도 했고 친정에서도 스테이크 구워 먹을 일이 생겨서 소스를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인원이 많을수록 소스는 미리 만들어 둔 것이나 심플한 것이 편해서 전부터 만들고자 했던 카페 드 파...
    Date2016.02.19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8 Views7344 file
    Read More
  9. 사워크라우트 만들기, 루벤버거, 레시피, Sauerkraut

    사워크라우트 만들기, 루벤버거 먼저 사워크라우트. 사워크라우트는 만든 지 1달이 조금 넘었는데 온도가 올라가는 걸 보니까 얼른 올려야되겠다 싶었다. 실내온도가 15도일 때 가장 이상적으로 발효된다. 사워크라우트(자우어크라우트)는 양배추를 발효해서 만드는 일종의 피클로 독일어로 신맛이 나는 양배추라는 뜻이다. 위키에 따르면 독일 요리이자 체코 요리이지만 네덜란드, 에스토니아, 북유럽 국가의 요리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트렌티노알토아디제 주,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러시아, 헝가리 요리에도 나타난다...
    Date2016.02.11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10 Views12615 file
    Read More
  10. 바지락 빠에야, 닭가슴살 해산물 빠에야, 만들기, 만드는법, 레시피

    바지락 빠에야, 닭가슴살 해산물 빠에야 잘 알려져 있듯이 빠에야는 이를 요리하는 팬이름이기도 하며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넓은 팬에 야채, 해산물, 육류 등을 넣어 만드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쌀 요리이다. 빠에야에 주로 쓰는 쌀은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발렌시아쌀인데 빠에야 쌀이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더 고급인 쌀로 칼라스파라 봄바나 발리야스 솔라나를 쓰기도 하는데 이 쌀은 수출이 되지 않고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구하기는 힘들고 질감이 비슷한 아보리오쌀을 사용했다. 는 예전 글 복사.. 빠에야에 주요한 재료가 초...
    Date2016.01.09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2 Views6856 file
    Read More
  11. 비프 스트로가노프

    비프 스트로가노프 비프스트로가노프는 러시아의 전통음식으로 구운 소고기에 스메타나라는 사워크림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19세기 러시아에서 유래되었고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면서 사워크림을 생략하거나 곁들여 먹는 음식을 다양하게 하는 바리에이션이 생겼다. 전통적인 비프스트로가노프는 해시를 곁들이는데 해시나 에그누들 대신 펜네를 곁들였다. 홈플러스에서 산 빠른조리용 (얇은)펜네를 사용해서 가벼운 질감의 파스타를 사용했다. 나머지 부분은 거의 전통적인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는데 기호에 따라 사워크...
    Date2015.11.08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11 Views34099 file
    Read More
  12. 해산물 빠에야, paella mixta

    해산물 빠에야, paella mixta 잘 알려져 있듯이 빠에야는 이를 요리하는 팬이름이기도 하며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넓은 팬에 야채, 해산물, 육류 등을 넣어 만드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쌀 요리이다. 빠에야에 주로 쓰는 쌀은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발렌시아쌀인데 빠에야 쌀이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더 고급인 쌀로 칼라스파라 봄바나 발리야스 솔라나를 쓰기도 하는데 이 쌀은 수출이 되지 않고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구하기는 힘들고 질감이 비슷한 아보리오쌀을 사용했다. 는 예전 글 복사.. 사용한 재료는 바지락 700그램 갑오징...
    Date2015.06.30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4 Views5257 file
    Read More
  13. 무사카, Moussaka

    무사카, Moussaka, 가지그라탱, 가지라자냐 무사카는 가지와 미트소스, 베사멜소스를 켜켜이 쌓아 굽는 그리스와 터키의 전통음식이다. 클래식한 라자냐와 거의 비슷한 조합인데 라자냐면 대신에 가지를 넣어서 만든다. 미트소스는 양고기로 만드는 것이 더 일반적이지만 구하기 쉬운 소고기를 사용했다. 가지를 주재료로 익힌 감자나 다진양고기를 볶은 것 등을 추가로 넣는 것도 좋다. 사용한 재료는 약 3~4인분으로 가지 5개 소금 올리브오일 감자 2개 그뤼에르치즈 듬뿍 미트소스로 다진 소고기 200그램 양파 1개 다진마늘 1스푼 캔 토마토 1개 ...
    Date2015.06.17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6 Views10255 file
    Read More
  14. 가스파초, gazpacho

    가스파초, gazpacho 위키를 읽고 정리해볼까 하다가 세계음식명백과에 위키 등을 참조해 잘 정리되어 있어서 그 내용을 일부 복사해왔다. 가스파초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지방의 대표요리로 잘 익은 토마토와 피망, 오이, 마늘, 물에 적신 빵을 블렌더에 넣고 올리브 오일, 식초, 얼음물을 첨가해 갈아서 마시는 차가운 수프다. 가스파초의 본고장 안달루시아에서는 딱딱하게 굳은 단맛이 없는 빵, 토마토, 오이, 피망, 양파, 마늘, 올리브 오일, 식초, 물, 소금을 넣어 가스파초를 만든다. 안달루시아 사람들은 풋풋한 향을 좋아해 파란 피망을 ...
    Date2015.05.12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6 Views5494 file
    Read More
  15. 홍합 빠에야

