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 치킨버거, 치킨버거 만들기
전에 만든 케이준 치킨 샐러드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document_srl=15160 와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크리스피 텐더로 햄버거를 만들었다.
칼스 주니어 랜치 치킨 샌드위치를 일부 참고했다.
닭 안심으로 크리스피 치킨 텐더를 만들고 랜치드레싱을 곁들여서 햄버거를 만들었다.
빵에 드레싱을 바르고 양상추, 토마토, 양파, 치킨텐더, 치즈, 드레싱, 베이컨 순서로 올리고 드레싱을 바른 빵으로 덮었다.
햄버거 3개 분량으로
햄버거 번 3개
치즈 3장
베이컨 6줄
양상추, 양파, 토마토
랜치 드레싱으로
마늘 1개
쪽파 2대
파슬리 몇 줄기
마요네즈 120그램 (8스푼)
사워크림 60그램 (4스푼)
버터밀크 40그램 (2.5스푼)
레몬즙 45그램 (2스푼)
설탕 1티스푼
우스터소스 약간
파프리카 파우더 약간
후추 약간
크리스피 치킨 텐더로
닭 안심 9개
밑간으로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어니언파우더
계란 1개
버터밀크 1컵
튀김옷 밀가루 믹스로
중력분 밀가루 1컵
베이킹 파우더 1티스푼
케이준 시즈닝 1티스푼
소금, 후추
버터 밀크 대신에 튀김옷에는 물과 우유를 1:2로 섞어서 대체하고 드레싱은 그냥 우유로 대체가능하다.
밀가루 믹스는 분량대로 만들어서 닭안심에 바로 묻히는 것과 튀김옷을 입히는 것에 나눠서 사용했다.
드레싱은 채소를 잘게 다지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서 섞었다.
버터밀크를 약간 쏟았는데;; 분량대로 하면 이것보다 좀 더 되직하다.
드레싱 분량은 햄버거에 쓰고나면 꽤 남는 분량인데 햄버거에 딱 맞추려면 반만 만드는 것도 괜찮다.
치킨 텐더는 밑간을 한 다음 밀가루 믹스를 묻히고 계란+버터밀크 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밀가루 믹스에 넣고 꼼꼼하게 밀가루 믹스를 묻혔다.
2번째에 묻히기 전에 밀가루 믹스에 계란+버터밀크 믹스를 손으로 물 튀기듯 뿌렸다.
이렇게 밀가루에 크럼을 만들면 치킨 텐더에 크리스피한 겉면이 생긴다.
첫번째 튀김은 색깔이 너무 짙게 나지 않도록 튀겨서 식힘망 위에 얹어두었다.
두번째는 겉면이 바삭하면서 조금 더 노릇노릇 색이 나도록 튀기고 기름은 바짝 털어서 식힘망 위에 놓았다.
베이컨도 굽고 햄버거 번도 반으로 갈라 살짝 구웠다.
빵에 드레싱을 바르고 양상추, 토마토, 양파, 치킨텐더, 치즈, 드레싱, 베이컨 순서로 올리고 드레싱을 바른 빵으로 덮었다.
순서대로 착착..
사진 찍는다고 타이밍을 놓쳐서 치즈가 미리 꺼내뒀음에도 조금 덜 녹았는데 튀김 위에 빠르게 올려서 치즈를 녹이면 더 좋다.
덮어서 완성.
그대로 들고 먹기에는 조금 벅차고 호일로 단단히 감싸서 눌러서 먹었다.
햄버거용 링이나 포장지가 있으면 쌓는 것이나 먹는 것이 조금 더 편하겠다 싶었다.
바삭바삭한 치킨에 드레싱과 햄버거 당연히 맛있다.
드레싱을 전날 미리 만들어 두고 닭가슴살도 미리 힘줄을 빼두면 치킨 텐더와 부재료 준비는 생각보다 금방이었다.
재료도 꽉꽉 들었고 손에 들고 먹기에도 너무 넘치지 않으면서 크기도 묵직하니 적당히 부담스러운 것이 만족감 있어서 좋았다.
하하하 진짜 ㅠㅠ 어떡해요 진짜 맛있겠다 ...
소스까지 제대로에요 !!! 앍 ㅋㅋㅋ 하나 제대로 먹었다 ! 소리 나오겠는걸요
미국사람들 와서 이거 좀 보고 가라고 해요 ㅋㅋㅋ
이런건 원래 ? 좀 부담스러운 맛에 먹는거죠 ? ㅋㅋㅋ