    홍합 빠에야 설날이라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도 좋지만 오랜만에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편하게 있습니다. 올해는 설날이 늦어서 새해라고 하기에도 벌써 2월이 다 지나가는데, 곧 봄이네요.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릴게요. 잘 알려져 있듯이 빠에야는 이를 요리하는 팬이름이기도 하며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넓은 팬에 야채, 해산물, 육류 등을 넣어 만드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쌀 요리이다. 빠에야에 주로 쓰는 쌀은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발렌시아쌀인데 빠에야 쌀이라고도 불린다. 그리...
    Date2015.02.19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5 Views87799 file
    Read More
  16. 초리조 닭가슴살 빠에야

    빠에야 잘 알려져 있듯이 빠에야는 이를 요리하는 팬이름이기도 하며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넓은 팬에 야채, 해산물, 육류 등을 넣어 만드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쌀 요리이다. 빠에야에 주로 쓰는 쌀은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발렌시아쌀인데 빠에야 쌀이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더 고급인 쌀로 칼라스파라 봄바나 발리야스 솔라나를 쓰기도 하는데 이 쌀은 수출이 되지 않고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구하기는 힘들고 질감이 비슷한 아보리오쌀을 사용했다. 제목은 초리조에 닭가슴살인데 새우와 오징어를 넣어서 믹스타 빠에야에 가깝게...
    Date2015.01.31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10 Views88505 file
    Read More
  17. 연어 그라브락스, 연어롤, 연어초밥

    2015/01/02 연어 그라브락스, 연어롤, 연어초밥 그라브락스에 대한 개요는 이전 포스팅에 있다.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7&document_srl=7831 이번에 사용한 재료는 연어 약 1.5키로 소금 1컵, 설탕 2컵, 후추 0.5컵, 레몬 2개 껍질 지난번보다 소금, 설탕의 조금 많은데 이번 것이 간이 조금 더 세면서 수분유실이 더 많고 속살이 조금 더 쫀쫀해졌다. 소금 설탕을 좀 줄여도 괜찮겠다. 딜을 넣지 않고 만들어서 샐러드나 샌드위치도 좋지만 초밥에 넣어도 괜찮은 정도의 레몬향만 약간 났다. 후추를 굵게 ...
    Date2015.01.02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0 Views6377 file
    Read More
  18. 비프 스튜

    2014/12/27 비프 스튜 스튜는 고기나 생선, 채소 등에 물(혹은 술)과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잠길듯 말듯한 정도로 푹 익혀내는(브레이징) 요리로 대표적으로 한국에서는 찌개나 찜, 일본에서는 나베, 중국에는 아주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중국은 잘 모르겠다.. 미국 루이지애나의 검보, 자발라야, 러시아의 비프 스트로가노프, 헝가리의 굴라쉬, 멕시코의 칠리 콘 카르네, 인도의 버터치킨, 달 마크니(등등), 모로코의 타진, 프랑스에는 카술레, 포토푀, 라타투이, 프로방스의 부야베스, 그리고 부르고뉴의 비프 부르기뇽을 들 수 있다. http://en.wik...
    Date2014.12.27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2 Views9698 file
    Read More
  19. 연어 그라브락스, 연어 샐러드, 연어 샌드위치

    2014/12/06 연어 그라브락스, 연어 샐러드, 연어 샌드위치 그라브락스는 스칸디나비아의 발효생선인데 씻은 생선을 가볍게 소금으로 처리한 다음 자작나무 껍질로 싸서 땅에 묻는 것이다. 글라브락스는 묻은 연어라는 뜻이다. 북극지방의 낮은 여름온도, 희박한 공기, 부족한 소금, 나무껍질이나 밀가루 등에서 온 탄수화물 등이 어우러져서 생선 표면을 산성화 시키는 락트산 발효를 촉진시킨다 생선살과 박데리아의 효소들이 단백질과 생선 기름을 분해해 버터같은 질감과 치즈 같은 냄새를 만들어냈다. 스웨덴의 쉬르락스와 쉬르쉴드도 같은 방법...
    Date2014.12.06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0 Views20820 file
    Read More
  20. 굴라쉬

    2014/11/22 굴라쉬 굴라쉬라고 알려져 있는 헝가리식 스튜는 헝가리어로는 Gulyás 구야시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여러가지 고기나 야채에 향신료를 넣고 끓여내는 헝가리의 상징과도 같은 스튜로 중세 헝가리에서 발생해서 스칸디나비아와 중남부 유럽에 널리 퍼져있는 대중적인 식사이다. 원래 구야시는 목동이라는 뜻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야시 스튜를 지칭하는 말로 더 유명하다. 전통적인 헝가리식 구야시는 주재료에 마늘, 토마토, 캐러웨이 씨드, 파프리카, 와인을 선택적으로 넣고, 파프리카에서 생기는 펙틴 외에는 다른 점도제(밀가루...
    Date2014.11.22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4 Views38336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